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식염수

검색결과 707건 처리시간 0.03초

수술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의 오염수준 및 교환방법 (The Contamination Levels and Exchange of Saline Used in Surgical Procedures)

  • 윤혜상;송혜향
    • 성인간호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71-181
    • /
    • 2001
  • 본 연구는 수술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가 수술의 종류와 수술진행단계에 따른 오염수준을 파악하여 생리식염수의 적절한 교환시점과 교환방법을 제시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1500 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에서 1명의 일반외과 의사가 집도한 37건의 수술을 대상으로 하였다. 37개의 수술 각각에서 피부 절개전, 장기절제 후, 그리고 피부 봉합시의 3 시점에서 수술에 사용된 생리식염수와 공기에 노출시킨 생리식염수에서 각각 50 mL의 생리식염수를 채취하여 얻은 균주의 수를 비교하였다. 공기에 노출시킨 생리식염수에 비해 수술에 사용된 생리식염수에서 균주가 보다 많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술의 종류에 관계없이 수술 마지막 단계 즉 피부봉합 단계에서 수술에 사용된 생리식염수의 오염수준이 급격히 증가한 반면 공기에 노출시킨 생리식염수의 오염수준 변화는 미미했다. 수술에 사용한 생리식염수에서는 Enterococcus(9.5%), Enterobacter species(4.6%), E. col i(2.8%), Alcaligenes species(1.2%), Klebsiella species(0.9%) and Pasteurella multocida(0.8%) 등의 균주가 검출되었으나 공기에 노출시킨 생리식염수에서는 이러한 균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수술실의 공기가 수술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의 오염요인으로 작용하기보다는 수술조직이 생리식염수의 오염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수술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의 오염가능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수술소요 시간이 길어지거나 또는 오염 수술의 경우 절제부위가 봉합된 후에 수술에 사용하는 생리식염수, 생리식염수를 담는 용기 및 봉합에 이용되는 봉합감자 등을 새로이 준비하여 피부 봉합에 이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PDF

고장성 식염수 주사에 의한 흰쥐 정소의 해부학적 변화 (Histological Changes in Rat Testis by Injection of Hypertonic Saline)

  • 곽병국;이철상;이성호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 /
    • 제14권4호
    • /
    • pp.281-286
    • /
    • 2010
  • 최근 고장성(20%) 생리식염수를 흰쥐 정소에 직접 주사할 경우,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준이 최저 수준에 도달하는 화학적 거세 상태에 들어감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간단한 생리 식염수 주사 모델의 효용성을 더 검증하기 위해 정소의 미세 해부 구조상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실험군으로는 무처리군(intact, control), 정소제거군(orchidectomy), 그리고 식염수 주사군(saline-injection)으로 하였으며, 식염수 주사군에는 정소당 $750{\mu}{\ell}$의 멸균한 20% 식염수를 직접 주사하였다. 정소 제거 수술은 식염수 주사가 행해진 날에 시행하였다. 주사후 30일 경과 후에 동물을 희생하여 생식조직들을 채취하고 무게를 측정한 후 조직학적 조사를 위해 고정시켰다. 체중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과 비교하여 정소절제군과 식염수 주사군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 식염수 주사군의 정소 무게는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부정소와 저정낭의 무게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정소절제군과 식염수 주사군 모두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전립선의 경우 무처리 대조군에 비해 정소절제군에서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식염수 주사군에서는 감소하는 경향은 있었지만 유의성은 없었다. 외양상으로 식염수 주사군의 정소에는 약간의 위축이 나타났으며, 백막이 정상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조직학적으로 정소 대부분에서 괴사가 발견되었으며, 헤마톡실린-에오신으로 거의 염색되지 않았다. 동일한 절편에서, 주사 부위의 정반대 부분은 비정상적인 세포층들이 염색되었다. 대부분의 세정관에서 미성숙한 생식세포들이 기질 막에서 분리되고, 내강 쪽으로 세포들이 떨어져 나간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정소내 고장성 식염수 직접 주사가 부속 생식기관에 정소절제와 유사한 테스토스테론 제거 효과를 유발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비록 심층적인 연구들이 더 요구되지만, 본 연구는 정소 내 고장성 식염수 직접 주사법이 비용이 덜 들고 덜 침습적이면서 정소절제술이나 화학적 거세와 거의 동일한 효용성을 가졌음을 시사한다.

