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품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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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coli O517:H7 과 Staphylococcus aureus의 증식억제에 대한 키토산과 소르빈산의 상승효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ynergisitic Effect of Chitosan and Sorbic Acid on Growth Inhibition of Escherichia coli O517:H7 and Staphylococcus aureus)

  • 조성범;이용욱;김정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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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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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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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최근 산업의 발달로 인한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증가되고 있으며 특히 식품을 미생물의 증식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한 천연식품보존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지구상에 풍부한 천연자원인 키토산과 합성 화학 보존제인 소르빈산을 사용하여 그람음성 병원성 식중독 원인균인 Escherichia coli O517:H7 과 대표적 그람양성 식중독 원인균인 Staph. aureus에 대해 실험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Escherichia coli O517:H7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 발육억제 농도는 pH 5.0에서 500 ppm, pH5.5에서 250 ppm, pH 6.0에서 5000 ppm, 그리고 pH6.5에서 2000 ppm이었으며, Staph. aureus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발육억제 농도는 pH 5.0에서 500 ppm, pH 5.5에서 250 ppm, pH 6.0에서 500 ppm, 그리고 pH6.5에서 2000 ppm이었으며, Staph. aureus에 대한 키토산의 최소 발육억제 농도는 pH 5.0에서 31.3 ppm이었으며, pH5.5 이상에서는 62.5 ppm이었다. 소르빈산의 최소발육억제농도는 pH5.0에서 500 ppm, pH 5.5에서 1500 ppm, 그리고 pH 6.0이상에서는 2000 ppm이상이었다. Staph.aureus에 대한 소르빈산의 최소발육억제 농도는 pH 5.0에서 1500 ppm이었으며, pH5.5 이상에서는 2000 ppm이상이었다. Escherichia coli O517:H7 에 대한 키토산과 소르빈산의 병용처리효과는 pH에 크게 영향을 받아 pH 6.5에서는 키토산 농도 500 ppm과 소르빈산 500 ppmshd도에 발육이 억제되었으나 pH5.0에서는 키토산농도 250 ppm과 소르빈산 31.3 ppm에 억제되었다. 한편, Staph.aureus에서는 pH에 대한 영향이 별로 없었으며, 키토산의 영향을 크게 받으나 소르빈산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pH 6.5, $37^{\circ}C$의 조건하에서 Escherichia coli O517:H7은 키토산 500 ppm 및 소르빈산 500 ppm 처리와 키토산 250 ppm 및 소르빈산 250 ppm 병용처리군에서 모두 증식이 억제되었으나 키토산의 영향을 크게 받으나 소르빈산의 영향은 거의 없었다. pH6.5 $37^{\circ}C$의 조건하에서 Escherichia coli O517:H7은 키토산 500 ppm 및 소르빈산 500 ppm처리와 키토산 250 ppm 및 소르빈산 250 ppm 병용 처리군에서 모두 증식이 억제되었으나 키토산과 소르빈산 단독처리군에서는 배양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균의 증식이 계속되었다. Staph.aureus는 소리빈사에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병용효과보다는 키토산에 대한 영향이 컸다. pH5.5, $37^{\circ}C$의 조건하에서 Escherichia coli O517:H7은 키토산 550 ppm, 250 ppm 단독 첨가시와 병용 처리시 모두 3시간 이내에 균증식이 억제되었다. Staph. aureus의 경우는 키토산 50 ppm 단독처리군과 키토산 25 ppm과 소르빈산 2000 ppm 병용처리군에서 균증식이 사멸되었다. Escherichia coli O517:H7에 대한 키토산과 소르빈산 병용처리시 MIC와의 관계는 pH6.5에서 R=0.95(p<0.01), pH6.0에서 R=0.99(p<0.01), pH5.5에서 R=0.97(p<0.01), 그리고 pH5.0에서 R=0.99(p<0.01)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Staph. aureus에 대해서는 소르빈산의 병용처리에 의한 효과는 거의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종합하면 pH 변화에 따른 키토산과 소르빈산 단독 및 병용처리로 인한 상승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 결과 천연식품인 키토산을 병용함으로써 인체에 영향이 있는 합성 화학보존제인 소르빈산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었으며, 또한 식품의 보존성을 더 증가 또는 유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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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중인 물휴지의 안전성 조사 연구 (A Study on the Safety of Commercial Wet Tissues)

