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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의 음성장애 및 치료 : 사례연구

  • 정옥란
    •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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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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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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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소아들의 음성장애의 대부분은 음성과 기능에 의한 성대의 오용 및 남용으로부터 기인한다. 그러나 음성장애에 대한 인식의 부족으로 인하여 소아의 음성장애 발견율은 극히 낮은 수준에 머므르고 있다. 치료에 있어서도 행동의 통제가 그다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본 연구는 소아의 음성장애의 발생경위와 문제의 설명과 차팅에 의한 남용의 감소에 초점을 둔 치료사례이다. 5세 아동의 심한 음성장애로 의뢰되어졌다. 음성증후는 목쉰소리, 기식화된 소리, 일시적인 발성일탈(phonation break) 등이 두드러졌다.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스트로보스코프(stroboscope) 검진결과 초기 양측성 성대결절이 성대 앞쪽으로부터 1/3 지점에서 발견되었으며 비지피치(Visi-Pitch)로 측정된 퍼터베이션(perturbation 수치가 16.8이었다. 사례사 조사 과정에서 아동이 활동적이며 자주 고함을 지르고 자동차놀이를 주로하며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밝혀졌다. 중재 프로그램은 우선 문제를 설명하고 인식시키는 것과 고함을 지르거나 자동차놀이를 하면서 자동차 소음을 흉내내는 등의 음성남용 회수를 감소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17회의 치료로 성대결절이 감소되었고 퍼터베이션은 3.8로 저하되었으며 아동 스스로 음성남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임상적 판단하에 치료를 종결하였다. 1개월 후 추후 검사에서 남용적인 습관이 여전히 나타나지 않았으며 음성상태도 양호하였다. 소아 음성장애의 치료는 소아가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문제의 인식을 확실히 시키고 행동을 체계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치료프로그램을 실행시키는 임상가의 자질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많은 시간을 아동과 함께 보내는 부모나 교사의 협력이 치료의 성패를 좌우할 수 있다.조구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유지방 함량의 경우 대조구가 3.22%, 처리구가 3.37%로 처리구가 0.15% point 증가했으나 유의차는 없었다. Fan + sprinkler가 설치된 시설에서 사육된 젖소에서 생산된 우유내 체세포수는 대조구에 비해 26.63%가 감소되었으나 유의차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상의 시험 결과에서 볼 때 fan + sprinkler를 이용한 방서 방법은 고온 stress를 완화시켜 유생산성의 증가에 기여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본다.을 알 수가 있었다.없다. 본 논문의 대상은 바로 이러한 합성 동사성명사의 논항구조와 동사성명사에 의해 하위범주화된 논항들의 문법적 실현양상이다..그 결과 심리적 특성과 사용자 수용 특성은 아바타 수용도에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 결과가 나타났다.웨어 프로세스 평가와 개선 모델의 개발을 위한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본 연구 결과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조직들이 실제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밝힘으로써,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입안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다.를 검증하려고 한다. 협력체계 확립, ${\circled}3$ 전문인력 확보 및 인력구성 조정, 그리고 ${\circled}4$ 방문보건사업의 강화 등이다., 대사(代謝)와 관계(關係)있음을 시사(示唆)해 주고 있다.ble nutrient (TDN) was highest in booting stage (59.7%); however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among other stages. The concentrations of Ca and P were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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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를 활용한 전문대학생들의 인성덕목 교육프로그램 효과 (Effects of Personality Virtues Education Program Using Visual Media for College Students)

  • 진은희;김훈희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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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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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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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전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덕목에 대한 수업과 이와 연관된 영상 시청을 통해 인성교육을 실시하고 그 효과를 알아보는 것이었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J대학 간호학부 1학년에 재학 중인 남, 여학생 348명을 대상으로 2015년 8월 31일부터 12월 4일까지 "교육심리" 교과목 수업과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 후 실험설계이다.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연구대상자 중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KEDI 인성검사를 사전 측정하였다. 이후 인성덕목 교육프로그램을 실험군에게는 처치를 하고 대조군에게는 처치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군과 대조군에게 사후 반복 측정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 및 분석은 SPSS WIN 22.0을 이용하였다. 인성덕목 교육프로그램 적용 후 가설검정은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사전-사후 검사에서 인성 덕목 10개 항목(자기존중, 성실, 배려 소통, 책임, 예의, 자기조절, 정직 용기, 지혜, 정의, 시민성)에 대해 모두 유의한 차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덕목중심의 인성교육은 영상매체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융합적인 교육과정 내에서 반복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때 학생들 스스로가 덕목의 가치를 깨닫고 내면화하여 실천할 수 있는 동기와 의지를 갖는 결과를 낳는다.

