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신경정신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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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 전기 경련 요법의 임상적 고찰과 마취제 pentothal과 propofol에 따른 경련기간의 비교에 관한 연구 (A Clinical Study on Softening E.C.T. & Comparison of Propofol and Pentothal as Anaesthetic Agents on Seizure Duration)

  • 송헌일;민경준;최인근;유태혁
    • 생물정신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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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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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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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자들은 1993년 5월 1일부터 1997년 4월 30일까지 한강성심병원 신경정신과 입원환자 중연성전기경련요법을 받은 60명을 대상으로 임상적 고찰을 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전기경련요법을 받은 환자 60명중 정신분열증이 51.7%, 주요우울증이 21.6%, 양극성 정동장애, 조증이 16.7%, 기타 10% 이었다. 2) 전기경련요법의 시행 횟수는 1인당 평균 12.2회(정신분열증 14.9회 : 주요우울장애 12.2회 : 양극성 정동장애 13.6회 : 기타 8.2회)이었다. 3) 치료의 대상이 되었던 증상은 정신분열증의 경우 피해망상, 환청, 주요우울장애는 정신운동지체, 우울기분, 그리고 자살사고 또는 시도, 양극성 정동장애에서는 파괴적 행동, 흥분상태 순이었다. 4) 전기경련요법에 사용된 약제로 atropine $0.0093mgkg^{-1}$, 마취제 pentothal $2.76mgkg^{-1}$, 근육이완제 succinylcholine $0.80mgkg^{-1}$을 사용하여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5) 전기경련요법시 사용된 마취제중 propofol은 pentothal에 비해 seizure duration을 낮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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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의 신경심리학적 기전 (Neuropsychological Mechanism of Delusion)

  • 이성훈;김동화;박윤조;박혜정;신윤식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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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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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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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정신분열병이 뇌질환으로 인식되고 연구되면서 그 정신병리 역시 특정 뇌의 구조와 기능의 장애에 의해 발생될 것으로 기대되었다. 저자들은 그 대표적인 증상인 망상이 뇌의 어떤 구조와 기능의 장애와 관계되는 지를 알아보기 위해 기질적 뇌손상이 없는 정신과와 뇌손상 환자에서 신경심리 검사와 망상과의 관계성을 연구하였다. 방 법: 정신과 환자 69명, 뇌손상 환자 50명, 총119명의 환자에서 Halstead Reitan 신경심리 검사와 K-WAIS, 청각사건 관계전위 검사 및 MMPI를 시행하였다. MMPI 항목 중 망상과 관계되는 24개 항목에서 산출된 점수와 신경심리 검사와 N120과 P300의 전위와 잠복기와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지를 통계적으로 알아보았다. 또 정신과 환자에서 망상 점수가 높은 고망상군 18명과 저망상군 21명을 t-test로 비교하였다. 결 과: 뇌손상 환자군에서 망상이 전두엽 기능을 보는 범주화 검사, 선로 잇기 AB 검사, 촉각 수행 검사, 숫자 상징 검사, 손끝 숫자 쓰기 검사와 전체적인 뇌손상 수준을 보는 IQ와 뇌손상 지수와 높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또 좌측 측두 및 두정엽 기능을 보는 지식, 이해, 어휘, 공통성, 언어 발음 지각 검사, 높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피질하 기능을 보는 산수, 숫자 외우기, 집중력 점수, 숫자 상징 검사, 바꿔 쓰기, 선로 잇기 AB 검사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또 우측 반구 기능을 보는 촉각 수행 검사의 위치, 빠진 곳 찾기, 동작 점수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다. 고망상군 정신과 환자군이 저망상군 정신과 환자에 비해 좌측 반구 기능을 보는 검사인 이해, 어휘, 언어성 점수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피질하 기능을 보는 $N_1$의 전위, 산수와 숫자 상징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 론: 망상은 전두엽, 좌측 측두 및 두정엽, 피질하가 상호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우측 반구도 부분적으로 관계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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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 활성화 상태 변화와 혈액형간의 상관성 분석 (Correlation analysis between cerebral activation status and blood type)

