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품 안전성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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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제도 (GAP) 적용을 위한 고추농가의 미생물학적 위해도 평가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of Hot Pepper Farms for the Application of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System)

  • 남민지;허록원;이원경;김경열;정도영;김정숙;심원보;정덕화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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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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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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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는 고추재배 농가에 대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분석을 수행하였다. 경북 청송에 위치한 고추재배 농가 3곳을 선정한 후 재배환경 도구, 작물, 작업자 및 공중낙하균에 대하여 시료를 수집하였고, 위생지표세균, 병원성 미생물 및 곰팡이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일반세균, 대장균군 및 곰팡이는 3 곳의 농가에서 각각 0.7~6.2, 0.2~4.7, 0.4~4.3 log CFU 수준으로 확인되었고 총 90점의 시료 중 4점의 시료(작물 잎 1점, 농업용수 1점 및 토양 2점)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 병원성 미생물 Staphylococcus aureus의 경우 B 농가의 작업복에서만 $1.0log\;CFU/100cm^2$로 검출되었고, Bacillus cereus는 B와 C 농가의 재배환경 도구와 작업자에서 1.0~2.5 log CFU 수준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다른 병원성 미생물의 경우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한계이하의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는 고추에 대한 잠재적인 미생물학적 위해가 확인되었고,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 예를 들면 GAP와 같은 관리시스템이 미생물학적 위해로부터 고추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초절임 무의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 분석 (Microbiological Hazard Analysis for HACCP System Application to Vinegared Pickle Radishes)

  • 권상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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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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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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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식초절임 무의 HACCP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생물학적 위해요소분석을 위한 목적으로 2012년 2월 1일~6월 31일까지 약 150일 동안 수행하였다. 일반적인 식초절임 무 제조업체의 제조공정을 참고로 하여 공정도를 작성하였으며, 식초절임 무의 원료 농산물(무), 용수, 첨가물과 포장재료에 입고, 보관, 정선, 세척, 표피제거, 절단, 선별, 충진, 내포장, 금속검출, 외포장, 보관 및 출하공정에 대하여 작성하였다. 원료 무의 세척 전, 세척 후의 Coliform group, Staphylococcus aureus, Salmonella spp., Bacillus cereus, Listeria Monocytogenes, E. coli O157:H7, Clostridium perfringens, Yeast 와 Mold를 측정한 결과 Bacillus cereus는 세척 전 $5.00{\times}10$ CFU/g이었으나, 세척 후 검출되지 않았으며, Yeast 와 Mold 는 세척 전 $3.80{\times}10^2$ CFU/g, 세척 후 10 CFU/g로 감소되었으며 나머지 병원성균은 검출되지 않았다. 조미액의 pH(2~5)별 미생물의 변화를 시험한 결과 모든 균이 검출되지 않은 pH 3~4를 조미액의 pH로 결정하였다. 작업장별 공중낙하균 (일반세균수, 대장균, 진균수) 시험결과 내포장실, 조미액가공실, 세척실, 보관실의 미생물수는 10 CFU/Plate, 2 CFU/Plate, 60 CFU/Plate 그리고 20 CFU/Plate 가 검출되었다. 종사자 손바닥 시험결과 일반세균수 346 $CFU/Cm^2$, 대장균군 23 $CFU/Cm^2$로 높게 나타나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교육 및 훈련이 요구 되었다. 제조설비 및 기구의 표면오염도를 검사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고, 일반세균은 PP Packing machin과 Siuping machine (PE Bulk)에서 가장 많은 $4.2{\times}10^3CFU/Cm^2$, $2.6{\times}10^3CFU/Cm^2$ 검출되었다. 위의 위해분석 결과 병원성미생물을 예방, 감소 또는 제거할 수 있는 조미액 가공 공정이 CCP-B (Biological)로 관리되어야 하고, 한계기준은 pH 3~4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전통한과생산에의 HACCP 모델 적용을 위한 미생물학적 위해도 평가에서와 같이 조미액 가공 공정의 관리기준 및 이탈시 조치방법, 검증방법, 교육 훈련과 기록관리 등 철저한 HACCP 관리계획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Prediction of Growth of Escherichia coli O157 : H7 in Lettuce Treated with Alkaline Electrolyzed Water at Different Temperatures

