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실천관계

검색결과 1,606건 처리시간 0.037초

사회복지실천기술 척도의 예비적 개발 (Preliminary Development of A Social Work Skills Inventory)

  • 김용석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4권4호
    • /
    • pp.57-87
    • /
    • 2012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최초의 사회복지실천기술 척도를 개발하는데 있다. 사회복지실천기술 관련 국내외 문헌을 기본 자료로 삼아 사회복지사의 실천기술들을 확인하고 선별하였으며 국내의 실천적 특성을 담아내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예비문항을 만들었다. 다양한 실천현장에서 근무하는 370명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예비문항을 평가하였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30개 문항이 제거되고 27개 문항으로 구성된 사회복지실천기술 활용 척도가 개발되었다. 척도는 5개의 하위척도로 세분화된다. 탐색적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사회복지실천기술 척도의 요인구조는 확인적 요인분석에서도 확인되었다. '준비 및 사정 기술' 척도는 사회복지실천의 초기단계에 사용되는 기술, '변화촉진 기술' 척도는 개입단계에서 사용되는 실천기술로 주로 변화에 대한 동기를 강화시켜주는 기술, '종결 및 평가 기술' 척도는 전문적 관계를 종결하고 개입결과를 평가하는 기술, '자원연계 및 활용 기술' 척도는 클라이언트의 문제해결을 위해 지역 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술, 그리고 '윤리적 실천기술' 척도는 사회복지 전문직의 가치와 윤리에 부합하는 실천기술을 측정한다. 종합하면, 사회복지실천기술 활용 척도는 시작단계에서부터 종결단계에 이르기까지 일반적 사회복지실천과정에서 필요한 실천기술, 윤리적 실천을 위해 필요한 실천기술, 환경 체계의 활용에 초점을 둔 실천기술을 측정하는 도구이다.

  • PDF

일부 고등학교 학생의 자아존중감, AMPQ, 삶의 만족도에 따른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의 연관성 (Relationships among Self-Esteem, AMPQ and Life Satisfaction, Oral Health Knowledge and Practice in Some High School Students)

  • 류정숙;한화진;유은미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12권4호
    • /
    • pp.422-428
    • /
    • 2012
  •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아존중감, AMPQ 및 삶의 만족도와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의 상호연관성을 파악하여 고등학생이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을 수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이루어졌다. 2010년 11월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고등학교 1개교를 편의 추출하여 3학년 전체 7개 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사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계열별에 따라서는 인문계와 실업계에 따른 자아존중감, AMPQ, 삶의 질,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 모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성별에 따라서는 남녀 학생의 AMPQ가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여학생의 AMPQ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2. 변인에 따른 구강건강지식과 실천에서는 구강건강지식에 대해서 자아존중감, AMPQ, 삶의 만족도 모두 각 변인의 상위그룹과 하위그룹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p<.05), 상위그룹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 구강건강지식과 상관관계가 있는 변인은 구강건강실천이 가장 높았고 그 외에도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 AMPQ와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결손치아와는 음(-)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고등학생의 구강건강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AMPQ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조사되었으며, 다음 순위로는 구강건강지식, 주관적 건강인식이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고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서는 AMPQ와 자아존중감, 삶의 만족도가 구강건강지식 및 실천과 연관성이 높다는 것을 본 연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기부 및 자원봉사와 신뢰의 관계에 관한 연구 : Simultaneous Equation Model을 이용한 분석 (An Exploration on Individual Giving and Volunteering : Focus on the Relationship with Trust)

  • 강철희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59권3호
    • /
    • pp.5-32
    • /
    • 2007
  • 본 연구는 사회복지영역의 발전에 기초가 되는 기부 및 자원봉사와 신뢰간의 관계에 관해서 2004년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에 의해서 구축된 전 국민 대상 기부 및 자원봉사 인터뷰 서베이 자료를 기초로 연립방정식 모형을 이용해서 분석하였다. 연립방정식 모형을 이용해서 본 연구는 기존의 연구들에서 검증된 바인 신뢰가 기부 및 자원봉사의 예측요인이라는 사실에 더해서, 그 반대적 관계 역시 실증적으로 검증될 수 있음을 밝힌다. 기존의 실증적 연구결과 및 Putnam(1993)의 논의에 기반해서 본 연구는 쌍방적 관계의 모형을 구성한 후, 기부 및 자원봉사와 신뢰간의 관계가 신뢰에서 기부 및 자원봉사로 이어지는 일방적인(unilateral) 것만이 아니라 그 반대적 관계도 존재하는 쌍방적인(bilateral) 것임을 밝힌다. 아울러서 본 연구는 자선행동의 사회화 효과 및 세대간 전승 효과 등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시절의 기부 및 자원봉사 교육의 영향력 그리고 부모의 기부실천 및 자원봉사실천의 영향력 역시 분석한다. 분석 결과, 부모의 기부실천 및 자원봉사실천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함을 밝힌다. 본 연구는 기부 및 자원봉사와 신뢰의 관계는 선순환적 관계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기부 및 자원봉사의 촉진을 위해서 신뢰의 우선적 구축도 중요할 수 있으나 동시에 기부 및 자원봉사활동에 참여케 하는 것 역시 신뢰의 구축을 위해서 매우 효율적인 전략일 수 있음을 논의한다. 아울러서 자선행동의 사회화 및 세대간 전승 효과 그리고 후속연구의 방향 등에 관해서 논의한다.

