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식균작용

검색결과 20건 처리시간 0.027초

어류 병원성 세균 Edwardsiella 에 대한 뱀장어의 면역 반응 (Immune response of eel against fish pathogen, Edwardsiella tarda)

  • 박수일;최윤정;이주석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6권1호
    • /
    • pp.11-20
    • /
    • 1993
  • 뱀장어의 복강내에 Edwardsiella tarda의 FKC, HKC 및 crude LPS를 주사한 후 경시적으로 순환혈액 중 면역세포 수의 변화와 식작용, 항체가를 비교하여 항원 종류별 뱀장어의 면역 반응을 검토하였다. 백신 투여 뱀장어의 순환혈액 중 림프구 수는 백신 투여 후 6시간까지 감소하였으나 이후 증가하기 시작하여 24시간 후에는 정상치로 회복되었다. 이후 모든 면역 실험구에서는 실험기간 동안 대조구에 비하여 림프구 수가 증가된 상태로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호중구의 출현수를 대조구와 비교하면 백신 투여 후 12시간 이내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서서히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모든 백신 투여 실험구의 혈청중 항체가는 백신 투여 3주째에 128에 이르러 높은 항체가가 지속되었으나, HKC 면역구의 경우에는 6주후 4로 떨어졌다. 호중구의 식작용에 있어서는 LPS 면역구의 항원 주사 6시간 후와 1주후의 반응 6시간째의 식균지수가 각각 28.3과 3.9로 가장 높았다. 항원 주사 후 12시간째의 식균지수가 반응 6시간째 FKC 면역구 18.8, HKC 면역구 10.7, LPS 면역구 28.3 및 대조구 1.2로서, 1 주 후 각 면역구의 식균지수보다 높게 나타났다. 신선 항혈청의 항균작용은 FKC와 LPS 투여구에서만 나타나고, HKC 투여구에서는 세균 수의 감소를 볼 수 없었다. 그리고, 공격시험에서는 HKC, FKC 및 LPS 면역구의 RPS가 각각 10%, 20% 및 30% 이었으므로, 본 세균은 항원의 처리 방법에 따라 숙주의 방어력 증강에 미치는 효과가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 PDF

Vibrio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 사람 분리균의 넙치, Paralichthys olivaceus에서의 생존율 (Viability of Vibrio parahaemolyticus and V. vulnificus isolated from human in cultured olive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임수연;김은희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35권1호
    • /
    • pp.57-63
    • /
    • 2022
  • Vibrio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 같은 인체 위해성 세균들은 수산물을 통하여 인체에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으로 생선회로 선호도가 높은 넙치에서 이들 세균이 어느 정도 생존 가능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온도와 염분 농도가 다른 배지에서 이들 세균의 생장도를 조사하였다. 37℃ 에서 보다 25℃에서 V.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는 약 50~60% 감소한 생장률을 보였다. 그러나 1%, 2% 및 3% NaCl을 함유한 배지로 25℃에서 배양하였을 때의 생장은 3% NaCl을 함유한 배지에서 V. vulnificus가 증가된 생장을 보인 것을 제외하고 차이는 없었다. V.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에 대한 넙치의 감수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1×106CFU/fish로 복강 주사하여 인위 감염을 하였으나 1주일간 사망 개체는 없었다. V.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에 대한 넙치의 방어능력을 알아보기 위하여 넙치의 혈청 및 체표 점액에서의 세균 생존력과 신장에서 분리한 macrophage의 식균 활성을 알아보았다. 혈청에서는 3시간 이내에 각각 85%, 99% 이상의 균이 제거되었고 체표 점액에서는 12시간까지 세균 수가 감소하였으며 신장백혈구는 약 70% 이상에서 식균 작용을 나타냈다. 따라서 넙치는 환경 수에 있는 V. parahaemolyticus와 V. vulnificus에 대한 단순 이동매개체로 작용한다 할지라도 발달된 자체 항균력으로 이들 세균의 수를 감소시켜 인체 감염 가능성을 저하하는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였다.

