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심리적 탄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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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기의 가족스트레스가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 : 가족탄력성과 우울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family stress on psychological well-being in middle-aged: mediating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 류정남;이지민
    • 한국가족관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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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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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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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in a relation between family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middle-aged. Method: The subjects were 409 of men and women between 40 to 59 living in D and G province. They completed the questionnaire on family stress, family resilience, depression, and psychological well-being. Correlation and structural equation models of SPSS 23.0 and AMOS 22.0 were used to examine the relations between the variables. Result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family stress had no significant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of middle age men and women, while it directly influenced on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Second,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had direct influence on psychological well-being. Third, there were significant mediating effects of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in a relationship between family str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Conclusions: Family stress has an indirect effect on psychological well-being among middle age men and women mediated by family resilience and depression. The result suggest that psychological well-being influenced by family stress can be improved by enhancing Family Resilience and reducing Depression.

기독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과 영적 경험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Perceived Stress on Subjective Well-being: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and Spiritual Experience)

  • 봉원영;정구철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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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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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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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기독대학생들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과 영적경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에 소재한 한 대학교에서 기독교인 대학생 157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구조방정식모델을 통해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지각된 스트레스는 주관적 웰빙과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둘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과 영적 경험은 완전매개효과가 있었다. 셋째, 지각된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을 통한 간접효과는 영적 경험을 통한 간접효과보다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고려해 볼 때, 기독대학생들의 영적 요인은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에 있어서 유의미한 변인이지만, 영적 요인 외에도 회복탄력성과 같은 심리적 기제가 기독대학생들에게도 스트레스와 주관적 웰빙을 매개하는 매우 중요한 변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디지털 환경에서 시각적 산림자극의 치유효과에 대한 실험적 분석 (Experimental Analysis of the Healing Effect of Visual Forest Stimulation in Digital Environment)

  • 김일두;신원섭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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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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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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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실제 자연의 숲과 인위적으로 통제가 가능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가상현실(VR)을 활용한 가상 숲에서의 체험이 피험자의 심리적 또는 생리적으로 미치는 치유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밝혀내기 위해 C대학 건강한 학부생 81명을 실험참가자로 2022. 9. 5~12. 9에 걸쳐 디지털 환경 내에서의 시각을 통한 산림자극 효과를 실험하였다. 실험은 디지털환경(2D, 3D)에서 숲 환경을 통한 시각적 산림자극의 심리적, 생리적 회복 효과를 평가하였다. 심리적 효과분석인 SRI(스트레스 반응척도)의 실험결과는 집단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SRI 실험 결과는 세 집단 중 Control 집단을 제외한 디지털 환경에서의 2D 집단은 사전과 사후 간 차이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3D 집단에서는 사전보다 사후가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 산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환경(2D, 3D)에서 시각을 통한 산림자극이 심리적 스트레스를 유의하게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디지털환경 내에서 시각을 통한 산림자극이 EEG(뇌파)에 미치는 변화 분석 결과, 이완이나 안정화 때 활성화 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알파파(RA)가 긴장이나 각성 때 발현되는 베타파(RB) 보다 활성화 되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신체적 거동 불편 등 이동 제약으로 인하여 자연 숲 환경에서 체험을 할 수 없는 이용자들에게 디지털환경 내에서 가상현실(VR) 속 숲 환경을 구현하여 시각적 산림자극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심리적, 생리적 회복 환경을 만들어 주는데 사용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연구 결과가 디지털 환경에서 산림치유에 대한 활용의 기반이 되길 기대하고, 가상현실(VR)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산림치유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청소년의 학교폭력노출 유형에 따른 회복과 적응을 위한 요인 간의 종단적 관계 분석: 사회적지지와 회복탄력성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Longitudinal Relationship between Recovery and Adaptation Factors According to Types of School Violence Exposure in Youth: Focusing on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 김동일;이혜은;금창민;박알뜨리;오지원
    • 교육심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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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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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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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서울교육종단연구(SELS) 자료 중 3차 년도(2012년)에 학교폭력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을 보고한 초등학교 6학년 1,137명의 데이터를 이용하여, 학교폭력노출 청소년 유형(가해, 피해, 중복) 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인 관계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 6(2012), 중2(2014), 고1(2016)의 세 시점에서의 학교폭력노출청소년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자기회귀 계수를 측정한 결과, 학교폭력노출의 모든 유형에서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에 정적을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이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사회적지지에 대한 지각을 매우 안정적으로 예측하였다. 둘째,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교차지연효과의 경우, 이전 시점의 사회적지지가 다음 시점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은 피해 경험의 경우에만 유의하게 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가해 집단과 중복 경험 집단의 경우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세 번째 연구 결과로, 회복탄력성에서 사회적지지로의 반대 경로에서는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의 경우에 이전 시점의 회복탄력성이 다음 시점의 사회적지지에 부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적지지가 회복탄력성의 보호요인이라는 그동안의 횡단적 연구 결과를 종단적인 관점으로 보완하여, 학교폭력 가해 집단과 피해 집단에서 회복탄력성을 높게 지각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경우에는 오히려 사회적지지에 대해 낮게 지각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새롭게 도출해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종적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통하여 회복탄력성과 사회적지지의 종단적 관계와 본 연구의 한계를 논하고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하였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 변화 (Quality Changes of Breads with Spices Powder during Storage)

