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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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청의 기전과 신경해부학 (Mechanism and Neuroanatomy of Auditory Hallucination)

  • 이승환;서광윤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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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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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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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Auditory hallucinations are cardinal feature of psychosis. But the mechanism of hallucinated speech is unknown. The hypothesis that these hallucinations arise from pathologically altered brain monitoring system underlying speech perception is influential. With the help of rapidly developing neuroimaging study technologies, many researchers have been finding new organic deficits in the hallucinated schizophrenic patient's brain. In this article, we reviewed the general appearance of hallucination, a computer simulation model of hallucination and several neuroimaging study findings on hallucinating schizophrenic patients. In conclusion, we presented the presumptive mechanism of hallucination based on the anatomical dysfunction of schizophre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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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의 해부학 업적과 사고 (Anatomical Achievement and Thought of Leonardo da Vinci)

  • 채옥희;송창호
    • 해부∙생물인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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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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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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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 예술가이다. 그는 예술가와 과학자, 발명가로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고, 식물학과 수학, 지질학, 천문학, 기하학, 광학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의 반열에 올랐을 뿐 아니라 오늘날의 과학에까지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예술가와 과학자, 발명가, 철학자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사람과 동물들을 직접 해부하여 관찰한 후 많은 해부 그림들을 남긴 위대한 해부학자였다. 레오나르도가 해부학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는 - 화가는 해부학에 무지해서는 안 된다 - 라는 예술가의 관점에서 사람의 구조와 기능을 알기 위함이었다. 그는 사람 몸의 구조와 기능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시체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체를 직접 해부하여 관찰하였다. 이러한 그의 해부학적 탐구와 심취로 말미암아 그는 동시대의 사람들보다 100년 이상 앞선 위대한 해부학 업적을 남겼다. 레오나르도가 남긴 뼈대와 근육, 혈관, 신경, 비뇨생식계통에 관한 1,800여 개의 해부 그림들은 높은 예술성과 함께 과학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은 걸작들이다. 이 연구의 목적은 레오나르도의 해부학 분야의 업적과 사고를 살펴보고, 해부학 분야의 선구자인 레오나르도의 위대한 업적을 오늘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하는 것이다.

초음파 유도하 견관절 주사요법 (Ultrasound-Guided Shoulder Injections)

  • 문영래;전용철;선재명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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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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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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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견관절 주위 통증은 정형외과 의사가 외래에서 접하는 가장 흔한 문제 중 하나이다. 견관절 주위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치료 방법 중 상견갑신경 차단술뿐만 아니라 관절 및 관절 주위 주사 요법은 좋은 임상적 결과를 보이고 있다. 초음파 유도하 주사요법은 안전한 테크닉으로 합병증을 줄이고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 초음파 유도하 견관절 주위 주사요법을 하기 위해서는 표면 해부학을 정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논문은 표면해부학에 대한 설명 및 견관절과 주위 구조물의 초음파 해부학을 기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여러 주사방법 및 신경 차단술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슈밤머담의 개구라 해부학과 뢰벤훅의 정충관찰의 문제

