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일상생활을 통해 필요한 다양한 기능들을 수행하는데 있어서 나이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스마트폰 사용 환경에서의 실험을 통해 알아보았다. 피험자 집단은 청년층 30명과 장년층 30명으로 구성하였다. 스마트폰 기능 수행도를 평가하기 위해 12개의 과제를 설정했다. 동시에 사용자들에 대해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사용자 이력 및 사용 습관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과제별 실측치 측정결과를 미니탭 버전14를 이용하여 분산분석을 통해 통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10개의 과제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전체적으로 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모든 과제 수행에 있어서 처리시간이 많이 걸렸다. 특히 키 입력이 많이 필요한 과제의 경우 그 경향이 크게 드러났다. 스마트폰 사용 습관에서는 청년층은 전반적으로 모든 기능들을 골고루 이용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장년층은 청년층에 비해 이용하는 기능들이 전화걸기, 문자, 카카오톡, 검색 등 일부 기능에 치우쳐 있었다. 이런 결과로부터 청년들은 장년층보다 스마트폰을 더 빈번하게 사용함으로서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해짐에 따라 기능 수행에 필요한 시간이 단축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또한 KLM 분석 결과, 처리시간이 단축된 가장 큰 요인은 청년층이 장년층에 비해 키 입력에서 시간이 적게 소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마트폰 제조에 있어서 장년층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추가적인 설계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Objectives: The Korea Ministry of Environment regulates concentrations of hazardous air pollutants (HAPs) through Atmosphere Environmental Standards to protect public health from HAPs. However, simply determining the exceedance of HAP concentrations has several limitations and more comprehensive assessment is required. In addition, integrated risk assessment is needed considering exposure in all microenvironments, including outdoor as well as indoor environmen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differences in risk by sub-population groups according to time-activity patterns and reported concentrations, as well as the lifetime risk for Koreans. Methods: In this study, we calculated time-weighted average exposure concentrations for benzene and $PM_{10}$ among preschool-age children, students, housewifes, workers, and the elderly using residential time and concentrations for indoor (house, school or workplace, other), outdoor, and transport by the meta-analysis method. The risk assessments were conducted by excess cancer risk and disease death risk using 1,000,000 Monte-Carlo simulations for probabilistic analysis. Results: Preschool-age children, students, housewifes, workers, and the elderly spent 91.9, 86.0, 79.8, 82.2, and 77.3% of their day in their house, workplace, or school, respectively. The more than 99% excess cancer risk for benzene exceed 1.0E-06 in all sub-populations and lifetime. The acute disease death risk for $PM_{10}$ for housewifes and workers for lifetime were 3.35E-04 and 3.18E-04, and chronic disease death risks were 2.84E-03 and 2.70E-03, respectively. Conclusions: The risk of benzene and $PM_{10}$ by sub-population group and for the lifetime of housewifes and workers were assessed. Benzene showed risky results for this study. All disease death risks of $PM_{10}$ were higher than 1.0E-04 and showed different risks by sub-population.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for lifetime exposure and risk assessment to benzene and $PM_{10}$.
본 연구는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이 간호대학생의 공감력 및 문제해결의 적극성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 팀 프로젝트 학습 참여경험을 분석하였다. 연구설계는 단일집단 전후설계에 의한 원시실험연구로 대상자는 N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간호관리학실습 교과목 수강자 64명이었다. 디자인씽킹 기반의 팀 프로젝트 학습은 2주간의 임상실습 중 매주 5일, 1일 1시간 30분,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으며, 팀 프로젝트 학습 참여경험은 내용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 전과 후 대상자의 공감력(t=-2.94, p=.005)과 문제해결의 적극성(t=-6.23,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공감력과 문제해결의 적극성 간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634, p<.001)가 있었다. 팀 학습 참여경험은 디자인씽킹, 공감, 문제해결능력, 비판적사고의 4개 주제로 범주화 되었다. 연구결과 디자인씽킹 기반 팀 프로젝트 학습은 고객의 욕구를 찾고, 정의하고, 문제의 해결안을 창출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 협업을 통해 문제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공감력을 발휘하는데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Objectives: Although the risk assessments for nitrogen dioxide ($NO_2$) and ozone ($O_3$) have been extensively studied, most of the existing risk assessments were limited mainly to indoor environments such as workplaces, schools, and multi-use facilities. Therefore, integrated risk assessment is needed to consider exposure in all microenvironments, including outdoo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differences in risk among sub-population groups according to time-activity patterns and reported concentrations, as well as the lifetime risk of Koreans. Methods: In this study, we estimated time-weighted average exposure concentrations of $NO_2$ and $O_3$ for preschool children, students, housewives, workers, and seniors using residential time and indoor concentrations (house, school or workplace, other), outdoors, and transport by meta-analysis method. The risk for $NO_2$ and $O_3$ were assessed by hazard quotient using reference concentrations 30 and 60 ppb, respectively. The risk assessments were conducted through 1,000,000 Monte-Carlo simulations for probabilistic analysis. Results: Preschool children, students, housewives, workers, and seniors spent 91.9, 86.0, 79.8, 82.2, and 77.3% of their day in a house, school, or workplace, respectively. The risk assessment for the lifetime of a housewife and a worker showed that 33.8 and 28.4% of hazard quotients of $NO_2$ exceed 1, respectively, and more than 99% of hazard quotient of $O_3$ were less than 1. Conclusions: The risk of $NO_2$ and $O_3$ by sub-population group and for the lifetime of housewives and workers were assessed. The risk for $NO_2$ was higher than for $O_3$ and showed a different risk by sub-population group. Both $NO_2$ and $O_3$ showed a higher risk for housewives than for workers.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for lifetime exposure and risk assessment for $NO_2$ and $O_3$.
