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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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성의 영향력과 요인들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influence and factors of Christian characters)

  • 한만오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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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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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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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독교인성에 미치는 요인들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또한 기독교인성 덕목 및 측정지표가 무엇인지, 성도들의 일반적인 요인, 교회요인들이 기독교인성의 9가지의 덕목과 무슨 연관성이 있고, 어떤 영향력을 끼치는가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교회를 직접 방문하여 교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일대일 면접조사 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설문조사를 토대로 개인적인 요인과 교회요인에 따른 기독교 인성에 차이 유의미한 수준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교회요인 중에서 교회만족도가 기독교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 교회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기독교인성과 연관성 있고, 교회 안에서의 기독교인성의 중요성과 교육이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향후 연구방향은 한국교회 기독교인들의 신앙, 교회직분, 신앙년수, 교회생활과 교회 만족도 등이 기독교인성과 어떤 연관성 있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국교회 기독교인의 기독교인성에 영향을 미치는 덕목과 요소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교회 기독교인에게 가장 적합하고 실행이 가능한 인성함양 프로그램과 실천 사항들에 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일본의 가정에서 모시는 신 연구 - 시즈오카현 우쓰노야 마을을 중심으로 - (A study of the gods worshiped in the Japanese homes of Utsunoya Village in Shizuoka)

  • 김덕묵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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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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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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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우쓰노야(宇津ノ谷) 마을의 가정에서 모셔지는 신의 유형과 모셔지는 공간, 의례와 제물, 의례 때의 장식물, 그리고 주민들의 신앙관과 변화상을 검토하였다. 또한 도심에서 떨어진 촌락인 우쓰노야 마을과 달리 시즈오카 도심의 주택에서 모시는 신을 비교해봄으로써 동시대 두 공간에서 모셔지는 신의 차이점 및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오늘날 우쓰노야 가정에서 모셔지는 신은 아마테라스오카미(天照御大神), 조상, 에비스신·다이코쿠신(えびす·大黒), 코우진(荒神), 가와야가미(厠神), 지신(地神), 이나리신(稲荷), 수신 등이며 섣달 그믐에서 정초 3일간, 정월 보름, 오봉, 10월 마을 신사에서 마쓰리가 있을 때, 10월 19일과 20일 에비스신을 위한 날 등에 신격의 성격에 맞추어 제물을 올리고 의례를 행한다. 일본인의 가신 신앙은 다신적 성격을 띠며 가미다나(神棚)를 통한 국민적 정체성, 부쓰단(仏壇)과 연계된 조상 숭배를 통해 가족적 정체성을 유지하는 장치로서 가정 생활의 거점인 주택을 배경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일본인의 주택은 '신과 함께' 공존하는 종교적 공간으로서의 성격이 짙고 주민들은 신과 함께 거하는 문화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대순진리회의 시간관 연구 (I) - 측정되고 경험되는 시간을 중심으로 - (A Study of Daesoon Jinrihoe's View of Time (I): Focusing on Time as Measured and Experienced)

  • 차선근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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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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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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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시간은 교리의 기초이자 신앙생활의 근거가 되기도 한다. 한 종교가 시간을 해석하는 관점을 살피는 일이 그 종교를 이해하는 접근법 가운데 하나로 인정되는 까닭이다. 이 사실을 토대로, 이 글은 대순진리회에서 크로노스(측정되는 시간)와 카이로스(경험되는 시간)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조명하였다. 대순진리회에서 크로노스와 카이로스가 얽히는 시간은 영적인 체험이 이루어지는 순간이다. 그 시간을 천도(天道)로 규정하고 인사(人事)를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 속에서 윤리가 성립한다. 그 윤리는 인간에게 종교적 삶을 인도한다. 동아시아 전통도 이런 논리를 가지고 있지만, 대순진리회는 재해석된 윤리를 강조한다는 데에서 차이가 있다. 또 이 종교는 크로노스를 카이로스로 넘어가게 만드는 장치 가운데 하나가 도수라고 주장한다. 우주의 운동 법칙이자 시간의 함수이기도 한 도수는 최고신에 의해 이전 것이 폐기되고 새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인간은 그에 맞춘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된다. 시간은 참여와 의례 준수의 차원에서 활용되기도 한다. 그 사례가 기도·치성·공부다. 이 의례들은 시간과 결합하는 과정에서 특별한 논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대순진리회 의례가 정당성을 획득하는 지점 가운데 하나가 여기에 있다.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영향요인: 영적안녕을 중심으로 (Influence Factors on Acculturative Stress among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Korea: Focusing on Spiritual Well-Being)

