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초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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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 초기에 영하온도 처리에 따른 감나무 '갑주백목' 의 신초 생장과 착과 특성 (Shooting and Fruiting Characteristics of 'Hachiya' Persimmon Tree Affected by Sub-zero Temperature Treatment at Early Budding Stage)

  • 김호철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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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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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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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감나무 '갑주백목'의 발아 초기에 영하의 온도 처리에 따른 신초 생육 및 착과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1년생 가지 당 발생된 신초 수, 착과된 신초 수, 그리고 정단부의 신초의 생장 및 착과는 영하온도 처리에 따라 뚜렷이 감소하였다. 그리고 1년생 가지 정단부에서 발생한 신초의 착과 수는 영하온도 처리에 의해 47.2% 감소하였다. 1년생 가지의 착과 신초 수는 그 가지의 눈 고사율 50% 이상 가지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특히, 정단부 3개의 눈에서 발생한 착과 수는 영하온도 처리와 이에 따른 눈 고사율 차이의 영향을 뚜렷하게 받았다. 영하온도처리를 받은 1년생 가지의 눈 고사율(X)과 정단부 3개의 눈에서 발생된 과실수(Y) 간 Y=-0.145X+12.950($r^2=0.4672^*$)의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감나무 발아초기에 영하 온도($-2^{\circ}C$, 3시간)의 영향을 받으면 신초 생장량이 감소되고, 눈 고사율 10% 증가함에 따라 1년생 가지(정단부 3개의 눈) 당 착과 수는 1.4개 감소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올방개 지문무늬병균의 효과적 처리방법에 의한 올방개 제초효과 (Potential Appilication of Epicoccosorus nematosporus for the Control of Water chestnut)

  • 홍연규;조재민;엄재열;류길림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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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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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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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올방개 지문무늬병균(E. mematosporus)의 접종농도, 처리회수, 올방개의 모령이 제초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온실에서 검정하였다. 포자현택액의 농도를 $10^{5}$ conidia/ml로 조정하여 분무접종하였을 때 15~20일 이내에 올방개 지상부 줄기의 82.6%~92.1% 정도가 고사하였으나, 그 이하의 농도에서는 제초효과가 53.7%이하로 급격히 감소하였다. 또한 지상부 줄기의 고사는 지하부 괴경형성에서도 영향을 미쳐, $10^{5}$ conidia/ml의 농도에서는 무처리나 $10^[3},\;10^{4}$ 농도의 처리에 비해 약 6~21배의 괴격형성 억제력을 나타내었다. 올방개 지문무늬평균 분생포자현탁액($6.3\;{\times}\;10^{5}$ conidia/ml)은 여러번 처리할수록 제초효과가 높았는데 2회 이상 처리했을 때 지상부 줄기의 고사율(93.8%)이 급격히 증가하였고 고사하기까지의 시간도 단축되었으며 신초의 발생율은 1회 처리에 비해 2.5배 무처리에 비해 12배 감소시켰고 지하부 괴경형성도 1회처리에 비해 6배, 무처리에 비해 35배 억제하였다. 올방개의 모령에 따라서도 제초효율에 차이가 있었는데 신초 형성후 20일 되었을 때 처리하는 것이 줄기 고사율이 가장 높았고, 신초의 발생율이 현저히 감소하였으며 또한 지하부 괴경형성 억제력도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올방개 지문무늬병균의 최적처리의 포자량은 $10^[5}$ conidia/ml 이상, 1주일 간격으로 2~3회 처리하며 신초형성 20일 후 처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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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코스내 수목 근부 지역의 잔디고사 경향 (Trends of turfgrass withering and dying on the base of trees in golf courses)