항암 화학요법 환자의 피로 관련 요인 (Factors Related to Fatigue in Cancer Patients Receiving Chemotherapy)

  • 정은자;정영;박미영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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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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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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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본 연구는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 환자가 경험하게 되는 피로 정도와 관련 요인을 파악하여 화학 요법을 받는 암 환자의 피로 완화를 위한 간호 중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2002년 8월 8일부터 10월 2일까지 광주 지역의 한 대학 부속 병원 외래 주사실과 병동에 입원하여 화학 요법을 받는 만 20세 이상의 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10.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빈도 및 t-검정, 분산분석, 피어슨의 상관관계 분석, 다중회귀 분석하였다. 결과: 1. 대상자의 전체 평균 피로 점수는 5.24점이었고 환자 형태별로 볼 때 외래 환자에서의 평균 피로점수가 평균 4.75점, 입원 환자의 평균 피로 점수는 6.22점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는 신체적 증상 점수와 비교적 높은 정도의 정적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심, 구토, 식욕저하, 동통, 외모변화, 기동성장애의 6개 항목에서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2. 대상자의 피로는 수면 양상 중 낮잠 여부와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낮잠을 자는 군에서 자지 않는 군보다 피로를 적게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분 점수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안, 혼돈, 우울, 기운, 분노 항목에서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3. 대상자의 피로는 전이여부, 화학요법 주기, 과거 수술 여부, 과거 방사선 치료 여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피로정도는 헤마토크릿치의 감소, 체중감소군에서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영적 안녕은 피로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 결과 기동성 장애, 식욕저하, 분노 변수가 전체 피로의 51.6%를 설명하였다. 결론: 암환자의 피로완화를 위한 간호중재로써 신체적 증상에 대한 간호중재가 비중있게 적용되어야 할 것이며, 심리적 고통을 경험하는 암환자에 대한 간호중재를 계획함에 있어서도 영적 안녕상태 증진을 위한 방안모색이 필요하리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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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이 119 구급대원의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ind Subtraction Meditation Program on Post-traumatic Growth)

  • 이인수;전민영;유양경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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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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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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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119 구급대원은 외상성 사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며 이로 인해 다양한 사회심리적 문제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할 위험이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이 119 구급대원의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201^*$년 A소방본부 구급대원 26명을 연구대상으로, 2박 3일간 단기집중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과 명상 완료 후에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 설문지를 이용하여 대상자의 상태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은 119 구급대원의 외상 후 성장을 $2.85({\pm}.67)$점에서 $3.60({\pm}.72)$점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고, 회복탄력성은 $2.45({\pm}.39)$점에서 $2.83({\pm}.48)$점으로 유의하게 증가시켰다. 결론적으로 마음빼기명상 프로그램은 119 구급대원의 외상 후 성장과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었으므로, 본 연구에 적용한 마음빼기명상은 119 구급대원의 정신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제안될 수 있을 것이다.

상악 유구치부에 발생한 과잉치의 치험례 (SUPERNUMERARY TOOTH IN THE PRIMARY MOLAR REGION: CASE REPORT)

