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편이 채소류의 유통 중 품질변화를 조사하고자 대형 할인 매장에서 시판중인 8종의 포장된 제품을 구입하여 4$^{\circ}C$에서 냉장저장하면서 변화를 조사하였다. 선정 품목은 양상추, 양배추, 치커리, 버섯(양송이), 연근, 우엉, 도라지, 마늘로서 총 8가지 채소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각 시료에 따라 엽채류는 2일, 버섯, 우엉, 도라지는 3일, 마늘은 4일, 연근은 5일 간격으로 다음의 항목을 조사하였다. 중량감소율, 경도, 가용성 고형분, pH를 측정하였으며, 색의 변화는 Hunter ‘a’, ‘b’ 및 ‘L’값으로 나타내었으며 표면의 갈변도를 기계적으로 측정하기 어려운 경우 마쇄 후 여액의 흡광도(420nm)로 측정하여 나타내었다. 이와 함께 포장지 내부의 기체조성 변화 측정을 통해 호흡특성을 함께 조사하였다. 중량감소율의 경우 모든 시료가 현저히 증가하였으나 진공포장된 연근, 우엉의 경우 중량감소율이 낮았으며, 특히 우엉은 호흡률이 높아 저장 6일째에 진공이 해제되었다. 마늘과 우엉의 pH는 감소하였고, 나머지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특히 엽채류와 도라지의 O.D value의 증가와 버섯의 L value 감소가 현저하여 이 품목에서 갈변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아직 분명히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지만, 신선초가 다양한 측면에서 건강증진 효과가 있다고 믿어져 왔고 따라서 일반인들이 지금까지 사용해 오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신선초의 메타놀 추출물을 투여한 후, 전형적인 간독성 유발물질인 갈락토사민과 사염화탄소를 투여한 랫드에서 일반적 간독성지표와 지질대사능 지표를 측정함으로써 간장 보호작용이 있는지 시험하였다. 신선초를 독성유발전 7일간 매일 1회씩 200 및 500mg/kg의 용량으로 경구투여 하고, 간독성물질을 복강내로 투여 한 후 독성유발 24시간에 혈장과 간장조직에 대한 분석을 수행하였다. 시험한 두 용량(200 및 500 mg/kg)은 갈락토사민에 의해 유발된 지질과 산화물 증가, 혈장 AST 및 ALT 활성의 증가를 감소시켰다. 또한 신선초 500mg/kg은 갈락토사민이 유발한 혈장 중성지질, 총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의 농도 증가현상을 감소시켰다. 갈락토사민에 의해 유발된 독성에 대한 효과와는 달리, 사염화탄소로 유발된 AST, ALT 및 과산화지질의 증가현상이 신선초 전투여에 의해 더욱 증가하였다. 이 결과는 갈락토사민에 의한 독성을 신선초 전투여가 감소시킬 수 있지만, 반대로 사염화탄소 유발 독성은 더 악화시킴을 의미한다. 신선초의 사염화탄소 유발 간독성 증강효과에 대한 기전을 이해하기 위해 신선초를 투여한 랫드의 간장내 aninline hydroxyiase의 활성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사염화탄소가 간독성을 발휘하는 데에 필요한 조건인 대사체로의 변환을 매개하는 이 효소의 간장내 활성이 증가함을 관찰하였다. 종합적으로 신선초가 간장보호효과를 발휘하지만 간독성이 어떤 독소에 의해 유발되었느냐에 따라 향상 보호효과가 있지는 않음을 의미한다.
M형 항성 주변의 외계행성 탐색 등을 위하여 근적외선 영역에서 정밀 신선속도 측정에 대한 관심이 근래 증가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IGRINS를 이용하여 정밀 시선속도 측정을 하기 위한 방법과 이를 위한 필요한 일들을 소개하려 한다. 아울러 IGRINS로 정밀 시선속도를 측정하여 할 수 있는 연구 주제도 소개한다.
