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 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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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의 건강증진행위 및 한국어 능력과 건강상태 간의 관계 (Study of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of immigrant women by marriage and the relationship between their Korean language ability and health status)

  • 이경순;전미양;강말순;채경숙;황정희;유미영;정현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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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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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3-5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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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 건강증진행위, 건강상태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결혼이주여성 148명을 대상으로 2013년 9월~12월까지 4개월간 자료를 수집하였다. 일반적 특성, 한국어 능력, 건강증진행위(흡연, 음주, 운동, 영양), 정서적 건강상태(스트레스, 결혼생활만족도)는 구조화된 자가 기입식 설문지를, 신체 건강상태(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혈색소농도, 헤마토크릿, 체질량지수)는 건강검진 결과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유질환자와 무질환자 간에 한국어 능력 중 읽기능력, 음주습관, 총콜레스테롤, 체질량지수가 유의하게 차이가 있었다.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어 능력과 건강상태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간에 정상관관계가 있었으며, 헤모글로빈 농도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체질량지수와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한국어 능력과 스트레스 간에도 역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근거로 결혼이주여성의 질병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결혼이주여성의 음주율, 총콜레스테롤과 체질량 지수를 감소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어로 된 건강정보 이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시할 것을 제안한다.

우리나라 중학교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2013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 조사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Physical Activities on the mental health in Korean Middle School Adolescents: Based on the Web-based Survey on Adolescents Health Behavior from 2013)

  • 유진영;김기만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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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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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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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중학교 청소년의 신체활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중학교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2013년 제9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중학생 36,530명을 분석하였다. 복합표본자료 분석방법에 의해 분석하였다. 행복감 인지 정도는 학교 체육시간에 주 3회 이상 직접 운동하는 경우에 비해 2회 이하인 경우 행복감은 낮았으며 스트레스 인지 정도와 자살시도 가능성은 높았다. 참여하고 있는 팀 스포츠 수가 1개 팀 이하인 경우 행복감이 낮았으며 스트레스 인지 정도는 높았다. 4개 팀 이상 참여하는 학생에 비해 '1개 팀', '2개 팀' 참여가 자살가능성이 낮았다. 중학교 청소년들의 행복감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2개팀 정도의 정규적 팀 스포츠 활동 참여와 교내 체육시간에 직접 운동을 주 3회 이상 수행함이 필요하며, 저학년인 경우 극단적 행동을 조절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병행됨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한국 여성 유방암 생존자의 건강신념과 건강행위에 대한 질적 연구 (A Qualitative Study of Health Beliefs and Health Behaviors among Korean Breast Cancer Survivors)

  • 임정원;윤현숙;백옥미;조진희;박선형;이송월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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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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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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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질적 연구 방법 중의 하나인 초점 집단 접근을 통해 우리나라 유방암 생존자의 1) 질병경험, 2) 건강신념(원인적 사고), 및 3) 건강행위 (진단 후 건강 행동 변화) 등을 조사함으로써, 유방암 생존자의 질병경험 및 건강신념이 어떻게 건강행위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및 경기에 거주하는 16명의 유방암 생존자를 대상으로 3개의 초점 집단이 수행되었으며, 각 집단에는 약 5명에서 6명 정도의 구성원이 참석하였다. 본 연구는 유방암 생존자들의 질병경험, 건강신념, 그리고 건강행위에 대한 다양한 신체 및 행동적, 심리적, 그리고 사회적 문제 등과 관련된 주제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유방암 생존자들의 건강신념 및 건강행위에 대한 이해는 건강신념에 근거한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사회복지실천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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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하스 운동프로그램이 지역사회 여성노인의 신체건강, 우울, 자살생각에 미치는 융합적 효과 (The Converge Effects of the BeHaS Exercise Program on Health Statu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in Female Elderly Who Live Alone in Community)

  • 김현주;김선경;김종임;김선애;전영숙;박금옥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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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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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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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논문은 베하스 운동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여성독거노인에 대한 융합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시행된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의 유사실험연구이다. 실험군 대조군 사전사후 연구이다. 베하스 운동프로그램은 주 2회 시행되어 4주간 총 8회 실시되었고 통증, 어깨유연성, 악력, 우울과 자살생각에 대한 측정이 이루어졌다. 수집된 자료는 Independent t-test, Chi-squre test, paired t-tests, 공분산분석 (ANCOVA)으로 분석되었다. 실험군의 4주의 실험 전후비교결과 통증(t = 4.044, p = .000)과 오른쪽 어깨 유연성(t =2.192, p=.038), 왼쪽어깨유연성(t=2.568, p=.016)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향상이 확인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그룹간 비교에서는 자살생각의 변화양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었다(F=7.32, p =.010). 본 연구를 바탕으로 베하스 운동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여성 독거노인에서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증진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다.