  • Ding, Tian;Jin, Yong-Guo;Rahman, S.M.E.;Kim, Jai-Moung;Choi, Kang-Hyun;Choi, Gye-Sun;Oh, Deog-Hwa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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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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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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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오염된 양상치를 알카리전해수로 세척한 처리구와 비처리구에 오염된 E. coli O157 : H7균이 다양한 온도 (4, 10, 15, 20, 25, 30, $35^{\circ}C$)에 저장할 경우 이균의 specific growth rate (SCR) 과 lag time (LT) 생육변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E. coli O157 : H7의 specific growth rate (SGR) 과 lag time (LT)를 결정하기 위해 생육도를 Gompertz 식을 사용하여 fitting한 결과, $R^2$값이 0.994로 나타났다. 실험값으로부터 얻은 SGR과 LT는 저장온도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circ}C$에서 $35^{\circ}C$까지 온도가 증가할수록 성장 속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IEW 처리구 또는 비처리구의 양상치 에서 E. coli O157 : H7의 성장 kinetics에 대한 저장 온도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SRG에 대한 두개의 모델을 개발하였다. 유도된 2개의 모델 검증은 $R^2$, $R^2_{Adj}$ (adjusted determination coefficient) 및 MSE (mean square error)를 적용하였으며, 그 결과 $R^2$, $R^2_{Adj}$가 1 (>0.93)에 근접하였으며, 알카리 전해수 처리구 및 비처리구 양상치 모델의 MSE는 각각 0.031, 0.025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연구에서 개발된 모델의 생육변수는 실험 치에서 얻은 E. coli O157 : H7의 생육변수 결과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Effect of Different Preservation Methods on Physicochemical Quality of Beef

  • Akter, H.;Akhter, S.;Rahman, S.M.E.;Rahman, M.M.;Hossain, M.M.;Ra, C.S.;Kim, Jai-Moung;Oh, Deog-Hwan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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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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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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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쇠고기의 품질에 있어서 건조, 절임, 냉동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건조의 3가지 타입(소금 비처리 = $T_1$, 소금 처리 = $T_2$, 소금 및 향료 처리 = $T_3$), 절임의 3가지 타입(소금 절임 = $T_4$, 설탕 처리 = $T_5$, 소금물 처리 = $T_6$)과 냉동의 3가지 타입($0^{\circ}C$ = T7, $-10^{\circ}C$ = T8, $-20^{\circ}C$ = T9)으로 180일 동안 시간 간격을 두고 쇠고기의 단백질, 지방, 회분, 색도와 조리 영양손실을 분석하였다. 모든 화학적 구성요소들(단백질, 지방과 회분)은 120일 까지 점차적으로 감소하였으며 감소 경향은 저장 120일이 지난 후 180일까지 빠르게 진행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180일 저장 기간 동안 $T_7$에서 단백질 손실이 11.1%로 가장 높았으며 $T_6$는 3.85%로 가장 낮은 단백질 손실을 나타냈고 다른 처리구들에서도 유의적 차이(p < 0.01)가 나타났다. $T_6$에서 지방 손실이 7.52%로 가장 높았으며 $T_2$에서 3.18%로 가장 낮았다. 또한 다른 처리구들에서도 서로 유의적인 차이(p < 0.05)를 나타내었다. 향료가 처리된 건조 쇠고기가 가장 밝은 색을 나타냈으며 절임 쇠고기는 갈색으로 나타났다 색의 명암은 저장 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3가지 벙동 타입 중 $T_9$ 쇠고기가 가장 낮은 조리 영양손실을 나타냈으며 다른 처리구들 또한 유의적 차이(p < 0.01)를 나타냈다 설탕 절임($T_5$)과 향료처리 건조($T_3$)방법은 농촌 지역에서 육류 저장기술로 유용할 것이며 냉동($T_9$)방법은 도시 지역에서 큰 규모의 저장에 사용되면 좋을것으로 사료된다.

