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정신적 건강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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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신체검사를 받은 후기 청소년에서 중증근무력증의 다면적 인성검사 결과 (Result of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among Myasthenia Gravis in Late Adolescence Visiting for Conscription Examination)

  • 성혜윤;이종국;오중근;서정석;노수림;김태현;남범우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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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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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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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연구목적 본 연구는 후기청소년기에서 중증근무력증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다면적 인성검사인 군인성 검사 결과를 통해 정량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우리는 2007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병무청으로 군 신체검사를 받으러 방문한 19세 남성 중 다른 내외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없는 건강한 대상자들 104명과 중증근무력증으로 확진 된 대상자들 26명의 군인성 검사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군인성검사는 미네소타 다면적 인성 검사와 비슷한 점수 체계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징병 검사를 위해 개발되었다. 결 과 군인성검사 결과 중 타당도 척도인 긍정왜곡, 부정왜곡 및 희귀도 하위척도는 중증근무력증 환자 및 정상 대상자 간에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t=-0.51, p=0.607 ; t=0.11, p=0.913 ; t=1.41, p=0.158). 신경증 척도에서는 신체화 하위척도 점수가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정상 대상자들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t=2.29, p=0.023). 정신증 척도에서는 정신분열 하위척도 점수가 중증근무력증 환자에서 정상 대상자들에 비해 더 낮았다(t=-2.38, p=0.018). 결 론 MPI 결과로 미루어 볼 때 후기 청소년기 중증근무력증 환자는 본인의 신체증상에 다소 예민한 상태이며 질병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다른 정상 대상자에 비하여 규칙을 더 잘 지키려고 하고 더욱 관습적으로 행동하려는 경향이 있을 것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19세 남성에서 그레이브스병의 다면적 군인성검사 결과 (Result of Multiphasic Military Personality Inventory Among Grave's Disease in 19-Year-Old Men)

  • 김종현;이종국;서정석;김주현;오근;김태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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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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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6-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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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연구목적 본 연구는 19세 남자에서 그레이브스병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를 다면적 인성검사인 군인성검사(Military Personality Inventory, MPI) 결과를 통해 정량적으로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우리는 2008년 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병무청으로 군 신체검사를 받으러 방문한 19세 남자 중 다른 내외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없는 건강한 대상자들 592명과 그레이브스병으로 확진된 대상자들 148명의 MPI 결과를 수집하고 분석하였다. 결 과 인구학적 특징에서 대상자들은 19세 남자로 나이와 성별이 동일하였으며, 교육수준, 사회경제적 상태, 부모관계, BMI 모두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군과 정상대상자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χ2=0.089, p=0.766; χ2=5.090, p=0.278; χ2=5.988, p=0.112; t=-0.635, p=0.526). 다면적 MPI 결과에서 타당도 척도에서는 긍정왜곡(fakinggood) 하위 척도 점수가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t=3.507, p<0.001), 부정왜곡(faking-bad) 하위척도 점수와 희귀도(infrequency) 하위 척도 점수는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700, p=0.090; t=-0.519, p=0.604). 신경증 척도에서는 불안(anxiety), 우울(depression), 신체화(somatization), 인격장애(personality disorder) 하위척도 점수가 모두 환자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t=-3.323, p<0.001; t=-4.210, p<0.001; t=-6.202 p<0.001; t=-2.872, p<0.01). 정신증 척도에서는 조현병 및 편집증 하위 척도 점수 모두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0.158, p=0.874; t=-0.846, p=0.398). 결 론 MPI 결과로 미루어 볼 때, 19세 남자에서 그레이브스병 환자는 정상대상자보다 불안 및 우울 수준이 더 높았으며, 신체적 염려 또는 증상을 더욱 호소하였고, 내향성이나 충동성과 같은 성격장애 성향이 더욱 나타났다.

