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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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식물의 종자발육 과정에 있어서의 생리화학적 연구 (Studies on the Physiological Chemistry of Seed Development in Ginseng Seed)

  • 양희천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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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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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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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인삼 종자의 결실과 최아과정중에서 일어나는 물질대사의 기본적 소인을 알고저 화기형성초기로부터 개화기까지, 결실초기부터 홍숙기까지, 그리고 최아과정중 화학성분의 변화를 추구하였다. 1. 화뢰에서는 감수분열기 이전까지 신선중, 건물중, 회수화물, 질소화합물의 변동은 그리 크지 않으며 TCA가용성인, 특히 유기태인의 증가와 현저하였다. 2. 감수분열기로부터 소포자기에 이르는 기간 동안 신선중, 건물중이 급격히 증가되고 전질소량이 증가하는데 불용성 질소구분은 이 시기부터 그 량이 늘어나 단백질이 합성되는 것을 의미하고 있으며 불용성 질소가 전질소의 62∼7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가용성 당분이 급격하게 증가되어 환원당, 비환원당이 모두 증가하나 전분의 증가는 볼 수 없고, 전인에 대한 TCA가용성인이 85.4%, TCA불용성인이 14.6%로 화뢰성장중 각각 최고, 최소치를 나타내고 있다. 3. 화분성숙기 이후와 개화기에서 특히 건물중의 증가가 현저하고 불용성질소도 계속 증가되어 총질소의 67%에 이른다. 또한 두드러진 유기태인의 저하와 갑작스런 조전분의 증가를 볼 수 있고 무기태인량이 유기태 인량을 능가하게 된다. 4. 결실기부터 홍열기까지에 있어서는 신선중량의 90%가 결실 후 3주간에 증가하는데, 1) 전질소량은 7배로 증가되었고 성숙되어 갈수록 전질소에 대한 불용성질소의 량이 커져서 65%에서 80%이상으로 상승되고 한편 가용성질소의 비율은 35%에서 20%이하로 저하되었다. 2) 전인산량도 8배로 증가되는데 홍숙이 시작되는 시기에 최고에 이르고 이때에 전인산에 대한 TCA가용성인의 비율도 가장 커서 90%에 이른다. 유기태인도 홍숙이 시작될 때까지 29배나 증가되며 지질태인, 핵산태인, 단백태인이 모두 증가되고 있다. 3) 회수화물의 증가는 신선중의 증가와 유사한데결실한지 3주 후에 최고량에 달하고 그 후는 사실상 증가하지 않으며 가용성당도 3주 후에 최고에 달했다가 일시 감소하며 홍숙기에 약간 증가하나 먼저 수준에는 이르지 못하며 조전분은 점차 증가되어 홍숙되기 일주 전에 최고량에 달하나 전 건물량의 2.36% 밖에 되지 못한다. 회수화물중 가용성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훨씬 크며 완숙기에서는 가용성당분중 약80% 이상의 비환원당으로 되어 있어 인삼 종자의 주요 회수화물을 이루고 있다. 4) 한편 완숙된 종자의 배란중에는 60% 이상의 지방을 함유하고 있어 인삼 종자의 저장물질은 단백질이나 회수화물이기 보다는 주로 지방이다. 5. 최아조작중에는 배가 11월중순의 파종기까지 4.2∼4.7mm로 발육하며 충분히 흡수하여 50∼60%에 이르고, 저장지방, 단백질, 전분이 가수분해하여 가용화되고 당분, 무기태인, 인지질, 핵산태인, 단백태인과 가용성질소의 증가를 보이고 있어 세포내용물의 전이가 일어나 발아에 필요한 물질을 축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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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방법과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 및 미생물 생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acking type and storage temperature on microbial growth and quality of fresh-cut onions (Allium cepa cv. turbo))

