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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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공원 사면지구 식생현황 및 변화 특성 연구 (A Research on the Special Characteristics of the Changes of the Vegetations in the World Cup Park Landfill Slope District)

  • 한봉호;박석철;최한별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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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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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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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월드컵공원 사면지구의 현존식생과 식물군집구조 조사를 통해 매립지 사면지역의 식생구조 특성 및 변화 경향을 밝혀 쓰레기매립지의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현존식생 변화 분석은 1999년, 2003년, 2005년, 2007년, 2008년, 2012년, 2016년, 2021년 현장조사 결과를 비교하여 주요 식생의 변화양상을 파악하였다. 식물군집구조 조사는 자연발생림 내 1999년에 설정한 고정조사구 총 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존식생 변화상을 종합해보면 2010년 태풍 곤파스(Kompasu)의 영향으로 사면지구의 아까시나무는 강풍으로 인해 도복되면서 분포면적과 세력 변화가 발생하였고, 특히 건조하고 불량한 식재기반 위에서 군락을 형성하던 습지성 목본인 버드나무는 세력이 감소하게 되었다. 식물군집구조 변화상을 종합해보면 아까시나무군락은 2010년 이후 목본 종수와 개체수가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 향후 아까시나무림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되었다. 가죽나무-아까시나무-참오동나무군락은 종수 및 개체수가 아까시나무군락과 유사한 변화를 보였으며, 교목층의 참오동나무와 가죽나무는 도태된 상태로 아까시나무림으로 변화가 예측되었다. 능수버들군락은 아까시나무림으로 천이된 상태였으며, 일부 조사구에서만 교목층에 아까시나무와 함께 능수버들이 생육하고 있으나 대부분 능수버들이 쇠퇴된 상태이었다. 이들 식생군락은 월드컵공원 사면지구의 대표식생으로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군락별 생태계 변화를 파악해야 하며, 생태계 복원 차원의 매립지 내 조경수식재지 조성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국가지정 문화재 민속마을의 외래식물 식재 및 발생현황 - 하회.양동.한개마을을 대상으로 - (The Planting and Occurrence Status of Exotic Plants of the Folk Village as National Cultural Heritage - Focus in Hahoe.Yangdong.Hangae Villages -)

  • 노재현;오현경;한윤희;박경욱;변무섭;허준;최영현;신상섭;이현우;김효정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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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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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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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역사공간의 진정성 제고와 보존관리에 활용될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국가지정 문화재인 경상북도 소재 안동 하회마을, 경주 양동마을, 성주 한개마을 등 3개 민속마을의 외래식물 분포현황을 조사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민속마을의 전체식물상은 127과 430속 614종 5아종 100변종 33품종으로 총 752분류군이 확인되었으며, 그 중에 목본식물은 263분류군(35.0%), 초본식물은 489분류군(65.0%)으로 나타났다. 하회 양동 한개마을의 전체 식물상은 각각 총 534 479 408분류군이 확인되었고, 외래식물률은 30.1 38.2 37.0%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관상외래식물이 135분류군, 풍치외래식물이 21분류군, 경작외래식물이 64분류군 그리고 귀화외래식물이 80분류군 으로 나타나, 관상외래식물의 비율이 탁월하게 높았다. 마을별로는 하회마을 161분류군(30.1%), 양동마을 183분류군(38.2%), 한개마을 151분류군(37.0%)으로 양동마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의 외래식물이 확인되었다. 2. 하회마을내 단위문화재로 지정된 고택 정원에 식재된 관상외래식물은 총 30분류군이고, 옥연정사(8분류군) 양 진당(7) 하동고택(6) 충효당(5) 등의 순으로 외래식물수가 높았으며, 백목련 능소화의 식재율이 탁월하였다. 양동마을에서는 총 51분류군이 관찰되었는데, 두곡고택(16분류군) 수졸당(14) 무첨당(13) 상춘헌고택(12)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국 불두화 상사화 등의 출현율이 높았다. 그리고 한개마을의 관상외래식물은 총 62분류군으 로 진사댁(35분류군), 교리댁(25) 한주종택(20) 하회댁(16) 등의 순이었으며, 골담초 뚝향나무 백목련 불두화 산당화 등의 출현률이 높았다. 3. 정원 외부를 살펴보면 하회마을에서는 만송정 숲 하부에는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식물인 돼지풀이 높은 우점도로 생육하고 있어, 겸암정사 인근의 가시박과 함께 제거대책의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만송정숲 주변 낙동강 하상으로는 아까시나무림과 양버들군락 등의 풍치외래식물이 하안식생으로 띠숲을 이루고 있다. 양동마을에서는 마을 안길에 자연 발생한 가죽나무군락과 아까시나무와 족제비싸리가 비향토식생경관으로 인지된다. 또한 한개마을 외곽에 산발적으로 분포하는 가죽나무와 아까시나무의 세력 확산이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민속마을 간 발생 외래식물의 유사도는 47.0~48.6%로 이와 같은 이유는 연구대상지가 모두 경상북도에 위치하여 있는 관계로 식물의 생육조건이 유사하며, 관상용으로 판매되는 외래식물이 제한적이기 때문으로 판단됨에 따라 외래식물에 대한 마을별 관리대책과 공통 관리대책의 병행이 요구됨을 암시하였다.