이 연구는 국내 특수교육 및 장애인복지 관련 학술지에 등재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연구의 전반적인 동향을 분석하고 향후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대상 논문은 국내 특수교육 및 장애인복지 관련 학술지 16종에 등재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연구 94편이며, 연도별 학술지별 동향, 연구주제별 동향, 연구방법의 특성을 분석준거로 사용하였다. 자료 분석을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도별 학술지별 연구 동향을 살펴본 결과,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연구는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2014년부터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주제별 동향을 살펴본 결과, 평생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관련 연구와 평생학습자 및 학습자 집단 관련 연구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연구방법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주저자의 지역은 영남권과 수도권의 대학에 소속된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유형은 주로 질문지를 활용한 조사연구가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문헌연구, 질적연구, 실험연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을 살펴본 결과, 장애인평생교육기관과 발달장애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향후 장애인평생교육 관련 연구의 방향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인공지능(AI)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챗봇(Chatbot)의 이용도 여러 분야로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쇼핑 이용이 증가하면서 챗봇 서비스의 소비자와의 소통 기능이 주목 받고 있다. 그러나 챗봇에 대한 연구는 초기 단계이며 모바일 커머스에서 이용하는 챗봇에 대한 선행연구는 아직 미비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쇼핑 챗봇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실증적으로 살펴보고 의인화된 챗봇의 에이전트로서의 유형과 메시지 유형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챗봇 에이전트 유형(비서/친구)과 메시지 유형(사실/평가)을 독립변수로 $2{\times}2$ 집단 간 실험을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챗봇 에이전트 와 메시지 유형이 소비자의 챗봇에 대한 지각된 인식 및 반응에 미치는 주효과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에이전트 유형과 메시지 유형의 간 상호작용이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에이전트 유형이 비서일 때에는 사실적 메시지로 상품 추천을 하였을 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친구일 경우에는 평가적 메시지 유형이 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챗봇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이해하기 위해서 커뮤니케이션 요소들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할 수 있다는 학문적,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고대 DNA분석은 인류학, 고고학, 생물학자뿐만 아니라 대중의 관심사가 될 정도로 점차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고고학자와 생물학자는 인류의 기원과 집단의 이주, 민족의 형성 그리고 고대인의 질병과 매장문화를 규명하는데 있어 고대 DNA분석을 접목하고 있으며, 이미 멸종된 동물의 계통진화학적인 연구에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고대 DNA분석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된 계기는 고대 시료에서 추출되는 미량의 DNA 증폭을 가능하게 한 종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 PGR)법이 개발되면서였다. 그러나 고대 DNA는 탈아미노화나 절편화 등의 분자 손상 정도가 심한데 이것은 PCR에서 중합효소의 정확한 DNA 증폭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시토신이 탈아미노화되어 우라실을 형성하는 것은 DNA의 염기치환오류를 일으킬 수 있으며, 이런 현상은 증폭 과정에서 고유의 염기서열에 대한 고정치환($C{\rightarrow}T$, $G{\rightarrow}A$)을 유도하게 된다. 또한 대부분의 고대시료는 외부 오염물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외부 DNA의 오염은 고대 DNA의 염기서열을 결정함에 있어서 부정확한 결과를 도출시키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곤 한다. 이와 같이 고대 시료는 오랜 기간 동안 자연 분해과정과 다양한 오염물질에 노출되어 있어 그 훼손 정도가 심한 것이 일반적이다. 고대 DNA 연구에 있어서 많은 생화학적 손상과 외부 DNA의 오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통의 분자생물학적인 방법과 기준보다 더욱더 엄격한 검증 절차에 의하여 연구가 진행되어야 하며,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고대 DNA의 손상과 오염물질에 의한 부정확한 염기서열결정과 오류를 보정하고 예방할 수 있는 연구 기준과 실험적 절차를 설명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Qraycam을 이용한 구강환경검사, 구강보건태도 및 구강건강관리 행동점수의 전 후비교를 통하여 구강보건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단일집단 사전 사후 연구설계로 진행되었다. 