뇌수막염에서 발생한 뇌부종 치료에서 고장성 식염수 비교 (Comparison of hypertonic saline treatment in meningitis with cerebral edema)

  • 김형수;김희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9권12호
    • /
    • pp.1275-1281
    • /
    • 2006
  • 목 적 :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싸는 막의 염증으로 여름과 가을에 소아들에 호발하여 합병증이 발생하면 신경학적 후유증을 야기할 수 있는 질환이다. 뇌수막염의 합병증으로 뇌부종이 발생한 경우 증상치료로서 mannitol과 고장성 식염수가 삼투성 이뇨치료로 이용되어진다. 고장성 식염수는 다양한 농도와 투여방법이 있을 수 있는데 본 연구는 고장성 식염수의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투여 형태에 대해 고찰하였다. 방 법 : 2002년 1월부터 2005년 10월까지 부산의료원 소아과에 입원하였던 뇌수막염환아 283명중 뇌부종이 발생했던 42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20% mannitol과 4가지 형태의 고장성 식염수로 치료하였던 5가지 투여군을 분석하였다. 증상과 징후의 호전유무, 뇌압측정치, 뇌혈류속도 측정치, 검사소견으로 효과적인 투여형태에 대해 통계적 분석을 하였다. 결 과 : 1) 환아의 평균연령은 5.34세이었으며 남녀 비율은 남아가 22명이고 여아는 20명이었다. 주된 임상양상은 발열(97%), 두통(92%), 구토(71%), 경련(47%), 기면(35%), 경부강직(35%), 복통(35%), 기침(35%), 유두부종(35%), 보챔(28%), 수두증(11%) 순으로 나타났다. 2) 증상 및 징후의 호전유무는 치료 4일째 24명이 상기증상 및 징후의 50%이상의 호전을 나타내었다. 3% 고장성 식염수 농축괴와 3% 고장성 식염수 연속적 농축괴 그리고 7.5% 고장성 식염수 연속적 농축괴의 방법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3) 뇌압측정치는 5가지 방법모두 뇌압하강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 고장성 식염수 연속적 농축괴 주입이 뇌압하강치가 1.86 kPa로서 가장 좋은 기록이었지만 통계학적 의미는 없었다(P=0.31). 4) Transcranial doppler에 의한 MFV와 PI 측정에서는 5가지 방법 모두 MFV도의 상승과 PI 하강을 보여주었다. PI와 MFV 상에서는 5가지 방법에서 치료효과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P=0.59, P=0.99). 5) 치료기간동안 다양한 검사소견을 비교할 수 있는데 나트륨, 염소, 수소이온농도, 젖산, 몰삼투압농도, 칼슘은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으로 관찰되었고(P<0.05), 칼륨, 혈색소, 중탄산염, 염기 과다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나트륨, 염소, 몰 삼투압농도는 약간 상승되었고 수소이온농도, 젖산, 칼슘은 약간 하강하였으나 큰 변화는 없었다. 결 론 : 뇌수막염에서 뇌압상승, 뇌부종이 발생한 환아의 증상치료로서 고장성 식염수가 다양한 농도와 투입방법이 고려되어 질 수 있다. 본 연구의 결과로는 3% 고장성 식염수 연속적 농축괴의 투여방법이 가장 우수해 보이나 무작위 추출이 아니며 여러 가지 결과를 종합할 때 가장 우수하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향후 보다 더 많은 집단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추출의 다양하고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섬유근통 동물 모델에서 포도씨 추출 proanthocyanidin의 진통 효과 (Analgesic Effect of Grape Seed Proanthocyanidin Extract in Fibromyalgia Animal Model)

