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중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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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균 항원(Salmonella typhimurium)에 의하여 생성된 계란항체(IgY) 특성과 항균 효과 (Properties and Antimicrobial Activity of Egg Yolk Antibody(IgY) againt Food Poisoning Bacteria (Salmonella typhimurium))

  • 백반석;한준표;배만종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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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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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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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Salmonella typhimurium 항원에 의해서 면역된 계란 특이항체(IgY)를 분리 정제하여, Anti-S. typhimurium 항체의 온도에 대한 활성을 실험한 결과 6$0^{\circ}C$에서 30분 가열시 91.5%, $65^{\circ}C$에서 15분 가열 시 각각 73.2%의 활성도를 나타내었으며, 8$0^{\circ}C$에서 15분간 가열 시는 거의 활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pH에 대한 안정성은 pH 7부터 pH 4까지는 각각 98.7%의 활성도를 유지하다가 pH 3부터 급격히 감소하여, pH 2에서는 9.6%로 거의 활성도를 나타내지 않았다. 항균활성은 생균수 측정에서는 항균활성을 확인할 수 없었으나, 응집반응과 disc diffusion susceptibility test에서 측정한 anti-S, typhimurium 항체의 항균활성도는 미약하나 확연한 미생물 억제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본 실험에서 사용된 IgY는 항원에 대한 항체특성 및 항균효과 등을 고려해 볼 때 앞으로 식중독균 제거 및 예방 치료뿐만 아니라 식품산업 소재, 각종 질병예방을 위한 의약품 소재, 연구용 kit와 진단용 kit 및 축산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으리라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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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염소수 처리에 의한 주요 식중독균의 불활성화에 관한 두 kinetic models의 비교 (Evaluation of Two Kinetic Models on the Inactivation of Major Foodborne Pathogens by Aqueous Chlorine Dioxide Treatment)

  • 이지혜;송현정;송경빈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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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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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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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주요 식중독균인 E. coli O157:H7, L monocytogenes, S. aureus, S. Typhimurium과 S. Enteritidis를 주어진 이산화염소수 농도에서 시간별로 처리한 inactivation data를 first-order kinetic model과 Weibull model을 이용하여 kinetic parameter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Weibull model이 first-order kinetic model보다 inactivation kinetic data에 더 적합한 것을 보였다. 또한 특정 농도의 이산화염소수에서 처리한 survival plot의 tR values(특정 이산화염소수 농도에서 미생물 90%를 감소시키기 위해 필요한 시간)는 Weibull model을 적용 시, E. coli O157:H7가 5 ppm에서 2.49 min, L. monocytogenes가 5 ppm에서 1.47 min, S. aureus가 5 ppm에서 0.94 min, S. Typhimurium이 1 ppm에서 0.87 min 그리고 S. Enteritidis가 1 ppm에서 0.08 min으로 측정 되었다.

수증기 증류 추출법에 의해 얻어진 미국산 길초근 정유의 살비효과 및 항균효과 (Acaricidal and antibacterial toxicities of Valeriana officinalis oils obtained by steam distillation extraction)

  • 최선아;이회선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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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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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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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수증기증류 추출법에 의한 미국산 길초근(Valeriana officinalis)의 구성성분을 알아보기 위해 GC-MS 분석을 수행한 결과, 주요 성분이 patchouli alcohol (18.69%) 및 ${\beta}$-gurjunene (15.26%)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길초근 정유의 살비활성 및 항균활성을 알아보기 위해 작은소피참진드기 및 긴털가루응애에 대하여 접촉독성법을 실시하였고, 식중독균 8 종에 대하여 agar disc diffusion법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긴털가루응애 성충에 대하여 $28.01{\mu}g/cm^2$$LD_{50}$값을 나타내었으며, 작은소피참진드기 유충 및 약충에 대하여 각각 178.26 및 $207.98{\mu}g/cm^2$$LD_{50}$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식중독균은 8종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L.monocytogenes에 대하여 우수한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수증기증류 추출법에 의한 길초근 정유가 살비제 및 항생제로서의 가치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즉석섭취 신선편의 절단 과일 및 채소의 원충류 및 병원성 식중독균의 미생물학적 품질 실태 연구 (Microbial Qualities of Parasites and Foodborne Pathogens in Ready to Eat (RTE) Fresh-cut Produces at the On/Offline Markets)