치매환자를 돌보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이 건강지각과 신체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the Caring burden of Caregivers who manage Dementia patients on the Health perception and Somatic symptoms)

  • 김순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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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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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7-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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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치매환자를 돌보고 있는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알아보고, 케어부담감이 신체증상과 건강지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요양보호사 174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2018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였다. 자료분석은 t-test 및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활용하였으며, 사후분석은 Scheffe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케어부담감은 "중상", 신체증상은 "중간"수준으로 나타났고, 건강은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주관적 안녕감은 낮게 나타났다. 케어부담감은 신체증상(r=.157, p<.05), 신체증상은 지각된 건강과 양의 상관관계(r=.220, p<.01)를 보였고, 신체증상과 주관적 안녕에 미치는 영향 요인은 요양보호사 근무동기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연구결과를 근거로 요양보호사의 근무지에 따른 케어 부담감에 차이가 있는지를 파악해보는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언한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케어부담감을 측정할 수 있는 도구를 개발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해 볼 필요가 있겠다.

제주 농촌 지역 노인들의 우울증상 유병률 및 관련 요인 (Prevalence and Associated Factors of Depressive Symptoms Among Elderly Individuals in Rural Areas of Jeju Island)

  • 양현주;오민수;임우영;송성욱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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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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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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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목적 노인 인구의 증가와 함께 노인 우울증도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연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제주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의 우울증상 유병률을 알아보고, 우울 수준과 인구사회학적 요인 및 건강습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노인 정신건강 증진사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조사지역은 제주도 내 농촌지역으로 농업안전보건센터에 등록된 '농업인 코호트' 중 65세 이상 노인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훈련된 조사요원들이 방문 하여 자가보고 검사인 단축형 노인우울척도(Short Form Geriatric Depression scale, sGDS-K)를 이용해 면접을 실시하였고, sGDS-K 점수가 6점 이상인 경우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정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별, 나이, 학력, 결혼상태, 연 평균 수입, 주관적 건강상태, 기저 질환,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 흡연 및 음주 상태 등을 함께 조사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 533명 중 우울증상 유병률은 35.3% 이었고, 남성 28.5%, 여성 45.6%로 나타났다(p<0.001).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결혼상태(p=0.014), 학력수준(p<0.001), 연 소득(p=0.034), 주관적 건강상태(p<0.001)와 스트레스 정도(p<0.001), 절망감(p<0.001) 및 자살사고(p<0.001) 이었다.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 분석에서는 주관적 건강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 절망감이 우울증상 유병률과 관련 있음을 보여주었다. 결 론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은 심각한 수준으로, 다양한 사회 문화적 위험 요인이 기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조기 발견 및 개입이 가능한 전문적인 정신건강 정책을 통해 농촌 지역 노인의 우울증 유병률을 낮추고 사회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청소년의 정신건강특성이 만취경험에 미치는 영향: 2022년 청소년 건강행태자료 이용 (The Effect of Adolescent Mental Health on Heavy drinking Experience: A Study Based on the 18th Annual Youth Health Behavior Survey of 2022)

  • 임재란;이주영
    • 산업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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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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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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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청소년의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에 대한 조사를 통해 만취경험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음주 예방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에서는 제18차 청소년건강행태조사(2022년)의 원시자료를 사용하였으며, 최근 30일 동안 만취한 경험이 있는 530명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었다. 가중치를 적용한 복합표본 분석 방법을 적용하여 빈도분석, 교차분석,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만취경험은 성별, 학업성적, 경제 상태, 성관계 경험, 흡연 등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정신건강 특성 중 스트레스 인지, 우울, 외로움, 자살생각, 자살계획, 자살시도 등이 만취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고려할 때 음주 습관에 대한 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정신건강과 음주 간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군인들의 구강보건 행태가 구강건강 삶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The Convergence effect of oral behavior on oral health related quality of soldiers)

  • 강민경;서혜연;최유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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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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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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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현재 군인들의 구강보건행태와 구강건강 삶의 질에 대한 관련성을 파악하고,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함에 있어 근거 및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하였다. 총 400명의 서울 경기 지역의 군인을 대상으로 조사하여 361명의 수집된 데이터를 SPSS 19.0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군인들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는 보통이라고 느꼈으며, 구강보건 행동의 실천률은 높지 않았다.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사람은 구강건강관련 삶의 질이 좋지 않았다. 또한 군인들은 구강보건교육이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와 구강보건교육의 필요성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었다. 군인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이 구강건강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군인들의 구강보건 교육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 으로 보이며, 본 연구 결과는 군인들의 구강 보건 교육의 기초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Ego-resiliency, Marital communication, and Mental health on Happiness in middle aged women)

