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유물론

검색결과 3건 처리시간 0.02초

과학기술과 여성 연구하기: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안-사이에서 "몸과 함께" (Doing Science, Technology, and Women Studies : "With the Body" in-between New Material Feminism and STS)

  • 임소연
    • 과학기술학연구
    • /
    • 제19권3호
    • /
    • pp.167-200
    • /
    • 2019
  • 최근 서구 인문사회학계의 최대 관심사는 물질이며 페미니즘도 예외는 아니다. 이전까지 과학기술에 대하여 비판적인 태도를 보여주었던 페미니즘이 물질과 새로운 관계 맺기를 시도한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변화이다. 과학기술학 역시 "존재론적 전환"을 통해서 존재 그 자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축적해 왔다. 본 논문은 신유물론이나 신유물론 페미니즘을 전면적으로 소개하기 보다는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성과를 선택적으로 활용하여 과학기술과 여성 연구하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드러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문에서는 안느마리 몰, 캐런 버러드, 그리고 캐리스 탐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학의 존재론적 개념을 통해 성형외과 현장연구 사례를 분석함으로써 여성의 과학기술 실천을 연구하는 한 방식을 보이며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새로운 관계 맺기를 제안할 것이다. 본 논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우선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요지를 간략하게 정리한 후, 신유물론 페미니즘의 문제의식 하에 페미니스트 성형수술 선행연구의 한계를 보일 것이다. 이어서 과학기술학 분야의 존재론적 전환에 해당하는 개념 및 이론을 소개하고 그것을 통해서 성형수술 실천을 기술하며 마지막으로 신유물론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의 접점에 있는 연구가 갖는 페미니스트 함의를 분석할 것이다.

과학기술 시대 교수학습 방향 탐색 -신유물론, 현상학, 행위자 네크워크 이론, 트랜드 코리아 2024 관점을 중심으로 (Exploring the Direction of Teaching and Learning in the Era of Science and Technology -Focusing on New Materialism, Phenomenology, Actor Network Theory, and Trend Korea 2024 Perspectives)

  • 윤옥한
    • 문화기술의 융합
    • /
    • 제10권3호
    • /
    • pp.923-932
    • /
    • 2024
  • 이 연구의 목적은 과학기술 시대 교수학습의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신유물론 입장에서 교수학습의 방향은 첫째, 학습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둘째, 의미 부여를 중시한 교수 방법이 필요하다. 셋째, 다양한 관점과 배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현상학 시대 교수학습 방향은 첫째, 학습의 의미와 의미 부여가 중요하다. 둘째, 주체적 학습자의 역할을 강조한다. 셋째, 다양한 경험을 통합해야 한다. 넷째, 환경과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접근이 필요하다. 고정된 교수법이 아니라 학습자의 상황과 요구에 맞추어 다양한 교수 전략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행위자 네트워크 이론 관점에서 교수학습의 방향은 첫째, 다양한 행위자를 포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중재자 행위자의 역할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셋째, 네트워크의 동적인 측면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넷째, 상호작용과 의미 부여를 강조할 필요가 있다. 다섯째, 기술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여섯째, 비선형적이고 열린 학습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 트랜드 코리아 2024에서 제시한 사회와 교수학습의 방향은 분초 사회에서는 시간이 귀중한 자원으로 간주하며, 변화하는 환경에서 교수학습은 적응하고 유용한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

소아의 낭포성 신질환 (Cystic Diseases of the Kidney in Children)

  • 이지숙;노광식;김지홍;이재승;김병길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1권2호
    • /
    • pp.144-150
    • /
    • 1997
  • 목적 : 낭포성 신질환은 다양한 임상증상, 조직학적 소견 및 예후를 나타내는 질환군이다. 이 질환은 종류에 따라 임상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나 나타나는 신질환의 정도가 다르다. 유전성 또는 발달장애가 원인인 낭포신이 있고, 소아에서는 드물지만, 성인에서는 후천성으로 생기는 낭포신이 있다. 다양한 원인에도 불구하고 낭포형성의 과정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들어 영상진단의 발달로 본 질환의 조기 진단이 가능해졌으나 아직 그 치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본 연구에서는 낭포성 신질환의 분포, 빈도, 동반기형, 발견동기, 치료 및 예후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1986년 1월부터 1996년 12월까지 11년간 18세 미만의 낭포성 신질환 환아 44명을 대상으로 임상 기록지를 토대로 후향적 고찰을 시행하였다. 결과 : 1) 낭포성 신질환 환아 44명중 다발성 낭포성 이형성 신(multicystic dysplastic kidney)이 31명(71%)으로 가장 많았고, 다낭포 신(polycystic kidney)이 7명(16%)이었으며 이들 모두 상염색체 열성 유전 다낭포신(Autosomal recessive polycystic kidney disease)이었다. 단순 신낭포(simple cyst)는 5명(11%)이었으며 수질성 해면신 (medullary sponge kidney)이 1명 있었다. 2) 다발성 낭포성 이형성 신 환아 31명중 11명(35%)이 암종과의 감별 및 복부 팽만 등의 이유로 신절제술을 시행받았다. 3) 전체 낭포성 신질환 환아중 14명(32%)이 신생아 시기에 발견되어 진단만 받았을뿐 더이상 검사나 추적관찰을 하지 않았다. 4) 전 예에서 신부전의 증거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결과 낭포성 신질환의 정확한 발생빈도는 알 수 없었으나 그 발생 기전과 분류 및 치료기준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ed cord 증후군에서 비뇨기계의 증상 및 비정상 검사 소견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하며 비뇨기계의 이상을 시사하는 증상이 없는 경우에도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Tethered cord 증후군 환아의 평가는 신경학적 이상 유무는 물론이고 비뇨기계의 이상 여부에 대한 평가도 필히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X> 섭취량은 배추의 경우 3.72배, 양배추의 경우 4.18배, 양상추의 경우 6.50배나 많았다. 6. 결론적으로 같은 량의 엽채류를 섭식하면서 일일 질산염 섭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추, 양배추, 양상추 모두 외부엽보다는 내부엽을 선택적으로 소비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알 수 l있었다.었다. 6. 녹즙 종류별 ${NO_3}^-$ 함량은 당근녹즙(143ppm) < 명일엽(506ppm) < 돌미나리(669ppm) < 케일녹즙(985ppm) 순으로 많았고, Vitamin C 함량은 당근(43ppm) < 돌미나리(289ppm) < 케일(353ppm) < 명일엽(768ppm)의 순으로 높았다. 7. 일일 ${NO_3}^-$ 섭취량은 500ml의 녹즙을 마시는 경우 명일엽 253mg, 돌미나리 335mg, 케일 483mg으로 녹즙만으로도 이미 WHO/FAO의 일일 ${NO_3}^-$ 섭취허용량보다 1.16배, 1.53배, 2.21배나 초과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약한 곤충의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제조된 살충비누를 활용하면 환경친화적인 해충방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소변의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신장 조직검사를 실시할 경우 혈청 $C_3$치의 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MPGN도 진단적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신장 조직검사를 시행한 결과 진행성 경과를 취할 수 있는 막 증식성 사구체 신염과 매우 희귀한 증례인 신유전분증 등으로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