  • 배호정;정홍래;이소현;이성봉;송서현;홍미연;김범호;박광희;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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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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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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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시중에 유통 중인 물휴지 62 품목을 선정하여 살균보존제 성분 및 유해물질 함유 여부 등의 안전성을 조사하였다. 일반적으로 화장품 및 식품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살균 보존제인 안식향산나트륨은 46 품목에서 200~3500 ppm 검출되었고 파라벤류는 1 품목에서 파라옥시안식향산메칠이 9 ppm 검출되었다. 사용할 수 없는 살균보존제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과 메칠이소치아졸리논(3:1)혼합물이 1 품목에서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되었으며,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 5 ppm, 메칠이소치아졸리논 140 ppm 검출되었다. 염화세틸피리디늄은 5 품목에서 7~13 ppm 검출되었으며,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잔류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검사결과는 $0.069{\sim}1.796{\mu}g/g$로 허용기준인 $20{\mu}g/g$ 이하였다. 메탄올은 5~51 ppm 검출되었으며, 이 중 4 품목에서 허용기준인 20 ppm보다 2배 이상의 농도가 나타났다.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메탄올의 잔류경로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물휴지의 pH를 측정한 결과 4.0~8.2로 나타나 유통화장품의 pH 3.0~9.0 기준에 적합하였으나, 물휴지에는 pH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므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pH 기준을 설정하는 고시개정이 필요할 것이다.

시판 감귤주스, 매실주스 및 키위 즙에서 Listeria monocytogenes와 Salmonella Typhimurium의 생존성 (Survival of Listeria monocytogenes and Salmonella Typhimurium in Retail Mandarin Orange, Prunus mume (Maesil) and Kiwi Extracts)

  • 김미령;우호춘;손원근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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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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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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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산 과일 주스 4종을 준비하고 식중독 유발균인 Listeria monocytogenes와 Salmonella Typhimurium를 접종하여 14일 동안 $4^{\circ}C$에서 보관하며 항균 효과를 살펴본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L. monocytogenes 에서는 매실 주스가 가장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어 보존 14일만에 생존하고 있는 균을 전혀 측정할 수 없었으며, 그 다음으로 키위가 3.0 log만큼 억제를 보이는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감귤의 경우 1.0 log만큼 억제하는데 그쳤다. 매실주스 10%를 다른 주스에 혼합하였을 때 L. monocytogenes는 키위 즙에서 더욱 향상된 항균 효과를 나타내어 14일 후 생존 균을 측정할 수 없었고, 감귤주스에서도 1.5 log 만큼의 향상된 항균 효과를 나타내었다. S. Typhimurium은 전반적으로 L. monocytogenes 보다 더 쉽게 억제되는 경향을 보였다. 키위 즙과 매실 주스에서 접종한 모든 균이 보존 14일 후 생존하지 않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감귤의 경우에는 1.4 log 만큼밖에 억제하지 못했다. 10%의 매실과 혼합된 주스에 S. Typhimurium을 접종한 결과 키위 즙에서는 접종한 전 균이, 감귤주스에서는 3.2 log 만큼의 증가된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매실은 식중독 유발균에 대한 강한 항균 활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과실주스에서의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식품 보존 첨가제로서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연보존료 복합 황금추출물이 유산균발효 마늘추출물의 저장성 및 기능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ixed Scutellaria baicalensis Extracts as Natural Preservative on Efficacy and Storage of Lactic Acid-Fermented Garlic Extract)

  • 이희섭;이성진;손요한;유희종;조홍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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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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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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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유산균발효 마늘추출물의 간 보호 효능에 대해 천연보존료인 복합 황금추출물이 유산균발효 마늘추출물의 간 보호 효능에 미치는 영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복합 황금추출물은 $H_2O_2$에 의한 산화적 손상에 대한 유산균발효 마늘추출물의 간 보호 효능에 있어서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acetaminophen에 의한 급성 간 손상 동물 모델에서 시료에 첨가된 복합 황금추출물은 유산균 발효 마늘추출물의 간 손상 억제 효능에 있어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 고찰할 때 복합황금추출물은 기능성 원료의 유효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액상제형 건강기능성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천연보존제로 판단되었다.