  • 전지혜;노준혜;이채림;김근향;이정연;윤기선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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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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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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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마켓에 유통 중인 100건의 신선편의 절단 과일을 계절별로 수집하고 50건의 신선편의 절단 채소와 50건의 밀 키트(월남 쌈 및 무 쌈) 내 절단 채소에 대하여 위생지표세균, 효모 및 곰팡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으며, 5개의 식중독균(B. cereus, S. aureus, L. monocytogenes, Salmonella spp., E. coli O157:H7)을 정성 및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전체적으로 밀 키트 채소의 일반세균, 대장균군, 효모 및 곰팡이의 평균 오염수준이 신선편의 절단 채소 및 절단 컵 과일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균은 두 식품 유형에서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병원성 식중독균의 경우, S. aureus만 총 200건 중 6건이 검출되었는데(3%), 절단 과일 중 파인애플 1건에서 S. aureus가 0.6 log CFU/g로 검출이 되었고, 분리된 균주는 non-enterotoxin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선편의 절단 채소 중 절단 채소 셀러리에서 1건, 밀 키트 채소 4건에서 S. aures 정성 검출되었으나, 정량적 분석 결과 밀 키트 채소인 적색 양배추 1건에서만 4.8 CFU/g 오염수준을 확인 하였으나 즉석섭취·편의식품류의 S. aureus 규격(100 CFU/g) 이하임을 확인하였다. 절단 채소에서 검출된 S. aureus의 독소형을 분석한 결과 셀러리와 적색 양배추에서 분리된 균이 각각 seg 와 sei 독소형임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절단 채소 제품 공정에서, 특히 밀 키트 채소에서의 황색포도상구균의 오염에 대하여 더 엄격한 관리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50여종의 신선편의 식품과 밀 키트 제품에서는 모두 원포자충 및 작은와 포자충은 검출되지 않았으나 원충류에 의한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선편의 식품의 세척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기술 이용 식중독균 신속검출법 개발 동향 분석 (Trends in Rapid Detection Methods for Food-borne pathogenic Microorganisms by Using New Technologies)

  • 김현주;김용수;정명섭;오덕환;전향숙;하상도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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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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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6-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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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식품으로부터 식중독세균을 검출하는 대부분의 전통적인 방법들은 분리하고자 하는 미생물에 적합한 선택배지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선택배지들은 높은 경제성에도 불구하고 오래 걸려 때를 놓치게 되는 소요 시간이 항상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하나의 선택배지로 한의 균만을 선택적으로 분리해 내는 등의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IMS 등 면역학적 또는 분자생물학적 기법들을 접목시키고 있고, 증균에서 분리와 확인을 동시에 할 수 있는 package 형태의 제품들이 시판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제품 중 일부는 국제표준기구로부터 인증을 받았고 대부분 chromogenic 기질을 함유한 선택배지들이 포함되어 있을 만큼 신뢰도가 높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배지 자체만은 이들 단점을 해결할 수 없어 항체를 활용한 신속, 간편하고 환경친화적인 ELISA법, 검출장비가 불필요하여 가장 신속, 간편하게 현장에서 사용하도록 기술을 향상시킨 paper-strip kit나 ELISA 분석 시 직면하는 시료의 matrix effect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 형광면역분석법(fluoroimmunoassay)등 새로운 기술이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또한 동시진단 능력이 우수한 현장 진단형 시스템이 개발될 경우, 향후 신 시장 창출, 바이오칩 기술발전, 식중독균을 포함한 위해 미생물의 동시진단 및 역학조사 등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품에서 식품위해미생물 검출에 있어서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검출 과정이 간단하고 경제적이며 정확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정량적 결과 산출이 가능하여야 하고, 자동화된 방법으로 전환이 가능하여야 산업에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인데, 이러한 이상적인 검출방법은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여러 방법들이 각각의 장점을 갖고 있을 뿐이다. 즉, 현실적 대안은 현재까지 개발된 각각의 방법을 목적과 대상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병용 사용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식중독균 현장탐지를 위한 DNA 크로마토그래피 분석시스템의 개발 (Department of DNA Chromatographic System for On-Site Detection of Food-Contaminating Bacteria)

