• 제목/요약/키워드: 심미적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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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와 AHP분석에 의한 생태습지의 생성 및 유지조건 도출 (Elicitation of Ecological Wetland's Creating & Maintaining Conditions through GIS & AHP Analysis)

  • 엄대용;심미영;신계종
    • 한국측량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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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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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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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남한강 유역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 오랜 시간 습지로서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습지들을 대상으로 습지가 가지는 공통적 특성을 GIS와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에 의해 분석함으로써 습지의 생성 및 유지 조건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습지에 대한 문헌 및 선행연구를 토대로 지형학적, 지질학적, 수리 수문학적, 토양학적, 환경 생태학적 측면의 5개 카테고리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각 카테고리별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중첩분석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각 연구대상 습지들에 연계하여 충족 여부를 분석함으로써 연구대상 습지들이 갖는 공통적인 생성 및 유지조건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요인들에 대해 AHP분석기법을 적용해 요인별 가중치를 산출함으로써 보다 신뢰성이 높은 분석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습지총량제의 도입에 있어 습지의 복원 및 유지, 인공습지의 조성을 위한 적지선정에 효과적으로 적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습지의 단순한 보존을 넘어 가치의 재인식과 함께 자연형 습지에 대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 사료된다.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공공장소의 수직정원 필요성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Necessity of Vertical Garden in Public Places for Urban Environment Improvement)

  • 김철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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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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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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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배경 및 목적)도시 발전은 친환경 산업 분야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공공 장소환경에서 시민들은 여러 분야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진정으로 자연 생태 환경이 필요하게 되었다. 따라서 건물 내부의 도시환경 공간을 식물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적인 도시공공 시설로의 환경개선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수직정원을 통해 도시환경개선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주고 이를 통해 수직정원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이를 위해 현재 도시의 공공장소 환경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그 문제점 보완을 수직정원을 중심으로 살펴볼 것이다. (연구결과) 도시의 공공장소환경에 대한 연구 결과 우울한 환경, 열악한 공간 활용, 희미한 색상, 열악한 공기 질 등의 문제점을 발견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수직정원을 조성하여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고자 했다. 이러한 수직정원은 도시공공장소에 심미성 개선, 사회 가치 증가, 건물의 단열 및 방음 효과, 도시 열섬 효과 감소, 도시 녹색 환경 증가 등의 영향을 가져왔다. (결론) 본 연구는 공공 장소공간에서 수직정원을 이용하여 더욱 쾌적하고 정신건강과 신체적인 건강을 함께 공유하는 공공장소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한·중·일 전통주거의 재료적용 특성 비교 연구 - 각국 대표 상류주택을 중심으로 - (A Comparative Study on Application of Material in Traditional Residents of Korea, China and Japan - Focusing on Representative Upper-class House -)

  • 김휘경;최경란
    • 한국과학예술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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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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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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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글로벌 시대의 대두와 동시에 각 나라 고유의 문화적 특성이 중요시 되는 현 시점에서, 자국의 문화정체성 확립은 이제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었다. 이에 전통문화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주거건축의 연구는 총체적인 문화연구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본 연구는 조형의 기본요소인 재료를 중심으로 실제적인 조사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의 전통건축의 적용 특성을 파악하여, 동아시아의 주거건축문화를 비교하는 동시에 우리나라만의 고유특성을 파악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연구는 문헌조사와 현지답사를 함께 진행하였으며 연구의 대상이된 건축물은 한국(반가) - 무첨당, 중국(사합원) - 공왕부, 일본(쇼인츠쿠리) - 도큐도이다. 한·중·일의 건축 재료는 목재, 석재, 토재의 자연재료와 금속재, 지재, 기와, 전, 유리 등의 인공재료를 조합하여 건축을 구성하고 있으며, 이런 공통적 특징은 건축구성적인 부분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실내구성으로 갈수록 서로 다른 재료의 선택과 적용의 차이를 보이며 각 나라의 풍토, 가공방식, 생활문화에 맞는 재료를 선택하여 적용하고 있었다. 먼저 나라마다 식생과 기후에 영향을 받은 재료를 선택함으로써, 각 나라의 식생환경을 주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었다. 또한 입식-좌식 문화의 특성, 실내구성에서 종이 마감 등 한국과 일본이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중국은 확연히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재료의 가공과 관련해서 한국은 인위적 가공을 줄여 대체적으로 거칠고 투박한 질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반면, 일본은 직재의 사용으로 정돈되고 세련된 느낌의 건축 표현이 이루어졌다. 중국은 세 나라 중에 재료의 인위적 가공이 가장 높았으며, 중국의 채색문화와 관련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벽돌, 유리 등 세부 건축 재료에 관련 기술들이 상당히 발전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한국의 건축이 중국과 일본의 중간적 성격을 띄고 있다' 는 기존의 연구 결과와 상반되는 것으로 재료적 측면에 있어서는 자연미를 강조한 한국과 인위적인 미를 강조한 중국에 일본이 중간적 입장에서 재료를 적용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렇듯 재료의 비교를 통해 한·중·일의 풍토성, 기능성, 심미성 등의 비물질적 요소가 주거와 어떤 관련을 가지고 적용되었는지 본 논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