  • 김호준;장덕환;이태우;김건우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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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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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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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국내 골프장의 법면에 식재된 수목의 경사도와 잔디의 피해 경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1. 법면의 사면에 식재된 수목 근부 지역의 잔디 고사가 가장 많이 발생한 방향은 상승사면 보다는 하강사면에서 주로 발생하였다. 하강사면으로 잔디고사가 진행된 것은 대부분 시험구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2. 수목근부지역의 잔디가 고사한 피해 면적은 이스트밸리 골프장 시험구의 경우, 대부분의 사면은 남향에 위치하였고, 잔디의 고사 면적이 최대인 시험구는 제 7시험구로서 남동향으로 211cm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또한 1차조사 지점에서 2차조사 지점까지의 피해 면적이 가장 넓은 곳도 역시 제 7시험구의 남동향의 82cm가 진행되었다. 3. 지산 골프장의 경우 사면의 방향은 다양하였고, 잔디의 고사가 최대인 시험구은 제 4시험구로 북향 645cm까지 진행되었다. 또한 1차와 2차의 차이는 제 11시험구가 북서향 166cm로 가장 넓은 지역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4. 수목근부지역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수목의 뿌리와 잔디의 경합 등에 의해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지만 2차 피해로 토양의 침식이 동반되어 발생한 시험구도 있었다. 이 시험구의 경우에는 대부분이 상부능선에 수목이 군락으로 형성된 지역에서 대부분 나타났었다. 이와 같은 현상이 보인 시험구은 지산골프장의 시험구들 중에 제 1시험구, 제 2시험구, 제 6시험구, 제 7시험구와 이스트밸리 골프장은 제 6시험구였다. 5. 일부 시험구에서는 수목의 수관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잔디의 고사 피해 현상을 보였는데, 지산 골프장의 자귀나무가 식재된 제 11시험구의 경우엔 수목의 뿌리와 관련하지만 피해 증상이 수관의 형태에 따라서 발생하였다.무처리구 LD지역에 비하여 밀도의 차이가 컸는데, 이는 무처리구 LD지역은 양분을 축적하기 위한 토양양분 등의 부족과 잔디내 유용 탄수화물의 고갈로 인해 오히려 잔디의 밀도가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초장의 경우 복비의 무처리시 거의 잔디의 초장이 신장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반면, 잔디의 피해지역에 복비를 처리할 경우 잔디의 빠른 생장이 이루어졌다. 신초 건물중은 복비 처리전 8월 6일에 비하여 11월 6일에 이스트밸리 LD지역의 무처리구가 $1.2\%$감소하였지만 처리구는 $50\%$정도가 증가하였다. 지산의 시험 결과도 이스트밸리와 유사하였다. 신초와 뿌리의 비율(S/R)은 처리구의 경우 뿌리보다 신초의 건물중이 더 증가하였지만, 무처리구의 경우 뿌리와 신초의 생장율이 거의 비슷하였다. 포복경과 지하경의 건물중을 합한 R&S의 건물중을 조사한 결과, 이스트밸리의 경우 복비를 처리하기 전 8월6일에 무처리구인 LD지역이 처리구인 LD지역에 비하여 $5.5\%$정도가 적었지만 복비를 처리한 후엔 오히려 처리구의 LD지역이 $48\%$로 증가하였다. 지산의 결과 역시 이스트밸리와 유사하였다. 4. 이상의 결과들로 알 수 있는 것은 수목 근부에 생장하고 있는 잔디의 피해 요인들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골프장내 수목의 밀생 지역이 아닌 경우에는 광에 의한 피해보다는 오히려 양분과 수분의 경쟁에 의한 피해 발생 비율이 크다. 따라서 이들 잔디의 피해 지역에 복비를 처리함으로서 무처리 지역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에 수목 근부에서 생장하는 잔디의 집중관리 체계로 보다 효율적인

기내$\gamma$-선 처리에 의한 감(Diospyros kaki Thunb.) 돌연변이 유기 (Induction of Mutants by Irradiation of $\gamma$-Ray on In vitro Shoots of Persimmon)

  • 고갑천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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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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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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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감 돌연변이 획득을 위해 기내배양 신초에 ${\gamma}$-선을 조사하여 변이유기를 위한 적정 선량, ${\gamma}$-선 조사 식물체의 기내 발근 및 생육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감 돌연변이 유기를 위한 적정한 조사 선량 (LD$_{50}$)은 서촌조생 품종에서 1 krad와 2 krad사이이었고, 일목계차랑 품종은 1 krad이었다. ${\gamma}$-선을 조사한 신초를 1차,2차, 3차에 걸쳐 계대배양하는 각 기간의 기내 생육상태를 보면 ${\gamma}$-선량이 증가할수록 기내에서 생장한 신초의 길이가 감소하였으며, 신초의 정아가 가장 장애를 많이 받았다. 서촌조생 품종에서 신초의 37.5~58.3% 정도가 발근되었고 발근율은 2 krad 처리에서는 가장 낮았다. ${\gamma}$-선 조사선량이 높아지면 발근율과 뿌리의 발생수가 줄어들었다. 순화한 뒤 6주 동안 생장상에서 생육한 ${\gamma}$-선 조사 개체는 무처리 개체의 묘고가 6.0 cm인데 비해 2krad 처리개체는 평균 묘고는 2.6 cm에 불과하였다. 또한 발생한 가지의 수도 무처리에서는 1.0개인데 비해 2krad에서는 1.8 개로 많았다. 온실 생육시에서 ${\gamma}$-선 처리선량이 높았던 개체는 처리되지 않았거나 낮았던 개체에 비해 묘고가 작고 분지수가 많았으며, 생육상태도 부진하여 생육 중에 33%정도만 생존하고 나머지는 고사하였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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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나무에서 작은상제집나방 피해 보고 (The Report of the Damage for Saridoscelis sphenias (Lepidoptera: Yponomeutidae) on Blueberry Trees)