  • 김석하;정우성;백세환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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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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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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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임신이나 배란진단과 같이 가정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형태의 membrane strip 크로마토그래피 방법을 이용하여 식중독 균 DNA 분석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분석물질로서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식중독 미생물 중에서 S. typhimurium을 선택하였으며, Salmonella 종에 특이한 유전자 부위인 invA 유전자 분석을 목표로 하였다. 우선 이 유전자는 본 실험실 내에서 설계한 primer 쌍을 사용한 PCR 공정을 통하여 증폭되었다. 이렇게 증폭한 산물을 본 연구자들이 설계한 DNA probe와의 hybridization을 통하여 분석함으로써 전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기영동 분석법의 단순히 분자크기에 의한 분리법과 비교하여 특이한 분석을 할 수 있었다. 이때 PCR 후 과량으로 잔존하는 primer를 별도로 제거하지 않고 hybridization을 수행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DNA probe를 설계하였다. 또한, probe가 증폭된 DNA와 hybridization 하였을 때 고체표면에 의한 간섭효과가 최소화되도록 설계 시 반영되었고 더욱이 streptavidin-비오틴의 결합을 이용하여 probe를 고정함으로써 고상에서의 상호작용이 더욱 용이하도록 배려하였다. 이러한 분석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시료첨가 후 20-40분 정도에 최소 $10^3$cfu/mL (10 cells/system) 농도의 박테리아를 분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전기영동법보다 약 10배정도 더 민감한 결과일 뿐만 아니라 실험실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 분석을 수행함으로써 분석시료가 제공되는 현장에서도 식중독 균의 탐지가 가능하게 되었다.

식중독세균에 대한 솔잎 Ethanol 추출물의 항균작용 (Antibacterial Activity of Ethanol Extract of Pine Needle against Pathogenic Bacteria)

  • 박찬성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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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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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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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5종류의 식중독세균 (Aeromonas hydrophila, Escherichia coli O157:H7, Listeria monocytogenes, Staphylococcus aureus 196E, Salmonella typhimurium)에 대하여 솔잎 ethanol 추출물의 항균작용을 조사하였다. 솔잎 ehanol 추출물을 0-2% (w/v) 함유한 tryptic soy broth(TSB)에 각 식중독세균을 약 $10^4$-$10^{6}$ CFU/ml 정도 되게 접종하여 35$^{\circ}C$에서 48시간 배양하면서 증식억제 정도를 생균수 변화로서 비교하였다. Gram 양성균인 L. monocytogenes, S. aureus와 Gram 음성균인 A. hydrophila는 솔잎 ehanol 추출물에서는 0.5% 이상의 농도에서 증식이 억제되어 솔잎 ethanol 추출물의 항균활성이 우수하였다. 그러나 Gram 음성균인 E. coli O157:H7과 S. typhimurium은 2%의 솔잎 ethanol 추출물에서 약간 증식이 억제되었으나 대체로 두 균주 모두 솔잎 ethanol 추출물에 대하여 강한 내성을 나타내었다. 솔잎 ethanol 추출물에 의한 증식억제 효과는 S. aureus > A. hydrophila> L. monocytogenes > E. coli O157:H7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S. typhimurium에서 가장 강한 내성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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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부산물을 주재료로한 복합즉석조리식품의 안전성 연구 (A Study on Safety of Ready-to-eat Compound Foods with a By-products of Meat as the Base)

  • 송성민;이길봉;김명희;정지열;황원무;윤가리;김선회;고종명;김용희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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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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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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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6년 1월부터 12월까지 인천관내에 유통 중인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제품 총 51건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검사하였다. 주재료인 식육부산물은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함량과 발생빈도가 높은 식중독균 9종의 오염여부를 조사하였다. 곱창전골의 주재료인 곱창의 경우는 잔류 ABS도 검사하였다. 복합즉석조리 식품에 포함되어있는 소스류는 대장균군을, 야채류는 잔류농약을 검사하였다. 유해중금속 검사 결과 제품 유형별로 납 $0.073{\sim}0.112ppm$, 카드뮴 $0.006{\sim}0.013ppm$, 수은 $0.746{\sim}0.978ppb$로 조사되어 외국이나 우리나라의 일반식품에 대한 허용기준 보다는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곱창에 대하여 잔류 ABS를 검사한 결과 $0.8ppm{\sim}57.6ppm$(평균 10.3 ppm)이 검출되었다. 식품에 대한 ABS의 허용기준이 정해진 것은 없으나 먹는 물의 허용기준이 0.5ppm인 것과 비교하면 곱창에서 검출되는 ABS의 평균값은 먹는물의 20배를 초과한 수치이다. 식중독균의 오염여부를 조사한 결과 Staphylococcus aureus가 전체 51건 중에서 11건이 분리되어 21.6%의 높은 검출율을 나타냈다. Salmonella spp.는 1건(2.0%)이 검출되었고, Clostridium perfringens는 3건(5.9%)이었다. 제품 유형별로는 곱착전골에 들어있는 곱창 34건 중 12건에서 식중독균이 분리되어 35.3%의 가장 높은 검출율을 보였으며, 부대찌개의 주재료인 햄과 소시지는 25%(2/8), 기타 식육부산물 재료는 20%(1/5)의 검출율을 나타냈다. 선지찌개 중의 선지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소스류에서 검출된 대장균군은 28.4%(27/95)의 높은 검출율을 보였다. 부재료인 야채류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총 45건의 시료중 4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었는데, 클로로타로닐 2.8 ppm, EPN 10.3 ppm, 클로로피리포스 0.4 ppm, 인독사카브 0.7 ppm이었다. 콩나물 33건에서 켑탄과 카벤다짐을 분석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연구결과 시판되고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 조리 식품은 위생상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온 해결하기 위해 현재보다 폭넓고 광범위한 검사가 필요할 것이며, 국민이 안심하고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 식육부산물을 이용한 복합즉석조리 식품의 생산을 위한 기준과 규격의 보완이 시급한 실정이다.

