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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내 직접투자 흐름의 계층성 (Structure Hierarchic of the Intra-East Asia Direct Investment Flows)

  • 문남철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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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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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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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80년대 중반 이후 해외직접투자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 중의 하나는 신흥산업국의 출현이었다. 이들의 출현은 과거 선진국 중심의 선진국과 개도국의 남-북 관계에서 신흥산업국 중심의 선진국-신흥산업국-개도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공간적 흐름관계를 형성시키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중반 이후 아시아 신흥산업국들이 동아시아 역내 직접투자를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동아시아 역내 직접투자의 흐름 구조는 일본-신흥산업국-아세안과 중국으로 구분되는 명백한 계층적 구조를 지니게 되었다. 역내 직접투자 유입에서, 일본과 신흥산업국은 역외 선진산업국과 일본으로부터, 아세안은 아시아 신흥산업국과 일본으로부터, 중국은 아시아 신흥산업국으로부터 투자가 유입되고 있다. 역내 직접투자 유출에서, 일본은 신흥산업국과 아세안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역내 투자를 보이는 반면 신흥산업국은 아세안과 중국에 대한 높은 투자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아세안 및 중국의 역내투자는 아직까지 미흡하지만 신흥산업국에 집중되고 있다. 즉, 동아시아 역내 직접투자 구조에서 신흥산업국의 중간적 역할과 성격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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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의 「만주기사(滿洲紀事)」 분석을 통해 본 신흥무관학교(新興武官學校)의 하급교육기관 실태 - 유하(柳河)·통화현(通化縣)을 중심으로 - (Actual Condition on Preliminary Educational Organizations of Sinheung Military Academy Confirmed from Manjugisa by Yi Sang-nyon - Focused on Liuhexian·Tonghuaxian)

  • 박성순
    • 동양고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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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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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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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신흥무관학교는 신민회 인사들의 숙의에 따라서, 국망 직후 서간도에서 독립전쟁을 위한 배후기지로서 가장 먼저 설치된 곳이었다. 신흥무관학교는 1911년부터 1920년대까지 약 10년 간에 걸쳐서 무려 3,500명의 독립운동 간성들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10년 세월 동안 많은 수의 학생들이 어떻게 충원이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 없다. 필자는 신흥무관학교의 학생 충원문제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상룡(李相龍)의 "만주기사(滿洲紀事)"를 주목하게 되었다. "만주기사"는 총 16편에 이르는 연작 시이다. 이상룡은 신흥강습소를 설치한 후부터 양성한 군사가 오륙백에 이른다고 회고하였으나,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이 부분을 단지 문학적 수사로 치부하여 간과한 측면이 있었다. 한편 제6편에서는 추가가에 정착한 후 8년 동안 건립한 소학교가 30개 소에 이른다고 회고하였다. 필자는 이를 바탕으로 신흥강습소 초기부터 길러낸 5백 명 이상의 학생들이 신흥무관학교 학생들을 포함하여 인근의 하급교육기관, 즉 소학교 학생들을 통칭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그리고 그 소학교들을 구체적으로 증명하였다. 유하 통화 지역 소학교 학생들은 졸업 후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하였다. 그리고 신흥무관학교 졸업생들은 학규에 따라서 2년 간 의무적으로 인근 소학교 교사로 부임하여 군사교육을 포함한 소학교 교육을 담당하였다. 결국 신흥무관학교와 그 인근의 소학교들은 독립전쟁이라는 큰 목적 하에서 서간도 한인들에 의해서 유기적으로 운영되었던 커다란 독립운동의 군영이었던 셈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가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에 미친 영향 (The Impact of Foreign Investors on Asian Emerging Equity Markets during the Global Financial Crisis)

  • 조갑제;김윤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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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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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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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논문에서는 2007~2008년 및 2010~2012년의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의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행태를 살펴보고, 주가 수익률 및 변동성 측면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아시아 신흥국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아시아 신흥국가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양(+)의 피드백 거래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전 아시아 신흥국가 샘플에서 수익률 상승기보다는 하락기에 시장의 변동성이 더욱 증가하는 비대칭성을 보였다. 또한 금융위기 기간의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행위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장의 변동성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에 외국인 주식 투자자는 아시아 신흥국에서 양(+)의 피드백 거래 행태를 보였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 행위는 수익률을 하락시키고 시장의 변동성을 증대시키는 유의적 작용을 했다는 함의를 제공한다.

