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물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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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생물 영재 학생에 대한 국제적 수준 비교 (International Comparison of Korean Biology Gifted-Students)

  • 심규철;이현욱;소금현;장남기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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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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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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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한국 생물 영재 학생들의 국제적 수준과 생물 영재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탐색하기 위하여 전국 각 고등학교 대표 학생들 중 선발된 30명과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참가 학생간의 성적을 비교하였다. 이론 분야를 세포 생물학, 식물 해부 및 생리학, 동물 해부 및 생리학, 행동학, 유전과 진화, 생태학, 분류학 및 미생물학 등 8개 영역으로 구분하여 1998년 1월과 3월, 2회에 걸쳐 이론 평가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한국 생물 영재 학생들은 생물 전 영역에 걸쳐 국제생물올림피아드 참가자보다 성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행동학과 분류학 영역에서 크게 뒤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대표 급 상위 4명은 동메달 수상 수준에 해당하였으나, 행동학과 분류학 영역에서는 메달 수상자보다 훨씬 뒤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생물 영재 학생들을 위한 이론 강의와 탐구적 활동을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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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작약과 적작약의 해부학적 특성 (Anatomy of Paeonia lactiflora Pallas and Paeonia obovata Maxim.)

  • 임종필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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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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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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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Paeonia lactiflora Pallas와 Paeonia obovata Maxim.의 뿌리와 줄기를 식물 해부학적으로 살펴본 결과 도관절의 길이에 있어서는 P. lactiflora Pallas가 P. oboata Maxim. 보다 줄기 및 뿌리에서 다소 길게 나타났으며 도관절의 폭에 있어서도 P. lactiflora Pallas가 P. oboata Maxim.의 줄기와 뿌리에 비해 넓게 분화된 양상을 관찰 할 수 있었다. P. lactiflora Pallas의 뿌리에서 이기목부(二期木部)는 불연속적인 층상배열을 이루나 P. oboata Maxim.에서는 연속적인 방사열을 이루어 종간의 뚜렷한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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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현호색속 화부구조 및 분비조직 형질의 비교 연구 (Comparative Floral and Secretory Structure in Korean Corydalis)

  • 양선규;송준호;최고야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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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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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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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호색속은 양귀비과에 속하는 분류군으로서 전 세계에 약 450분류군이 분포하며 한국에는 25분류군이 분포한다. 20분류군의 한국산 현호색속 식물을 대상으로 화부 형태, 밀선의 형태, 밀선의 부착 위치를 비교 분석하였다. 현호색속 식물의 꽃은 좌우대칭하며 외화판의 거(spur)에 위치한 밀선을 갖는데 밀선의 위치, 형태 등은 현호색속의 분류체계를 반영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된다. 관찰결과 현호색절과 가는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spur)의 1/3~2/3 정도 까지 신장되며 신장부는 매우 가늘지만 선단부에서는 다소 부푼 후 뾰족해지고 아래쪽으로 굽으며 분비조직이 위치하고 있는 부분은 녹색, 신장부는 횐색을 띠었다. 들현호색절에서는 거(spur)의 중간 정도에 위치한다. 기부는 두껍고 화색과 같은색을 띠지만 끝부분은 가늘고 굽지 않으며 흰색을 띤다. 자주괴불주머니절의 밀선은 거의 신장되지 않고 주걱형이며 노란색을 띠었다. 산괴불주머니절에서는 거(spur)의 3/4까지 신장되며 선단부는 뾰족하고 녹색을 띠며 아래로 굽는다. 밀선의 형태는 거(spur)의 형태와 관련이 있다. 거(spur)가 주머니처럼 부푸는 절에서 밀선분비조직의 뚜렷한 발달이 관찰되고 거(spur) 안에 분비된 화밀을 저장한다. 비록 현호색절과 산괴불주머니절이 서로 밀접한 계통을 갖지는 않지만 이들이 공유하는 밀선의 형태는 거(spur) 형태의 유사성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산 현호색속 밀선의 형질진화 분석을 위하여 mesquite을 이용하여 ancestral reconstruction를 수행하였다. 밀선의 형질진화는 한국산 현호색속 5절의 계통진화를 반영하였다. 현호색속의 화부형질은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진화한 것으로 보이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화부형질의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화부구조와 분비조직의 형질은 현호색속의 계통진화를 잘 반영하고 있었으며 향후 분비조직의 해부형질, 미세형질 등의 추가연구를 통하여 현호색속의 계통연구를 위한 새로운 분류학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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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체세포 배발생과정의 해부학적 관찰 (Anatomical Observation of Somatic Embryogenesis in Oenanthe javanica ($B^{L}.$) DC.)