  • 박미선;박호원;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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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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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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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잉치는 영구치열 및 유치열에서 발생하는 치아 발육 장애이다.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치판의 과도한 활성으로 인해 발생한다는 이론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치배가 두 개로 나눠진다는 이론 등이 제시되었다. 과잉치의 발생은 유치열보다는 영구치열에 호발하며 전상악부에 높은 빈도로 발생한다. 과잉치가 발생한 위치나 형태에 따라 분류할 수 있으며 정상적인 형태를 나타날 때 보충치(supplemental tooth)라고 명명하기도 한다. 과잉치 발생시 치아의 맹출 장애, 총생, 정중이개, 인접치의 회전이나 흡수, 낭종 등의 합병증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 및 진단이 중요하다. 과잉치의 처치는 형태나 위치, 치열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아의 심리적 상태 등을 고려하여야 한다. 본 증례에서는 방사선학적 검사와 임상 검사를 통해 상악의 과잉 유구치를 진단하였다. 하지만 어떤 치아가 과잉치인지 진단하기가 어려웠다. 적절한 공간 형성과 과도한 공간 소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악궁의 근심에 위치한 치아를 발거하여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예후가 불량한 상악 중절치의 유지 (CONSERVATIVE TREATMENT OF A UPPER CENTRAL INCISOR WITH POOR PROGNOSIS)

  • 이두영;김승혜;최형준;최병재;이제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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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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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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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상악 중절치는 저작시 음식물을 찢거나 자르는 기능 외에도 심미적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며 상악 악궁의 형태 및 얼굴의 형태와도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발음을 하는데 있어서도 전치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후가 불량한 치아의 일반적인 치료는 발거 후 공간 유지장치를 하는 것이다. 그러나 혼합치열기에 있어 상악 영구 중절치의 발거는 치조골의 흡수, 불량한 심미성, 발음과 저작의 문제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상악 전치부의 치료는 보존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예후가 불량한 상악 전치부의 치료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는 환아의 나이, 성장 잠재력, 교합 관계, 구강 위생상태, 경제력 그리고 환아의 치료에 대한 협조도 등이 있다. 본 증례는 짧은 치근으로 인해 치아의 동요도가 있어 상악 좌측 중절치의 예후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치아를 발거하지 않고 치료를 통해 상악 좌측 중절치를 정상 위치로 배열하고 보존하였다. 짧은 치근과 치아 회전으로 인한 추가적인 치근 흡수와 치아 동요도 증가 등 예후가 불안정하였지만 환아의 심리적 안정성, 나이, 심미성 등을 고려하여 보존적인 치료 후 양호한 결과를 얻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용언과 보조용언의 의미 처리에 관한 연구 : 일반인과 실어증 환자를 대상으로 (Lexical Status of Main and Supportive Verbs in Mental Lexicon)