  • 오진보;박명미;오시헌;김동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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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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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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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집나방과(Yponomeutidae)에 속한 작은상제집나방(Saridoscelis sphenias Meyrick)은 2016~2017년 전남 진도와 완도에서 채집된 개체를 동정하여 2020 국내 미기록 종으로 보고되었으며, 마취목(Pieris japonica)과 진달래과에 속한 모새나무(Vaccinium bracteatum Thunb.)와 Leucothoe grayana Maxim. var oblongifolia (Miq.)가 기주식물로 알려져 있었다. 이 종은 2014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 블루베리 재배지에서 처음 발견된 후 미정착된 것으로 취급되었으나,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여러 블루베리 농장에서 발생이 확인되었다. 그 후 2020년부터는 노지 과원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부화유충이 처음 신초 줄기 속으로 침입하여 가해하다가 중간크기로 자란 후 탈출하여 몇 개의 신초를 그물로 철하고 집단적으로 가해하는 등 특이한 피해증상이 나타난다. 향후 피해가 우려되는 해충으로 피해증상과 생활사를 간단히 보고한다.

2년생 안개초 여름철 차광 및 지상부 절단 높이에 따른 생육반응 (Growth Characteristics as Affected by Shading and Pruning Height of Above-ground Part in Two-year Old Gypsophila paniculata during Over-summer)

  • 정동춘;임회춘;김갑철;송영주;김정만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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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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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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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2년생 안개초의 안정적인 월하(越夏)를 위해 1차 절화 수확 후 차광여부 및 잔존 지상부 절단 높이에 따른 고사주율, 개화 및 절화특성을 조사하였다. 차광처리에서 신초 발생소요일수가 짧고 발생 신초수도 많았고 고사주율은 낮은 경향이었으며, 특히 지상부를 높게 절단함으로서 고사주율이 낮아졌다. 개화는 무차광에서, 그리고 지상부를 높게 절단한 처리에서 빨라지는 경향이었고, 화경장, 측지수, 경경, 화수폭 및 절화량 등은 무차광, 9 cm 절단처리에서 가장 우수하였다. 비원추화서율과 로젯트 발생률도 무차광 9 cm 절단처리에서 낮았다.

사과의 결과지 길이와 꽃눈 위치에 따른 개화 및 과실 특성 (Characteristics of Flowering and Fruit According to Bearing Branch length and Flower Bud Position in Apples)

  • 김호철;홍대인;배종향;임규;김태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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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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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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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육성 품종인 3년생 '홍로'와 도입 품종인 4년생 '갤럭시갈라' 사과를 대상으로 정아 고사 시 장과지 및 액아의 활용 가치를 알아보고자 결과지 길이 및 꽃눈 위치 따른 개화 및 과실 특성을 조사하였다. '홍로'와 '갤럭시갈라' 모두 개화시, 만개기 및 낙화기는 20 cm 이상 결과지에서 5 cm 미만과 $10{\sim}15cm$ 결과지보다 다소 늦었다. 화총당 꽃수도 때 정도 적었다. 과중, 종자수, 당산비 등 대부분의 과실 특성은 5 cm 미만과 $10{\sim}15cm$ 20 cm 이상 결과지보다 높았지만, 당도와 산 함량은 반대의 경향이었다. 20 cm 이상 결과지의 정아와 액아 간 대부분의 과실 특성은 액아에서 좋은 경향을 나타내었지만, '홍로' 사과의 종자수, '갤럭시갈라'의 Hunter a값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그리고 두 품종 모두 과중과 종자 간 높은 상관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정아 고사 시 장과지로 대체 활용할 수 있고 '갤럭시갈라'의 경우 액화아의 이용도 가능하였다.