  • 배선복
    • 한국과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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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학기술학회 2015년도 후기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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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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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데카르트는 사후에 출간된 1662년 "인간론"에서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모델을 이용하여 인간신체의 신경기능과 근육운동에 대하여 기계론적 설명을 제시하였다. 이것은 바로크 과학기술의 자동기기의 유압체계를 모델로 근육운동이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된 것을 보여준 실험이었다. 근육운동은 동물영혼에 의한 신경 전달로 진행될 때 이를 기계론적으로 잘 설명될 수 있다고 본 데카르트의 동물영혼에 관한 견해는 출간 이후 3년 만에 네덜란드 자연학자, 해부학자, 현미경학자, 철학자 슈밤머담(Jan Swammerdam 1637-80)이 도전하였다. 그는 1664년 12월 8일 보르흐 앞에서 마취 없이 살아있는 개구리의 심장을 해부하고 두뇌 제거하는 전극실험으로 개구리의 근육운동이 데카르트가 가정하는 동물영혼과는 무관하다는 것을 보여주므로 반박하였다. 슈밤머담은 이 실험 이전에도 이미 라이덴 대학에서 여러 가지 실험으로 명성을 쌓았고 이 실험으로 해부학과 생리학의 출발을 알렸다. 뢰벤훅은 1673년 270배 확대 렌즈를 측정 대에 설치하여 눈에 가까이 갖다 대 고착시킨 첫째 동물이라는 뜻의 박테리아(${\pi}{\rho}\acute{\omega}{\tau}o$ ${\zeta}\acute{\omega}o{\nu}$)를 관찰하였다. 대학에서 전공하지 않았다는 비전문가로서 뢰벤훅이 이 연구에 뛰어들게 되는 것은 바로크 과학기술문명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라프는 그해 4월 왕립학회에 그가 빗물이나 연못물에서 채취하여 관찰한 미생물을 1677년에 아니말쿨레스(animalcules)라 불렀다는 것을 알렸고 이 관찰은 나중에 왕립학회 검증으로 확증되었다. 뢰벤훅이 명성을 얻게 된 것은 그라프가 그를 학문적으로 이끌어주었기 때문이다. 뢰벤훅에서 광학수업을 받은 하르췌커는 1694년 현미경으로 인간정액을 관찰하는 동안에 하르췌커는 정액 내에 수많은 아니말쿨레스로서 호문쿨리(homunculi)가 살고 있는 것을 보고 그 존재를 요청하였다. 하르췌커는 정규 학문과정에서 성장한 전문가로 뢰벤훅에서 렌즈닦는 기술을 습득하므로 정액주의 운동의 첨단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지만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였다. 이 발표는 17세기 후반 슈밤머담과 뢰벤훅이 실험철학에 기초한 곤충과 동물 및 미생물 세계의 연구 성과를 과학과 윤리 혹은 신학과의 상보적 관점에서 개관하고, 이들 연구방법을 이신론과 수사학의 입장에서 해명하고자 한다. 17세기 후반에 곤충학의 대가인 슈밤머담과 하르췌커에서 동물생성의 문제에 이신론의 물음은 물질과 정신과의 관계를 해명하려는 과학과 신학과 철학의 경계의 물음이다. 이 경계에서 이신론의 수사학적 접근은 개별분과에서 해결하지 못한 중요한 아포리아를 풀어가는 인문학적 역할에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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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학에 융복합되는 신경생물학적 접근법의 한계점: 발달성 협응장애와 두 시각 이론에 관한 종설 (Limitations of neurobiological approach convergent to neuropsychiatry: DCD and two visual systems theory)

  • 이영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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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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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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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신경생물학 접근법은 정신학에서의 심신 이원론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진단과 치료법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다. 하지만 신경정신장애의 복합성 때문에 신경생물학의 신경해부학 부분을 너무 강조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발달성 협응장애 (DCD)는 일반적으로 움직임과 관련된 장애이지만 종종 지각과도 긴밀한 관계가 있다. 뇌의 기능적 분류에 입각한 두 시각 이론은 대뇌의 복측은 물체의 재인을, 배측은 움직임, 위치와 관련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물체의 지각은 시각적으로 유도되는 행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두 시각 이론을 설명하는 기본적인 연구들을 검토하고, 이 이론에 대한 비판을 제시한다. 특히, 발달성 협응장애와 같은 운동뿐만 아니라 지각과 관련이 있는 신경정신장애에 구조적인 신경생물학 접근법을 적용하는 것의 한계점을 제시한다. 결론적으로, 현대의 신경정신분야에 융복합적으로 사용되는 신경생물학 접근법은 유용하지만, 신경구조적 분류에 너무 집중하면 한계점이 나타날 수 있다.

조현병 환자의 신경과학적 근거에 대한 고찰 (Review of the Neuroscientific Evidences for the People With Schizophrenia)

  • 신은식
    • 재활치료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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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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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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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조현병의 신경과학적 연구에 대한 흐름을 알아봄으로써 임상가들에게 조현병 환자 치료의 토대를 제공하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선정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현재까지 조현병 환자의 신경과학적 연구는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 고찰에서는 조현병의 발생에 대한 연구와 조현병으로 인한 신경해부학적 기능 이상에 초점을 두고 살펴보았다. 조현병의 발생과 관련된 연구는 신경생화학적 이상, 신경발달적 모델, 뇌단백물질, 뇌유래신경영양인자에 대한 근거들을 다루었으며, 조현병의 신경해부학적 기능 이상에 대해서는 주로 신경영상학적 특징들에 근거하였다. 결론적으로, 조현병은 광범위한 기능적 손실을 가져오는 정신과적 질환으로 이제까지 원인과 치료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실행되고 있지만 아직 명백한 결과를 가져오지는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밝혀진 많은 근거들은 임상가들이 조현병 환자를 치료하고 재활함에 있어서 충분한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조현병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신경과학적 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뇌신경 III-XII의 정상 자기공명영상 소견 (Normal Anatomy of Cranial Nerves III-XII on Magnetic Resonance Imaging)