2018년 9월부터 12월 중순까지 실험 중재를 위한 실습대상자 33명과 구강보건교육 선호도 조사를 위한 학생 33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IBM SPSS 24.0 Ver을 이용하였고, 통계적 검정을 위한 유의수준은 0.05로 하였다. 그 결과, Qraycam을 사용한 중재 전 후의 구강환경 검사인 O' Leary index와 구취농도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중재 전 후에 따른 구강보건태도 점수와 구강건강관리 행동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 선호도 중 "구강보건교육에서 유용하다"와 "치태를 인지하고 결정하는 능력이 좋다"는 항목에서 Qraycam을 사용하는 경우 만족도는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1). 결론적으로, 치과임상현장에서 Qraycam 사용을 통한 구강보건교육은 치과위생사들의 구강보건교육 효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고 그 공감요소가 과학자들의 문제 해결 상황에서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확인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는 창의성 연구자들이 언급한 과학자들 중 공통인물 6명을 분석대상으로 선정하고 그들의 자서전 및 그들의 일대기에 관련한 논문을 통해 그들의 문제 해결 사례에서 공감요소를 추출하여 이를 유목화 하였다. 총 12개의 서적과 50여개의 논문에서 제시한 사례를 Davis의 공감척도를 분석틀로 분석하였고 공통요인을 추출하였다. 그 결과 총 182개의 사례에서 과학 공감요소가 추출되었고, 이 중 33개의 공통요소가 발견되었다. 과학교육전문가집단의 내용타당도 검사를 통하여 본 사례의 타당도를 확인한 결과, 전문가의 내용타당도 I-CVI 평균은 .86, S-CVI 평균 .90값이 확인되었다. 과학자들이 문제 해결사례에서 활용하고 있는 공감요소는 인지적 공감으로 관점 취하기 측면에서 3가지(다른 학문 분야를 통한 공감, 연구대상의 관점에서 공감, 다른 사람의 의견 수용), 상상하기 측면에서 3가지(관찰 근거의 상상, 사고 실험, 연구 대상에 대한 유기체적 느낌), 정서적 공감으로 공감적 관심측면에서 3가지(동료 연구자의 의욕에 따른 반응, 연구대상에 대한 감동, 더 연구하고 싶은 흥분), 개인적 각성 측면에서 2가지(타인의 연구실패에 대한 불편한 감정, 문제에 대한 민감성)가 추출되었다. 이는 Davis의 공감요소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할 수 없었으나 과학자들의 사례에서 발견되는 이러한 공통되는 요소를 기초로 과학 공감요소에 대한 정의가 가능할 것이다.
아토피피부염은 성인 및 어린이에서 모두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어린이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질환으로 만성, 재발성, 염증성 피부질환이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현재까지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도포하는 것뿐이지만, 많은 환자들은 스테로이드 장기 사용에 의한 부작용을 겁내고, 이는 스테로이드 포비아로까지 번지고 있어 아토피피부염의 완화를 위한 천연 대체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과거 뼈 건강과 칼슘 대사만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비타민 D가 면역조절에서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표적인 알레르기성 질환의 하나인 아토피피부염과 비타민 D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가 다수 보고되었다. 아토피피부염의 발병 또는 중증도는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많은 연구들이 이러한 변수들을 통제하지 않고 단면조사연구로 진행되었기에 발표된 연구들 간에 상충성이 존재하지만 과반수 이상의 연구결과들이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고하고 있고, 인구집단을 특정하였을 때, 상관관계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하면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 또는 중증도 사이에는 약한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명확한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변수를 통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최근에는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아토피피부염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단면조사연구보다는 아토피피부염 환아에게 직접 비타민 D를 투여 후 질환의 개선효과를 확인하는 무작위대조군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 검토한 논문 중 70%는 경구로 1000-5000 IU의 비타민 D를 21일-3개월 투여 시 아토피피부염의 중증도가 유의적으로 개선되었음을 보고하였다. 연구들 간의 상충성은 연령, 계절, 위도, 자외선 선량 및 자외선 조사 시간 등 다양한 변수들이 작용하였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다소 상반되는 연구결과들이 있지만, 비타민 D가 아토피피부염을 유의적으로 개선하였다는 결과들은 아토피피부염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질환의 완화에 있어서 비타민 D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비타민 D를 아토피피부염 개선을 위한 치료제로서 적용하기 위해서는 좀 더 체계적으로 설계된 실험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면역조절기능을 위한 적절한 섭취용량이 도출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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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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