  • 김미림;박금순;안상희;최경호;박찬성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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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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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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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향신료를 첨가한 식빵의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은 관능검사에서 색상과 향미는 대조군에 비해 향신료 첨가군이 높게 나타났으며, 그중에서도 외관의 기호도와 냄새의 기호도는 생강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높았다. 맛의 기호도와 질감의 기호도는 계피분을 첨가한 식빵이 가장 좋게 평가되었으며, 전반적인 기호도 역시 계피분 첨가 식빵과 대조군이 높게 나타났다. 이화학적 검사에서 저장기간별 생균수는 NT배지와 PDA배지 모두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이 대조군에 비해 균의 증식 속도가 늦었으며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균의 중식이 억제되었다. 향신료 첨가 식빵의 저장기간별 수분측정에서 대조군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가장 감소하였으며,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완만하게 감소하였다. 향신료 첨가식빵의 pH는 시료 모두 저장 3일째까지 낮아지다가 저장 7일째부터 다시 증가하였다. 기계적 검사에서 향신료 첨가 식빵의 색도는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L값과 b값은 감소하였으며, a값은 계피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의 경도는 마늘분 첨가 식빵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높게 나타났으나 응집성은 낮아졌다. 껌성과 파쇄성은 저장기간동안 대조군이 감소한 반면, 향신료 첨가식빵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관능검사와 기호도 항목간의 상관관계에서 전반적으로 탄력성과 부푼 정도에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탄력성이 좋고 알맞게 부푼 식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와 기계적 검사의 상관관계에서 기계적 검사의 특성이 강할수록 선호도가 낮게 나타났다. 기계적 검사와 이화학적 검사의 상관관계 결과 수분함량이 높을수록 응집성은 높은 반면, 경도는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 마늘, 생강, 계피를 첨가함으로써 저장연장효과가 있었으며, 저장기간별 품질특성에서는 특히 계피분 첨가 식빵에서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었다., limonene 2.5ppm(3.9%)등 8종이었으며, 이들 주요성분의 총량은 49.6ppm으로 전체 검출량의 76.8%를 차지하였다. 5. 솔잎 분말 향미유를 송편 제조시 솔잎 향을 주는 참기름의 대체 기름으로 사용가능성의 관능 검사 결과, 기호성이 낮았으나 솔잎 분말 향미유와 참기름을 1 : 1v/v로 혼합한 경우는 기호도가 참기름과 거의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p<0.05). 또한, 이 혼합유에 대해서 정량적 묘사검사를 실시한 결과 참기름의 고소한 향과 맛, 솔잎 분말 향미유의 솔잎향과 맛 등과 같은 특성들을 비교적 강한 것으로 인지(p<0.01)되어 송편의 맛과 향을 줄 수 있는 참기름대체 향미유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흡연이 밥맛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으며. 성별로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와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시험기간중의 식품섭취는 '평상시와 같다'는 응답이 43.23%로 높게 나타났으나 '감소한다'38.80%, '증가한다'17.97%의 비율의 합계가 56.67%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리적으로 식품섭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분이 우울할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가 46.61%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 며, 피곤할 때는 식품섭취의 변화는 '감소한다', 78.24%로 가장 높았고, 즐거울 때 식품섭취의 변화는 '증가한다'에서 50.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식품섭취증가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체중의 우려가 생긴다'에서 57.7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식품섭취감소 후에 나타나는 심리적인 변화는 '느낌없다'가 42.86%로 가장 높았다. 이러한 각각의 심리적인 변화에 따른 식품섭취의 관계에 대해서는 성별간에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식생활 습관의 여러 가지 양상을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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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자의 긍정심리자본이 흡수역량을 통해 의사결정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Positive Psychological Capital on the Quality of Decision-Making through Absorption Capacity of Re-founders)