  • Gab Cheon KOH;Chang Soon AHN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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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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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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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미나리의 체세포 배발생 과정을 해부학적으로 구명하기 위하여 배발생 기원세포와 캘러스를 광학현미경 및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배발생 세포는 hematoxylin에 짙은 보라색으로, 비배발생 세포는 safranin에 적색으로 염색되어 광학현미경하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었다. 배발생 캘러스는 많은 수의 원배 및 발육중인 배, 비배발생 세포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체세포 배발생은 발육 중인 배나 세포괴의 표피세포에 위치한 배발생 세포의 하나가 분열하거나 세포괴내의 비배발생 세포속에 묻혀 있는 배발생 세포가 분열하여 일어났다. 배발생 과정은 항상 일정한 형태는 아니지만 단세포로부터 일정한 segmentation 과정를 거쳐서 배발생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과전자현미경에 의한 관찰에서 배발생 세포는 비배발생 세포에 비하여 세포질이 조밀하고 핵이 대형이며 amyloplast, 인지질체 및 세포소기 관들이 많으며 액포가 없거나 매우 작았다. 이들 세포들은 두터운 세포벽에 의하여 주위의 비배발생 세포와 분리되어 있으며 세포윤곽은 둥글었다.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배발생캘러스는 외부가 그물이 씌워진 형태의 구형의 다양한 크기의 배들과 비교적 크기가 큰 비배발생 세포들이 혼재하였다. 한편 비배발생능 캘러스는 구성세포가 크고 외부에는 gelatin같은 물질로 덮여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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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류군 탐라사철란(난과) (A New Taxon of Goodyera (Orchidaceae): G. × tamnaensis)

  • 이창숙;여성희;이경서;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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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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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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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제주도에서 발견된 사철란(난과)속의 신분류군을 정기준표본에 근거한 분류군 기재, 해부도 및 서식지에서의 식물사진을 제시하여 탐라사철란(Goodyera ${\times}$ tamnaensis N.S. Lee, K.S. Lee, S.H. Yeau & C.S. Lee, sp. nov.)으로 신종 처리하였다. 탐라사철란은 잎맥, 잎 표면무늬와 잎의 표피세포 형태, 잎, 꽃과 포의 색, 곁 꽃받침의 모양, 털의 길이 등 형태적 특징에 의해 사철란과 흰줄사철란(털사철란)의 교배종으로 추정된다.

신변종 다발꽃향유(꿀풀과) (A New Variety of Elsholtzia (Lamiaceae): E. splendens var. fasciflora from Korea)

  • 이창숙;서형민;정미숙;정영순;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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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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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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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꿀풀과 꽃향유의 1신변종이 한국 제주도 서귀포시 중문동, 햇볕이 드는 산록의 길가에서 발견되었다. 새 분류군을 다발꽃향유(Elsholtzia splendens var. fasciflora N.S. Lee, M.S. Chung & C.S. Lee, var. nov.)로 명명하였다. 형태적 특징을 기재하고 기준표본에 의한 해부도와 서식지의 식물사진을 제시하였다. 다발꽃향유는 잎의 길이가 2-4 cm, 화서 밑의 잎이 대부분 4장이며, 대개 2-4개의 화서가 다발로 모여나고, 총포의 모양이 난형인 점에서 꽃향유와 뚜렷이 구별된다.

메밀속 식물의 과피 해부형태 (Pericarp Anatomy of Fagopyrum (Polygonaceae))

  • 허권;이기철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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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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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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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Percicarp anatomy of Fagophrum was examined on the basis of 12 species and two subspecies to contribute to a better understanding of specific phylogenetic relationship within genus. Examined species have a similar mature pericarp structure, but differences among the species are found with respect to whether or not sclerotic cells are present, and what kind of is the sclerotic cell shape in theexocarp. By the comparisons with pericarp anatomical structure, they are classified into three groups. First clade is composed of F. esculentum , F. esculentum ssp. ancestralis and F. homotropicum ; second clade is consisted of F. tataricum, F. tataricum ssp. potanini and Fl cymosum ; third clade is composed of f. callianthum,F. capillatum, F. gracilipes, F. leptopodum, F.lineare, F. pleioramosum, F.statice and F.urophyllum. The phylogey based on pericarp characters was considerably consistent with ones proposed by previous authors. It also suggested that pericarp characters are useful informatino for deduceing phylogenetic phylogenetic realtionship within geneus Fagopyrum. On the other hand, morphological character evolution indicated that there are tow synapomorphies in genus. There,it was suggested that these species having selfing and homostylous characters are evolved form heterostylous and ourcrossing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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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분지의 제3기 장기층군산 규화목에 의한 고환경 해석