들깻잎과 생산환경의 미생물 분포 (Distribution of Microorganisms in Perilla Leaf and Cultivation Area)

  • 김세리;이지영;이서현;고현석;윤요한;권세혁;류경열;윤혜정;김원일;윤종철;김두호;정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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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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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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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국내 일일 평균 섭취량이 많은 들깻잎을 대상으로 미생물 안전성을 평가하고 미생물에 대한 오염도를 조사하였고, 검출빈도가 높은 S. aureus와 B. cereus의 오염원을 조사하였다. 들깻잎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결과 일반세균수 수준은 4.82 log CFU/g이었다. 대장균군의 오염수준은 0.83-5.33 log CFU/g으로 농가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50% 농가의 들깻잎에서 4.00 log CFU/g 이상 검출되었다. 또한 병원성미생물 분석결과, E. coli는 3%(4/114)의 들깻잎에서 1.00 log CFU/g 이하로 검출되었으며 S. aureus의 경우 검출빈도는 7.9%(9/114)였고 1.6%(2/114)의 들깻잎에서 S. aureus가 2.00 log CFU/g 이상으로 다소 높게 검출되었다. B. cereus는 0-3.81 logCFU/g 수준이었고 검출빈도는 46.5%(53/114)였으며 2곳의 농가에서 3.00 log CFU/g 이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한편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그리고 L. monocytogenes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들깻잎 생산환경(토양, 수질, 작업자 및 포장대 등)에서 위생지표세균과 S. aureus와 B. cereus를 조사한 결과 일반세균수와 대장균군이 대부분의 시료에서 3.00 log $CFU/100cm^2$ 이상 검출되었고 일부 손, 수확용기 및 포장대에서 대장균군이 4.00 log $CFU/100cm^2$, hand 이상으로 높게 검출되었다. S. aureus는 관개용수, 포장대, 포장비닐, 작업자의 손과 복장에서 검출되었고 검출 수준은 0.33-1.31 log $CFU/100cm^2$이었다. B. cereus의 경우는 다양한 시료에서 빈번하게 검출되었고 특히 앞서 위생지표세균결과에서 오염도가 높았던 수확용기와 포장대에서 최고 5.50 log $CFU/100cm^2$까지 검출되었으며 수확 전 들깻잎보다 수확 후 들깻잎에서 B. cereus 수준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들깻잎의 유해미생물 오염은 생산단계부터 발생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유해미생물의 오염을 사전에 관리하는 GAP제도를 도입해야 할 것이다.

농산물 중 Staphylococcus aureus의 분리를 위한 선택배지 평가 (Evaluation of Selective Media for Isolation of Staphylococcus aureus from Agricultural Products)

  • 김세리;이서현;서민경;김원일;박경훈;윤혜정;윤요한;유순영;류경열;윤종철;김병석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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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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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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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농산물로부터 S. aureus분리에 적합한 배지를 선발하고자 난황첨가 mannitol salt agar (MSA), 난황과 tellurite과 첨가된 Barid-Parker agar (BPA), 토끼혈장이 첨가된 Barid-Parker agar (BPA+RPF), 3M petrifilm Staph Express count plates (Petriflm) 및 CHROMagar Staphylococcus aureus (CSA)의 민감도, 특이도, 손상된 세포에 대한 회복능, 농산물로부터 회수율에 대하여 비교 실험을 하였다. 민감도와 특이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S. aureus 21주, Stapylococcus spp. 20주, 그 외 식중독균 33주를 각 선택배지에 접종하였으며 손상된 세포에 대한 회복능은 조사를 위하여 열($60^{\circ}C$, 90초), 산(1% lactic acid, 10분), 저온($-20^{\circ}C$, 1시간) 처리하였다. 또한 양상추, 토마토, 고추에 S. aureus를 4.0 log CFU/g농도로 접종하고 각 선택배지에 도말하였다. 민감도는 BPA+RPF(100%) = CSA(100%)=petrifilm(100%) > MSA(90.5%) > BPA(90.5%), 특이도는 BPA+RPF(100%) = CSA(100%) > MSA(84.6%) > BPA(75.0%) > petrifilm(67.3%)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손상된 세포의 회복능과 농산물에서 회수율은 5종의 배지에서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농산물 중 S. aureus를 분리할 시 BPA+RPF와 CSA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전처리 근채류의 저장과정중의 품질평가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Wild Root Vegetables during Storage)

