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생활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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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Influencing dietary Behavior in Nursing Students)

  • 오윤정
    • 융합정보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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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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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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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식행동 정도를 살펴보고,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실시된 조사연구이다. 수집된 304명의 자료를 SPSS 18로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대상자의 식행동의 평균 평점은 2.72점이었다. 식행동과 건강관심도 및 식생활 태도와는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고, 영양지식과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간호대학생의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건강관심도, 지각된 건강상태, 운동, 식생활 태도와 거주형태로 나타났으며, 이는 간호대학생의 식행동에 대해 24.4%의 설명력을 보였다. 그 중에서 건강관심도가 가장 중요한 영향요인이었다. 향후 간호대학생의 바람직한 식행동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식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가진 학생들을 중심으로 건강관심도를 강화한 실질적인 중재 방안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대학생의 식생활태도와 스트레스에 관한 조사 (Dietary Behaviors and Perceived Stress of University Students)

  • 오혜숙;김지향;민성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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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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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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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investigate to dietary behavior, perceived stress level and their correlations for University students. Dietry behavior of 72% subjects was poor and only 1.8% was good. The dietary behavior of subjects was correlated with their residence type. The overage stress point was $1.76{\pm}0.53$ and female students was more stressed than male. Stress elevate the food uptakes and digestion disorder in female students. 12 Factors of stress was analyzed in University students, identification, study, friends and off-school activity related factors were more influenced in female students and health related factor was dominant in male. The subjects who more stressed in factor of religion and around people were preferred salty taste. Study, friends, health related stress factor effect to digestion and food uptake level. Religion, boy or girl friends and sex related stress factor effect to alcohol uptake

미국거주 한인 아동의 비만 발생에 관한 연구 - 한국거주아동과의 비교를 통한 -

  • 박계월;심영자;송주미;김은경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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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2004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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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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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한국(서울)에 살고 있는 331명의 어린이와 미국(뉴저지)으로 이주한 262명의 한국어린이, 총 593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비만 발생에 있어서 환경요인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아동의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엉덩이둘레 및 부모의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다. 또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아동의 식생활태도와 식습관, 식품섭취 빈도를 조사하였다. 비만 발생율을 살펴보면 남아의 경우, 미국 거주 아동이 12.6%로 한국 거주 아동의 8.0% 보다 유의하게 높았고, 여아의 경우도 미국 거주 아동의 비만 발생율이 8.2%로 한국 거주 아동의 5.1%보다 유의하게 높았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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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전공 대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생활 태도에 관한 연구

  • 원향례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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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3년도 제16차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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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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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병하는 질병의 종류와 사망원인이 과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있다. 이 양상은 우리의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야기되는 영양섭취의 불균형과 잘못된 식습관이 그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일반인이나 환자들이 영양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얻는 것은 이와 같은 만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특히 진료인으로 부터 얻는 영양정보는 환자에게 큰 영향을 끼치며, 바른 영양정보는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환자들도 진료인으로 부터 의학적인 정보와 더불어 영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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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 노인의 영양 및 건강상태 조사 II.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실태

  • 김경민;권종숙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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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2004년도 하계 학술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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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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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성남지역노인들의 식습관 및 영양소 섭취실태를 조사하여 지역사회에 알맞는 영양개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성남시 노인정에 등록된 노인 318명(남자 153명, 여자 165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와 면접을 통한 24 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식습관과 영양 섭취량을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균형 잡힌 식생활 태도의 점수가 대상자 모두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규칙적인 식생활 점수는 여자에 비해 남자 대상자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였다(P<0.05).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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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행동이 중학생 자녀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 (Association between Nutritional Knowledge and Dietary Behaviors of Middle School Children and Their Mothers)