  • 김형진;성민정;김이경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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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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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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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복잡한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 때문에 뇌신경 질환의 신경영상검사는 항상 어려운 과제이다. 최근 자기공명영상(이하 MRI) 기법의 발달로 많은 경우에서 뇌신경 질환의 원인이 규명되고 있으며, 신경영상의학 의사들은 다학제 팀의 핵심적 팀원으로서 다양한 뇌신경 질환의 원활한 진단을 위하여 MRI에서 관찰되는 뇌신경의 세밀한 해부학적 구조를 잘 알아야 한다. 이 종설에서는 말초성 뇌신경 III-XII에 대해 뇌간으로부터 두개 밖까지 해부학적으로 비슷한 구조를 가지는 구역별로 분류하여 각 구역에서 보이는 뇌신경의 정상 해부학 및 MRI 소견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각 구역에서 가장 적합한 MRI 기법에 관하여도 기술하고자 한다.

안면신경의 측두지 손상에서 비복 신경을 이용한 지연 신경 이식술 후 장기 추적 예후: 증례보고 (Long-Term Follow-Up after the Sural Nerve Graft on the Injured Temporal Branch of the Facial Nerve: A Case Report)

  • 천정현;정재호;윤을식;이병일;박승하
    •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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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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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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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안면 신경의 측두지는 그 해부학적 위치로 인하여 외상성 손상에 취약하며, 이로 인해 환자는 종종 상당한 미용적, 기능적 손실을 경험한다. 나아가 결손이 있는 만성 손상은 신경 이식 등의 추가적인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기에 급성 손상에 비하여 그 치료가 까다롭다. 본 연구에서는 안면 신경의 측두지 손상 발생으로부터 1개월 후에 지연된 신경 이식을 한 남성 환자의 증례를 다루었다. 우리는 성공적으로 비복 신경을 분할 이식하였으며 환자는 양호한 미용적, 기능적 회복을 보였다.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의 수술해부학 (Microsurgical Anatomy in Transoral Odontoidectomy)

  • 박관;이상구;조태구;남도현;이정일;김종수;홍승철;신형진;어환;김종현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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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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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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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두개척추연결부위에 대한 접근법 중 중요한 수술법이나 수술상처의 문제나 수술후 뇌막염 등의 합병증의 문제점과 해부학적으로 익숙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지 않고 있다. 이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의 이해를 위해 사체해부를 통한 미세해부학을 기술하고자 한다. 방 법 : 10구의 고정 혹은 비고정 사체두부를 이용하여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을 단계적으로 시행하였다. 각 두부는 두부 고정기를 이용하여 고정하였으며, 고속드릴과 수술현미경을 이용하여 미세수술을 시행하며 각 단계별로 사진을 촬영하였다. 결 과 : 수술단계는 6단계로 나눌 수 있으며, 연구개, 후측 인두부, 근육조직, 골조직, 치상돌기 및 인대, 십자인대 및 경막으로 나눌 수 있다. 결 론 : 이 부위의 해부학적인 지식을 충분히 숙지하면 경구강 치상돌기제거술은 합병증을 피하면서 비교적 용이하게 두개척추연결부위의 다양한 병변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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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피질 또는 소뇌핵 병변에 따른 쥐 교핵내 연접구조의 변화 (Cerebral cortical or Cerebellar Nuclear Lesion-induced Synaptic Reorganization in the Basilar Pons of the Rat)

  • 이현숙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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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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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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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쥐의 교핵내에서 대뇌피질(또는 소뇌핵) 면면시 소뇌교핵계(또는 대뇌교핵계)의 연접구조의 변화에 대한 전자현미경적 관찰결과, 대뇌교핵계의 수입로 차단의 경우 소뇌교핵계의 신경섬유는 교핵세포의 원위 가지돌기쪽으로 발아하며, 소뇌핵 병변시 서뇌교핵계의 신경섬유는 근위가지돌기와 연접을 형성하거나 또는 여러개의 가지돌기 부속물들과 사구체형 연접복합체를 형성함이 밝혀졌다. 이상의 연구는 광학현미경적 관찰에서 언급된 대뇌피질(또는 소뇌핵) 병변에 따른 교핵내 신경종말의 밀도증가에 대한 보고를 뒷받침해주며, 소뇌핵 병변시 운동결핍증의 시간경과에 따른 회복에 대한 신경해부학적 근거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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