  • 곽수진;박나윤;김기창;김행란;윤기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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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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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8-1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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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현재 전처리 농산물 중 소비비율이 높은 세척 근채류(연근, 우엉, 도라지)의 침지액의 효과 및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변화를 연구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인 근채류의 품질변화는 근채류의 종류와 온도, 저장기간에 따라 pH, 색도, 경도 등의 변화에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24^{\circ}C$에는 전처리 근채류의 품질변화가 빨라 $10^{\circ}C$에 저장한 근채류보다 품질유지기간이 평균 3~4일 정도 단축되었다. 침지액에 따른 미생물학적 품질변화 결과를 분석해본 결과, ASC 처리에 의하여 근채류의 초기 총균수 및 대장균군수가 가장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미생물 억제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 연근 도라지에 AA, CA, ASC 처리한 처리군은 초기 PPO 활성을 유의적으로 낮추는데 효과적이었지만, 우엉의 경우 ASC 처리에 의한 갈변 억제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AA 처리한 도라지의 경우 TW 처리군에 비하여 오히려 경도가 빠르게 감소하여 품목에 따른 침지 방법에 차이를 두어야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세척 근채류는 품목에 따라 저장온도와 침지방법이 품질에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저장온도 및 세척액 사용과 포장방법을 유지한다면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품질유지기한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8종의 식육감별을 위한 multiplex PCR법 개발 (Development of Multiplex PCR Assay for Identification of Eight Species from Meats in Korea)

  • 허은정;고은경;윤향진;김연화;김영조;박현정;위성환;문진산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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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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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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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국내 대표 식육인 소, 돼지, 닭, 오리의 4종 식육과 염소, 양, 말, 칠면조의 4종 식육을 동시에 신속하게 감별할 수 있는 2 set의 multiplex PCR법을 개발하고자 미토콘드리아 16S RNA에서 종 특이부위를 선발하고 각 종에 대한 특이도를 높이기 위하여 인위적인 미스매치를 주어 프라이머를 제작한 후 8종 식육의 274개 시료를 대상으로 특이도와 민감도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소, 돼지, 닭, 오리 모든 시료에서 각각 279, 94, 192, 477 bp의 증폭산물이, 말, 양, 염소, 칠면조의 모든 시료에서 각각 152 bp, 271 bp, 670 bp, 469 bp에서 뚜렷한 PCR 유전자 산물이 확인되어 모든 축종에서 100%의 특이도를 나타내어 축종별 감별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8종의 축종별로 DNA를 $10ng/{\mu}l$으로 정량한 후 혼합물을 10배씩 단계 희석하여 반응여부를 조사한 결과, 소, 돼지, 오리에서는 100 fg까지, 닭에서는 1 pg까지 검출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 돼지, 닭, 오리고기를 99.9%, 99%, 90%, 70%, 50%, 30%, 10%, 1%, 0.1%의 비율로 혼합한 식육과 $83^{\circ}C$ 20분, $100^{\circ}C$ 30분, $121^{\circ}C$ 10분에서 각각 열처리한 가열 혼합육에 대하여 검출한계를 조사한 결과 마지막 단계의 희석 비율인 모든 혼합육의 0.1%에서 검출이 가능하였으며, 열처리 혼합육에서는 닭에서는 1% 농도에서 소와 돼지의 혼합육에서 0.1% 농도에서 검출되어 민감도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multiplex PCR법은 특이도 및 민감도에 있어서 국내 대표 식육을 감별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굼벵이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추출물의 간기능개선 효과 및 단회독성 평가 (Hepatic Protective Effect and Single-dose Toxicity Study of Water Extract of Cordyceps militaris Grown upon Protaetia dreujtarsis)