  • 이재선;최영선;배복선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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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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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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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중학생의 영양지식과 식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그 어머니의 영양지식과 식행동이 자녀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대구지역 중학생 357명(남학생 158명, 여학생 199명)과 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영양태도, 영양지식, 식습관, 식사섭취상태 등에 대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조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1) 남학생의 어머니 평균 연령은 42.2세, 여학생의 어머니는 41.6세이며 학력은 대졸이상이 남학생의 어머니 46.8%, 여학생의 어머니 43.2%로 가장 높았다. 어머니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남학생이 41.1%, 여학생 43.2%이고, 월평균 수입은 남학생 가정이 381만원, 여학생 가정이 391만원이었다. 2) 영양태도 점수는 총 15점 만점에 남학생은 평균 10.47점, 여학생은 11.24점으로 여학생이 유의적으로 (p < 0.001) 높았으며, 남학생 어머니는 11.81점 여학생 어머니는 12.09점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영양지식 점수는 20점 기준으로 남학생 15.43점, 여학생 16.13점으로 역시 여학생의 평균 점수가 남학생에 비해 유의하게 (p < 0.01) 높게 조사되었고 어머니 점수는 약 17점으로 차이는 없었다. 식습관 점수는 15점 만점에 남학생 10.84점, 여학생 11.13점, 남학생 어머니 11.50점, 여학생 어머니 11.62점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3) 조사대상자들은 본인의 식습관 문제점으로 남학생은 '급하게 먹는 습관'을, 여학생은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들었고 어머니들은 '불규칙한 식사시간'을 가장 많이 응답하여 학생들과 비슷한 식습관 문제점을 가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습관 형성에 영향을 준 인자로 학생, 어머니 모두 '부모님 형제자매'라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아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가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반영하였다. 또한 영양교육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참여하겠다는 비율이 여학생에서 유의적으로 (p < 0.01) 높게 나타났고, 50% 이상의 어머니가 참석을 희망하여 학생과 어머니를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4) 섭취량이 가장 낮은 영양소는 칼슘이며, 남학생은 권장 섭취량의 63.2%, 여학생은 71.2%였으나, 어머니들은 권장섭취량 수준을 보여 양호하였다. 영양소 섭취의 질을 평가하기 위해 계산한 MAR 점수는 여학생이 0.89로 0.86인 남학생보다 유의적으로 (p < 0.01) 높았으며, 어머니들의 평균 영양소적정도는 0.90이었다. 5) 남 여학생 모두 영양태도와 영양지식 점수 간에 상관성이 있었고, 여학생의 경우는 영양태도와 식습관, 영양지식과 식습관, 식습관과 MAR간에도 유의적인 상관성을 보였다. 어머니와 학생자녀 간의 관련성을 살펴보았을 때 남학생의 식습관과 MAR이 각각 어머니의 식습관과 MAR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학생과 그 어머니 사이에는 어머니의 영양태도, 식습관, MAR이 여학생 자녀의 영양태도, 영양지식, 식습관, MAR과 유의적인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어머니의 영향이 여학생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이 남학생과 어머니 사이에서 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정은 아동이 식생활 관련 행위를 학습하고 습관을 형성하는 환경으로 부모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한다. 특히 어머니는 식생활 관리자로서 그 영향력이 크다고 할 수 있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계획으로 학생의 영양 요구량을 충족시켜 주어야 하며 긍정적이고 바람직한 식사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자녀들이 건전한 식습관과 합리적인 식생활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한다. 따라서 어머니들에 대한 영양교육이 생활에 적용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의 내용 뿐 아니라 교육방법에 대한 방안이 다양하게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학생들의 영양교육의 방법이나 내용이 학생들의 성에 따라 상대적으로 달리 적용될 필요성이 있겠다.