적송잎 추출물의 혈행 및 지질개선 효과 (The Effect of Pine (pinus densiflora) Needle Extracts on Blood Flow and Serum Lipid Improvement)

  • 강성림;김영경;김성구;이상현;김미향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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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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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8-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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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에서 자생하고 있는 소나무류 가운데 대표적인 적송(pinus densiflora)을 열수 및 아임계 추출하여 콜레스테롤식이에 의해 혈 중 지질함량이 증가한 상태에서 흰쥐의 지질 및 혈류,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하여 적송잎이 혈행 및 혈청 중의 지질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콜레스테롤식이로 혈행 장애와 혈중의 높은 지질함량을 유도시키기 위해 흰쥐에게 3주간 0.5%콜레스테롤 식이를 투여하였고 적송의 효능을 검토하기 위해 적송잎의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을 병합 투여하여 실험하였다. 그 결과 혈청 중 중성지방 및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적송잎 추출물 투여(열수 및 아임계추출)에 의해 저하되었으며, 특히 중성지방 함량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한편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에 의해 감소하였으나, 적송잎 열수 및 아임계추출물 투여에 의해 증가되었다. L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AI)와 심혈관위험지수(CRF) 또한 적송잎 추출물 투여에 의해 저하되었다. 콜레스테롤 식이 투여로 인해 혈장 내 혈액응고인자(coagulation factors)의 지나친 활성화 및 혈소판 응집 촉진으로 혈류의 모세관 통과 시간이 늦어 졌으나, 적송잎 추출물의 투여로 인해 혈류의 속도가 빨라짐을 볼 수 있었고, 이는 적송잎이 혈액의 유동성에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적송잎 추출물의 항혈소판 응집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 결과, 0.5%콜레스테롤 식이 투여(0.5%CHOL)군의 경우 대조군(CON)에 비해 혈소판이 응집되는 결과가 나타난 반면 적송잎 추출물을 투여한 군은 0.5%CHOL군에 비해 혈소판 응집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적송잎이 혈행 개선과 혈청 중의 지질개선 효과를 나타내어 동맥경화증, 혈전증 등의 혈관 관련성 질환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능성 식품 및 식재료로 사용하기 위한 앞으로의 더욱 구체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모감주나무군락의 구조 및 유지기작