  • PDF

전통 사상 및 교육 방법의 현대 도덕 교육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 연구 (A Study On Possible Utility of Korean Traditional Thoughts and Educational Practice In Contemporary Moral Education)

  • 함규진;신창호;임홍태;지준호
    • 한국철학논집
    • /
    • 제50호
    • /
    • pp.363-389
    • /
    • 2016
  • 도덕은 하나의 철학적, 심리적 상념으로서도 존재하지만, 실천으로 이어져야만 비로소 도덕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도덕이란 타자가 자신과 공존할 때, 그 타자와의 관계에서 좋음(goodness) 또는 옳음(righteousness)을 추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도덕이란 대부분 본능적으로 체득할 수 없기에 도덕교육이 있게 되는데, 한국인의 경우 서구와 다른 도덕적 전통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서구적 도덕교육으로 충분하지 않거나, 전통적 도덕교육을 활용함으로써 더 나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 그런 견지에서 전통의 실천적 의미를 재해석하고 활용하는 일은 한 편의 논문으로는 너무 방대한 과제이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비교와 범주화, 그리고 활용의 편의를 위해 전통을 '근세 유교(조선왕조 이후의 유교) 전통'으로 한정짓고, 다시 도덕교육 가운데 현행 도덕과교육의 교육과정을 전통 교육과정과 비교함으로써 일정한 성과를 얻고자 하였다. 전통 교육과정은 기(氣)의 발달에 근거하여 연령별로 단계별 학습을 시도했으며, 그 핵심 이념은 인(仁)과 의(義), 실천적 덕목은 효(孝), 제(弟), 자(慈), 직(直), 근(勤), 검(儉)이라고 정리해볼 수 있다. 여기서는 그러한 전통 교육 이념이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 '사회 공동체와의 관계', '자연 초월과의 관계'로 영역을 나누고 각기 지향할 가치, 실천할 덕목을 배정한 현 도덕과교육의 체계와 상통할 수 있다고 보고, 그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몇 가지 전통-현대 융합적 교육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청소년 신체활동지침 실천과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경험과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the Practice of Physical Activity Guideline for Adolescents and Smartphone Problem Experience)

  • 김재용;성동규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1권6호
    • /
    • pp.215-225
    • /
    • 2020
  • 본 연구는 정부 기관에서 제시하는 청소년 신체활동지침의 실천과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경험과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62,225명의 "2017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체활동지침의 실천과 스마트폰 변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으며,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60분이상 신체활동"을 제외한 모든 신체활동이 스마트폰으로 인한 문제경험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스포츠클럽참여, 좌식행동 등 정부 기관에서 제시하는 신체활동지침을 실천하는 학생은 미실천학생에 비해 스마트폰 문제경험이 감소하였으며 이는 성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결과에 따라, 스마트폰 중독예방에 있어 해당 지침을 활용한 학술적인 심층연구와 성별로 차별화된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육교사의 아토피 피부염 아동 관리 현황과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지식 및 실천 (Current Status in Management of Children with Atopic Dermatitis and Knowledge and Practice of Preschool Teachers)