  • 조월순;남병혁;오수정;최유진;강은영;홍숙희;이상호;정민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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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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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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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굼벵이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추출물(CMPD extract)의 안전성 자료를 확보하기 위하여 단회경구투여 독성시험을 실시하였으며, $CCl_4$의 경구투여로 유도된 간손상 실험동물모델로부터 시험물질(CMPD extract)의 간보호효과를 확인하였다. 단회경구투여 독성시험결과, 시험물질(CMPD extract)의 최고농도(2,000mg/kg body weight)에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아 $LD_{50}$ 값을 그 이상으로 결정하였다. 또한 독성물질($CCl_4$)로부터 간손상이 유발된 SD rat에 시험물질(CMPD extract)을 투여한 후 혈청으로부터 간손상과 관련한 지표물질인 GOT, GPT, TG, TC, LDL 및 HDL 활성도를 측정하였으며, 이와 함께 병리조직학적 소견을 확인하였다. 혈청 GOT는 손상군(G2)에 비해 G4, G5 시험물질투여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GPT의 경우 고용량 시험물질 투여군(G4)에서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p < 0.05). 또한 LDL 및 HDL 활성도는 손상군(G2)에 비해 유의하지는 않지만 시험 물질투여군(G4, G5, G6)에서 어느 정도 회복기미를 보였다. 병리조직학적 소견에서도 손상군(G2)의 경우 심각한 세포독성을 보였으나, 시험물질 고용량 투여군(G4)에서는 손상된 세포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들은 굼벵이 유래 밀리타리스 동충하초 열수추출물(CMPD extract)이 $CCl_4$ 투여에 의해 유발된 급성간 손상에 대하여 간조직의 보호와 간세포의 기능유지에 유효한 물질임을 제시 하고 있다.

배식장소에 따른 부산 일부지역 중학생의 급식만족도 평가 (Comparison of Student Satisfaction with Foodservice of Middle School by Place for Meal Service in Busan Area)

  • 이경아;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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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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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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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중학교 급식의 품질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학교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부산지역 중학교 중에서 식당배식을 하는 4개 학교와 교실배식을 하는 4개 학교를 대상으로 배식방법별로 급식에 대한 전반적인 중요도, 수행도 및 갭을 조사하였다. 조사대상 중학생들의 급식에 대한 총 평균점수에서 중요도는 4.23점, 수행도는 2.93점, 갭은 -1.31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생영역의 만족도 점수가 -1.68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품질만족도는 식기류의 청결<반납장소의 청결<음식의 위생상태 순으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식장소에 따른 영역별 중요도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세부항목에서는 음식의 양은 교실배식이, 급식종사자의 친절은 식당배식이 유의적(p<0.01)으로 중요도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수행도에서는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전체 평균이 유의적(p<0.05)으로 높게 나타났다. 위생영역, 급식의 신속 정확성 영역에 대한 수행도는 교실배식이, 음식영역에 대한 수행도는 식당배식이 유의적(p<0.01)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식장소별 갭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급식의 신속$.$정확성 영역에 대한 갭에서 유의적(p<0.01)으로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격자도 분석에서 학생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나 잘 수행되지 않는 A영역에 교실배식과 식당배식 간에 공통적으로 나타난 불만족 항목은 식기류의 청결, 반납장소의 청결, 불만처리의 신속함, 건의사항의 반영, 건의사항에 대한 경청이 해당되며, 교실배식이 식당배식보다 가격에 대비한 음식 질, 음식의 위생상태, 후식제공에서도 불만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을 살펴볼 때, 중학교 급식의 경우, 위생영역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으므로 급식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기류의 청결, 음식의 위생상태, 반납장소의 청결 등에 대한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교실배식의 경우 식당배식에 비해 조리 후 배식에 이르는 시간이 길어서 음식의 위생 및 품질 면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야기할 우려가 있다. 최근 조리 후 배식까지의 시간이 짧고 음식의 위생과 적온관리가 잘 되는 식당배식으로 전환하는 비율이 높다. 그러나 식당이 좁고 먼 거리에 위치한 경우 식당으로 이동하여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보니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없게 되는 문제점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따라서 차후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식당공간 확보 시 신속한 시간 내에 급식이 가능하도록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의 식당 조성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