  • 신매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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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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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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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의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이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연구대상자는 239명으로, 평균연령은 54.15±6.38세 이었다. 연구분석 방법은 SPSS 21.0을 사용하여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간의 차이, 자아탄력성, 부부의사소통, 정신건강, 행복감의 상관관계를 확인하였고,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자아탄력성 평균 3.46점((1-5점), 부부의사소통 평균 2.44점(1-5점), 정신건강 평균 1.82점(0-4점), 행복감 3,21점(1-5점)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서 행복감의 차이는 교육수준(F=3.406, p=.035), 주관적 건강상태(F=7.38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제 변수들간 상관관계를 확인한 결과 행복감은 자아탄력성(r=.393, p=<.001)은 정적상관관계를 보였고 신체화(r=-.134, p=.039), 우울(r=-.356, p<.001), 불안(r=-.269, p<.001)과는 부적상관 관계를 보였다. 중년여성의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요인은 우울(β=-.437, p<.001)자아탄력성(β=.350, p<.001), 신체화(β=.239 p=.009), 건강상태: 보통(β=-.150, p=.009), 나쁨(β=-.147, p=.015)로 30.4%의 설명력을 보였고,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F=14.02, p<.001).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중년여성의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자아탄력성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 노인에서 건강상태와 삶의 질의 관련성: 주관적,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 중심으로 (Correlation of Quality of Life in the Health Condition of Korean Elderly: Perceived, Physical, Mental Health Status)

  • 유수진;강창렬;김영란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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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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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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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observe the health status of the elderly, and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between their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Data from the years 2010 and 2011 were used which are from the fifth edition of the 'Survey of the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According t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erceived health status, chronic illness,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thoughts were important factors in quality of life. Above all, the most important factor was perceived health status (its explanatory power was 36.5%). In conclusion, perceived health status has strong effects on the quality of life in the elderly, and it is necessary to provide more extensive welfare projects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in Korean elderly.

정신과적 관점에서의 섬유근통 (Fibromyalgia from the Psychiatric Perspective)

  • 이윤나;이상신;김현석;김호찬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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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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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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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섬유근통은 피로, 수면장애, 기분변화, 인지장애 및 만성 전신통증을 핵심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섬유근통은 유전적 취약성, 통증 처리과정 및 스트레스 반응 체계의 변화 등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요인과 불안, 우울, 분노,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 그리고 감염, 발열 질환, 외상 등의 환경적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핵심 병인으로 감각 자극이 인식되는 과정에서 증폭되어 통증이 증진되는 중추성 감작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가이드라인들은 개별 환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된 다원적 접근을 권고하며, 임상의는 충분한 교육을 통해 지적 이해의 틀을 제공하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해야 한다. 섬유근통에서 정신건강 문제의 유병률은 일반인구집단의 7~9배로 유의하게 높으며, 특정 정신병리 및 수면장애와의 관련성도 제기되고 있다. 정신과적 상태는 섬유근통과 양방향성 상호작용을 하며 경과에 영향을 주고, 취약성을 공유하며 서로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동반질환을 면밀히 평가하여 보다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손자녀돌봄 유형과 조모의 건강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Providing Care for Grandchildren and the Health of Middle and Old-aged Women)

  • 김혜진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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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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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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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종단적 시각에서 손자녀 돌봄 유형과 중 고령층 여성의 건강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여성노인의 노후생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를 위해 국민노후보장패널 2차년도 자료부터 5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여 손자녀 돌봄 유형을 돌봄지속, 돌봄전이, 돌봄중단, 미돌봄으로 구분하고 이 유형들이 50대 이상 중 고령층 여성의 신체건강 및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한 상태에서 손자녀를 돌보지 않는 여성에 비해 손자녀를 돌보다가 중단한 여성일수록 좋은 신체건강 수준을 보였다. 하지만 손자녀 돌봄 경험은 여성의 정신건강에 유의미한 영향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손자녀 돌봄 유형이 중 고령층에 있는 여성의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돌봄을 제공하는 여성노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 및 제고방안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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