  • 문현일;김성호;장태정;문일수
    • 생명과학회지
    • /
    • 제20권4호
    • /
    • pp.496-502
    • /
    • 2010
  • 산성 식염수 쥐모델은 사람의 섬유근통에 근접한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 포도씨에서 얻은 oligomeric proanthocyanidin complexes (OPC)는 항산화제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산성 식염수 모델에서 통증 역치에 대한 OPC의 효과를 연구했다. 좌측 장딴지 근육에 pH 4.0의 산성 식염수 $100\;{\mu}l$를 0일과 5일에 주사했다. 대조군은 pH 7.2의 생리 식염수를 같은 스케줄로 주사했다. 산성 식염수 그룹 10마리를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은 멸균 식염수, 다른 한 그룹은 OPC 300 mg/kg를 복강 내 주사했다. 복강 내 주사 한시간 후 다시 통각에 대한 역치를 조사했다. 0일에 비해 7일에서 산성 식염수 모델은 기계적 과통각을 나타냈다(p<0.05). OPC 300 mg/kg를 복강내 주사한 그룹에서 강력한 항통각 효과를 나타냈다(주사측 발바닥, p=0.001; 반대측 발바닥, p=0.002). 면역조직화학 염색상 복강내 식염수를 처치한 대조군에 비해 OPC 처치군에서 대뇌의 M1 및 M2 영역에서 산-감지 이온 통로3의 발현이 감소되었다(p<0.05). 사람의 섬유근통에서 OPC 치료의 효과를 보기 위한 연구가 향후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콘택트렌즈의 저장 케이스의 위생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ygienic Control of contact lens Storage case)

  • 신재현
    • 한국안광학회지
    • /
    • 제5권2호
    • /
    • pp.33-42
    • /
    • 2000
  • 본 연구는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렌즈 보존케이스의 위생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마산의 N 안경원을 내원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용실태에 대한 교환한 보존케이스의 세균검출여부를 실험을 통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보존케이스소독방법은 15~19세는 식염수(43.6%), 20~24세도 식염수(33.3%), 25세 이상은 끓는물(26.3%)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나타났고(p< .001), 신분별로는 학생은 식염수, 전문보존용액, 하지않는다 순이었고 일반인은 식염수, 끓는물, 하지않는다 순이었다(p< .001). 2) 보존케이스세척액종류는 주로 식염수를 많이 사용하고 있었으며 특히, 경제수준별로는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식염수가 상에서는 85.7%, 중에서는 48.0%, 하에서는 44.4%로 나타났다(p< .01). 3) 보존케이스보존액종류는 신분별로 학생은 전문보존용액이 74.6%, 식염수가 25.4%였고 일반인은 전문보존용액이 64.2%, 식염수 32.1%, 생수와 수돗물이 각각 1.9% 순이었다(p< .05). 4) 보존케이스 총 70개 중 66개(94.3%)에서 박테리아가 검출되었고 33개(47.1%)의 보존케이스에서 Serratia marcescens가 분리되었다.

  • PDF

잠용의 비중에 의한 간이한 자웅감별법 (Simple discrimination method of male and female depending upon the specific gravity of pupa in silkworm, Bombyx mori L.)

  • 박광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 /
    • 제6권
    • /
    • pp.28-30
    • /
    • 1966
  • 현재의 우리나라 장려품종을 공시하여 잠용비중에 의한 자웅분리방법을 조사하였든 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결과를 얻었다. 1) 현장려품종의 잠용의 비중은 1,000∼l,100 범위내에 속한다. 2) 식염수의 비중이 1,020전후에서 자용은 저부에 가라앉고 웅용은 상층 즉 식염수 표면가까이 뜬다. 3) 식염수의 비중 1,020전후에서는 잠용에 아무런 악영향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발아비율과 산란수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았다. 4) 식염수 처리가 보다 광범위한 실용형질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시험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잠견절개기의 고안이 선행되어야 한다.

  • PDF

고려인삼이 흰쥐의 장기조직 핵산 함유량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inseng on Visceral Nucleic Acid Content of Rats)

