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심리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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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수감 생활 및 출소 과정에서 경험하는 출소자 아내의 자녀양육: 자녀의 발달수준을 중심으로 (Child-rearing Experience of Ex-offenders' Wives: Focus on Developmental Stage of Children)

  • 전지열;이동훈;양하나;김주연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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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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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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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출소자 아내들이 자녀 양육 시 경험하는 어려움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으로부터 주거지원을 받는 17명의 출소자 아내들을 대상으로 근거이론방법을 사용하여 질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영유아기/학령 전 아동기 자녀(생후 1개월~6세)를 둔 수감자의 아내들은 어린 자녀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이 매우 컸기 때문에, 이러한 심리적 부담감을 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자녀와 건강한 애착 형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기 아동/초 중기 청소년 자녀(7~17세)를 둔 출소자 아내는 남편의 수감이라는 충격에 더하여 학부모의 역할을 새롭게 수행해야 하는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험하기 때문에 자녀의 학업 및 학교 적응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기 청소년/성인기 자녀(18~20세)들은 꿈을 한창 펼쳐가야 할 시기에 아버지의 수감으로 인해 경제적 정서적 희생이 요구되었다. 이들을 위해서는 자녀가 올바른 자아정체감을 형성하여 출소자 자녀라는 낙인과 편견으로 인해 소진되거나 위축되지 않고 독립적 인격체로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생존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Posttraumatic Growth in Survivors of Breast Cancer)

  • 박진희;정용식;정영미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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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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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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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Purpose: Posttraumatic growth (PTG) is defined as 'positive psychological change experienced as a result of a struggle with highly challenging life circumstan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level of PTG and its correlates in Korean patients with breast cancer. Methods: A sample of 120 participants was recruited from outpatients, who had successfully completed primary treatment of breast cancer at a university hospital., Data were collected from June to December, 2014 using Posttraumatic Growth Inventory, Illness Intrusiveness Rating Scale, Cancer Coping Questionnaire, Revised Life Orientation Test and The Multidimensional Scale of Perceived Social Support. Results: Total score for the PTG was $79.18{\pm}17.54$ in patients surviving breast cancer. Bivariate analyses indicated that PTG was positively associated with having a religion, perceived social support, greater optimism, cancer coping, and illness intrusiveness. Results of th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cancer coping (${\beta}=.29$, p=.001), optimism (${\beta}=0.28$, p=.001) and illness intrusiveness (${\beta}=0.17$, p=.037)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patients' PTG. Conclusion: The research findings show that the variables of cancer coping, optimism and illness intrusiveness significantly explain PTG and these psychological variables can be used to provide improvement in PTG for patients with breast cancer.

산후조리원 이용여부에 따른 초산모의 신체적, 심리적 건강상태 및 모성역할적응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 (The Changing Pattern of Physical and Psychological Health, and Maternal Adjustment Between Primiparas Who Used and Those Who did Not Use Sanhujori Facilities)

  • 송주은;박보림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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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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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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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levels of postpartum fatigue, depression, childcare stress, and maternal identity according to postpartum period between primiparas who used Sanhujori facilities and those who did not. Methods: The research design was a longitudinal descriptive study using self-report questionnaires. Participants were 55 healthy primiparas who delivered at one of 3 hospitals in Chungnam, 21 using Sanhujori facilities and 34 not using these facilities during the first three weeks after childbirth. Data were collected from October 2008 to April 2009 at three measurement points, 2-4 days after childbirth (T1), 4-6 weeks (T2), and 12-14 weeks (T3). Data were analyzed using the SPSS 17.0 WIN program. Result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hildcare stress between the two groups at 4-6 weeks after childbirth. Postpartum depression and childcare stress at 4-6 week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the other postpartum periods, while maternal identity was significantly lower. Conclusion: Child care stress is the most important issue among women who use Sanhujori facilities and the 4-6 week period after childbirth is very difficult to primipara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nursing interventions for primiparas in Sanhujori facilities should focus on reducing childcare stress. Furthermore proper follow-up programs at 4-6 weeks are needed to decrease the difficulties in adjustment by new mothers.

문제행동 청소년을 위한 긍정심리학 기반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s of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 현명선;윤미경;정선미;손정아;박은영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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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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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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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Methods: The study used a nonequivalent control group pretest-posttest design. Eligible participants were first grade students in two high schools in K Province. The inclusion criteria for the study were those with scores in the upper 15% on the Korean Youth Self-Report. A total of 74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an 8-session program (n=38) or to a control (n=36) group. The outcome variables were psychological well-being, depression, and self-esteem. Results: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in demographic variables or outcome variables, except self-esteem, between the two groups at the baseline. The experimental group had higher mean scores on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steem and a lower mean score on depression.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psychological well-being (t=3.45, p=.001), self-esteem (F=5.45, p=.022), and depression (t=-2.80, p=.007) between the two groups. Conclusion: The mental health promotion program based on Positive Psychology was effective in decreasing depression as well as improv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self-esteem for adolescents with problem behavior. This study contributes to suggesting a framework for promoting mental health for high school students with problem behavior.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의 효과 (Effect of Self-esteem Improvement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Children from Single-parent Families)

  • 정선아;하양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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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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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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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본 프로그램에 동의한 두 개의 초등학교 한부모 가정 아동 중 지원자를 받아 A학교를 실험군(12명)으로, B학교를 대조군(13명)으로 임의 배정하고 프로그램 시작 전에 자아존중감과 우울 척도를 이용하여 사전 검사를 실시하였다. 실험군에게는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을 위한 자아존감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실험처치는 실험군 12명을 6명씩 2집단으로 나누어 주 1회 40분씩 총 10회기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험군, 대조군에게 자존감과 우울 척도를 이용하여 사후 검사를 실시하였다. 사후 검사에서 실험군 1명의 자료가 결측되어 최종 실험군 11명, 대조군 13명의 자료가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대조군 보다 실험군이 유의한 수준에서 자아존중감이 증가(z=-2.499, p<.012, ES(d)=0.7)하고, 우울이 감소(z=-2.145, p<.032, ES(d)=-0.4) 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의 프로그램이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들의 심리사회적 적응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감성어휘를 이용한 감성이미지 수집 (Collecting Affective Images using Affective Word List)