  • 정혜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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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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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8-4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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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스트레스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2014년 9월 1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중국인 유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문화적응스트레스, 영적안녕, 종교활동에 대한 요구도를 파악하였다. 자료는 SPSS/PC 21.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대상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5점 만점에 3.29점이었고, 전체 영적안녕은 5점 만점에 3.10점이었으며, 실존적 영적안녕과 종교적 영적안녕은 각각 3.67점과 2.54점 이었다. 한편 종교활동에 대한 요구도는 6점 만점에 4.37점으로 높은 편이었고, 문항별로 한국어 연습, 한국 생활에서 문제 발생 시 법적 자문,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한국에 대한 이해증진, 한국 생활에서 필요한 정보습득 순으로 높았다.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영향요인은 연령, 학년, 한국거주기간, 한국어능력, 종교에 대한 요구도, 실존적 영적안녕으로 파악되었고, 총 설명력은 36.1%이었다. 이상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개선을 돕기 위해서는 종교활동에서 신앙지도와 함께 유학생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유학생활 동안 문제가 발생했을 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실생활도움형 프로그램을 포함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한국 제칠일 안식일 예수 재림교인과 일반인의 건강행동 비교연구 (Comparison of Health Behaviors Patterns between Korean Seventh-Day Adventists and the General Korean Population)

  • 임종민;장주동;이무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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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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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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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연구목적: 이 연구는 한국의 재림교인과 일반 인구집단간의 생활습관 및 건강행동 비교 분석 연구를 통하여 특성과 관련요인들을 도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수도권 지역 만 20세 이상 재림교인 878명과 제4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 조사자료 중에서 수도권 지역 만 20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건강행태와 관련된 건강검진, 흡연, 음주, 신체활동, 주관적 스트레스, 체중관리, 구강건강 관련 항목의 비교는 카이제곱 검정을 사용하였으며, 건강행동에 기여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건강검진율은 재림교인이 일반 인구집단보다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재림교인은 연령이 낮은 20-30대에서 검진율이 낮게 나타났다(p<0.001). 평생 흡연 경험율 및 현재 흡연율에서 재림교인이 일반 인구집단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으며(p<0.001), 재림교인 중 과거 흡연자의 금연 성공율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음주율에서는 재림교인이 일반 인구집단보다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재림교인은 신앙기간이 짧을수록 음주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001), 남자가 여자보다 음주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중등도 신체활동 및 걷기 운동에서 재림교인은 일반 인구집단보다 실천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재림교인들의 남자가 여자보다 중등도 신체활동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결론: 이상에서 나타난 재림교인들의 건강생활습관에서 흡연 및 음주 등에서는 일반 인구집단에 보다 탁월하게 건강생활을 실천하고 있어 추후 보다 심층적인 추적관찰 연구 등이 필요해 보인다.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영적 지도 연구 (Research on Spiritual Direction in the Korean Protestant Context)

  • 권진구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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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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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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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한국 개신교 상황에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초기부터 현재까지 영적 지도의 정의, 역사, 적용 등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지 분석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영적 지도를 중심 주제로 연구를 시작한 학자들과 이후 다양한 학자들에 의해 수행된 연구의 내용을 분석하고 한국 개신교회 상황에서 이들의 연구가 보여주는 영적 지도에 관한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1980년대 이래로 한국 개신교회에서 기독교 영성에 관한 관심이 크게 늘었고 영성은 신학과 목회의 중요한 주제로 연구되고 적용되었다. 영성에 관한 연구가 학문과 목회의 여러 영역으로 확대되고 영성에 관한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지면서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 또한 시작되었다. 북미에서 공부한 김외식과 유해룡은 1990년대부터 한국 개신교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기 시작한 초기 학자에 속하고 이들의 연구는 한국 개신교 학자와 목회자가 영적 지도를 이해하고 신학교육과 교회에 적용하는 데 영향을 준다. 영적 지도는 신앙 교육, 영적 훈련, 경건 훈련, 제자 훈련, 소그룹, 목회 상담 등의 내용과 형식으로 한국 교회에서 실천되었지만, 기독교 역사에서 동방교회, 서방교회, 수도원 전통이 행해온 영적 지도와 같은 개념, 내용, 형식의 것은 아니다. 한국 개신교는 한국적 토양에서 독특한 영적 전통을 발전시켜 왔기 때문에 한국적 상황을 반영한 영적 지도의 내용과 형태를 갖추게 되었다. 한국 개신교는 관상 기도나 관상적 삶과 같은 관상 전통과 개인 영적 지도보다 통성기도, 새벽기도, 성경 공부나 묵상, 소그룹에 더 익숙하고 이를 통해 신앙생활을 유지해 왔다. 영적 지도에 관한 연구가 시작된 지 30년이 지난 상황에서 영적 지도를 연구하고 실천하는 한국 개신교회는 지금까지의 연구와 실천을 비판적으로 돌아보아야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영적 지도를 연구한 학자들의 논문과 서적을 분석하고 영적 지도를 어떻게 정의하고 신학의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특히 영적 지도에 관한 초기 한국 교회의 상황을 알려주는 자료들과 현재 학자들의 연구 논문을 함께 살펴보면서 영적 지도의 변화와 흐름을 재구성한다. 결론 및 제언 : 영적 지도는 다양한 개념과 형태로 여러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독교 역사와 전통의 한 부분이라는 인식을 통해 한국 개신교 영성에 적합하게 활용하고자 하는 영적 지도의 개념과 적용에 대한 유연한 이해와 관점이 필요하다.