  • 이창석;김홍은;박현숙;강상준;조현제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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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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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7-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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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모감주나무의 내륙지방 자생지인 충북 월악산 송계계곡과 대구시 내속동 소재 모감주나무군락을 대상으로 군락형성지의 생육환경유형, 군락의 구조, 개체군 특성 등을 조사하여 군락형성지의 특징과 그 군락의 확장 및 유지기작을 밝혔다. 모감주나무군락의 모래 언덕(Type 1), 계류내 암반 위(Type 2), 계류변 암극지(Type 3)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월악산 지소에서 모감주나무군락의 계층구조는 대 부분 아교목층, 관목층 및 초본층의 3층 구조로 이루어졌고 대구시 지소의 것은 교목 층을 포함하여 4층 구조로 이루어졌다. 모감주나무군락의 식생조성에서 보면 습지소의 개활지에 자주 출현하는 식물의 출현빈도가 높았는데, 교목성식물은 느티나무와 물푸 레나무의 출현빈도가 높았다. 모감주나무개체군의 지표직경급의 빈도분포도는 역 J자 형을 나타내었다. 모감주나무의 전파기작은 인간에 의한 식재, 야생동물에 의한 전파, 물의 흐름에 의한 전파 등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본 연구를 수행한 지소의 것은 모두 첫 번째 기작보다는 두 번째와 세 번째 기작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모감 주나무의 초기 생식연령은 5년이었으며, 초기 전파단게에 있는 월악산의 한 지소에서 모수와 유식물 사이의 연형 차이는 5년 이상이었다. 군락의 발달단계에서 노쇠기에 접 어든 것으로 판단되는 대구시 지소의 모감주나무 성숙림의 임상에는 성숙목의 후속수 가 될 수 잇는 다수의 유식물이 성숙목의 수관 밑과 주변분에 모두 고르게 정착해 있 어 모수로부터 산포된 종자에 기인한 이러한 유식물들이 다음 시대의 모감주나무군락 을 형성할수 있을 것으로 판된되었다. 한편, 내륙지방 모감주나무군락의 기원은 인위전 파설과 자생설로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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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中部地方) 낙엽송림분(落葉松林分)의 재적식(材積式) 및 수고식(樹高式)에 관(關)한 연구(硏究) (Equations for Estimating Volume and Height of Larix leptolepis Growing in the Central Region of Korea)

  • 김갑덕;정성학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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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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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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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중부지방(中部地方) 낙엽송림분(落葉松林分)에 대(對)하여 흉고직경(胸高直徑)과 연령(年齡)에 의(依)한 이변수재적식(二變數材積式) 및 수고추정식(樹高推定式)을 작성(作成)하고 적합성(適合性)을 검토(檢討)하였다. 경기(京畿) 및 강원도(江原道)의 5개(個) 지역(地域)에 식재(植栽)되어 있는 5~45년생(年生) 락엽송림분(落葉松林分)을 대상(對象)으로 $40m{\times}40m$ 조사구(調査區) 19개(個)를 설치(設置)하고, 5년(年) 영급별(齡級別)로 각(各) 40본(本)씩 총(總) 320본(本)의 표본목(標本木)을 벌도(伐倒)하여 구분구적(區分區積)하였으며 각종(各種)의 추정식(推定式)을 이용(利用)하여 적합성(適合性)을 분석(分析)한 결과(結果) 본(本) 연구방법(硏究方法)의 장점(長點)을 다음과 같이 요약(要約)할 수 있었다. 1. 삼림조사시(森林調査時) 수고(樹高)를 측정(測定)하지 않고 연령(年齡)과 흉고직경(胸高直徑)에 의(依)해 재적(材積)과 수고(樹高)를 효과적(效果的)으로 추정(推定)할 수 있으므로 노력(努力)과 시간(時間)을 절감(節減)하는 효과(效果)가 있다. 2. 연령(年齡)은 인공림(人工林)의 경우(境遇) 파악(把握)이 용역(容易)하고 측정오차(測定誤差)를 갖지 않으므로 관계식(關係式)의 적용(適用)이 간편(簡便)하다. 3. 수고(樹高)를 추정(推定)한 다음 재적(材積)을 구하는 이른바 이중추출(二重抽出)에 의해 발생(發生)하는 오차(誤差)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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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산림토양(山林土壤)에 분포(分布)하는 포자낭과(胞子囊果)를 형성하는 아버스큘균근균(菌根菌), Glomus속(屬) (Sporocarp-forming Arbuscular Mycorrhizal Fungi, Glomus spp. in Forest Soils of Korea)