알긴산 가수분해물을 이용한 어육연제품용 천연 식품보존료의 개발 (Development of Alginic Acid Hydrolysate as a Natural Food Preservative for Fish Meat Paste Products)

  • 장동석;조학래;이현숙;박미연;임성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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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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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3-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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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Na-alginate에 등량의 ascorbic acid를 섞은 후 물을 가하여 알긴산 4%용액을 만든 다음 $121^{\circ}C$에서 $20{\sim}30$분간 가열하여 상대점도 1.05, pH 3.2의 whitish-yellow color의 불투명한 알긴산 가수분해물을 얻었으며, 이 알긴산 가수분해물은 nutrient broth에 0.1% 첨가(가수분해물속의 알긴산의 양을 기준하여)로 어묵의 주요 부패균인 Bacillus sp.의 증식을 억제시킬 수 있었다. 가수분해물 0.3% 첨가 제품은 pH 6.7이었고, 0.5% 첨가 제품은 pH 6.6으로서 무첨가 제품의 pH 7.4 보다는 약간 낮았다. 첨가제품은 약간 구수한 맛(고구마 맛과 유사)을 내었다. 제품의 탄력을 파단강도로 측정한 결과 가수분해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의 색상은 가수분해물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황색화되었으므로 0.3% 이상의 첨가는 곤란하였다. 어묵의 제조시 가수분해 물을 0.3% 첨가하고 $30^{\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 가수분해 물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에 비해 1일 가량 보존기간이 연장되었고, $20^{\circ}C$ 저장시에는 2일이, $15^{\circ}C$에서 저장하였을 때는 4일 가량 보존기간이 연장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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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된 쌈장의 보존 중 품질특성 (Quality Properties of Gamma Irradiated Samjang, Seasoned Soybean Paste during Storage)

  • 김동호;안현주;육홍선;김미정;손천배;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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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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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6-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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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장류를 이용한 대표적 조미식품인 쌈장에 감마선을 조사한 후 $25^{\circ}C$$37^{\circ}C$에 10주간 저장하면서 제품의 품질변화를 살펴보았다. 감마선조사에 의하여 효모는 2.5 kGy 조사구에서도 완전 사멸되었으며, 일반세균은 10 kGy 조사구에서 5 log cycle 정도의 감소율을 나타내었고 보존 기간 중에도 미생물의 생장이 억제되었다. 감마선조사는 제품의 외관평가 요소인 gas 발생에 의한 제품의 swelling과 갈색화를 유의적으로 억제하였으며, 장류제품의 숙성정도 및 보존기간 중의 품질 평가 지표가 되는 아미노태질소와 pH의 변화, 그리고 효소활성평가의 지표가 되는 단백질분해효소의 활성변화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유지 효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관능평가에 있어서도 감마선조사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어 감마선 조사 기술이 쌈장의 관능적, 생화학적 품질을 유지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인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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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부패 미생물에 대한 여뀌 추출물의 항균활성과 저장성 연구 (A Study of Shelf-Life and Antimicrobial Activity on Putrefactive Microorganisms related to Soybean Curd of Persicaria hydropiper L. extracts)

  • 오광렬;안선정;오선민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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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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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8-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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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여뀌 추출물을 원료로 하여 천연보존제 및 천연물 항균 소재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두부 부패 미생물에 대한 분리 및 동정을 하여 항균활성과 여뀌 추출물을 이용한 두부의 저장성에 관련된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두부 부패 미생물에서 분리된 21종의 미생물 중 선별 동정된 3균주(Bacillus subtilis KY-3, Bacillus sp. KY-7, Bacillus methylotrophicus KY-11)는 paper disk 법에 의한 항균활성 측정에서 여뀌 추출물의 농도가 1,000 ppm일 때, 대조군인 benzoic acid 0.1 M과 유사한 clear zone (mm)이 형성되었으며, liquid culture에서 생육저해 효과 결과는 각각 800 ppm과 1,000 ppm 농도에서 균의 생장이 상당히 억제되었다. MIC 측정에서는 KY-3와 KY-7이 0.06%, KY-11이 0.05%로 나타났고, 농도별 pH 변화는 1,000 ppm 농도에서 3균주 모두 두부 부패 균주가 $10^{5-6}/g$까지 증가하지 않았다. 또한, 두부의 보존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행한 총 균수 검색에서는 여뀌 추출물군이 미생물의 증식이 억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여뀌추출물은 식품안전상, 식중독 미생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두부의 저장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천연대체보존료로서 식품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omega}-3$계 지방산의 미세캡슬화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Microencapsulation of ${\omega}-3$ Polyunsaturated Fatty Acid)