VR기술을 활용한 암각화 박물관의 콘텐츠 개발 연구 (A Study on The Application of VR Technology for The Contents of Petroglyph Museum)

  • 강영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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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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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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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암각화는 선사시대의 기록으로서 선사인들의 생활, 신앙, 예술, 신화 등 다양한 의미를 갖는 문화유산이다. 이에 전시, 교육, 오락, 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암각화를 활용한 콘텐츠 연구와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이 연구는 암각화 박물관에서 VR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를 탐색하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먼저 현재 암각화 박물관의 전시콘텐츠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VR의 기법을 활용한 문화유산 콘텐츠의 사례들을 검토해 보았다. 5건의 사례를 통해 콘텐츠의 내용과 사용된 VR 기법을 검토한 결과 암각화의 다양한 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개발 가능한 콘텐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암각화의 입체적 디지털 자료화, 둘째 시각범주를 조작할 수 있는 암각화의 입체적 재현, 셋째 암각화의 촉지각, 압각 등 체험범주의 확장, 넷째 다양한 맥락에서 암각화 스토리텔링 입체영상 콘텐츠 개발, 마지막으로 암각화 가상박물관 구축 등이다.

네팔의 건강증진 (HEALTH PROMOTION IN NEPAL)

  • Chhetri, M.K.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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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 1999년도 3rd International Sympos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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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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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네팔의 보건부산하 보건서비스부서에서는 5개년계획을 게우고 있으며, 지방에서 기본적인 보건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한 주요 전략으로 일차보건의료사업을 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화 정책(Liberation policy)으로 인해 도시지역의 전문화된 서비스 개발, 인간자원 개발, 경영강화와 민간 및 대외 투자 등이 활발해졌다. 그러나 네팔은 아직도 높은 출산력, 영양결핍, 전염병, 높은 사망률 등을 겪고 있는 데 이는 조기결혼, 미신적인 전통신앙과 행동, 비위생적 생활, 빈곤, 문명, 감독과 모니터링의 결핍, 높은 인구밀도, 민간 및 대외활동에 더 많이 투자해야 하고; 인력개발 및 전문화된 서비스가 관리되어야 하며; 경영기술이 강화되고 이전사업의 평가를 통해 향후 사업수행상의 오류를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이 개선된다면 네필주민의 건강목표는 달성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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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부 고지도의 유형별 수록지명 연구 (A Study on the Place-Names in Old Maps of Andong-Bu)

  • 배미애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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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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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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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지명은 특정 지역의 생활양식이나 고유한 지리적인 특성을 반영한 상징적 언어이다. 지도에 수록된 지명을 통하여 과거나 현재의 지역성과 역사적 연속성을 살펴볼 수 있다. 조선시대 안동대도호부를 그린 지도의 지명을 추출하여 과거 안동부의 지역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하여 오늘날의 안동문화권을 이해하고자하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안동부 고지도의 자연지명을 통하여 산천을 신앙시하는 선조들의 사고를 엿볼 수 있다. 그리고 합리적인 행정을 위해 지도가 갖추어야 할 조건에 충실하여 방면 등 행정지명에 비중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 봉수중심의 군사지명과 역원중심의 교통지명은 중앙과의 연계에서 안동부 사람들의 지역의 안위에 대한 인식과 영남내륙의 교통중심으로서 안동부의 위상을 설명해준다. 영남사림의 중심지역인 안동부는 삶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사상으로서 유교를 중심축으로 하여 공간구성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안동부 고지도에 수록된 문화지명 속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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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관점에서 본 관우(關羽) 신격화(神格化)의 역사적(歷史的) 변모 양상 고찰 (A Study on the Historical Transformation of Guanyu' Deification from Political Perspective)

  • 배규범;민관동
    • 비교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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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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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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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고는 촉한(蜀漢)의 무장(武將)에서 출발하여 신(神)으로 추앙받고 있는 관우의 생명력을 역대 왕조의 정치적 측면에서 찾았다. 관우는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시대에는 일개 장군으로 묘사되었지만, 수당(隋唐) 시대를 거치며 무성왕묘(武成王廟) 종사(從祀)를 통해 국가 사전(祀典)에 편입되었고, 다시 송원(宋元)시대에는 '후(侯)'에서 '공(公)'으로, 다시 '공(公)'에서 '왕(王)'으로 신분의 급상승을 이루었다. 관우 신격화가 절정에 이른 명청(明淸) 시대에 이르면, '왕(王)'을 넘어 '제(帝)'로 등극하면서 삼계(三界)를 통섭하는 최고의 권능을 부여받게 된다. 그는 백성에서부터 사대부에 이르기까지 생활신앙과 도덕 정신에 영향을 미쳤고, 결국은 정신적 수호신(守護神)으로 존재할 수 있었다. 역사상 통치자가 관우(關羽)에게 내린 봉호(封號)는 다양했지만, 그 속에는 국가의 재난 해소와 봉건통치의 유지와 보호라는 정치적 필요성이 깔려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