  • 김철;최현;김정진;김종규;김명석;허만경
    • The Korean Journal of Physiology
    • /
    • 제5권1호
    • /
    • pp.23-42
    • /
    • 1971
  • 1. 인삼주정추출물이 흰쥐의 부신, 간, 비장 및 췌장의 핵산 함유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인삼 투여를 받고 있는 동물이 스트레스(ACTH의 투여로 대신)를 받을 경우에 이들 장기 핵산 함유량에 어떠한 변동이 오는지를 알기 위하여 90마리의 흰쥐($150{\sim}200gm$) 수컷을 인삼군과 식염수군 및 정상군으로 나누고 이것을 각각 다시 둘로 쪼개어 인삼군, 인삼-ACTH군, 식염수군, 식염수-ACTH군, 정상군 및 정상-ACTH군의 여섯 작은 무리로 나누어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다. 인삼군과 인삼-ACTH군에서는 몸무게 100gm에 대하여 인삼주정추출액(생리적 식염수 1ml속에 4mg의 인삼주정추출물이 포함된 용액)을 0.5ml의 비율로 매일 등뒤 피하에 5일동안 주사하였으며, 식염수군과 식염수-ACTH군에는 생리적 식염수를 몸무게 100gm에 대하여 0.5ml의 비율로 인삼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주사하였다. 실험시작 제 5일째에 정상군과 식염수군 및 인삼군은 각각 전처치 없이 또는 인삼 혹은 식염수 주사후 2시간 만에 도살하고, 정상-ACTH군, 인삼-ACTH군 및 식염수-ACTH군은 각각 직접 또는 인삼이나 식염수를 투여한 다음 1시간 만에 ACTH를 주사하고, 그 시각부터 1시간후에 도살하여 부신, 간, 비장 및 췌장 조직의 핵산 함유량을 측정하였다. 이들 측정치를 지표로하여 인삼이 장기 핵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부신조직 RNA, DNA 및 RNA/DNA는 인삼군의 값이 정상군 및 식염수군의 그것보다 현저하게 많다. 인삼군의 값에 대한 인삼-ACTH군 값의 감소율은 정상군 및 식염수군에 대한 정상-ACTH군 및 식염수-ACTH군의 그것보다 현저하게 크다. 2) 간 조직의 RNA, DNA 및 RNA/DNA는 인삼군의 값이 정상군 및 식염수군의 값보다 현저하게 감소되었다. 인삼군 값에 대한 인삼-ACTH군 값의 감소율은 정상군 및 식염수군에 대한 정상-ACTH군 및 식염수-ACTH군의 그것 보다 적다. 3) 비장 조직의 RNA와 RNA/DNA는 인삼군의 값이 정상군의 그것 보다 현저하게 증가되며, 식염수군 보다는 감소된다. 인삼군의 DNA는 정상군에서 보다 감소되며, 식염수군의 그것 보다 증가된다. 인삼군 값에 대한 인삼-ACTH군 값의 감소율은 정상군에 대한 정상-ACTH군의 그것 보다 크며, 식염수군에 대한 식염수-ACTH군의 그것 보다는 작다. 4) 췌장 조직의 RNA와 DNA는 인삼군의 값이 정상군 및 식염수군의 그것 보다 현저하게 감소된다. 인삼군의 RNA/DNA는 정상군 및 식염수군의 그것 보다 증가된다. 인삼군에 대한 인삼-ACTH군의 RNA와 RNA/DNA 감소율은 정상군에 대한 정상-ACTH군의 그것 보다 적으나 식염수군에 대한 실염수-ACTH군의 그것 보다는 현저하게 크다. 인삼-ACTH군의 DNA는 인삼군의 그것 보다 증가되었으나, 정상-ACTH군 및 식염수-ACTH군의 DNA는 정상군 및 식염수군의 그것보다 감소되었다. 이상의 실험성적만으로 명확한 해석을 내리기는 어려우나 인삼은 장기의 RNA, DNA 및 RNA/DNA 비율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대체로 인삼은 부신의 RNA와 DNA 함유량 및 RNA/DNA 비율을 모두 증가시키나 다른 장기에서는 이들 값을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다. 한편 인삼의 투여를 받은 동물에서는 ACTH투여후 조기에 부신 조직의 RNA, DNA 및 RNA/DNA의 감소율이 커지며, 간, 비장 및 췌장 조직의 RNA, DNA 및 RNA/DNA의 감소율은 적어지는 경향이 있다. 2. 인삼 및 ACTH의 투여에 의하여 부신, 췌장, 간 및 비장의 DNA와 RNA 함유량이 변동하는 모습을 화학적 방법으로 추적하여 얻은 전편의 성적을 형태학적 및 조직화학적 방법으로 입증할 목적으로 몸 무게 18~20gm의 마우스 수컷 40마리와 몸 무게 150~200gm의 흰쥐 수컷 20마리를 사용하여 각각 식염수군, 인삼군, 식염수-ACTH군 및 인삼-ACTH군의 4무리로 나누고 그중 마우스에서는 $^{3}H$-thymidine을 이용한 자기방사법을 써서 부신, 췌장, 비장 및 간등 4조직의 DNA 합성능을 비교 관찰하고, 흰쥐에서는 methylgreen pyronine 염색을 이용한 조직화학적 방법을 써서 위의 4조직의 RNA 함유량을 측정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인삼 투여는 마우스의 부신피질과 비장 및 간의 표지 세포수를 식염수의 투여만을 받은 대조동물의 그것에 비하여 유의하게 증가시키나, 췌장에서 만은 오히려 표지 세포 수효를 감소시킨다. 그리고 인삼을 투여받은 흰쥐의 부신을 비롯하여 췌장, 비장 및 간 조직은 모두 methylgreen pyronine에 의하여 식염수군에서 보다 짙게 염색된다. 2. 식염수-ACTH군 및 인삼-ACTH군의 표지 세포수는 부신피질, 췌장, 비장 및 간 조직에서 모두 식염수군 및 인삼군에 비하여 감소되고, methylgreen pyronine으로 염색 할 경우에도 이들 조직은 식염수군 및 인삼군에 비하여 모두 묽게 염색된다. 3. 그러나 인삼-ACTH군의 표지 세포수는 부신피질, 비장, 췌장 및 간 조직에서 모두 식염수-ACTH군의 그것에 비하여 덜 감소되며, pyronine 염색에서도 4조직은 모두 식염수-ACTH군에서 보다 짙게 염색된다. 그러므로 인삼은 핵산 함유량에 현저한 영향을 미쳐 대체로 핵산의 생성을 촉진시키며, ACTH투여로 인하여 야기되는 조직 핵산 함유량의 감소를 어느 정도 억제한다.

