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화된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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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의 신체증상 지각 특성과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Characteristics of the Perception of the Somatic Symptoms and the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Strategies in Patients Wi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 권주한;박종일;사공정규;양종철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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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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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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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연구목적 본 연구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의 신체증상 지각 특성과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21년 2월 28일까지 48명의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들과 4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환자군에 대해 임상가용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척도, 신체감각 증폭 척도, 인지적 정서조절전략 척도, Hamilton 불안 척도를 평가하였고 정상대조군에 대해 신체감각 증폭 척도를 평가하였다. 신체감각 증폭 척도에 대해 집단간 차이를 검증하였고 환자군에서 척도간 상관 관계를 확인하였다. 결 과 신체감각 증폭 정도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이 정상인보다 평균적으로 높았으나 유의하지는 않았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군에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 심각도는 반추, 파국화의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신체감각 증폭 정도는 외상후스트레스장애 과각성 증상과 파국화, 타인비난의 부적응적 인지적 정서조절전략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 론 외상후스트레스장애 환자들은 반추, 파국화와 같은 부적응적인 인지적 정서조절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신체감각의 증폭은 외상후스트레스 증상 중 과각성 증상 및 파국화, 타인비난의 인지전략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추, 파국화, 타인비난, 신체감각 증폭과 같은 부정적인 인지를 줄여주는 것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증상과 신체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정신건강의 관계 (Relationship between Somatization and Mental Health of Registered Nurses)

  • 주정민;구애진;김성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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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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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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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연구목적 간호사의 신체화 증상과 스트레스, 우울 및 불안, 정신 증상 위험의 관계를 확인하여 정신신체의학 연구의 임상 근거를 창출하고, 신체화 증상의 의미에 대해 제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 법 서울시 내 1개 상급종합병원 외과계 중환자실 간호사 70명에게 자가기입형 도구(Perceived Stress scale, Fatigue Severity Scale, Patient Health questionnaire-15, Korean Beck Depression Inventory, Korean Beck Anxiety Inventory, Symptom Checklist-90-Revision)를 사용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결 과 대상자 중 12.9%가 신체화 증상을 경험하였고 피로, 낮은 에너지, 생리통, 허리 통증이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불안한 느낌이나, 자신감의 감소는 신체화 증상의 수준과 관련이 있었다. 신체화 증상이 심한 집단은 우울, 불안을 더 많이 경험하였다. 신체적 피로가 높은 집단은 정신적 스트레스 인지의 통계적 관련성은 없었으나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느끼거나 통제력이 감소되는 경험에 영향을 미쳤다. 신체적 피로 수준의 증가는 불안과는 관련이 없었고 우울을 더 많이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체화 수준이 높을수록 정신 증상 중 강박과 적대감이 증가하였다. 선형회귀모형에서 스트레스, 우울, 불안은 신체화 증상을 39.3%, 신체적 피로 증상을 16.1% 설명하였다. 결 론 이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한국 문화에서 신체화 증상의 특징으로 스트레스 인지 증상의 감소, 우울과 불안 경험, 강박 및 적대감의 동반 가능성을 추정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신체화와 정신 증상은 인과관계를 확인할 수 없었으나 상호관련성이 관찰되어 향후 중재 전략 마련에 참조할 수 있을 것이다.

가상현실 기반 인지재활 콘텐츠를 위한 영상 인식 및 군집화 (Image Recognition and Clustering for Virtual Reality based on Cognitive Rehabilitation Contents)

  • 최권택
    • 디지털콘텐츠학회 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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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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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9-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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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4차 산업혁명과 초고령 시대로 인해, 가상현실을 의료 분야에 적용하려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치매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치매로 인해 발생하는 인지 및 신체 장애를 개선하기 위해 영상 인식 및 군집화 방법을 사용한 가상현실 인지재활 콘텐츠를 제안한다. 기존 인지재활 시스템과는 달리 본 논문에서는 치료 대상자의 추억이 반영되어 있는 여행사진을 사용한다. 자동화된 인지재활 콘텐츠 생성을 위해 사진으로부터 인물정보, 음식사진 여부, 장소 정보, 시간 정보를 추출하고, 군집화를 위해 정규화가 수행된다. 그리고 가상현실 공간에서 여행 사진을 활용해 인지재활 및 신체재활을 강화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인지향상 융합기술 (Converging Technologies for the Cognitive Enhancement of Human)