만 40세 생애전환기 건강진단 수검자의 우울기분과 영양 생활습관 및 건강특성과의 관련성 (Relationships between obesity, blood and urinary compositions, and dietary habits and depressed mood in Koreans at the age of 40, a life transition period)

  • 추지은;이지민;조한익;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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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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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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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 40세 중년기의 대규모 성인을 대상으로 우울한 기분상태와 비만, 복부비만, 대사증후군, 혈압 검사, 혈액 검사 및 요검사의 건강특성 그리고 영양 생활습관 특성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하였다. 연구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의 16개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을 방문하여 생애전환기 건강진단을 수검한 총 27,684명의 검진결과에 대해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의 문진에서의 정신건강 간이검사 결과에 따라 우울기분군과 비우울군을 분류하여 건강상태 및 영양생활습관과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체 연구대상자의 6.4%인 1,781명은 우울기분군으로, 93.6%인 25,903명은 비우울군으로 분류되었다. 성별로는 남성의 4.3%, 여성의 8.0%가 우울기분군으로 우울기분의 분포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지역에 따라 다소 편차를 보였고, 건강보험가입자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의료급여수급자에서 높은 분포를 보였다. 또한 가족력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기존질환이 없는 경우보다 있는 경우 우울기분의 높은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다. 체질량지수 (BMI)가 18.5 $kg/m^2$ 이하의 저체중에서 우울기분과의 관련성이 유의하게 높았으나 과체중 및 비만군은 정상군과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허리둘레 기준 남성 90 cm 이상/여성 85 cm 이상의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분포가 유의하게 높았고, 복부비만에서 우울기분의 오즈비가 유의하게 증가함을 보였다. 체질량지수의 저체중과 복부비만은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에도 유의적인 관련성을 나타냈다. 혈액 및 요검사 결과에서는 HDL-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 결과에 대한 질환의심 비율이 비우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혈색소 결과에서는 질환의심의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나, 우울기분의 오즈비에 대해서는 다른 일반 특성 및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보정 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영양생활습관 평가 결과에서는 총점 28점 미만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식습관을 갖고 있는 비율이 우울기분군에서 비우울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특히 '우유, 두유, 유제품', '육류, 생선, 달걀, 콩, 두부를 통한 단백질 식품', '김치이외의 채소', '과일이나 과일 주스' 등의 섭취빈도가 낮을수록 '매끼 정해진 시간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경우에 우울기분과 더 높은 관련성을 가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중년기 만 40세 성인의 우울기분은 영양 생활습관과 체질량지수 및 허리둘레에 따른 주요 건강특성과 관련성을 가지고 있으며, 부정적인 영양생활습관은 우울기분과 높은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이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심리적 정신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을 함께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우울기분의 관리를 위해서는 영양생활습관의 개선을 교육,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사료된다.

중노년기 거주형태에 따른 건강행동프로파일 유형화 (Living Arrangement and Health Behavior Profiles Among Midlife and Older Adults)

  • 김본;오승은;민주홍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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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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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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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의 목적은 중노년기 한국 성인남녀의 건강행동프로파일을 살펴보고, 거주형태에 따라 건강행동프로파일이 유의하게 다른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고령화패널 6차(2016) 조사에 응답한 55세 이상 7,405명을 대상으로, 잠재프로파일분석을 통해 건강행동프로파일의 유형을 살펴보았으며, 거주형태 (독거, 부부가구, 그 외 가족동거가구)와 사회인구학적 변인과 건강행동프로파일 유형간의 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다항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주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참여자들은 "고수준 건강유해행동유형 (4%)" "중간수준 건강유해행동유형(28%)" "저수준 건강유해행동유형(65%)" "높은 신체활동유형(3%)"의 4가지 건강 행동프로파일로 유형화되었다. 거주형태와 건강행동유형간의 차이를 살펴 본 결과, 홀로 사는 경우에 비해 부부가 함께 사는 경우 높은 신체활동유형에 비해 저수준 및 중간수준의 건강유해행동 유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가족원과 함께 사는 경우, 부부만 사는 경우에 비해, 높은 신체활동 유형에 비해 고수준 건강유해행동유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나 지원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데 있어 프로그램 참여자의 거주형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사회인구학적 특성이나 수요에 따른 정책적 개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한국 여성결혼이민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위험요인 (Health Status and Associated Health Risks among Female Marriage Immigrants in Korea)