  • 박연태;신정훈
    • 한국정보처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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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처리학회 2017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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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7-1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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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논문은 대뇌 활성화 상태 변화와 혈액형간의 상관성 분석을 목적으로 한다. 혈액은 인체의 혈관을 통하여 몸 전체로 순환하는 액체 성 물질이다. 이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의 이질적 차이를 나타내는 차별적 유형을 혈액형이라 하며, 혈액형은 멘델의 법칙에 따라 부모에서 자식으로 유전된다. [1] 최근 들어 혈액형이 가지는 유전적 특징을 통한 질병 진단 및 치료, 예방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연구는 육체적인 질병과 관련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혈액형의 경우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신경 전달 망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정 되는바 육체적 질병뿐만 아닌 정신적인 질환에도 혈액형에 따른 치료 및 예방방법을 차별화 하여, 보다 효율적인 치료 및 예방을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본 논문에서는 이를 위하여, 외부자극에 따른 대뇌 활성화 상태 변화를 분석하며, 특히 혈액형에 따른 상태변화의 상관성을 분석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활용하는 외부 자극은 청각 자극을 활용하며, 먼저 혈액형에 따른 피험자 군의 분류를 수행하여 동일 군 내 공통반응 및 상이한 군 간의 특이반응을 분석하여, 혈액형이 대뇌 활성화 상태 변화 및 정신질환에 따른 증상발현 등과 유관함을 검증하고자 한다.

사회공포증 환자의 기능장애에 관한 연구 (A Study of Functional Impairment in Social Phobia)

  • 오강섭;오명신;이시형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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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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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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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본 연구는 1996년 10월에서 1997년 7월까지 강북 삼성병원 신경정신과를 처음 방문하여 사회공포증으로 진단 받은 6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포증의 증상정도, 기능장애의 정도, 이환 기간, 아형간의 연관성을 살펴보았다. 대상환자들에게 SPS(Social phobia scale), SDS(Social disability scale), LSRDS(Liebowitz self-rated disability scale)을 시행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들을 얻었다. 1) 상당수의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일, 여가, 가정, 사회생활 등 여러 영역에서의 중등도 이상의 기능장애를 보이고 있다. 2) 사회공포증 환자들의 기능장애는 여가, 일, 가정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3) 사회공포증 환자들의 기능장애의 정도는 이환 기간보다는 현재의 증상 정도와 관련성이 높았다. 4) 비가해형 보다는 가해형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타인에 의해 주시될 상황에 대한 주관적 두려움의 정도가 의미 있게 높았다. 5) 비가해형 보다는 가해형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전반적인 기능장애의 정도가 심각하였으며 현재의 증상이 심할수록 기능장애의 정도가 심해지는 양상이다. 결론적으로 사회공포증 환자들은 교육, 직업, 가족관계, 애정관계, 사회적 관계 등 전반적 생활영역에서의 기능장애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가해형 사회공포증 환자에서 그 정도가 심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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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대주기가 다른 두 유리제조업체 3교대 근무자들의 자각증상 비교 (Comparison of Subjective Symptoms of workers in Rapidly and Weekly Rotating Shift Systems)

  • 정영연;최광서;우극현;한구웅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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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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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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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교대근무자들이 호소하는 생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한 일련의 증상들은 개인특성, 작업환경, 교대형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개인특성과 작업환경의 영향을 고려하여 교대주기에 따른 근로자들의 자각증상의 차이를 보고자, 작업환경이 같고 교대주기에 있어 2일, 7일인 두 회사의 3교대근로자 182명과 86명을 대상으로 개인 특성 및 자각증상을 설문조사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수면장해증상 6문항 중 '근무 중 피로감을 느낀다', '예민하다'의 두 항목에서 7일주기의 교대근무자에서 증상호소의 빈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점수화하여 두 군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7일주기인 군에서 증상점수가 높았다(P<0.01). 2. 1일 평균 6시간의 수면을 기준으로 할 때, 수면시간에 있어서는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2일주기인 군에서는 수면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장해증상에 현저히 줄었으나 (P<0.05), 7일주기인 군에서는 수면시간에 따른 장해증상의 차이가 없었다. 3. 소화기장해증상 10문항에서는, 7일주기인 군에서 '자주 그렇다'고 호소하는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으며, 점수화하여 두 군간의 평균을 비교한 결과 역시 7일 주기인 군이 평균점수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 4. 피로자각증상은 육체적, 정신적 피로 호소율이 7일주기의 교대근무자들에게 현저히 높았으며(P<0.01), 신경감각적 피로 역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5. 공분산분석 (ANCOVA)을 통해 개인특성의 영향을 고려한 결과, 교대주기에 파라 수면장해 증상, 육체적, 정신적 피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때, 2일주기의 교대근무자들보다 7일주기 교대근무자들이 피로와 수면장해증상 호소가 더 많았다. 따라서 향후 자각증상 뿐 아니라 객관적인 검사를 병행하여 현재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7일주기의 교대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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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정(七情)에 의해 유발되는 신체적 증상에 대한 통계적 고찰 (Statistical Considerations of Pathological Symptoms Derived from Chiljeong)

  • 김하나;김경옥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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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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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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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Objectiv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jeong, as a stress factor and pathological symptoms, by using Several Mood state Questionnaires. Methods: A total of 144 students of Dongshin University Oriental Medicine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s for Sasang Constitution Classification II (QSCCII) and regarding several mood states. In this study, 132 students' data were used, excluding the data from 12 of the students. The included 132 students were classified into four groups according to QSCCII. The effects of Chiljeong as a stress factor in diseases were determined by Several mood state Questionnaires. These data were analyzed by frequency, Person's chi-square Test, ANOVA, Scheffe, Multiple Comparison, and Correlation using IBM SPSS 19.0K for Windows. Results: 1. Sasang Constitution made no difference on the level of mood and the variability of mood. 2. In physical symptoms scale, the average of "Noh" was higher than that of other emotions in Gastrointestinal, Cardiovascular, and Pain symptoms. The average of "Gyeong" was higher than that of other emotions in Insomnia symptoms.

