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체적 건강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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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관련요인에 관한 연구 (Self-rated Health and its Associated Factors in the Elderly)

  • 원종순;전혜진;이혜련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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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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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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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노인이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 대상은 60세 이상의 재가 노인으로, 일반적 특성, 생활습관, 질병, 투약, 우울, 불면증 등의 건강관련 특성이 포함되어 있는 질문지를 이용하여 설문조사를 하였고, 혈압 측정 및 신체계측, 지질 및 공복 혈당을 측정하였다. 211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주관적으로 건강한 편이라고 평가한 경우는 78.2%로 나타났으며 이와 관련된 요인은 질병(OR:10.83, 95% CI:2.47-47.43), 우울(OR=2.50, 95% CI=1.20-5.18), 운동(OR=3.01, 95% CI=1.40-6.47)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신체적 질병, 우울과 같은 정신 건강문제 뿐 아니라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을 고려한 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u-Health 3D 시뮬레이션 기법 (u-Health 3D Simulation Techniques)

  • 박종순;조재권
    • 한국IT서비스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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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IT서비스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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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9-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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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현대 생활에서 u-Health는 특히 우리나라에서 Ubiquitous 와 Wellness의 개념을 접목하여 구현 하고 있으며, 현재 앞선 IT기술과 활성화된 Network 기반의 환경을 활용하여 발전된 결과를 도출 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u-Health 장비 또는 프로그램에서 3D시뮬레이션 기법이 어떻게 쓰이면 그 활용도가 증가 되고, 올바른 활용 방법인가에 대해서 연구는 시작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이에 현재 가정용 게임기와 일부 기능성 컨텐츠에서 쓰이는 3D 시뮬레이션 기법에서 체력증진을 위한 단계별 학습법과 신체 부분별 시뮬레이션에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 정형화 시키고 시뮬레이션시 사용자와 가상의 시뮬레이터간의 상호작용 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 하도록 하며, 3차원 3D기법 과 S/W 를 통하여 상호 작용을 할 때 체계적인 건강증진 방법과 건강관리방법을 제시 하고, 3차원 시뮬레이터를 활용 할 때 효과적인 항목과 결과 데이터를 통하여 발전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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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에 관한 연구 (A Cross-Sectional Study on Fatigue and Self-Reported Physical Symptoms of Vinylhouse Farmers)

  • 임경순;김정남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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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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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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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 농작업자의 만성적인 피로도와 주관적 신체증상의 정도를 파악하여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들이 건강을 예방하고 증진시킬 수 있는 필요한 중재방안의 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03년 5월 25일부터 2003년 6월 25일까지로, 1개 보건진료소가 관할하고 있는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 166명을 대상으로 질문지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연구도구는 일본산업위생협회 산업피로연구회[13]가 개발한 30개 항목의 피로자각증상과 Lee 등[7]이 사용한 주관적 신체증상 도구를 기초로 선행연구의 고찰 및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건강행위 요인, 농작업 특성, 농약살포 행위는 관련 문헌고찰을 통해 연구자가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의 요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남자 48.8%, 여자 51.2%로 50-59세가 36.7%로 가장 많았으며, 초졸이하가 50.0%,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인지상태는 주위사람과 비슷하거나 나쁘다고 인지하는 정도가 79.5%였다. 둘째, 건강행위 요인으로는 운동을 하지 않는 대상자가 88.6%, 세끼 식사는61.5%가 규칙적으로, 수면시간은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경우가 28.9%, 5시간 이하 24.1%이었으며, 흡연자 27.1%, 음주자 30.7%, 1년 이내 건강검진율38.6%로 나타났다. 셋째, 농약살포 행위로는 년간 농약살포 횟수가 18회 이상 44.6%로 매우 높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는 경우가 73.5%, 농약살포시 보호장비 미착용자가 45.2%, 농약살포시 직접살포 51.2%, 농약살포 후 하우스내 재입실 시간은 65.1%가 4시간이 경과한 후 이었으며, 살포 후 즉시 들어가는 경우도 17.5%로 나타났다. 92.2%가 농약살포 후 환기를 하였으며, 대부분 오후 4시 이후에 농약살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2.9%). 농약중독 경험은 77.1%가 없다고 하였다. 넷째, 농작업 특성으로는 총농사기간 40년이상이 28.9%, 20년 이하 20.4%,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은 16년 이상이 55.4%, 일일노동시간은 10시간 이상이 67.4%,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은 10시간 이상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년간 재배기간은 9개월 이상 38.0%, 경작면적은 61.5%가 2,000평 미만이었다. 주로 쪼그리고 앉아서 작업하였으며(56.6%), 농작업 동반가족은 부부가 하는 경우가 72.3%로 나타났다. 다섯째, 피로도는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에서 23.90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50대가 20.89점으로 높았다. 성별로 여자의 피로도(21.64점)가 남자(17.35점)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t=-2.212, p<0.05). 교육정도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피로도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F=20.610, p<0.001). 운동회수에 따른 피로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식사습관이 불규칙할수록(t=-3.883, p<0.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F=3.937, p<0.05) 피로도가 높았다. 비음주자(19.92점)가 음주자(18.69점)보다 피로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흡연자(20.40점)자 비흡연자(19.22점)보다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건강검진을 안받은 사람의 피로도는 21.76점, 1년전에 받은 경우 18.05점으로 최근에 검진을 받을수록 피로도가 낮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을 때 피로도가 높았다(t=-2.950, p<0.01). 농약중독 경험이 있을 때 높게 나타났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작업의 특성에 따른 피로도는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5.633, p<0.01), 일일 하우스 내 작업시간이 길수록 (F=5.247, p<0.01) 피로도가 높게 나타났다. 여섯째, 주관적 신체증상은 30대가 7.00점, 70세 10.90점이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으며, 성별에 따라 남자보다 여자가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176, p<0.01). 교육을 받지 않은 경우가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며(F=3.467, p<0.05), 인지한 건강상태가 나쁠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도 높았다(F=35.335, p<0.001). 불규칙적인 식사습관인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다(t=-3.384, p<0.01). 수면시간이 짧을수록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농약살포 후 목욕을 하지 않은 경우(t=-3.188, p<0.01)와 농약의 간접살포(t=-2.312, p<0.05)시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농약살포 후 환기를 안 한 경우와 중독경험이 있는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농약살포 후 즉시 비닐하우스에 재입실한 경우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가장 높았으며 재입실시간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총농사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p<0.05), F검증 사후분석에서 기간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작업기간이 길수록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았으나 (p<0.05), F검증 사후분석 결과 기간에 따른 신체증상 점수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일일 노동시간이 길수록(F=3.215, p<0.05), 일일 하우스내 작업시간이 길수록(F=4.730, p<0.01) 주관적 신체증상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년간 재배기간, 경작면적, 작업자세와 농작업 동반가족수에 따른 주관적 신체증상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는 달성군의 1개 보건진료소 지역에 국한하여 조사되었으므로 다른 지역의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 연구가 필요하며, 주로 신체적인 증상에 대한 조사로 다른 연구에서 농작업자들의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를 포함한 연구가 요구된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하며, 비닐하우스 농작업자를 위한 지도지침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운동을 포함한 올바른 생활양식의 지속적인 실천 및 관리를 할 수 있는 전략과 농촌의 사회 문화적인 환경을 고려한 포괄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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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의 직무 스트레스가 정서적 탈진과 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서울시 언론인을 중심으로- (Study of the journalists job stress to Emotional exhaustion and the Physical symptoms effect -journalists in Seoul-)