  • 조인숙;류세앙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19권1호
    • /
    • pp.49-58
    • /
    • 2013
  • 목적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보육시설에서 아토피 피부염 아동을 관리하고 있는 현황과 보육교사의 지식수준 및 실천 정도를 확인하고 현재의 관리 현황이 보육교사의 지식과 실천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파악하는 데에 있다. 방법 대상자는 G광역시 1개구 소재의 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보육교사 107명이다. 인구학적 특성, 아토피 피부염 아동의 관리 현황, 그리고 지식수준과 실천 정도(Park, 2011)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고 서술적 분석, 일원분산분석 및 사후검정 그리고 상관관계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대부분이 아토피 피부염 아동을 지도할 때 단순히 부모의 요구에 따른다고 답했다. 절반이상은 아토피 피부염 아동 지도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교육과 관리 지침의 제공을 희망하였다. 지식은 75% 수준이었고, 하위영역 중 증상 및 징후에 대한 지식 점수가 가장 높았고 관리에 대한 지식 점수가 가장 낮았다. 실천은 84.3%정도였고, 4개 하위영역 중 음식 관리점수가 가장 높았고 의복 및 침구 관리점수가 가장 낮았다. 그러나 지식과 실천 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는 보여주지 않았다(r=.141, p =.149). 결론 대상자는 아토피 피부염 아동을 지도할 때 부모의 요구에 반응하는 소극적 태도를 보였고 지식과 실천은 충분하지 못한 수준이었다. 그들은 지식부족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지침의 제공과 교육을 원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보육교사의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지식과 구체적 실천 방법을 포함한 교육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다산(茶山) 『대학공의(大學公議)』에서 교육주체들의 관계 고찰 - 효(孝)·제(弟)·자(慈)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of Educational Subjects in Dasan's 『Dàxuégōngyì』 - piety(孝), admiration(弟), mercy(慈) -)

  • 조문숙
    • 한국교육논총
    • /
    • 제40권2호
    • /
    • pp.17-33
    • /
    • 2019
  • 본고는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의 『대학공의(大學公議)』에서 나타나는 교육 주체들의 관계에 대하여 고찰하여 그가 『대학공의(大學公議)』에서 주장하고자 하였던 궁극적인 실천윤리를 밝히는 데에 목적이 있다. 다산의 『대학공의』는 그가 53세일 때 유배지인 강진의 다산초당에서 저술한 책으로써 특히 '공의(公議)'라는 명칭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대학공의』는 『대학』에 관한 다산의 공정하고도 공평한 견해라고 볼 수 있으며, 당시 보편화된 주자의 『대학장구(大學章句)』에 대한 비판의식이 전제된 것이기도 하다. 주자는 훈고(訓詁)에서 『대학(大學)』을 대인(大人)의 학문이라 풀이하여 어린이의 학문과 대소(大小)로 대조를 이루어 온 세상 사람들이 모두 배워야 하는 학문으로 그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그에 반해 다산은 『대학』을 가리켜 경문(經文)에서 말한 '태학의 도[太學之道]'는 태자를 가르치는 도이지, 분명 백성을 가르치는 도가 아니며, 이를 '태학의 도'라 말할 수는 있지만 '향학의 도[鄕學之道]'라고 말할 수 없다고 하여 『대학』을 나라의 태자를 교육시키기 위한 장소로써 해석한다. 또한 『대학』에서는 유학의 이념으로 명명덕(明明德), 친민(親民), 지어지선(止至於善)의 삼강령(三綱領)을 제시하고 있는데, 다산은 『대학』의 실천윤리는 효·제·자(孝·弟·慈)이며 효·제·자야 말로 명덕(明德)이라고 풀이한다. 또한 효·제·자를 가리켜 백성을 효도로써 가르치면 백성 가운데 아들된 사람은 그 부모에게 친하게 하며, 백성을 공경으로써 가르치면 백성 가운데 동생 된 사람은 그 형에게 친하게 하고 백성 가운데 어린 사람은 그 웃어른에게 친하게 하며, 백성을 자애로써 가르치면 백성 가운데 어버이 된 사람이 그 자식에게 친하게 하고 백성 가운데 웃어른 된 사람이 그 어린 사람에게 친하게 한다. 그러므로 태학의 도는 친민(親民)에 있다고 하여, 주자의 신민(新民)을 부정하고, 효·제·자를 친민(親民)의 실천윤리로 제시한다. 다산은 임금이 이러한 효·제·자를 실천하면 백성에게까지 그 가르침이 미치어 백성들에게 또한 효·제·자의 실천이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효·제·자라는 대학의 실천윤리가 단지 나라의 태자에게만 교육되어져야 할 것이 아닌 백성들에게도 필요한 덕목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즉 효·제·자(孝·弟·慈)는 인륜(人倫)이라 정의할 수 있다. 이렇듯 다산이 유학의 실천윤리로 제시한 효·제·자(孝·弟·慈)에는 『대학』에서의 교육적 내용과 교육적 관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효·제·자(孝·弟·慈)가 인륜이라고 할 경우 그 안에 내포되어 있는 교육적 관계들은 구체적으로 가장 기본적인 가정 안에서부터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효·제·자(孝·弟·慈)에 내포되어있는 교육적 관계들의 주체와 객체를 구체화 시키는 것으로부터 우리는 다산이 『대학공의』에서 주장하고자 하였던 구체적인 실천윤리를 더욱 명확히 밝힐 수 있을 것이며, 그것을 통하여 다산이 풀이한 『대학공의』를 더욱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PDF