국민생활 수준의 향상과 더불어 배의 생산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고 2010년까지 계속 증가될 전망이다. 한편 재배기술에 의한 미숙, 태풍에 의한 낙과, 수확 후 저장중 손상으로 약 15%의 배가 유실된다. 이러한 상품성이 낮은 배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일환으로 배를 기능성식품 소재로 이용하고자 배의 페놀성물질 추출효율을 알아보기 위하여 추출용매와 농도에 따른 추출율을 비교하였다. 신고배 과피를 신선시료, 열풍건조시료와 동결건조시료 3가지 상태로 하여 methanol, ethanol, acetone과 물 추출물을 Folin-Denis법으로 총페놀성물질의 함량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의 상태에 따라 추출효율에 약간의 차이를 볼 수 있었는데 신선시료에서 모든 농도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 3용매에서 모두 60∼80% 농도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그리하여 3가지 용매에서의 최적추출농도를 알아보고자 60∼80% 범위내에서 5%농도 간격으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메탄올에서는 70%와 75%에서, 에탄올에서는 70%에서, 아세톤에서는 65%, 70%, 75%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신선시료에서 메탄올, 에탄올과 아세톤으로 페놀성물질 추출 시 약 70% 농도로 추출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물 추출은 가장 낮은 효율을 보였다. 열풍건조시료에 대한 각용매의 농도별 추출효율은 아세톤의 농도가 높을수록 추출효율이 떨어졌고 특히 무수 아세톤에서는 그 효율이 물 추출효율보다 더 낮게 나타났다. 20∼80% 범위에서 아세톤의 추출효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에탄올, 메탄을 순이었다. 아세톤은 40∼60% 범위에서, 에탄올은 60∼80% 범위에서, 메탄올은 60∼99%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여 각각 이 농도범위에서 다시 총함량을 측정하였다. 결과 각농도에 따른 추출함량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동결건조시료에서 아세톤에 의한 추출효율은 열풍건조시료에서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고 또한 20∼80% 농도범위에서 메탄올의 추출효율이 가장 낮았고 다음은 에탄올, 아세톤의 순으로 높았다. 물 추출효율은 20% 메탄을 추출효율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메탄올에서는 60∼80%, 에탄올과 아세톤에서는 40∼60% 범위에서 높은 추출효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이 농도범위에서 최적의 추출농도를 확인하고자 각 용매와 농도별로 페놀성물질을 추출하여 그 함량을 측정한 결과 메탄올에서는 5% 농도차이가 그 추출효율에 유의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탄올에서는 40%에서 가장 높은 함량이 측정되었고 아세톤에서는 50%에서 측정되었다. 따라서 시료의 상태와 상관없이 배 과피의 페놀성물질 추출용매로는 40∼70%의 함수 아세톤이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캔상태와 냉동상태의 당근쥬스와 신선하게 제조된 쥬스의 대한 관능적 평가 및 물리적 성질과 카로텐 함량을 연구하였다. 물리적 성질로서 점성과 산도를 측정하였고, HPLC와 spectrophotometry에 의해 알파와 베타 카로텐 및 총 카로테노이드 함량이 관찰되었다. 관능평가 결과, 캔쥬스는 냉동이나 신선한 시료에 비해 낮은 수응력을 보였으며, 특히 향기와 질감에서 낮은 적응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다른 시료에 비해 10배의 높은 점성과 낮은 산도를 나타내었다. 두 종류의 냉동시료중 한 시료는 신선한 상태의 쥬스와 모든 측정에서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고, 다른 한 시료는 알파카로텐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았으나 캔보다는 2배의 함량이었다. 캔쥬스는 총 카로테노이드와 베타 카로텐 함량에서 신선한 상태나 냉동상태의 70-77%를 나타내었고, 특히 알파카로텐은 신선한 경우의 24%를 함유하였다. 관능적 평가와 물리적 성질 및 카로텐 함량면에서 볼 때, 이와 같은 결과들은 냉동가공이 당근쥬스의 좋은 보존방법임을 시사해 주고 있다.
고등어의 저장중 표피 오염 미생물 수를 신속하게 측정하여 신선도 판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ATP bioluminescence assay에 의한 측정가능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고등어를 $1^{\circ}C$에 저장하면서 표피를 swabbing 방법에 의해 미생물을 분리하여 총균수의 변화와 ATP bioluminescence assay에 의한 RLU 값을 측정하여 상관관계를 측정하여 본 결과 0.90 이상의 regression coefficient를 나타내어 유의적인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ATP bioluminescence assay는 고등어 표피 오염 미생물의 신속 측정 방법으로 적합함을 알 수 있었으며 이 방법을 사용하였을 경우 기존의 48시간 이상 소요되는 전통적인 plate count 방법에 비하여 전처리를 포함하여 30분 이내에 결과를 알 수 있는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측정방법임을 알 수 있었다.