주식시장의 국제적 연계: 유럽 신흥국가들에서의 증거 (International Linkages in Equity Markets: Evidence from Emerging European Countries)

  • 강상훈;윤성민
    • 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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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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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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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에서는 글로벌 및 권역의 선진주식시장(미국, 영국, 독일)과 유럽 신흥주식시장(헝가리, 체코, 러시아, 폴란드) 사이의 수익률 및 변동성 연계를 VAR-이변량 GARCH 모형을 이용하여 연구하였다. 주요 실증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수익률 측면에서의 정보전이효과 경우 선진주식시장으로부터 신흥주식시장에로의 일방향의 인과관계를 발견하였고, 반대 방향의 인과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는 선진주식시장의 가격결정이 유럽 신흥주식시장의 가격결정을 선도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변동성 측면의 정보전이효과 경우에서 선진주식시장 중에서도 권역 선진주식시장(특히, 독일)과 신흥주식시장 사이에서 강한 인과관계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유럽 신흥주식시장의 변동성이 글로벌 선진시장(미국)보다 권역 선진주식시장(특히, 독일)으로부터 더 유의하고 강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럽 신흥주식시장은 선진주식시장, 그 중에서도 독일주식시장에 상당히 긴밀하게 통합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산 일부 사과 품종의 유리당 함량 (Free Sugars Content of Selected Korean Apple Cultivars)

  • 김천회;황혜정;구자일;박기환;윤광로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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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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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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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우리나라 사과의 품종별 HPLC법으로 산출한 총당 함량은 쓰가루 평균 9.62%, 후지 11.79%, 홍옥 11.20% 그리고 신흥 11.59%이었다. 전국의 총당 함량분포는 최소 8.91%(대구 산 쓰가루)에서 최고 13.08%(수원 산 후지)이었다. 유리당과 sorbitol의 함량 분포는 전국적으로 sucrose 0.72-3.26%, glucose 1.81-3.54%, fructose 5.08-6.96% 그리고 sorbitol 0.22-0.96%이었다. 개별 유리당의 품종별 평균함량은 fructose는 쓰가루 5.76%, 후지 6.08%, 홍옥 5.76% 그리고 신흥 6.03%, glucose는 쓰가루 2.60%, 후지 2.74%, 홍옥 2.68% 그리고 신흥 2.53%, sucrose는 쓰가루가 0.94%로서 후지 2.33%, 홍옥 2.29% 그리고 신흥 2.53%, sorbitol은 쓰가루 0.31%, 후지 0.64%, 홍옥 0.45%, 신흥 0.44 이었다. 총당 중의 유리당과 sorbitol 분포비율은 네 가지 품종 모두 fructose가 50%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며 sorbitol은 5% 미만으로 유사한 패턴을 보이고 있지만 쓰가루는 fructose가 60%를 점유하고 sucrose는 약 10% 정도의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 품종별 총당(TS+S)에 대한 유리당의 함량비율 sucrose/TS+S는 쓰가루 0.098, 후지 0.198, 홍옥 0.205 그리고 신흥 0.225, fructose/TS+S는 쓰가루 0.600, 후지 0.516, 홍옥 0.515 그리고 신흥 0.521, glucose/TS+S는 쓰가루 0.270, 후지 0.233, 홍옥 0.240 그리고 신흥 0.219이며 이 중 모든 품종의 fructose/TS+S와 glucose/TS+S는 안정적인 지표로 판단되었다. 품종별 총당에 대한 sorbitol의 함유비율(sorbitol/TS+S)은 쓰가루 0.032, 후지0.053, 홍옥 0.041, 신흥, 0.0370로서 품종간의 차이가 인정되었다. 품종 별 fructose와 glucose 함유비율(fructose/glucose)은 쓰가루 2.295, 후지2.244, 홍옥 2.161 그리고 신흥 2.393이었다.

초점기획- 1. STEPI 국제심포지움 「신흥공업국의 기술혁신과 경쟁력」주제발표(요약)자료

  • 과학기술정책연구원
    • 과학기술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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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7호통권1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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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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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목차 1. 학습경제에서의 발전 전략 2. 개발도상국의 산업화과정에서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의 역할 3. 전환기를 맞은 한국의 기술혁신시스템 4.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의 기술혁신시스템 5. 수요기업의 진입과 한국 자본재산업의 발전 6. 계약, 기업능력 그리고 경제발전: 신흥공업국에 대한 함의 7. 인터넷 기반의 국가혁신시스템이 아시아에 주는 의미 8. 국제기술협력과 기업의 동력 :NIEs의 의미 9. 삼성반도체의 동태적 기술경영능력에 대한 사례연구 10. 수평적 기술정책에 대한 학습론적 접근: 진화론적 인식 11. 아시아 신흥공업경제국가들의 효과적인 기술혁신 12. 한국의 산업발전과정에서 과학기술정책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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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개발성공사례 - 미분말 실리카 제조에 성공한 (주)신흥규산

  •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 과학과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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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통권35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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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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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반월공단의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신흥규산(주)은 기능성 미분말 실리카의 제조기술 개발에 성공, 상용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분말 실리카는 규산소다를 원료로 하여 생산한 2차 제품으로 석유화학과 도료 잉크산업, 제지산업 등에서 특정한 기능을 살리기 위해 첨가되는 소재이다. 62년 설립된 신흥규산(주)은 65명의 가족을 거느린 중소기업으로 올해는 미분말 실리카와 크로마토그래피용 무기소재를, 내년엔 제지보류 향상용 마이크로실리카겔을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수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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