  • 김철현;이경욱;백승천;곽해수;강종욱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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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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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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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omega}-3$계 지방산을 함유한 어유성분을 미세캡슐화하기위해 최적의 미세캡슐화 조건을 설정하였고 이에따라 분무된 미세캡슐의 열안정성과 보존성 및 효소에 의한 분해율 등을 실험하였다. Agar 1.5%와 gelatin 0.5%(w/w)를 첨가한 처리구의 수율이 97%로 가장 높았으며 유화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캡슐소재로 선정하였고, HLB값이 4.5인 SFAN 60을 0.5% (w/w) 첨가한 처리구가 가장 수율이 높게 나타나 캡슐소재에 적합한 유화제로 나타났으며, 캡슐소재와 어유의 최적 배합비율은 8 : 2 (w/w)로 나타났다. 정해진 조건에 따라 제조된 미세캡슐의 열안정성은 $40^{\circ}C$처리구에서는 높은 수율을 유지 하였으며, $80^{\circ}C$이상의 처리구에서는 수율이 급격히 감소하여 고온에서의 열안정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보존성에 있어 $4^{\circ}C$, $10^{\circ}C$의 냉장온도에서는 7일간 보존시에도 수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으며, $20^{\circ}C$, $30^{\circ}C$의 상온에서는 장기간 보존시 수율이 80% 내외로 감소하였다. 또한 미세캡슐용액에 pepsin을 첨가하여 캡슐의 분해정도를 실험한 결과 $80.57{\%}$의 캡슐이 분해되어 섭취시 소화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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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herichia coli 와 Salmonella typhimurium 의 생육억제에 미치는 식염과 Potassium Sorbate, Sodium Benzoate의 병용효과 (Combination Effects of Potassium Sorbate and Sodium Benzoate with sodium Chloride on the Growth Inhibition of Escherichia coli and Salmonella typhimurium)

  • 조남숙;양여영;최언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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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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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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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Escherichia coli와 Salmonella typhimurium의 생육을 억제하기 위하여 TGY, TSB (pH 6)의 액체배지에 potassium sorbate와 sodium benzoate를 각각 최고 허용농도의 1/2량인 0.1%, 0.03%로 처리하고 식염을 내염성 기준 농도인 2%로 첨가하여 보존료의 단독 및 병용효과와 식염과의 상승효과를 진탕 및 정치배양 조건에서 조사하였다. E. coli는 진탕배양보다 정치배양하였을 때 보존료의 단독 혹은 병용효과가 더 컸으며 S. typhimurium은 보존료를 단독처리하였을 때에는 억재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병용처리의 경우에 진탕배양에서는 정균효과를 현저하게 나타내었고 정치배양에서는 유도기를 연장시켰다. 식염의 첨가는 E. coli의 경우, 진탕배양에서는 거의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정치배양시에는 potassium sorbate 단독처리구 및 potassium sorbate + sodium benzoate병용처리구에서 항균작용을 현저히 증가시켰다. 식염의 상승효과는 S. typhimurium의 경우에 더욱 현저하였는데 진탕 및 정치배양시에 두 보존료와 식염의 혼합구에서 배양 중의 세균수는 오히려 초기농도보다 점점 감소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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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조사된 개량메주의 보존 중 품질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mma Irradiated-Grain Shape Improved Meju)

  • 김동호;이경행;육홍선;김재훈;신명곤;변명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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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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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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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전통메주의 대체제품으로 시판되고 있는 낱알형 개량메주의 보존성 향상을 목적으로 메주에 0, 5, 10, 20 kGy의 선량으로 감마선을 조사하고 $25^{\circ}C$에 6개월간 보존하면서 메주의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 결과, 곰팡이와 산생성세균은 10 kGy의 감마선 조사로 완전사멸이 가능하였으며 Bacillus는 10 kGy의 조사선량에서 약 5 log cycle 정도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감마선 조사에 의한 미생물군의 $D_{10}$을 곰팡이, Bacillus, 산생성 세균에서 각각 0.79, 2.28, 1.02 kGy 수준이었으며 감마선 조사 후 생존한 미생물들도 보존기간에 따라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메주의 품질열화 요소인 암모니아태질소 함량과 갈색화도의 중가는 감마선 조사에 의하여 유의적으로 억제되었고 메주의 생화학적 품질평가 지표인 protease의 활성과 pH는 감마선 조사에 의해서 영향을 받지 않았다. 따라서 감마선 조사는 메주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유용한 방법이 될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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