신선한 유지와 산패된 유지를 정상 대조군으로 하고, 가열한 신선한 유지를 실험 대조군으로 하여 여기에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고구마, 감자, 당근 및 우엉을 넣어 가열한 유지의 물리ㆍ화학적 특가를 측정함으로서 일부 산패된 유지의 재활용을 검토하였다. 신선한 유지보다는 산패된 유지가, 가열하지 않은 유지보다는 가열한 유지의 비중이 약간 높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첨가 채소류의 종류에 관계없이 시료 첨가군과 산패된 유지에서의 비중은 가열하였을 때 모두 같은 수치로 약간 증가하였다. 색도의 경우 가열하지 않은 유지보다 여섯 번 가열한 유지에서의 색도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신선한 유지와 산패된 유치에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공통적으로 우엉과 당근의 색도가 고구마나 감자보다 높게 나타났다. Anisidine Value(AV)를 측정한 결과 가열 전에 비해 가열한 경우 AV가 증가하였고, 고구마를 첨가하였을 때 가열한 신선한 유지와 산패된 유지에 비해 AV가 각각 13%와 10% 정도 낮게 나타나 고구마를 넣은 군에서 산패방지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DPPH에 의한 전자 공여능 실험을 한 결과 당근을 첨가했을 때 실험대조군인 가열한 신선한 유지와 산패된 유지에 비해 각각 80%, 86%으로 항산화 능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고구마의 항산화 능력이 각 실험대조군의 90%, 93%로서 당근 다음으로 항산화 능력을 보였는데 이는 dl-$\alpha$ -tocopherol 0.02~0.05mg을 넣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에서 가열 산화된 유지에 고구마를 튀겼을 때 항산화 효과로 인해 유지의 산패도가 감소하므로 가정에서 고구마를 이용하여 유지를 재사용시 산패도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알 수 있다. 20%희석군의 경우 육색은 7일 경과 시점, 냄새는 5일 경과 시점부터 초기부패과정을 보였으며 5%희석군의 경우 육색은 10일 경과 시점, 냄새는 7일 경과시점부터 초기 부패과정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생체수 파이-워터는 닭고기의 신선도 유지와 관련하여 지방산패를 억제하고 일반세균의 증식을 막아줌으로써 제품의 신선도를 연장시킬 수 있으며 희석농도의 차이에 따른 유의차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id형 복합레진이 micro-hybrid형 복합레진에 비해 C-factor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와동의 C-factor증가가 굴곡강도나 탄성계수와 같은 복합레진의 물리적 성질을 저하시킨다는 것을 의미하였다.중합수축. 중합도 및 미세경도 측정치는 one-way ANO-VA와 Duncan's multiple range test를, 변연누출 정도는 chi-square test를 이용, 통계처리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 중합수축의 정도는 VIP$^{TM}$(Bisco) 사용군에서 전체 조사광도가 높을수록 큰 경향을 보여 600mW/$\textrm{cm}^2$군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Pulse-delay군, 400mW/$\textrm{cm}^2$군, 200 mW/$\textrm{cm}^2$군 순이었고, Optilux 501$^{TM}$(Demetron/Kerr) 사용군에서는 Continuous 방식이 Ramp 방식 보다 크게 나타났다. . 중합도와 미세경도 값은 공히, 전체 조사광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 최종 중합도는 44.77~54.98%의 범위를, 미세경도 값은 34.10~56.30의 범위를
닭고기 신선도 측정에 HPLC를 이용하여 핵산관련물질을 분석하여, 신선도의 지표인 K 값을 계산하고, 휴대용 Torry meter 값과의 상관관계를 측정하여, 닭고기 등급판정 현장에서 휴대용 Torry meter의 이용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당일 도축한 닭고기 가슴부위의 피부에서 Torry meter 값은 9.44이었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여 저장 3일에 8.11, 저장 7일에 6.56까지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반면에 K값은 도축 당일이 13.58를 나타내었고 저장 3일 25.52, 7일은 57.65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냉장 닭고기 피부를 포함한 다리 부위의 당일 Torry meter 값은 9.44이었고 시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여 저장 3일에 7.78, 저장 5일에 6,56으로 일정하게 감소하다, 저장 7일에 6.67로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핵산 관련 물질을 분석한 K값은 도축 당일이 34.40을 나타내었고 저장 3일 35.87, 7일은 69.74로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냉장육은 냉동육에 비해 온도관리를 통해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좋다는 이유로 냉장육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냉장육은 냉동육에 비해 저장온도가 높아 유통 및 저장시 미생물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다. 미생물의 일부는 직접적 또는 간접적으로 그들이 생성하는 독소를 통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이러한 미생물 성장으로 인한 단백질의 분해와 미생물의 대사작용은 육류의 부패 원인이 되고 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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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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