식중독유발 세균의 증식에 미치는 천초근 추출물의 영향 (Antimicrobial Effect of Rubia akane Nakai Extract on Food-Borne Pathogens)

  • 배지현;장혜정;정정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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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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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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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약리실험 결과 강심작용, 지혈촉진작용, 항균작용, 항암작용 등이 밝혀진바 있는 천초근을 이용하여 항균성 및 천연 식품보존제로서의 이용가능성을 검색하여 보았다. 먼저 천초근의 뿌리성분을 petroleum ether, chloroform, ethylaetate, methanol 및 증류수를 이용하여 항균성분을 추출하여 9종의 식중독균(Staphylococcus aureus, Bacillus cereus, Salmonella Enteritidis, Shigella flexner, Escherichia coil, Salmonella Typhi, Shigella dysenteriae, Pseudomonas aeruginosa, Shigella sonnei)에 추출물의 농도를 250ppm, 500 ppm, 1,000ppm으로 달리하여 disc method로 실험한 결과 Salmonella Typhimurium애서 아주 약한 clear zone이 형성되긴 하였으나 거의 모든 균에서 항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clear zone이 형성된 균은 Pseudomonas aeruginosa였고 추출물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비례하여 항균효과가 크게 드러났다. 또 methanol 추출물에서 항균활성이 가장 잘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는 ethylacetate, chloroform, petroleum ether, 증류수 순이었다. 항균활성이 가장 잘 나타난 천초근의 methanol 추출물과 또 다른 겨우살이 추출물을 사용한 상승효과 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실험결과 그람 양성균인 Bacillus cereus와 그람 음성균인 Pseudomonas aeruginosa에 대해 상승적인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천초근의 methanol 추출물이 Bacillus cereus와 Pseudomonas aeruginosa균의 성장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해 본 바 천초근 추출물의 농도가 진해짐에 따라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Pseudomonas aeruginosa에서 더 두드러지게 증식이 억제되었다. 또 72시간 동안 그 성장 억제 효과가 지속됨을 알 수 있었다.

새싹채소 생산현장에서 재배공정별 미생물학적 위해 평가 (Microbiological Evaluation in situ of Each Process in Seed Sprouting)

  • 전소윤;김태훈;권중호;이연경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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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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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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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건강 웰빙식품의 하나로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새싹채소류는 미생물학적 관점에서 생산단계별 위해분석과 안전성 기준이 부재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생산현장에서 새싹채소의 재배공정별 미생물학적 오염도를 분석 평가하였다. 새싹채소 종자의 일반세균수 및 대장균군수는 각각 3.04~5.21 log CFU/g, 1.80~3.86 log CFU/g의 범위로 나타났으며, 소독유무에 관계없이 재배기간 동안 일반세균(6.99~8.26 log CFU/g) 및 대장균군수(3.70~7.15 log CFU/g)는 증가하였고, 최종 새싹채소에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소독된 종자의 발아 후 전 단계에서는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으나, 종자소독을 하지 않은 국내산 무와 유채에서 E. coli가 검출되었고, 국내산 적무에서 E. coli와 식중독균인 Bacillus cereus 및 Listeria monocytogenes가 검출되었다. 따라서 종자생산에서부터 새싹채소의 생산 전 단계에 걸친 HACCP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