  • PDF

5 cm 이하의 간암에서 식염수 주입방식 전극을 이용한 고주파 소작술: 국소 재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Radiofrequency Ablation of Hepatocellular Carcinoma (≤ 5 cm) with Saline-Perfused Electrodes: Factors Affecting Local Tumor Progression)

  • 김동호;정동진;조세현;한준열
    • 대한영상의학회지
    • /
    • 제81권3호
    • /
    • pp.620-631
    • /
    • 2020
  • 목적 5 cm 이하 크기의 간암을 가진 92명의 환자군에서 식염수 주입방식 전극을 이용한 고주파 소작술의 국소 재발률과 예후인자를 평가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간암으로 식염수 주입전극 고주파 소작술을 받은 92명 환자(148개 간암)를 대상으로 하였다. 후향적으로 기술적인 성공과 효능, 국소 재발률을 분석하였다. 국소 재발의 가능한 예후인자로써 혈관주위종양, 횡경막하종양, 인공복수 유무, 2 cm이상 크기, 이전 간동맥색전술 치료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는 각각의 병변 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97.4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누적 국소 재발률은 1년, 3년, 5년에서 각각 7.9%, 11.4%, 14.6%였다. 5년 누적 국소 재발률은 혈관주위간암과(35.1%; p = 0.009) 횡경막하간 암에서(38.9%; p = 0.002) 각각 비교군에 비해 유의미하게 높았다. 다른 예후인자들에서 국소 재발률의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p > 0.05). 결론 식염수 주입전극을 이용한 고주파 소작술은 5 cm 이하 크기의 간암을 국소 재발률 증가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렇지만 식염수 주입전극으로도 혈관 주위와 횡경막하 위치의 간암은 다른 부위에 비해 국소 재발률이 높으므로, 혈관주위간암과 횡경막하간암은 식염수 주입전극을 이용한 고주파 소작술에서도 국소 재발의 위험성이 크다는 것을 유념하여야 한다.