  • Kim, Hye-Kyeong;Yoo, Seung-Hyun;Cho, Seon;Kwon, Eun-Joo;Kim, Su-Young;Park, Ji-Youn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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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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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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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는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의 건강위험 요인 및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서 향후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의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방법: 연구의 대상은 지역 보건소 및 동.면사무소 등에 등록된 외국인 여성결혼 이민자 중보건복지가족부의 무료건강검진사업 참여자 3,069명이다. 건강검진은 한국건강관리협회 15개 지부에서 2008년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실시하였으며, 기초, 소변, 간기능, 당뇨, 고지혈증, 빈혈 등 총 21개 검사항목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검진과 함께 자기기입식 설문을 통한 건강행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은 인구사회통계학적 특성, 식습관, 흡연 및 음주 습관, 신체활동 및 정신건강상태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으며, 국어, 영어, 중어, 베트남어로 제작되었다. 결과: 결혼이민여성들의 건강문제는 연령과 출신국가에 따라 달랐으며, 건강행태 또한 출신국가, 연령, 한국 거주기간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였다. 질환 의심률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소견율이 증가하는 일반적인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출신국가별로는 필리핀 이주 여성의 질환의심율이 54.7%로 전체 평균인 43.6%를 크게 상회하였고, 베트남 여성의 질환 유소견율이 낮았다. 일본출신 여성이 다른 국가 출신에 비해 건강한 식습관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여성결혼이민자가 주 1회 이상 음주하는 비율이나 현재 흡연율은 대체로 낮은 수준이었다. 그러나 땀이 베일 정도의 운동을 1주 동안 전혀 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2.3%에 달해 평소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37.1%가 지난 한달 간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국적별로는 중국출신(43.7%)의 스트레스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생활습관과 질환유소견율 관련성에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비만(BMI) 및 고지혈증(총콜레스테롤) 유소견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질환위험이 높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생활습관 개선에 더 적극적인 것으로 보였다. 결론: 결혼이민자의 건강특성은 연령, 거주기간별, 출신국가별로 다양하므로 이러한 개인적 특성에 맞는 차별화 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정책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결혼 이민자의 건강위험과 생활습관 실태 및 이들 간의 관련성을 파악하는 지속적인 검진과 연구가 수행되어 보다 실제적인 건강증진 전략개발을 위한 기초정보가 제공되어야 한다.

소방공무원의 직무관련질환과 건강실태 조사 (Work related diseases in Korean fire fighters)

  • 노상균;김지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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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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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1-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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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의 직무관련성 질환에 대하여 조사하고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와 질환 예방대책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연구 방법은 1개 소방서에 근무하는 전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 기록으로 설문을 받았다. 연구 결과 소방공무원의 37.7%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었고, 12.3%가 만성요통을 앓고 있었다. 증상 부위별로는 허리 41.5%, 어깨 33.0%, 목 23.6%순이었으며, 이로 인해 48.1%가 지난 한달 동안 신체적 아픔으로 집이나 직장 일로부터 지장을 받았다고 답하였다. 또한 54.1%에서 지난 1년 이내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상의 결론 도출을 통하여 소방공무원의 특수건강 진단에 근골격계 질환과 관련된 프로그램의 추가,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 직무 상 발생되는 급성장애에 대한 수시건강진단 체계의 도입 마련을 제언하고자 한다.

산림치유프로그램이 산불피해지역주민의 스트레스와 신체적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Forest Therapy Program on Stress and Physical Health Promotion of Forest Fire Victims)

  • 김진숙;김명종;민지선;황성욱;유지훈;전영순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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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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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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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conduct a forest healing program for victims affected by the large forest fires of 2017 in Gangneung and to investigate its effects on the stress and physical health promotion of the victims. From January to March 2019, three forest therapy programs were conducted on 49 residents of four villages that suffered forest fires in the National Center for Forest Therapy, Daegwallyeong. The results showed that the degree of stress of forest fire victims decreased significantly by means of these programs. Furthermore, autonomic nerve activity, stress resistance, stress index, and fatigue decreased significantly and average heart rate and heart stability also improved.

일 도시지역의 독거노인에 있어서 우울증상 및 자살경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학적 변인에 대한 고찰 (Risk Factors of Socio-Demographic Variables to Depressive Symptoms and Suicidality in Elderly Who Live Alone at One Urban Region)

  • 박훈섭;오희진;권민영;강민정;은태경;서민철;오종길;김의중;주은정;방수영;이규영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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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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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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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연구목적 일 도시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끼치는 인구사회적 변인들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 법 2009년 서울시 도봉구에 거주하는 589명의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한국형 축약형 노인 우울증 척도, 자살 경향성 척도, 인구사회학적 변인들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정보들을 바탕으로 통계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독거노인의 평균연령은 75.69세(표준편차 6.17), 학력은 무학 40.1%, 초등학교 졸업 31.4%, 고등학교 졸업 12.9%, 중학교 졸업 11.7%, 대학교 졸업이상 3.2% 순이었다. 우울증상의 위험성을 높이는 변인들에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신체질환 병력 있음, 활동단체 없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의 경우가 있었다. 자살 경향성에서는 종교 없음, 우울증 과거력 있음, 가족에 대한 만족도가 낮음이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였다. 특히 낮은 가족에 대한 만족도 및 우울증 과거력이 있음의 경우는 독거노인의 우울증상 및 자살 경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변인들로 나타났다. 결 론 독거 노인의 우울증 병력, 가족 만족도, 사회적 지지체계 등과 같은 위험 변인들에 대한 평가 및 개입이 노인 우울증 및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