  • 전정구;서영욱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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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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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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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재창업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재창업자의 긍정심리자본 요인인 자기효능감, 희망, 회복탄력성이 흡수역량에 미치는 영향과 재창업자의 흡수역량이 의사결정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재창업자에게 심리적 요인들 중 긍정심리자본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까하는 궁금함에서 출발하였다. 연구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재창업 지원자금을 받은 재창업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조사한 144명의 표본자료를 SPSS 24.0을 활용하여 빈도 분석을 Smart PLS 3.0을 활용하여 구조모형방정식 분석을 실시하였다. 재창업자의 심리적 특성인 긍정심리자본을 자기효능감, 희망, 회복탄력성의 3가지 요인으로 구분하여, 잠재적 흡수역량과 실행적 흡수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자기효능감은 잠재적 흡수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행적 흡수역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희망은 잠재적 흡수역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실행적 흡수역량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복탄력성은 잠재적 흡수역량 및 실행적 흡수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잠재적 흡수역량 및 실행적 흡수역량은 의사결정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실무적 시사점과 이론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중·장년층의 도시숲 이용행태에 따른 긍정심리와 시민의식의 차이 분석 (Difference Analysis of the Positive Psychology and Citizenship according to the Use Type of Urban Forests in Middle Aged)

  • 이숙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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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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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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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도시숲 이용특성에 따른 긍정심리와 시민의식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중장년층 성인 156명을 편의표집하였고,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집단별 차이검증, Schéffe 사후검증을 실시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회복탄력성과 낙관성 및 시민의식의 성별 차이는 유의하였으나 연령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도시숲 이용행태에 따라 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낙관성과 긍정심리 전체, 그리고 시민의식에 차이가 나타났다. 평균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 인구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의 심리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도시숲 체험의 기회와 방법의 다양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할 것이다.

사내기업가정신을 위한 조직의 준비태세(OPCE)와 혁신행동: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 (Linking OPCE with Innovative Behavior: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수보노바 훌카;이주연;박태경
    • 중소기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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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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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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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사내기업가정신을 위한 조직의 준비태세(Organizational Preparedness for Corporate Entrepreneurship, OPCE)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분석한다. 특히, 그 관계에서 심리적 자본의 하나인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한다. 관련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가설을 설정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중간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수집된 217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다. 그 결과, OPCE는 회복탄력성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그리고 회복탄력성은 혁신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OPCE는 혁신행동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치며, 회복탄력성은 OPCE와 혁신행동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사내기업가정신 친화적인 환경의 구축이 조직구성원의 회복탄력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혁신행동을 촉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연구의 시사점 및 한계점, 그리고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이 논의된다.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자본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 회복탄력성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of Social Capital in Out-of-School Youths up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resilience)

  • 이화명;김영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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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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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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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 자본이 진로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들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 1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사회적자본과 진로준비행동과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은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준비행동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사회적 자본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심리·정서적인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야 하며, 회복탄력성에 초점을 맞춘 진로상담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회복탄력성 측면에서 새로운 사회위기 개념 연구 (A Study on a New Definition of Societal Crisis Based upon Resilience)

  • 김신영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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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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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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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최근 십수년간 한국사회는 자연재해, 사회적 참사, 그리고 감영병 등 다양한 유형와 층위의 사회위기 상황을 경험하였다. 이러한 현실에 즈음하여, 사회적 수준에서의 위기란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유형의 사회위기가 있을 수 있고, 또 유형에 따른 사회위기의 대응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학문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작업들의 선제 조건으로 사회위기에 대한 개념규정을 시도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먼저 이 연구는 위기에 대한 기존의 개념 정의들을 살펴 보는 것에서 출발하고자 한다. 위기에 대한 국내·외 문헌검토를 수행 한 후, 사회위기에 대한 개념 정의를 이어서 수행하고자 한다. 사회위기의 개념 정의에는 현상학 또는 사회학적 관점이 추가 될 것이며, 최종적으로 회복탄력성의 개념을 추가한 새로운 사회위기의 개념을 도출하고자 한다. 다음으로 사회위기의 영역 및 영역별 세부 지표가 제시될 것이다. 이 연구는 기존 사회위기 연구들에 기반하여, 사회심리학적 차원의 회복탄력성 개념을 도입하고, 한발 더 나아가 사회위기를 측정할 수 있는 다양한 거시 또는 미시 수준의 측정 지표를 생산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