  • 구창덕;김태훈;이창근;이원규;강창호;이병천;이승규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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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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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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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韓國)의 산림토양(山林土壞)에 분포(分布)하는 아버스쿨균근균(菌根菌) 중에서 균사총(菌絲叢)(hyphal plexus)를 중심으로 하여 포자(胞子)가 1개의 층으로 방사상 배열을 한 포자낭과(胞子賽囊果)를 형성 하는 Glomus속(屬)의 6개 종(種)(최근까지 Sclerocystis 속(屬)으로 분류(分類))이 단양 석회암(石灰岩) 지역(地域), 문경 탄광(炭鑛) 폐석지. 진도의 팽나무 식재지. 남해(南海)의 삼나무 조림지(造林地). 성산 일출봉 분화구(噴火口) 바닥, 서귀포 천지연 폭포 주변 찔레등 관목림(灌木林)에서 채집(採集)되었다. Glomus clavisporum의 포자(胞子)는 곤봉형으로 머리부분의 벽(壁)이 $25-33{\mu}m$으로 매우 두터우며, G. heterosporum 의 후막 포자(胞子)는 포자낭과(胞子賽囊果) 중앙부의 벽이 두터운 굵은 균사와 연결되어 있다. G. liquidambaris는 포자(胞子)사이사이에 주걱모양의 구조 (paraphysis)가 있으며, G. rubiforme는 검정색의 산딸기 모양이다. G. sinuosum 은 벽이 두터운($2-3{\mu}m$) 황금색의 균사(菌絲)가 구불구불하게 뭉쳐서 외피(peridium)를 구성한다. G. taiwanense의 포자낭과(胞子賽囊果)는 적갈색이고 포자(胞子)는 노랑색으로 머리부분의 벽(壁)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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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생태 보호지역 관리계획 연구 - 백사실계곡 생태·경관보전지역을 대상으로 - (Studies on the Management Plan in Urban Ecological Protected Area of Seoul - A Case Study of the Baeksil Valley Ecological Scenery and Conservation Area -)

  • 박석철;한봉호;곽정인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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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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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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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백사실계곡 생태 경관보전지역의 생물다양성 확보와 건강한 생태계 유지에 필요한 정밀 자료를 구축하고, 보전지역 특성에 맞는 생태적 관리계획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기간은 2010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이다. 백사실계곡은 최근 시민들의 이용 증가와 외래식물 식재 및 확산이 되고 있어 생태계 교란이 가속화 되고 있다. 주요 연구내용은 보호지역 관리시스템 고찰, 유역권 차원의 생태적 관리 필요성 고찰, 관리계획 수립 체계 설정, 사례 대상지 현황조사 및 분석, 위협요인 도출, SWOT 분석을 통한 목표 설정, 관리 전략, 관리계획 수립이었다. 현황조사 항목은 자연기반 환경, 동 식물 현황, 이용 환경으로 구분하여 파악하였다. 백사실계곡 생태 경관보전지역의 생태적 관리계획의 목표는 양서류의 안정적인 산란 및 서식을 위한 유역권 관리, 까막딱다구리의 영구적 서식 유도를 위한 산림 식생 보전 및 복원, 대경목 느티나무 군락 경관 보전을 위한 기반 환경 관리, 보호생물의 안정적 서식을 위한 이용자 관리로 설정하였다. 세부 관리계획 내용으로 보전 계획은 상류부 점 비점오염원 관리, 자생식물 생육환경 확보, 안전한 양서류 서식처 확보,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확보를 제시하였고, 복원 계획은 인공림의 자연림 복원, 자생초본 및 외래초본 관리, 훼손된 숲길 복원을 제시하였다.

목질계 바이오매스 생산을 위한 갯버들의 생장특성 (Investigation of Growth Characteristics of Salix gracilistyla Clones for Promoting Woody Biomass Resources)

  • 이현석;안찬훈;강준원;이위영;이재선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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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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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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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갯버들의 생장 특성을 기반으로 단기순환벌채림(Short rotation coppices)을 조성하고, 바이오매스 생산 및 자원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우수집단 및 개체를 선발하고자 수행하였다. 갯버들이 서식하는 7개 집단에서 시료를 수집하여 2개의 시험지(춘천과 용인)에 집단별로 시험구를 설치하고, 우수집단 및 개체선발에 있어서 각 요인이 미치는 유의적인 차이를 조사하였다. 수고와 근원경은 시험지, 수집집단 및 연간생장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1). 식재 3년 후 지상부의 수확량은 춘천시험지에서는 영월집단이 개체 당 평균 4.8 kg(dw)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각 집단별 전체 평균의 2배 이상의 수확량으로 보여진다. 용인시험지에서는 홍천과 원주집단의 수확량이 개체 당 평균 3.3kg(dw)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시험지에서 수확량이 높게 나타난 집단은 일치하지 않았으나 수집 집단(Pop)과 시험지(Nur) 간의 상호작용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어서, 각 시험지별로 수확량이 우수한 집단을 제시할 수 있었다(F value = 3.51, p<0.01).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집단의 영양계 검정을 이용하여 목질계 바이오매스 자원화를 위한 우수 자원을 육성할 수 있을 것이다.