  • 서정대;송기봉;정명애
    • 전자통신동향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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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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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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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IT 디바이스, 컴퓨터 등의 인지능력 향상 기능을 가진 전자기기의 혁신적인 발전과 사용으로 현대인간의 인지능력은 수백 년 전 인간에 비하여 크게 확대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인지향상 기기들은 아직까지는 대부분 인간의 몸에 휴대한 상태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의 신체와 일체화되거나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융합접속되어 있지 않다. 만일 인지향상 기능을 갖는 정보통신 전자기기들이 인간의 몸과 일체화되어 활용할 수 있다면 인간의 인지능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향상될 것이다. 본 고에서는 이러한 인간인지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인지향상 융합기술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하고 인지향상 융합기술의 사례와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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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의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특성 분노와 분노표현양식을 중심으로 (Variables influencing somatic symptoms of cancer patients: focusing on trait anger and anger expression styles)

  • 박성지;문경숙;강지숙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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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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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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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에서는 암환자를 대상으로 이들이 인식하는 신체화 증상, 특성분노, 분노표현양식을 조사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확인하여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가 인지하는 신체화 증상은 평균 8.59±5.34점이었고, 특성분노는 평균 1.78±0.53 점이었으며, 분노표현양식으로는 분노억제가 평균 16.02±2.89점으로 가장 높았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화 증상의 차이에서 암 병기는 1기 이하의 경우가 다른 병기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고(F=2.745, p=.045), 암성통증이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t=5.046, p<.00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특성분노의 차이는 월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3.952, p=.004). 분노표현양식의 차이는 먼저 분노억제에서 연령(F=4.186, p=.017) 월수입(F=3.302, p=.012), 암성 통증 경험 (t=2.715, p=.007)에 따라, 분노조절에서 연령(F=3.637, p=.028), 직업의 유무(t=2.563, p=.011), 월수입(F=3.580, p=.008), 투병기간(F=3.726, p=.026)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가 인지하는 신체화 증상은 특성분노 (r=.209, p=.006), 분노억제(r=.206, p=.006), 분노표출(r=.199, p=.008), 분노조절(r=.194, p=.009)과 유의한 정적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화 증상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인 요인 중에는 암성통증이 많을수록 신체화 증상에 시달리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지각된 스트레스, 인지적 스트레스, 신체화가 심박변이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llege Students' Perceived Stress, Cognitive Response to Stress, and Somatization on Heart Rate Variability)

  • 박금숙;윤해민
    • Journal of Korean Biological Nursing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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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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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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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ow college students' perceived stress, cognitive stress, and somatization affect their heart rate variability (HRV). Methods: This study is a cross-sectional survey research on 191 university students, registered at the G University. The perceived stress scale (PSS) and cognitive stress response scale, were used to assess level of stress. The somatization symptom scale of the Symptom Check List 90 (SCL-90), was used to assess level of somatization caused by stress. To assess heart rate variability (HRV), we conducted a five-minute test using a pulse wave analyzer, to analyze short-term HRV. Results: The SCL-90 somatization score had relatively high positive correlation (p< .001) with cognitive stress, but low positive correlation (p< .001) with perceived stress. Cognitive stress response had low negative correlation (p< .001) with 1nSDNN and 1nRMSSD among HRV parameters. Perceived stress was not correlated with HRV.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variables of perceived stress, cognitive stress, and somatization symptoms, could not explain HRV. By contrast, one of the HRV indicators, 1nSDNN, was affected by age, gender, and aggressive-hostile thought, the latter being a subscale of the cognitive stress response scale. Conclusion: This study suggests that stress evaluation for people in early adulthood will be more effective, if the evaluation examines cognitive stress and heart rate variability.