  • 박상영;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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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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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8-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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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언론인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가 정서적 탈진과 신체적 증상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함으로써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기초 안을 수립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에 소재하는 종합일간지 11개사 편집국 소속 언론인 124명을 대상으로 2013년 5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요인분석과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등을 실시하였고, 실증분석은 유의수준 5%에서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언론인의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정서적 탈진은 '양적역할 과다(r=.613, p<.001)'와 '역할갈등(r=.195, p<.05)'이, 신체적 증상은 '양적역할 과다(r=.219, p<.05)', '경력관리(r=.529, p<.001)'와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시사점은 언론인의 직무 스트레스에 따른 정신적, 신체적 건강증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한 자료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초등학생 대상의 건강 효능감과 지식을 중심으로 한 심혈관 건강증진 중재 효과 (Intervention Effect on Health Efficacy and Knowledge in Cardiovascular Health Promotion Behaviors in Children)

  • Tak, Young-Ran;Yun, E-Hwa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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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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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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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본 연구는 학령기 아동 대상의 건강 효능감과 지식을 중심으로 한 심혈관 건강증진 중재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방법: 본 연구는 반복측정 설계를 적용한 단일군 사전사후 연구 설계로 219명의 초등학생들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심혈관 건강증진 중재는 학교 수업을 기반으로 하는 주1회, 4주 교육으로 구성된 1차 중재와 부모에게 1차 중재 내용을 가정통신문의 형태로 전달하여 학생들의 건강 생활습관 유지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는 2차 중재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 효능감, 지식, 아동이 지각하는 부모의 모니터링에 대해 중재 전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1차 중재 및 2차 중재 후 각각 실시하였다. 결과: 정신 건강 자아 효능감은 조사 시점에 따라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F = 32.88, p < 0.0001). 1차 및 2차 중재 후 신체 건강 자아 효능감의 경우 사전 조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F = 50.51, p < 0.0001), 부모 중재 기간 동안에는 건강 자아 효능감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지식수준은 전반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F =10.23, p < 0.0001), 부모 중재 후에는 오히려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전반적인 자아 효능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아동이 지각한 부모 모니터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학교 기반의 심혈관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건강 자아 효능감과 지식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있어서 효과적이라는 기존 연구 결과를 지지하고 있다. 이 외에 학령기 아동의 건강 생활 습관 유도를 목적으로 건강 자아 효능감과 지식수준 향상을 위한 중재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부모의 영향을 고려해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신체적 건강상태가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hysical health conditions on suicidal ideation in Korean adolescents)