  • 배영석;최현진;이정수;박미희;최지원;김지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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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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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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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신선편이 양파의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가 신선편이 양파의 선도유지 및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저온 저장 중인 양파를 뿌리 및 줄기 부분을 절단하고 껍질을 제거하는 등 최소로 가공한 양파를 준비하였다. 최소가공 한 신선편이 양파는 polyethylene(PE, $50{\mu}m$) 필름에 밀봉 포장하거나 polyethylene/polypropylene(PE/PP, $100{\mu}m$)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10^{\circ}C$에 저장하면서 21일 동안 미생물 분석, 색도, 산도, pH, 포장 내 기체변화, 관능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미생물 분석 결과 총 세균 및 대장균군의 밀도는 포장방법보다는 신선편이 양파의 저장온도에 큰 영향을 받았으며, $10^{\circ}C$보다는 $4^{\circ}C$에 저장했을 때 세균의 밀도가 낮았다. 곰팡이는 PE 필름에 밀봉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 13일부터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높은 밀도를 보였다. 그러나 대장균은 모든 처리구에서 조사기간 동안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표면 색도값($L^*$, $a^*$, $b^*$)은 포장방법이나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며, 다만 PE/PP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 했을 때 저장 5일부터 17일까지 다른 처리구보다 현저히 높은 색차값(${\Delta}E$)을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산도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른 영향은 없었으며, pH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여 $10^{\circ}C$에 저장했을 때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PE 필름에 신선편이 양파를 밀봉하고 포장 내 기체조성 변화를 조사한 결과 저장온도 간에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4^{\circ}C$에서 보다 $10^{\circ}C$에서 높은 $CO_2$ 농도와 낮은 $O_2$ 농도를 나타내었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외관 품질은 저장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낮게 평가되었으며, 특히 저장 13일 이후부터는 포장방법 및 저장온도에 따라 현저한 차이를 보였다(p<0.05). 신선편이 양파의 관능적 품질은 저장온도에 보다 큰 영향을 받았으며, 동일한 저장 온도에서는 PE 필름에 밀봉한 양파보다는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한 신선편이 양파의 품질이 더 양호하였다. 결과를 종합해보면 신선편이 양파를 PE/PP 필름에 진공 포장하고 $4^{\circ}C$에 저장 유통하는 것이 유통기한 연장 및 품질유지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고전압 펄스 전기장 처리에 의한 감귤주스의 품질변화 (Quality Changes and Pasteurization Effects of Citrus Fruit Juice by High Voltage Pulsed Electric Fields (PEF) treatment)

  • 김경탁;김성수;홍희도;하상도;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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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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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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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감귤주스의 품질향상과 저장성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비가열 살균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고전압펄스전기장(PEF)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95^{\circ}C$ 가열처리(High Temperature Short Time, HTST) 감귤주스와의 이화학적 특성, 미생물 살균효과 및 관능특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적정 산도와 총당의 경우 신선 감귤주스와 PEF 및 HTST 처리 감귤주스 모두 $0.22{\pm}0.01%$, $8.8{\sim}9.2%$로 p<0.05 수준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비타민 C의 경우 신선 감귤주스$(31.2{\pm}0.59\;mg%)$와 PEF 처리구$(29.4{\pm}0.75\;mg%)$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HTST 처리구는 $27.4{\pm}0.75\;mg%$로 이들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 PEF 처리 감귤주스의 밝기(L), 적색도(a) 및 황색도(b)는 각각 $29.77{\pm}0.16,\;19.71{\pm}0.05,\;19.52{\pm}0.1$로 신선 감귤주스 보다는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HTST 처리구 보다는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선 감귤주스의 초기 총 세균수는 $6.65{\pm}0.08\;log_{10}(cfr/mL)$ PEF 처리에 의하여 $1.39{\pm}0.14\;log_{10}(cfu/mL)$로 감소하였고, HTST 처리구에서는 모두 사멸하였다. 효모의 경우에도 세균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는데, $7.79{\pm}0.07\;log_{10}(cfu/mL)$에서 PEF 처리에 의하여 $2.42{\pm}0.1\;log_{10}(cfu/mL)$로, HTST 처리에 의해서는 모두 사멸하였다. 신선 감귤주스의 착즙액 중의 PE의 활성은 $1.3{\pm}0.12\;units/mL$이었으나, PEF 처리에 의해 $0.11{\pm}0.01\;units/mL$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낮아졌고, HTST 처리구의 경우 PE활성이 100% 사라졌다. 향기성분의 경우 HTST 처리구에서 61% 정도 소실된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PEF 처리구는 약 16%만이 소실되었다. 관능검사중 색깔특성의 강도는 신선 감귤주스, PEF 처리구, HTST 처리구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나, 향기와 맛의 강도, 종합적 기호도에 있어 신선 감귤주스와 PEF 처리구는 유의차가 없었으나, HTST 처리구는 이들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PEF는 신선 감귤주스의 미생물 살균효과가 강하고, 영양소 파괴가 적으며, 관능적으로 신선 비가열처리와 차이가 없어 HTST의 단점을 크게 개선할 우수한 차세대 살균법으로 판단된다.