  • 박노태;김종헌
    • 한국지구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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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과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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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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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규화목은 목본식물의 2차목부가 화석화된 것으로 화석화 과정에서 여러 종류의 무기물이 세포를 치환하거나 세포의 내강 또는 간극에 침투하여 고화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목재의 해부학적 구조가 잘 보존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 목재의 수종을 비교적 정확히 동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목재는 유관속 형성층에 의해 매년 새롭게 형성되어 축적되며 형성된 조직은 성장하는 당해 기후변화를 반영하게 된다. 따라서 화석목재를 통해 과거 기후조건을 복원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본 연구는 포항 분지의 신제3기 마이오세 장기층군에서 채집한 규화목의 조직과 나이테 분석을 통해 고환경을 해석한 것이다. 장기층군에서 채집한 15개의 규화목 표본 중 나이테가 잘 나타나는 5개 표본에서 나이테를 분석하고 그중 조직이 잘 보존된 1개의 표본에 대해 목재해부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나무가 성장함에 따라 나타나는 나이테의 폭은 환경적 요인 등으로 매년 일정하지 않다. 이런 인접연륜간의 연륜변동성을 알아보기 위해 연륜연대학(Dendrochronology)에서 널리 사용되는 평균민감도 측정 방법을 사용하였다. 평균민감도는 연륜변동이 어느 정도있느냐를 알아보는 것으로 인접한 연륜들 사이의 차이를 측정하여 인접연륜간 연륜변동성을 나타낸다. 평균민감도 값이 크면 연륜폭 변동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나무가 자라는 당시 환경인자의 변화량이 컸다고 해석할 수 있다. 조직이 잘 보존된 1개의 표본은 목재해부학적 특징상 느릅나무과(Ulmaceae) 느릅나무속(Ulmus)으로 동정되었다. 또한 5개 표본의 나이테를 분석한 결과 평균민감도는 0.34~0.41 범위를 나타내며 전체 평균은 0.37의 값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규화목 생성 당시 환경이 온대기후를 지시하며, 물 공급이 매년 계절적인 제한을 받았거나 다양한 변화가 있어 계절적으로 강수량 변화가 있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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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고사리삼과 애기고사리삼(고사리삼과): 한반도 미기록 식물의 형태로 본 계통적 위치 (Sceptridium atrovirens and S. microphyllum (Ophioglossaceae): First report in Korea and its phylogenetic position based on morphology)

  • 이창숙;김유성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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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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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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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동에서 우리나라 고사리삼과의 미기록 분류군, 숲고사리삼과 애기고사리삼이 새로이 발견되었다. 숲고사리삼(Sceptridium atrovirens)은 고사리삼속의 다른 분류군에 비해서 굵은 땅속줄기와 뿌리를 갖으며, 불규칙하고 거친 톱니가 있으며, 비교적 길이가 작은 포자낭이삭을 갖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서식지의 특징을 고려하여 '숲고사리삼'으로 신칭하였다. 또한, 애기고사리삼(Sceptridium microphyllum)은 고사리삼속의 다른 분류군에 비해서 전체적으로 작고, 영양엽의 우편이 빽빽한 잎몸, 겨울에 부분적으로 벽돌색을 띠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국명은 전체적으로 작은 특징을 고려하여 '애기고사리삼'으로 신칭하였다. 이들 미기록 식물들의 계통을 파악하기 위하여 이들 식물과 유연종들의 형태적 형질 27개를 분석하여 분류학적 위치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주요형질에 대한 분류군의 기재 및 종의 해부도와 서식지 식물사진을 제시하였고, 아울러 한국산 고사리삼속 식물에 대한 검색표를 제시하였다.

다래(Actinidia arguta)의 절간절편체로부터 식물체 재분화 및 해부학적 관찰 (Plant Regeneration from Internode Explants of Actinidia arguta and its Histological Observation)

  • 김회경;김준철;진창덕
    • 식물조직배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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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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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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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다래(A. arguta)의 절간조직을 절편체로하여 식물생장조절제의 종류와 광조건이 shoot 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아울러 기내발근을 통하여 다래로부터 완전한 식물체를 재분화시킬 수 있는 실험체제를 확립하였다. 절간절편체는 3.0 mg/L의 zeatin이 단독첨가된 배지에 암배양한 경우 62.5%로 높은 shoot 형성률을 나타내었다. 0.5mg/L NAA가 포함된 WPM 배지에 4주 동안 배양하여 발근시킨 식물체는 vermiculite와 perlite 가 1:1(v/v)로 혼합된 배양토에 1주간 순화시킨 후 일반토양에 이식한 결과, 완전한 식물체로 생장시킬 수 있었다. 다래의 절간절편체를 shoot 유도배지에 배양하여 shoot의 형성과정을 발달단계별로 조직학적인 측면에서 관찰한 결과, 배양초기에는 신장되거나 모양이 다양한 무정형의 세포가 대부분이었으나 배양이 진전됨에 따라 세포의 크기가 작고 세포질이 충만한 분열조직군이 형성되면서 이들로부터 장차 shoot로 발달될 shoot primordia가 형성되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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