융합교육 '영양 플러스사업' 후 영양지식과 태도의 변화 (Changes of Knowledges and Attitudes on Nutrition after 'NutriPlus Program', part of Convergence Education)

  • 장미선;박현희;박은희;박해령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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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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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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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A 광역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수행되어진 영양 플러스사업이 영유아 부모의 교육수준에 따라 사업 효과의 차이를 확인하고자 융합 교육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조사대상자는 부모의 교육수준(고졸이하, 대졸이상)을 고려하여 영양교육 전후 평가가 동일한 시기에 이루어진 총 263명 중 영아 61명, 유아 192명과 그 부모이다. 부모의 교육 수준에 따라 영유아 영양 교육 전과 후의 영양지식 및 식생활 태도는 대졸 이상 그룹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보였다. 그러나 교육 전에 비해 교육 후 유아의 식생활 태도는 고졸이하인 그룹이 $6.57{\pm}6.51$, 대졸이상인 그룹이 $4.57{\pm}6.09$로 오히려 고졸 이하 그룹의 점수 증가 폭이 더 크게 상승하였다(p=0.03). 결론적으로 융합 교육 측면에서 접근해 볼 때 영양플러스사업은 저소득층 영유아의 성장 및 부모의 영양 지식과 식생활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중국 소비자의 식생활 라이프스타일이 한국 라면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 - 푸드네오포비아와 한국 식품안전태도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 (EInfluence Food-related Lifestyle of Chinese Customers on Purchase Intention for Korean Ramen - Moderatoring Effects of Food Neophobia and Korean Attitude to Food Safety -)

  • 하헌수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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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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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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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Baron & Kenny가 제시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식품 안전에 태도의 중재자 효과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연구 결과 및 시사점을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중국소비자의 식품탐구형이나 편의추구형 성향이 강할수록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높아지지만, 건강추구형 성향이 강할수록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낮아졌다. 둘째, 중국 소비자의 푸드 네오포비아 성향이 강할수록 전반적으로 한국 라면 구매의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편의추구형 유형의 사람의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억제하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왔다. 셋째, 한국 식품안전태도에 긍정적으로 인지할일수록 전반적으로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상승시키고, 식품탐구형과 편의추구형 유형의 사람들의 한국 라면 구매의도를 유의적으로 상승시키는 조절효과가 있었다.

남녀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에 관한 조사 -식사의 규칙성과 1일 식사횟수에 대하여- (A Survey on the Dietary Behavior of High School Students -About Regularity of Meal and Number of Meal Per Day-)