  • 김예지;장혜정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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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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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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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suicidal ideation and their physical health conditions to contribute to lower suicide rates among adolescents. Methods: Secondary analysis of 2108 high school students of $10^{th}$ grade was conducted using the Korean Child and Youth Panel survey in 2013. The association between suicidal ideation and socio-demographic and health characteristics were analyzed using Chi-square tests and regression models. Results: Adolescents' physical health condition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suicidal ideation. In particular, rhinitis and various symptoms such as feeling feverish, low appetite, feeling of nausea, stomachache while studying, and sleeping problem showed statistically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suicidal ideation (P < .05). Furthermore, the higher frequency of diseases and body symptoms increases the rate of suicidal ideation. Considering socio-economic characteristics, family structure was also important. Conclusions: Physical health condition is a major contributor to adolescent's suicidal ideation. results suggest that improving social support system for adolescents' physical health conditions across family and school may be important in suicide prevention efforts.

폐경증상이 스트레스와 삶의 질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enopause Symptoms on Stress and Quality of Life Satisfaction)

  • 이미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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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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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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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여성이 경험하게 되는 폐경에 따른 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를 모색하고 중년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09월 02일부터 11월 29일까지였으며, 총 4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을 제외한 362부를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폐경증상이 심할수록 신체적 스트레스와 심리적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1). 또한, 삶의 질 만족도에 있어 폐경증상이 심할수록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건강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관계와 환경적 관계의 만족도에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향후 폐경의 증상을 완화하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중재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야할 것이며, 적극적인 폐경관리를 통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그로 인해 폐경 후 중년여성의 삶의 질이 좋아지길 제안한다.

IT-based physical activity and exercise programs for individuals with spinal cord injury

  • Choi, Hyunhee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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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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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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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척수장애인들에게 있어 신체활동 및 운동을 장려함으로써 건강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증거에 따르면 IT기반으로 하는 근력 및 근지구력, 심폐 운동, 전기 자극 운동과 로봇 운동 등 모두 체력 구성 요소를 개선하고 2차 건강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며 만성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근력 및 근지구력을 증진하기 위해서는 운동 빈도는 주 2회, 3세트 실시하도록 하며 근력의 증진을 위해서는 < 5 Reps으로, 일반적인 강도는 6~15회 반복하도록 하며, 근지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15~30회 반복하도록 한다. 심폐 능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주 3-5회, 20~60분, 최고심박수의 50~80%로 실시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IT 기반의 다양한 운동 이점을 실현하고 전문 장비, 시설 및 트레이너에 대한 접근을 위한 더 높은 자원 투자가 필요하다.

노화기대가 성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expectations regarding aging on health-promoting behaviors)

  • 배혜영;김아란별;남수진;윤지아;윤해주;김가영;장다혜;김수현
    •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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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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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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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성인층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노화에 대한 기대수준과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파악하고, 노화기대가 개인의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확인하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자는 대구 경북지역의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만 20~50대 성인 233명으로, 직접 접촉을 통한 설문 조사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자료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기대 점수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낮게 나타나, 노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노화기대 점수는 신체건강 영역에서 가장 낮았고 정신건강 영역에서 가장 높았다. 각 연령대별로 건강증진행위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0~30대 대상자에서는 노화기대가 건강증진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0~50대 집단에서는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 따라서 노화를 긍정적이며 능동적이고, 자연스러운 자기선택적인 변화로 바라볼 수 있도록 인식의 전환을 유도 할 필요가 있겠으며, 특히 20~30대의 건강증진행위를 증진하기 위한 전략으로서 긍정적인 노화기대를 가지도록 지지할 필요가 있겠다.

노인의 구강보건행동과 자기효능감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Oral Health Behavior to Self-Efficacy among the Elderly)

  • 노은미;전은숙;고수연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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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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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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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노인의 구강보건행동에 따른 일반적 자기효능감, 신체적 자기효능감, 사회적 자기효능감을 파악하고 관련성 요인들을 조사하기 위하여 2013년 6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노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응답을 하지 않거나 답변이 불성실한 73명을 제외한 427명(회수율 85.4%)의 자료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구강보건행동은 나이가 적을수록, 직업이 있는 경우, 학력이 높을수록, 이혼을 한 경우에 잘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 효능감은 나이가 적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기혼인 경우, 한 달 용돈이 많은 경우에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신체적 자기효능감, 사회적 자기효능감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구강보건행동을 잘 실천하는 군에서 일반적 자기효능감과 사회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체적 자기효능감은 보통인 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구강보건행동과 관련성의 강도를 분석한 결과 일반적 자기효능감(${\beta}=0.184$)과 가장 연관성이 높았고, 다음은 사회적 자기효능감(${\beta}=0.162$), 신체적 자기효능감(${\beta}=0.101$) 순이었다. 이상의 결과를 미루어 볼 때 구강보건행동은 자기 효능감과 관련성이 있으며, 구강건강이 성공적 노화의 중요한 요소인 자기효능감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명백히 입증한 결과로서 더 이상 소홀히 취급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된다. 또한 구강건강저하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지는 않지만 구강건강장애가 끊임없이 만성적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타 만성질환과 같이 발생되기 이전에 예방관리를 통해 구강건강을 유지 증진시켜 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서도 노년기 구강건강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