색조 선택과 팀워크 (Shade taking & team work)

  • 임영빈
    • 대한심미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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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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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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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치아의 3가지 기능인 저작, 발음, 심미 중 하나인 Aesthetic 이란 단어는 단순히 예쁘다는 뜻은 아니다. Harmony가 빠진 심미는 심미라 할 수 없다. 주변치아와의 조화, 입술, 정중선, 안모 등등 주위 환경과의 조화가 이루어 질 때 그것이 진정한 심미라 할 수 있다. 조화로운 보철물 제작을 위해 많은 정보가 기공사에게 전달이 되어야 하며, 기공사 또한 진료실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하여야 한다. 신선하지 않은 재료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없다. 신선한 재료를 공급한다 해도 요리사의 실력이 없다면 역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없다. 실력 있는 요리사가 신선한 재료를 갖고 요리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상황 아래서 일류 요리가 만들어 진다. 본 연구에서는 조화로운 심미보철을 위해 공유해야 할 진료팀과 기공팀의 팀워크에 대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신선편이 양파 가공작업장 내의 시설 및 공정별 미생물 오염 실태 (Microbial Contamination in a Fresh-Cut Onion Processing Facility)

  • 이혜옥;김지영;윤두현;차환수;김건희;김병삼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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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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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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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시설과 작업공정에 대한 위생관리 및 관련 위생설비 개발에 대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작업장과 공정별 설비에 대한 미생물 오염 실태를 조사하였다. 신선편이 농산물 가공업체에서 양파 생산라인 작업장을 조사한 결과 각 작업공정별 벽체의 경우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ND{\sim}10^1$ CFU/100 $cm^2$ 미만으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과 병원성 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대 및 작업기기류의 경우 미생물 오염정도는 총균수가 $10^0{\sim}10^3$ CFU/100 $cm^2$, 대장균군은 $ND{\sim}10^3$ CFU/100 $cm^2$로 검출되었다. 병원성식중독균 검사 항목 중에 Staphylococcus aureus로 의심되는 균을 동정한 결과 Kocuria varians라는 균으로 확인되었다. 병원성식중독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신선편이 양파의 경우 총균수가 $10^3{\sim}10^4$ CFU/g, 대장균군 $10^3{\sim}10^4$ CFU/g로 검출되었고, 세척수의 경우 총균수가 $10^1{\sim}10^2$ CFU/g으로 검출되었으며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작업장 내 공기 중의 낙하균과 부유균의 경우 각각 $ND{\sim}10^0$ CFU/plate, $10^1{\sim}10^2$ $CFU/m^3$ 범위에서 미생물이 검출되었다. 검출된 미생물에 대하여 Vitek (R)2 compact를 이용하여 동정한 결과 다양한 균이 검출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Sphingomonas paucimobilis은 공정 전 과정에서 검출된 균이다. 결과적으로 생산과정에서 공기 미생물과 같은 다양한 균종이 검출되어 부착미생물만큼이나 공기 미생물이 제품의 오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착색단고추 생리장해과와 정상과의 수확 후 생리 및 신선편이의 저장성 비교 (A Comparison of Postharvest Physiology and Storability of Paprika Fresh-Cut Made from Disordered and Normal Fruits)