  • 문영선;김동휘;편성범;황유미;정재범;남기춘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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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9년도 제11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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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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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에서는 국어의 본용언과 보조용언이 어떠한 방식으로 처리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목적이다. 영어와 달리 국어는 보조용언이 조동사의 역할을 담당하여 화자의 심리적인 상태나 상(想)을 나타내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같은 어휘가 본용언으로 쓰일 때와 보조용언으로 쓰일 때 그 의미적 차이는 뚜렷하다. 특히 보조용언으로 쓰일 때는 어휘적 의미가 대부분 사라지고 추상적 의미만 남기 때문에 본용언과의 관련성을 따져보는 것도 중요한 연구과제이다. 또한 우리의 심성어휘집(mental lexicon)에서 본용언과 보조용언이 동일한 영역에서 처리되는지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만일 동일한 심성어휘집을 사용한다면 보조용언으로 쓰인 환경에서도 본용언의 어휘적 의미가 활성화될 것이다. 이에 대해 본 연구에서는 정상인 피험자와 실어증환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였다. 정상인 피험자를 대상으로는 SOA가 짧은 조건과 긴 조건에서 각각 보조용언을 어떻게 처리하는 지 살펴보았고, 실어증환자를 대상으로는 정상인 피험자와 비교해서 어떤 양상으로 보조용언을 처리하는 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정상인 피험자는 SOA가 짧은 조건에서는 본용언과 보조용언을 모두 동일한 방식으로 의미처리하였다. 즉 보조용언의 어휘적 의미가 본용언과 마찬가지로 SOA가 짧을 때는 활성화되었다. 그러나 SOA가 길어지면 보조용언은 문맥 정보로 인해 어휘적 의미가 억제되어 본용언과 다른 의미로 해석된다는 결론을 얻었다. 이런 정상인 피험자와 비교해 보았을 때, 실어증 환자는 두 가지 양상이 나타났다. 명칭성 실어증환자의 경우, 정상인과 비슷한 결과가 나왔으나 보조용언으로 쓰일 때, 본용언보다 어휘적 의미가 다소 불안정하게 활성화됨을 보였다. 그러나 이해성 실어증환자의 경우, 보조용언으로 쓰일 때 어휘적 의미가 전혀 활성화되지 않아 정상인과는 다른 언어처리를 하고 있음이 밝혀졌다.류의 의미가 모두 활성화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즉, "먹은"과 간은 어절 이해는 구성 형태소로의 분석과 구성 형태소 어휘 접근을 통해 어절 이해가 이루어진다는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실험 2에서는 실험 1과 다르게 한 뜻으로만 안일 수밖에 없는 "쥐어"와 같은 어절을 사용하여 이런 경우에도(즉, 어절의 문맥이 특정 뜻으로 한정하는 경우) 구성 형태소로의 분석 과정이 일어나는지를 조사하였다. 실험 2의 결과는 실험 1의 결과와는 다르게 어간의 한가지 의미와 관련된 조건만 촉진적 점화 효과가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실험 2에서 SOA가 1000msec일 경우, 두 의미의 활성화가 나타나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 같은 결과는 어절 문맥이 특정한 의미로 한정시킬 경우는 심성어휘집에 활용형태로 들어있다는 것이다. 또한 명칭성 실어증 환자의 경우에는 즉시적 점화과제에서는 일반인과 같은 형태소 처리과정을 보였으나, 그이후의 처리과정이 일반인과 다른 형태를 보였다. 실험 1과 실험 2의 결과는 한국어 어절 분석이 구문분석 또는 활용형태를 통해 어휘 접근되는 가설을 지지하고 있다. 또 명칭성 실어증 환자의 경우에는 지연된 점화과제에서 형태소 처리가 일반인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 결과가 옳다면 한국의 심성 어휘집은 어절 문맥에 따라서 어간이나 어근 또는 활용형 그 자체로 이루어져 있을 것이다.으며, 레드 클로버 + 혼파 초지가 건물수량과 사료가치를 높이는데 효과적이었다.\ell}$ 이었으며 , yeast extract 첨가(添加)하여 배양시(培養時)는 yeast extract 농도(濃度)가 증가(增加)함에 따라 단백질(蛋白質) 함량(含量)도 증가(增加)하였다. 7. CHS-13 균주(菌株)의 RNA 함량(含量)은 $4.92{\times}10^{-2 }\;mg/m{\ell}$이었으며 yeast 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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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時調)에 나타난 산수자연(山水自然)의 원망(遠望)과 그 미적(美的) 성격(性格) (Viewing afar of Nature and Aesthetic Character in Sijo)