VR 콘텐츠를 이용한 신체검사 개발 및 사용자 만족도 연구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Physical Examination with VR Content and User Satisfaction)

  • 안호원;김준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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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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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8-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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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고령화 및 저출산에 따라 보건의료분야의 만성질환의 증가 및 전문 인력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헬스케어를 제공하고자 VR 콘텐츠를 이용한 신체검사의 효과성을 연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HTC VIVE Pro VR과 스틱 컨트롤러를 착용하여 원스톱 VR 콘텐츠 신체검사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시스템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이며, 색각테스트, 기억력테스트, 청력테스트, 반응속도테스트, 순간인지능력테스트의 5단계를 순차적으로 거쳐 최종 신체 나이를 판별하는 솔루션으로 구성된다.또한 본 연구가 개발한 원스톱 VR 콘텐츠 신체검사 시스템에 대해 대전 소재 A 상급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 및 VR/AR 임상시험 센터에 내원한 정상인을 대상으로 사용자 만족도를 검증한 결과, 전체적인 만족도와 재이용의사가 높게 나타났고, 성별에 따라 5단계 순간인지테스트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연령에 따라서 4단계 반응속도테스트, 5단계 순간인지테스트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청소년의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 인지적 정서조절에 매개효과

  • 최필열;변상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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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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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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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청소년의 문제행동은 지능화, 다양화되고 범죄와 폭력의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의 절도, 사기, 장물, 횡령 등과 같은 초범의 재산 범죄가 44.8%(2015)에서 45.1%(검찰청, 2020), 언어 및 신체의 학교폭력 피해자가 45.2%(2015)에서 54.1%(교육부, 2021)로 나타나 청소년 문제행동에 대한 심각한 실정을 알 수 있다. 청소년기의 범죄와 폭력은 욕망을 충족하기 위한 수행과 목표 달성의 도구적 행위이며 고위험군의 외현화 문제행동이다(Cornish & Clarke, 2002). 외현화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의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외현화 문제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인지적 정서조절 매개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한다. 연구를 위해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SPSS ver. 25.0과 Hayes(2013)가 개발한 Process Macro를 사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기부적응심리도식이 높을수록 외현화 문제행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F=41.871, p<.001). 둘째, 초기부적응심리도식과 외현화 문제행동의 관계에서 인지적 정서조절의 매개효과가 나타났다(F=111.594, p<.001). 따라서 본 연구는 청소년의 외현화 문제행동을 예방 및 감소, 초기 부적응심리도식의 완화를 위해 인지적 정서조절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상담 및 교육프로그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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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사용자 맞춤형 UI/UX 제공을 위한 인지 및 온라인 활동 기반 프로파일링 (Cognitive and Online Activity based Profiling to provide Senior User Customized UI/UX)

  • 허윤아;황태선;소아람;이설화;임희석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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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컴퓨터교육학회 2018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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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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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초 고령사회가 전망됨에 따라 적극적인 문화향유를 즐기는 다양한 신체적 활동성이 있는 새로운 실버세대를 스마트 시니어라고 지칭한다. 이전 연구에서는 스마트 시니어의 신체적 노화나 운동능력 저하를 고려하여 제공하는 맞춤형 UI/UX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스마트 시니어의 인지 반응 검사를 통하여 인지적 특성 저하 요소를 파악하고 A, B, C 그룹으로 나뉘어 그룹 특성에 맞게 글자 크기, 폰트 종류, 재생 속도 등 설정을 조정하여 맞춤형 UI/UX 콘텐츠를 제공하였다. 그러나 약 180여개의 인지 반응 검사를 진행함에 따라 스마트 시니어의 집중력 저하의 문제점이 있었다. 본 논문에서는 스마트 시니어의 인지 반응 검사지와 온라인 콘텐츠에서 스마트 시니어가 활동하여 변경된 설정 값을 이용하여 유의미한 인지반응 검사지를 추출하고 인지 반응 검사지 결과를 통해 상세한 맞춤형 UI/UX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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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회귀교차지연 모델을 활용한 청소년 우울과 신체화 증상의 인과관계 (The Casual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on and Somatic Symptom of the Adolescence Using an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 한정원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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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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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6-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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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를 활용하여 청소년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대한 종단적 상호 인과관계를 자기회귀교차지연 모형을 통해서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한국 아동 청소년 패널조사 2011년 2차, 2013년 4차, 2015년 6차에 모두 참여한 196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 18.0 프로그램과 AMO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이전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은 모두 다음 시점의 우울과 신체화 증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전 시점의 우울은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은 다음 시점의 우울의 교차지연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이전 시점의 신체화 증상의의 정도가 높을수록 다음 시점의 우울의 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 간호중재를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으나, 인지적이고 심리적인 요인들은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변화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종단적 연구들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