Pestalotiopsis theae에 의한 단감나무 둥근갈색 무늬병(가칭)의 발생 (Occurrence of Leaf Blight on Sweet Persimmon Tree by Pestalotiopsis theae)

  • 장태현;임태헌;정봉구;김병섭;심형권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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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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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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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0이래 단감재배 면적이 확대되고 있는 경주 및 그 인근의 포장으로부터 이미 알려진 병징과는 전혀 다른 병징을 나타내는 병을 단감의 주요 품종인 부유의 이병 잎과 신초로부터 병원균을 분리하고 그 병원 곰팡이의 병원학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이 병은 신초선단부 잎에서 발생하여 아래잎으로 진전되며, 잎에는 잎가장자리나, 중앙부 등 일정한 부위가 없이 발병하여 회갈색의 둥근 무늬가 확대되기도 하고, 심하면 잎이 고사탈락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병반의 크기가 전체 잎의 1/3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확대되었다. 신초는 병의 진전이 심해지면 고사함으로서 나무 생육이 급격히 중지되거나, 나무 수세가 떨어져 수확에도 지장을 주고 있다. 발생시기는 6월 중.하순~7월, 9~10월 초순까지 발병하며, 병든 잎과 가지를 채집하여 병원균을 순수 분리하여 Guba(1949년), Sutton(1969)와 Steyaert(1971)의 분류기준에 따라 동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병원균의 분생포자의 크기는 23.1$\times$7.1 $\mu\textrm{m}$, color cell의 크기와 수는 15.65 $\mu\textrm{m}$, 3개이었고, 포자의 윗부분은 다갈색이었으며 아래부분은 올리브색이었다. Setrlae의 크기와 개수는 23.6 $\mu\textrm{m}$, 2~4(3)개이고, pedicle의 길이는 5.17 $\mu\textrm{m}$였다. 이상의 결과에 근거하여 이 병원균을 Pestalotiopsis theae로 동정하고 국내미기록병으로 보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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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외 열처리와 경정접목을 이용한 사과 폿트묘에서의 바이러스 제거 (Combining ex vitro thermotherapy with shoot-tip grafting for elimination of virus from potted apple plants)

  • 천재안;권지영;이선기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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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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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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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사과는 국내 과수산업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과종이다. 하지만 apple mosaic virus (ApMV), apple stem grooving capillovirus (ASGV), apple stem pitting virus (ASPV), apple chlorotic leaf spot virus (ACLSV), apple scar skin viroid (ASSVd)와 같은 바이러스 및 바이로이드에 감염되면 과실의 수확량 감소 및 품질 저하를 야기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사과 농가에서 가장 많이 감염되어 있는 ASGV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한 효율적인 무병화 시스템을 확립하고자 하였다. ASGV에 감염된 폿트묘를 36℃, 38℃, 40℃가 유지되는 항온·항습장치에서 4주간 열처리를 수행하였으며, 신초 생장율과 바이러스 제거율을 조사하였다. 신초 생장률은 36℃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으며 신초의 중간부와 상단부는 바이러스가 제거되었으나 하단부는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았다. 38℃, 40℃ 처리구는 신초의 모든 구간에서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았으며, 40℃ 처리구는 신초의 생장 없이 열처리 3주 후 고사되었다. 36℃ 온도에서 열처리된 폿트묘의 경정을 절취하여 기외에서 접목하였으며 94%의 생존율과 20%의 바이러스 제거율을 보였다. 따라서 열처리 및 경정접목을 통해 무병묘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홍이슬' 포도의 눈괴사 특성 (Bud Necrosis Characteristics of 'Hongisul' Grape)

  • 김은주;이별하나;권용희;신경희;정규환;박서준;박희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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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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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7-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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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홍이슬' 포도는 눈의 발아가 불량하고 특히 꽃송이가 출현하지 않는 신초의 발생이 많아 충분한 양의 결실 확보가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신초의 발아 및 개화가 불량한 원인을 파악하고자 눈의 시기적 변화와 눈의 괴사를 형태적으로 관찰하고 괴사원인을 조사하였다. 6월 이후에는 눈의 크기에 큰 변화가 없었으며 이후 외형적으로 관찰했을 때에는 퇴화나 고사가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에 현미경 검경 결과 '홍이슬' 포도의 눈 및 주아 괴사율은 8월 이후에 계속 증가하였으며, 특히 주아 괴사율은 10월까지 계속 증가하였다. 신초 내 눈의 크기는 기부로부터 1-3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가 작았으며 4-10번째 마디의 눈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1번째 눈과 2번째 눈에서 눈 괴사율이 가장 높게 발생하여 기부의 눈이 가지의 끝에 있는 눈에 비해 불량하였다. 또한, 신초의 생육이 활발해 가지가 굵으면 눈의 발달이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홍이슬' 포도는 장초전정을 실시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발달이 양호한 눈을 이용할 수 있어 꽃송이 출현에 유리할 것으로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