관계성에 기초한 유아교사의 역할 탐색 연구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Exploratory Research into the Role of early childhood teacher based on Relationship -Centering on the case in Korea and Japan)

  • 권미량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 /
    • 제7권1호
    • /
    • pp.93-120
    • /
    • 2011
  • 본 연구는 유아교사의 역할을 관계성에 관련하여 구체적 현장을 심층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돌봄과 살핌의 실천이 가능한 유아교사의 역할 특성을 탐색하고 역할 모형을 구성하고자 하였다. 관계라는 특성의 차원에서 나타나는 교사 역할의 구체적 실천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사례를 선정하여 국내외 다각적 현장에서의 실제를 탐색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한국의 유아교육기관으로 M유치원과 P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일본의 S유치원과 H보육원을 선정하여 질적연구를 통해 심층적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사례를 통해 관계성에 기초한 유아교사의 역할로 나누는 대화로 여는 관계, 감각과 신체를 통한 관계, 알아가는 과정 속의 관계, 의식주 생활에서의 관계라는 4가지 특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일본의 사례를 통해서는 자연물을 통해 맺는 관계, 동등한 참여자로서의 관계, 몸의 움직임으로 갖는 관계, 일상으로 가지는 관계라는 4가지 특성으로 나타났다. 이를 종합하여 관계성 차원에서의 유아교사의 역할을 분석한 결과, 대상 지향적 언어를 통한 관계성, 감각에 기초한 관계성, 생활에 기초한 관계성, 유대감에 기초한 관계성, 생태적 관계성으로 구성하였다.

유아 교사의 이론과 실천에 관한 고찰: bottom-up 관점을 중심으로 (Theories and Practices of Early Childhood Teachers: Bottom-up Perspectives)

  • 김미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5권6호
    • /
    • pp.107-119
    • /
    • 2017
  • 본 연구는 문헌연구를 통해 이론과 실천의 관계에서 교수 행위를 바라보는 상반된 두 가지 관점 중 bottom-up 관점에서 유아 교사의 실천을 탐색한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전통적으로 유아교육에서는 top-down 관점을 중심으로 발달심리학 이론, 발달에 적합한 이론과 실제에 관한 담론, 그리고 발달이론에 근거하여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모델의 틀 안에서 유아교사의 실천과 교수행위를 정의하고 합리화해 왔다. 둘째, 이와 반대로 bottom-up 관점은 현장에서의 교사의 행위와 실천이 이론을 이끈다고 보며 반성적 사고를 통해 교사가 현장에서 실천방법을 구성해 가는데 초점을 둔다. 이 관점에서 실천은 이론의 근거가 되며, 교사는 암묵적 이론을 형성하면서 연구자의 역할을 한다고 보면서 개인경험, 학교풍토와 맥락, 그리고 우세한 교육담론이 교사의 이론을 구성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본다. 셋째, 실제로 예비교사와 현직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결과로부터 예비교사는 경험으로부터 오는 교수에 대한 기대가 양성과정에서의 담론과의 교류, 실습 및 학교의 영향으로부터 교수에 대한 이론을 발달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현직교사들은 그들이 지닌 암묵적 지식의 전개가 지속적인 전문성 발달과 관련이 있으며 행정적 압력 및 현장의 복잡한 현실적인 문제들을 개인적으로 발달시킨 전략을 사용하여 해결함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에 따라 bottom-up 관점에 근거한 향후 교사 실천에 관한연구 방향과 시사점을 제안하였다.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임파워먼트 기반의 사회복지실천 연구 (Social Work with Marriage Based Immigrant Families: an Application of Empowerment Approach)

  • 윤혜미
    • 한국사회복지학
    • /
    • 제61권4호
    • /
    • pp.85-108
    • /
    • 2009
  •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 가족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도전에 대해 사회복지실천현장의 효과적인 접근방법으로 임파워먼트 접근의 틀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첫째, 결혼이민여성의 프로필과 지원서비스현황을 파악하고, 둘째, 적응관련 쟁점을 정리하였다. 셋째, 적응쟁점을 개인과 가족 관계, 지역사회 관련 및 사회문화 관련으로 구분하고, 임파워먼트 기반 사회복지실천 접근의 내용을 각각의 쟁점별로 거시 중도 미시적 수준에서 논의하였다. 결혼이민자 가족을 위한 차별화된 접근은 다문화역량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보고, 사회복지사 자신과 사회복지기관, 지역사회의 문화적 편견에 대한인식과 다문화 지식 및 기술의 개발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끝으로 다문화역량 확보에 대한 사회복지학계와 실천현장의 대응에 대해 논의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