임도개설(林道開設)에 따른 삼림시업(森林施業)의 실태해석(實態解析) 및 효과분석(效果分析) (Investigation and Effect Analysis for Silvicultural Activities with Forest Road Extablishment)

  • 차두송;지병윤;김경남;최인화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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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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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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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북부지방산림관리청 춘천국유림관리소내의 가리산 시범단지를 대상으로 산림조사부를 비롯한 각종 삼림정보를 이용하여 임도로부터 거리계층별에 따른 삼림시업의 실태 및 효과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벌작업은 임도로부터 500m 이내에서 대부분의 벌채(67.9%)가 실시되었으며, 임도별로는 품걸임도, 사오랑임도, 공골임도의 순으로 작업이 실행되었다. 또한 간벌작업은 임도로부터 1,000m이내에서 $440.6m^3$(35.7%)이 벌채되어 그다지 임도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신식작업은 임도로부터 1,000m 이내 지역에서 식재면적 176.9ha(530,461본)로서 전체의 66.6%(66.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식작업은 임도로부터 500m이내에서 전체 면적의 42.9%인 15.4ha에 46,243본을 보식하였다. 임도별로는 풍걸임도, 변가터임 도 순으로 작업이 실시되었다. 3) 무육작업은 임도로부터 500m이내의 지역에서 총면적의 60.3%인 333.0ha의 작업이 실행되었으며, 예비간벌작업은 693.6ha를 실행하여 전체의 71.2%를 나다내고 있다. 또한 작업면적은 품걸임도, 공골임도, 사오랑임도의 순으로 실행되었다. 이상과 같이 임도의 개설효과가 삼림시업의 종류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임도가 삼림시업의 활성화를 위한 필수적인 기반시설로 나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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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및 Suillus pictus균(菌)의 접종에 의한 리기테다소나무 묘목에 형성된 외생균근의 형태 (Morphology of Ectomycorrhizae of Pinus rigida × P. taeda Seedlings Inoculated with Pisolthus tinctorius, Rhizopogon spp. and Suillus pictus)

  • 이창헌;고대식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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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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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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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本) 연구(硏究)는 우리나라에 인공식재(人工植栽)된 몇몇 지역(地域)의 리기테다소나무림(林)에 자생(自生)하는 몇가지 균근균(菌根菌)을 분리(分離) 동정(同定)하고, 도입(導入) 균근균(菌根菌)인 Pt균(菌)과 분리된 자생(自生) 균근균(菌根菌) Ra균(菌), Rb균(菌), Sp균(菌) 등(等)의 접종에 의해 리기테다소나무묘(苗)에 형성(形成)된 균근(菌根)의 해부학적(解剖學的)인 형태(形態)를 조사(調査)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분리(分離) 동정(同定)된 Rhizopogon rubescens, Rhizopogon sp., Suillus pictus균(菌)과 도입종(導入種)인 Pisolithus tinctorius균(菌) 등(等)을 리기테다소나무묘(苗)의 근부(根部)에 인공접종(人工接種)한 결과(結果) 균근(菌根)을 형성(形成)하였다. 2. 균근(菌根)이 형성(形成)된 뿌리는 균사(菌絲)가 뿌리 표면(表面)을 감싸고 있으며 Hartig net와 균투(菌套)가 발달(發達)하였다. 또한 Hartig net의 발달(發達)로 인(因)하여 세포간극(細胞間隙)이 두꺼워졌다. 3. 균근(菌根)의 세포에서는 비균근(非菌根)의 세포(細胞)에서보다 액포의 크기는 작았고, 세포질(細胞質)의 양(量)은 많았다. 그러나 핵(核)의 크기에는 큰 차이(差異)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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