  • 최동국
    • 한국시조학회지:시조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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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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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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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고는 조선조 사인(士人)들이 산수 유람을 하는 중 산수의 감상 태도로 중시한 원망(遠望)의 시선과 표현 원리 및 기본적인 미적 범주를 고찰한 것이다. 원망(遠望)의 '원(遠)'은 물리적 거리이면서 심미적 거리이다. 이 원망은 산수 전체를 조망(眺望)하면서 산수의 기세(氣勢) 및 기묘(奇妙)와 곡절(曲折)함을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이는 산수 자연의 물상(物象)의 국한성을 벗어나게 되고, 정신적 초월과 고양을 얻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산수자연의 무궁한 변화와 조화(造化)의 이치를 감득(感得)하기 위함이다. 원망의 원의 시선은 관조자의 마음을 염정(恬靜)하고 허정(虛靜)하게 한다. 이 시선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계기를 만든다. 원망은 산수의 유한한 형질에서 무한의 세계로 향하게 한다. 이 무한 속에서 시가 창조를 이루는 의경을 생성시킨다. 이 원망은 유한의 속박으로부터 무한의 자유한 경지로 비약해 가는 심미안(審美眼)이다. 원망은 현실적 가치, 관념, 인위로부터 초월하여 인간 본래의 자연성과 자연이 합일케 되는 시점으로서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주관적인 감정과 외재하는 산수 자연의 무한함과 조화통일시키는 안목이다. 즉, 관조자의 의상(意象)과 물상(物象)과의 조화를 이루게 하는 원이다. 이 조화의 세계를 형상화시킴에 있어서는 사물의 외형의 집착을 꺼리고 표현 기교에 의존하지 않고 자유하고 자연스러운 형상을 이상적인 표현법으로 삼는다. 원망은 관조자의 심리 상태를 염정(恬靜)하게 하기 때문에, 산수와 인생의 양쪽 감정이 합일하는 경지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세속과 초월한 경지인 자연 속에서 더 깊고 넓은 유정(有情)의 세계를 창조하게 된 것이다. 그 세계를 형상화하는 방법이 고원(高遠), 평원(平遠), 심원(深遠)의 삼원법(三遠法)이다. 이 표현법에 의해 풍격, 염담(恬淡)의 미가 성립된다. 염담은 현실적 갈등에서 정신적 해방과 산수자연의 표리를 맛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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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의 스트레스 인지수준이 식습관 및 구강건강행태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Stress on Dietary Habits and Oral Health Behaviors in Korean Adolescents)

  • 이민영;최은미;정원균;손정희;장세진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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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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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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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전국 대표성 있는 표본조사인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구강건강관련 행태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학생은 전체의 41.9%이며, 80% 이상이 스트레스를 경험하였다. 둘째, 경제상태가 상위계층일수록 연간 구강진료 경험, 간식 후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 가능성이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어머니의 교육수준, 가족풍요도 척도가 높을수록 과일, 채소반찬, 우유의 섭취빈도, 연간 구강진료 경험이 높았다. 셋째, 스트레스가 높은 청소년은 과일, 채소반찬, 우유섭취 실천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았고, 탄산음료, 패스트푸드, 과자섭취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또한 간식 후 칫솔질, 잠자기 전 칫솔질 실천 가능성이 유의하게 낮았다. 청소년의 구강건강에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생활습관들을 개선하는 데 있어 스트레스와 같은 사회심리적인 부분도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과도한 스트레스는 청소년의 부정적인 식습관을 조장하게 되므로, 청소년들의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를 도모하고 과일이나 야채 등 섬유소가 풍부한 식품, 치아의 경조직 석회화를 촉진시키는 우유 및 유제품을 권장하며, 점착도가 높은 우식성 식품섭취는 감소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더불어 간식섭취 후 칫솔질 실천율은 21%로 낮아 이에 대한 교육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원자력발전소 화재에 대한 관할 지역 소방관의 위험인식: 측정도구의 개발과 타당화 (Risk Perception of the Firefighters Responsible for Nuclear Power Plants: Construct Validity)

  • 최해연;이상규;최종안
    • 한국화재소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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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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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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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원전의 안전관리에서 화재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화재 대응 인력의 심리적 상태와 역량을 체계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원전 관할 지역 소방관들의 위험인식 구성개념을 규명하고, 이를 측정하는 측정도구를 개발 및 타당화 하였다. 원전 관할 소방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인터뷰 분석과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원전 화재에 대한 위험인식의 문항을 개발하였다. 개발된 문항들에 대한 타당화 연구에는 전라남도, 경상북도 및 부산 소재 원전 관할 소방서 및 119안전센터 5곳에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80명의 소방관들이 참가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원전 화재의 재난적 결과 및 두려움을 반영하는 '두려움', 원전에서의 화재 및 방사능 누출에 대한 대응 절차와 지침의 부족을 반영하는 '매뉴얼', 원전 화재에 대응할 소방 인력 및 안전장치의 부족을 나타내는 '대응자원', 원전 소방활동을 위한 관계 기관과의 공조와 신뢰를 나타내는 '신뢰', 방사능 및 원전 소방 활동에 대한 지식을 의미하는 '지식'의 5개 요인 구조가 추출되었다. 최종 선별된 15개 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원전 관할 소방관들의 위험인식의 구성적 특성에 대해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