  • 유태종;최인이;정현진;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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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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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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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여름철 강원도 고랭지 재배되는 착색단고추는 비상품과로 분류되는 생리장해과가 발생이 많은데, 본 실험은 이들 생리장해과의 신선편이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착색단고추의 정상과와 배꼽썩음과 그리고 납작과를 수확하여 신선편이로 제조하여 수확 후 생리현상과 몇 가지 MAP 조건에서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저장전 이들 신선편이의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 률은 정상과와 생리장해과의 차이에 일정한 경향이 었으며 통계적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3가지의 형태의 과실의 신선편이를 두께 $25{\mu}m$$50{\mu}m$의 세라믹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9^{\circ}C$ 그리고 상온에서 저장하였다. 저장중 생체중 감소는 모두 1.1% 이하로 과실형태로는 그 차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필름 두께가 얇을수록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컸다. 이들 포장재내 이산화탄소와 산소농도의 경우 품종과 과실형태별 차이에 유의성은 없었으며 저장온도별로 저온이었던 $4^{\circ}C$ 처리와 필름종류에서는 두께가 얇았던 $25{\mu}m$ 세라믹 필름포장처리에서 낮은 이산화탄소와 높은 산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기간 중 변화를 보면 $4^{\circ}C$ 저장은 9일 이후, $9^{\circ}C$ 저장은 6일 이후 포장재내 급격한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이와 동반된 산소 농도 감소나 나타났는데, 이 시점은 외관상 품질이 급격히 감소한 때와 일치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상온을 제 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7{\mu}L{\cdot}L^{-1}$ 이하를 보였는데 포장재 두께가 얇은 $25{\mu}m$ 세라믹 필름포장과 $4^{\circ}C$ 저장 처리구에서 낮게 유지되었으며 과실형태별로 유의성 있는 차이나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저장 최종일에 외관상 품질은 3일간 저장하였던 상온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처리간 차이에 유의성은 없었다, $9^{\circ}C$$4^{\circ}C$ 저장에서는 정상과에서 외관상 품질이 높게 유지되었으나 생리장해과와의 차이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저장온도별로 9일간 저장한 $9^{\circ}C$에 비해 12일간 저장한 $4^{\circ}C$에서 높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착색단고추 과실의 형태 및 품질이 신선편이의 저장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저온 장해가 있는 착색단고추 과실이지만 신선편이의 경우 $4^{\circ}C$의 저온이 보다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초음파와 ascorbic acid의 병용처리가 신선절단 '홍옥' 사과의 저장 중 품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bined Treatment with Ultrasound and Ascorbic Acid on the Storage Qualities of Fresh-cut 'Jonathan'Apples)

  • 장지현;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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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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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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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신선절단 '홍옥' 사과의 저장 중 품질에 대한 초음파 및 ascorbic acid의 병용처리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준비한 사과 절편을 초음파 처리(US), ascorbic acid 용액 침지처리(AA), 초음파 및 ascorbic acid 병용 처리(UA) 하였으며 $10^{\circ}C$에서 12일간 저장하였다. UA 처리구에서는 높은 $L^{*}$ 및 hue 값과 낮은 $a^{*}$, $b^{*}$, chroma 및 ${\Delta}E$값이 관찰되었으나 반면 무처리구와 US 처리구에서는 상당한 수준의 갈변이 관찰되었다. UA 처리에 의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의 polyphenol oxidase 활성 억제가 확인되었으며 처리 당일 UA 처리구에서 다른 처리구에 비해 높은 수준의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이 측정되었고 모든 처리구에서 총 가용성 고형분 함량, pH, 적정산도 및 포장 내 가스 농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초음파와 ascorbic acid의 병용처리가 신선절단 '홍옥' 사과의 효소적 갈변억제와 총 페놀성 화합물 함량의 유지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고전압 펄스 전기장 처리된 사과주스의 저장중 품질변화 (Changes in Quality of PEF Treated Apple Juice during Storage)