  • 류기곤;임희석;남기춘;김현철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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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10년도 제22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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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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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특정 대상 또는 외부 자극에 대해 반사적이고 직관적으로 발생하는 느낌으로 정의되는 감성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개개인이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 특징을 가진다. 이러한 감성은 맞춤형, 적응형 및 개인화된 서비스를 요구하는 현대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연구되어야 하는 대상이다. 하지만, 감성은 외부 자극에 따라 빠르게 변하고 객관성을 유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측정하거나 표현하기가 매우 어렵다. 시각정보는 감성을 이해하고 전달하는 데 큰 비중을 차지하며, 대상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빠르게 인지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중 색채정보는 대상의 객관적인 특정, 심리적 속성 및 사회적 배경을 반영할 수 있어 복합적인 감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한다. 많은 연구를 통해 감성과 색채정보 간의 관계를 생성하고 정의하였지만, 단일 시각정보로 감성을 표현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종합적인 시각정보를 고려한 감성연구를 제안하기 위해 대용량의 감성어휘와 이미지를 수집하였다. 감성어휘는 The Center for the Study of Emotion and Attention(CSEA)에서 생성한 균형 감성어휘 중 273개를 사용하였고 감성이미지는 객관성과 공통성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자의 참여가 활발하고 이미지에 부착된 태그가 비교적 정확한 Flickr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감성어휘 당 약 500개의 이미지를 수집하고자 시도하였고, 총 130,944개의 감성이미지 후보를 수집하였다. 한 번 수집된 이미지는 중복을 피하였고, JPEG형식으로 저장되어 있다. 또한, 각 이미지에는 사용자 태그가 평균적으로 약 25개가 포함되어 있고, 총 2,l47,645개의 태그를 수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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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과 대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과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the Encouragement Group Counseling Program on Self-Efficacy and Subjective Well-Being of University Students)

  • 선국진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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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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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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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예비 사회인이자 지성인으로서 대학생활에 대한 학교적응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한 변동대응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긍정적 자아를 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의한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의 수준을 분석하는데 연구의 목적을 두었다. 따라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여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이 그들의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 수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대학생에 대한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적용은 자기효능감과 주관적 안녕감에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사람은 격려되었을 때, 보다 긍정적이고 높은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 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에 대해서 스스로 자기 자신을 격려하는 사람으로 변화되도록 지원해주는 격려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청소년 기질과 문제행동간의 관계분석: 역기능적 분노표현의 매개효과 (Relation of Temperament and Problem Behaviors in Adolescents: A Mediating Effect of Dysfunctional Anger Expressions)

  • 이영림;이지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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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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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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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분노표현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인들 중, 청소년의 기질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기질과 문제행동 간의 관계를 연구하고, 역기능적 분노표현이 이러한 관계를 매개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360명의 중,고등학생이 연구에 참여하였지만, 354개의 설문 조사 데이터가 분석되었다. 연구결과 기질은 역기능적 분노표현과 문제행동과 관련이 있으며 기질과 문제행동간의 관계는 역기능적 분노표현에 의해 매개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질 적응성은 역기능적 분노표현 및 문제행동과 부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기질 접근은 분노표출과 외현적 문제행동과 정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기질을 고려해서 분노 관련 문제에 대한 적절한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부모 간 갈등이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의 매개효과 (The Mediating Effects of Aggression in the Relationship between Parental Conflict and Peer Relations for Male and Female Adolescents)

  • 이형실;오샘물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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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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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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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을 매개로 하여 남녀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서울시에 있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남녀 학생 482명이었다. 본 연구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 청소년과 여자 청소년이 인식하는 부모 간 갈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공격성과 또래관계에서는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부모 간 갈등과 공격성, 또래관계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셋째, 부모 간 갈등이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공격성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남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공격성에 부분매개 되어 남자 청소년의 또래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청소년 집단에서는 부모 간 갈등이 또래관계에 미치는 영향에서 공격성이 완전매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청소년의 또래관계를 청소년의 부모 및 가족 경험과 청소년 개인의 심리 정서 맥락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개인특성에 따른 인스타그램 사용의도: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자기효능감, 자아해석을 중심으로 (#Looksperfectgram: The Relationship between Perfectionistic Self-Presentation, Self-Construal, Self-Efficacy and Intention to Use Instagram)

  • 안가영;한은경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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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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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7-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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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요즘 들어, 사진이나 이미지 중심의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인 인스타그램은 학계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이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사회적, 심리적 요인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본 연구는 인스타그램 사용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25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완벽주의적 자기제시 성향과 그 하위 요소를 찾아내고, 또한 이들과 인스타그램 사용의도 변수와의 관계를 탐구하였다. 그리고 자기 효능감과 자아 해석의 조절효과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총 380명의 참가자를 예측된 가설과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완벽주의적 자기제시는 다섯 가지 하위 요소인 타인의식적 자기제시, 주관적 자기제시, 환경적응적 자기제시, 자아 확장적 자기제시, 사회적 자기제시 등을 포함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이러한 다섯 가지 요소를 지닌 완벽주의적 자기제시가 자기 효능감과 자아 해석의 조절효과를 통하여 인스타그램 사용의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가 논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