불면(不眠)과 신체증상(身體症狀)을 호소하는 화병 환자에게 한의학적(韓醫學的) 치료(治療)와 마음챙김명상을 병행하여 호전된 1례 (An improved case by operating the traditional oriental medical remedy with mindfullness to the Hwa-Byung patient suffering from insomnia and physical symptoms)

  • 박세환;석선희;김근우;구병수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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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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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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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somnia is one of the highest frequency neuropsychosis of neuropsychiatry patients and is primarily caused by major depressive disorder. This case study is about a remedy for a 33 year-old woman who has insomnia and intense depressed mood caused by the continuous family jar. Also, she had the feeling of squeezing her body, pouring cold water into her body, anorexia and feeling cold and hot turn and turn. I operated mindfullness with accupuncture, herb-medication and aroma theraphy. Especially, mindfullness and Gagamguibi-tang were effective for relaxation and the sound sleep in quality and quantity. According to this study, the traditional oriental medical remedy such as accupuncture, herb-medication is effective for the cure of insomnia and mindfullness fortifies the oriental medical reme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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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구음장애, 보행장애 증상을 보인 신체형 장애 환자 치료 1례 보고 (One Case Report of Somatoform Disorder Patient with Dyspnea, Dysarthria and Gait Disturbance)

  • 김자영;서주희;강현선;성우용;정다운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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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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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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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eople with somatoform disorder have a number of different symptoms that typically last for several years. Their symptoms can't be traced to a specific physical cause. In people with somatoform disorder, medical test results are either normal or don't explain the person's symptoms. The symptoms of somatoform disorder are similar to the symptoms of other illnesses. People with this disorder may have several medical evaluations and tests to be sure that they don't have another illness. In this case, we described a 56-year old man who was diagnosed as R/O) ALS, because he has many similar symptoms of ALS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such as gait disturbance, dysarthria, dyspnea. But we diagnosed his case as somatoform disorder and treated with herbal medication, acupuncure treatment ,negative cupping and relaxation training. Through these treatment, the patient showed improvement of chief complains and accessory sympt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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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을 이용한 다각적 치료의 불안, 우울 증상 치료 효과 (The Effect of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on Patients with Depression or Anxiety)

  • 이재은;허은정;이정민;김남열;황민영;유종호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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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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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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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on patients with depression or anxiety. Methods: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for patients with depression or anxiety who visited the neuropsychiatric clinic of Korean medicine. STAI-X1,X2, BDI, BAI, PAS were used to determine whether the mood (depression or anxiety) of patients was improved. Results: Our results showed that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improved the depressive symptoms or anxiety symptoms. In addition, after the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PAS score in patients with panic disorder was improved. Conclusions: The multidimensional five senses treatment was effective for the improvement of patients with depression or anxiety.

북한이탈주민의 심신증상에 대한 M&L 심리치료와 한의치료 치험2례 보고 (Case Reports: Effect of M&L Psychotherapy and Korean Medical Treatment on Psychiatric & Physical Symptoms of North Korean Defectors)

  • 이희정;강다현;임명아;김두리;서주희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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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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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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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Objectives: This study was undertaken by the department of Korean neuropsychiatry, to evaluate the effects of M&L psychotherapy and Korean Medical Treatments on hospitalized North Korean defectors.Methods: We treated two patients with indigenous Korean medical therapies (acupuncture and herb-medicine) and M&L psychotherapy.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Insomnia Severity Index (ISI),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n Version (MMSE-K), and Visual Analogue Scale (VAS) were used to evaluate the patients.Results: Following observations were made after treatments. Case 1: the patient had significant improvement in Beck's Depression Inventory (BDI), Insomnia Severity Index (ISI), and Visual Analogue Scale (VAS). Case 2: similar improvements were observed. Here, the patient had undergone Geriatric Depression Scale (GDS),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n Version (MMSE-K), and Visual Analogue Scale (VAS). In addition, noticeable improvement was observed in other accompanying symptoms.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M&L Psychotherapy and Korean medical treatments might be effective for treating the psychiatric and physical symptoms of hospitalized North Korean Defec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