  • 김경탁;김성수;이영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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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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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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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식품공정에 있어서 비가열 살균기술로 개발되고 있는 고전압 펄스 전기장(PEF)을 사과주스에 적용하여 실용성 있는 비가열 처리 신선 사과주스의 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PEF와 가열처리한 사과주스를 저장하면서 비타민 C, 색깔, 향기성분, 관능평가 등 품질특성 변화를 조사하였다. PEF 처리와 가열 처리한 사과주스의 $5^{\circ}C$ 저장중 색깔은 큰 차이가 없었으나 비타민 C 함량은 PEF처리한 사과주스가 가열처리한 사과주스에 비하여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으며, 신선 주스와 거의 같은 함량을 보였다. 향기성분도 대조구에 비하여 가열처리한 사과주스는 약 70% 이상의 심한 향기성분의 손실을 나타낸 반면 PEF처리한 사과주스는 약 15%의 향기성분의 손실만을 나타내었다. 관능적 기호도도 PEF 처리한 사과주스는 신선 사과주스와 차이가 없었으나, 가열처리한 사과주스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P<0.05). PEF 처리 사과주스는 $5^{\circ}C$에서 30일간의 저장기간 동안 품질 변화가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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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골판지 상자로 포장한 '신고' 배의 신선도 유지효과 (Freshness Preserving of 'Shingo' Pear using Corrugated Paperboard Box Laminated with Functional MA Film)

  • 박형우;김동만;김상희;박종대;김기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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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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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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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골판지상자에 기능성 필름을 첨합한 포장상자(FC)의 배 저장 중 품질유지 상태를 조사하고자 대조구로 기존에 유통중인 골판지 상자와 0.02, 0.04mm의 LDPE필름과, 0.02와 0.04mm의 기능성MA필름(CE)에 배를 포장하여 5 C에 60일간 저장하면서 신선도 변화를 비교 고찰하였다. 중량변화는 대조구는 2.9% 감소했으며, FC, LDPE와 CE 포장구들은 1.0-0.5% 감소했다. 경도는 각 포장방법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비타민C 함량도 필름포장구들과 FC 포장구에서 대조구보다 더 높게 유지되고 있었다. 산도와 당도는 대조구가 필름포장구들과 FC 포장구 보다 변화가 심하게 나타났고 전체적인 외관상의 기호도 FC 포장구와 필름포장구에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에서 FC 포장재를 신선도 유지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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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선 편이식품으로부터 분리한 Enterococcus의 항생제 저항성 (Occurrence and antibiotic resistance of Enterococcus spp. from retail fresh-cut products in Korea)

  • 김현정;김승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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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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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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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서울과 경기도 지역 소매점 및 대형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샐러드, 어린잎, 새싹채소로부터 Enterococcus의 존재를 파악하고 9개 항생제에 대한 항생제 저항성 프로파일을 확보했다. Quinupristin/dalfopristin에 저항성을 가지는 분리주가 85.0%에 이르렀고, 특히 E. faecalis 분리주는 18종 중 17종이 저항성을 나타냈다. 또한 critically important 항생제 중 highest priority로 분류되는 ciprofloxacin과 erythromycin에 대해 각각 40.0, 50.0%가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보였으며, vancomycin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는 분리주는 검출되지 않았다. Enterococci의 항생제 저항성 정도는 식품 안전뿐만 아니라 공중 보건에 있어서도 중요하다는 측면에서 본 연구의 Enterococcus 오염 정도, 항생제 내성율에 대한 결과는 향후 신선 편이식품 섭취가 인체 건강에 미치는 위험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특별한 열처리 없이 섭취하는 신선 편이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이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