  • 김금란;김미정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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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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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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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서울 시내와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하는 남녀 공학 고등학교의 식생활 실태 중 식사 규칙성과 식사횟수와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남녀 고등학생의 식사의 규칙성에서는 남학생에 비해 여학생의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는 남녀학생 모두 대체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에 대한 결과에서는 남녀학생은 모두 '중학교'로 나타났으며, 특히 여학생에 있어서는 '학령기 이전'이라고 답한 경우도 28.7%로 높게 나타났다. 활동에 가장 영향을 주는 식사에 대한 답변은 남학생은 점심(41.0%)이라고 답한 결과가 가장 높은 반면 여학생은 '아침'(39.8%)이라는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 빈도와 규칙성의 항목에 대한 분석 결과에서는 전반적으로 규칙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유의차가 없었다(p<0.05). 1일 식사횟수에서는 1~3학년 모두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별 식사섭취횟수 형성시기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중학교'와 '학령기 전'의 순의 결과를 보여 주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일반사항의 분석 결과, 가족 수 '5명'과 '용돈이 적을수록'의 항목에서 규칙적인 식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용돈 중 '3만원 이하'의 경우 '5만원 이상'의 식비 지출의 경우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에 따라서는 '어머니'가 식사를 준비하는 경우 상대적으로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과 교육정도가 높고 월 가구 소득이 많을수록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직업에 따라서는 아버지 '사무직'(149명(56.9%))과 어머니 '전업주부'(279명(56.9%))인 경우 하루 식사가 비교적 규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동안의 식사횟수와 일반사항과의 차이분석 결과에서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5만원 이하'의 경우 54.3%가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경우, '스스로' 이외에는 대체적으로 1일 3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연령, 부모 학력, 월 가족소득에 따라 식사횟수와 차이를 보여주었다. 식사 섭취횟수의 형성 시기와 일반사항을 분석한 결과, '용돈'과 ' 식사를 준비하는 사람'의 결과는 '중학교'>'학령기전' 순으로 나타났다. 수면 시간과의 분석결과에서는 '5~8시간'이라고 응답한 학생들의 경우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부모 연령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는 결과가 높았고 연령이 높아질수록 '학령기 전'의 결과가 높게 나타났다. 월가구소득과 식사섭취횟수와의 분석 결과에서는 소득이 높을수록 '학령기 전'이라고 답변한 결과가 높았고 소득이 낮을수록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 주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학교 때 형성되었다'가 34.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학령 전'(23.8%), '초등학교 4~6학년 전'(13.7%), '초등학교 2학년 전'(11.8%) 순으로 나타났다. 한 끼 식사 중 자신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사를 분석한 결과에서는 '점심'이 37.6%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아침'(35.8%), '저녁'(22.8%) 순으로 나타나 전반적 '점심'이 자신의 활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 달 용돈 '9만원 이하'의 경우 '점심'이, '10~20만원'의 경우 '아침'이, '21만원 이상'의 경우 '저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차이를 보였다. 수면시간과의 분석 결과에서는 4, 5, 6시간의 경우 '아침'이, '7시간 이상' 수면을 하는 경우 '점심'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였다. 아버지의 연령은 낮을수록 어머니의 연령은 높을수록 '아침'의 영향력이 크다는 상반된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월가구소득이 증가할수록 '아침'의 영향력을 높게 느끼고 있는 결과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는 성별과 학년별로 차이를 나타내어 차별화된 영양교육과 식생활 태도에 관련한 기초지식을 강화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식사의 규칙성과 식사횟수에 있어서는 부모의 특성과 월 가족 소득에서 차이가 나타나 고등학생 개인의 영양교육은 물론이고 가정을 연계한 영양지도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식사횟수의 형성은 이미 고등학생 이전에 만들어져 고정되어 있는 결과가 나타나기에 특히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하여 그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만들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개선된 후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되었다. 아침식사보다 점심식사에 대한 영향력이 나타난 결과를 보면, 아침식사에 대한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측해 볼 수 있었고 영양 섭취가 세 끼니에 골고루 분배될 수 있는 영양지도의 중요성과 아침식사와 결식에 고등학생의 식생활태도의 후속연구를 진행해야 할 필요성을 확신할 수 있었다. 본 조사의 결과는 남녀 고등학생이 식생활태도와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과 관련하여 분석해서, 실천적인 식습관 형성 및 개선에 대한 개별적이면서 세부적인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하는데 있어 기초 자료가 활용되어지길 바란다. 또한 지속적이면서 다각적인 식사관련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 영양교육 시간이 정규 수업시간으로 정착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아동서적을 활용한 영양교육이 초등학생의 식품기호 및 식행동에 미친 효과 (Effects of a Nutrition Education Program Using Children's Books on Elementary School Students' Food Preferences and Eating Behavior)

  • 정신애;이경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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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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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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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아동서적을 활용한 초등학교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식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식생활을 주제로 한 아동서적을 활용하여 다중지능에 근거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초등학교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실험집단 아동들은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다양한 식품, 특히 기호도가 낮았던 어패류, 콩, 채소류 및 해조류에 대한 기호도가 높아졌고 가공식품에 대한 기호도는 오히려 낮아져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식품기호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둘째, 실험집단 아동들은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 적용 후 균형식, 편식, 간식, 식사 규칙성, 식사량, 식사태도, 식사예절, 위생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이 크게 개선되어 본 영양교육 프로그램이 아동의 식행동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하였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에서 개발된 아동서적을 활용한 초등학교 영양교육 프로그램은 아동의 식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아동들이 실과교과를 통해 학습한 영양지식을 실제로 식생활에 적용하여 건전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흥미 있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교과시간 이외에도 식생활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실과 교과시간만으로는 부족한 현재의 학교교육 상황에서 초등학교 식생활교육의 목표를 도달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나아가 아동들의 영양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여겨진다. 아동 영양교육은 비만 등을 위한 치료차원의 교육에 앞서 이러한 영양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이 우선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일반 아동들을 대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다양한 영양교육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 이점에서 볼 때 본 연구는 초등학교 아동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의 한 방안을 제시하였다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