멸치(Engraulis japonica)육의 물간법 중 염침투 특성 (Salt Penetration Properties of Anchovy (Engraulis japonica) Muscle Immersed in Brine)

  • 오세욱;이남혁;김영명;남은정;조진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29권6호
    • /
    • pp.1196-1201
    • /
    • 1997
  • 저염 멸치젓 생산 공정 개발을 위한 기초 실험으로서 brining 과정 증 멸치육의 이화학적 변화를 측정하였다. 10%, 15%, 20% 염용액 및 포화식염수를 사용하여 $15^{\circ}C$ 온도 조건에서 brining 하였을 때 초기의 염침투 특성은 first order kinetics에 적용할 수 있었으며 이때의 rate constant는 각각 0.018, 0.030, 0.039, 0.051를 나타내 염용액의 염농도가 증가할수록 초기의 염침투 속도는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지기간 중 멸치육 단백질의 분해는 염용액의 염도가 낮을수록 빠르게 진행되었으며 포화식염수를 사용하여 brining 하였을 때는 단백질 분해가 매우 더디게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Brining 중 멸치육의 수분함량의 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10% 식염수를 사용하였을 경우 74%의 수분함량을 가지고 있었으며 20% 식염수일 경우 65%의 수분함량을, 포화식염수를 사용하였을 경우 58%의 수분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염용액의 염도가 증가할수록 탈수되는 수분의 양이 증가하여 낮은 수분함량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rining 중 멸치육의 무게변화를 측정하였을 때 10% 식염수를 사용하였을 경우 멸치육의 무게는 완만히 증가하여 72시간 후에 1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 염용액 및 포화식염수를 사용하였을 경우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포화식염수를 사용하여 $15^{\circ}C$에서 brining 시 고형분의 용출량을 측정하였을 때 초기에는 급격히 고형분이 용출되어 36시간 이후에 평형에 도달하였는데 이때의 감량 수준은 원료 멸치육의 무게의 30%감량수준이었다.

  • PDF

식염첨가량에 따른 로인햄의 이화학적, 조직학적 및 관능적인 특성 평가

  • 이홍철;황지숙;진구복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5년도 제36차 추계 학술발표대회
    • /
    • pp.182-185
    • /
    • 2005
  • 본 연구는 식염첨가량을 달리하여 제조한 로인 햄의 품질특성을 평가하고, 제조 가능한 최저식염첨가수준을 결정하고자 실시하였다. 식염첨가량을 0, 0.5, 1.0, 1.5, 2.0%로 달리하여 염지액을 다침주사로 주입한 로인 햄의 이화학적 및 조직학적 및 관능적 성상을 평가하였고, 고염처리구와 비교하였다. 제조한 로인 햄의 pH, 그리고 수분, 지방, 단백질 함량은 각각 5,8${\sim}$5.9, 66${\sim}$70%, 1${\sim}$l.3%, 21${\sim}$26%였다. 수분함량은 식염 무첨가구가 첨가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고, 반면에 단백질함량은 식염 무첨가구가 첨가구에 비하여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색도는 명도에서만 고염 처리구 중 1.5%가 저염 처리구 0.5%이하와 차이를 보였다. 보수력은 식염첨가량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반면에 가열감량은 식염 무첨가구가 0.5%이상의 식염 첨가구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높게 나타났다. 조직학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한 allo-kramer 전단력 측정 결과, 식염 무첨가처리구는 0.5${\sim}$1% 식염첨가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으나, 1.5${\sim}$2% 첨가처리구와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관능검사 곁과에서 식염 무첨가구는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서 좋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특히 다즙성, 색도, 염도 및 총체적인 항목에서 매우 낮게 평가되어 제품으로서 가치를 상실하였다. 반면에 0.5% 이상의 식염 첨가구는 식염첨가량에 관계없이 유사한 관능적 특성을 보였으며, 2.0%의 고염 처리구는 오히려 염도에서 다른 평가항목보다 낮게 평가되었고, 1.0% 식염 첨가구는 오히려 조직감과 염도에서 매우 좋게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제조 가능한 식염첨가최저수준은 0.5%이상임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로인 햄의 제조에 필요로 되는 식염의 첨가량은 0.5${\sim}$1.5% 범위로 평가된다. 차후의 연구로는 저염 로인 햄의 경우 품질의 저하를 보완할 수 있는 기능성 첨가물이나 가공기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