고지방 식이가 C57/BL6생쥐의 복강대식세포 면역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igh-fat Diet on Peritoneal Macrophage Immunocompetence in C57/BL6 Mice)

  • 정준현;박희근;이왕록
    • 생명과학회지
    • /
    • 제23권6호
    • /
    • pp.779-788
    • /
    • 2013
  • 본 연구는 5주간의 고지방 식이(45% 지방)가 복강 대식세포의 면역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였다. C57BL/6 마우스(4주령, N=16)를 2집단으로 나누어 고지방 식이집단(HD, N=8)은 45% 지방 함량 고지방식이를 정상 식이집단(ND, N=8)은 정상식이(10% 지방)를 5주간 실시하였다. 복강 대식세포는 복강세척법을 이용하여 획득하였으며, LPS (lipopolysaccharide, $1{\mu}g/ml$, 24시간)를 이용하여 배양하였다. 체중은 고지방식이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LPS 처치 후 HD그룹의 산화질소, IL-$1{\beta}$ 및 IFN-${\gamma}$ 생성량은 ND그룹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 그러나 두 집단에서 TNF-${\alpha}$와 IL-12의 생성량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비만 시 대식세포의 식균작용, 산화질소, IL-$1{\beta}$ 및 IFN-${\gamma}$ 생성량이 낮아짐에 따라 면역반응과 항원자극 감수성이 저하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Streptococcus iniae의 형태학적 특성과 병원성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Pathogenicity of Streptococcus iniae)

  • 김현정;우승호;김진우;박수일
    • 한국어병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167-178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S. iniae의 병원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capsule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고 그에 따른 capsule과 병원성과의 상관 관계를 조사하였다. 즉, 집락의 형태학적 특성에 따라 viscous form (V+)과 non-viscous form (V-)의 균주로 구분하여 그 특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리균의 생리학적 및 생화학적 특성으로는 숙주의 방어 기작에 대한 저항성이나 병원성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으나 형태학적으로 큰 차이를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V+인 경우 cell wall 표면에 capsule이 존재하지만 V-에서는 capsule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V+는 넙치 혈청에서 증식할 수 있지만 V-는 넙치 혈청에 의해 살균되는 것으로 나타나 capsule의 유무에 따라 넙치의 체액성 면역 요소에 대한 저항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V+는 넙치 신선 혈청으로 감작한 경우에도 V-에 비해 macrophage의 식균율이 낮았으며 식균된 이후에는 균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일반 어류 주화 세포 내로 침입하여 생존 및 증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결과는 앞으로의 백신 개발에 유용한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COVID-19 시대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고찰 (A Review on Physical Activity for Health Care in the Era of COVID-19)

  • 유재현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 /
    • 제15권2호
    • /
    • pp.149-157
    • /
    • 2021
  • 2019년 11월에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COVID-19가 세계적 대유행(Pandemic)이 시작된 지도 1여년이 지났다. 2021년 1월 현재, 세계적으로 9천 5백여만 명이 감염되었으며, 사망자는 2백만여 명을 상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감염자가 7만 3천여 명, 사망자 1천 3백여 명에 달하여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체육시설이 폐쇄되는 등 신체활동 환경에 많은 위축이 발생하였다. 국가 정책에 협조하면서도 감염의 예방과 건강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신체활동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심장병과 당뇨의 위험을 감소시키고 골밀도를 개선시키며, 건강 수명의 연장과 노화에 따른 활동수행력을 유지시키고 심리적 불안과 우울증을 개선시키는 신체활동의 이득을 살펴보았다. 더불어 COVID-19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한 운동중단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리적 변화들을 고찰하였다. 중정도의 유산소운동은 자연살해세포와 호중성백혈구, 항체반응을 활성화시켜 면역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운동 후 수 시간 동안 혈중 B-세포, T-세포, 자연살해세포의 수준과 기능을 감소시키며 비강의 호중성 백혈구의 식균작용을 저하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증가시켜 면역기능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려 감염을 증가시킨다. 따라서 COVID-19 시대에는 면역기능에 장애를 초래하는 마라톤 같은 장시간 고강도 운동은 자제하고, 감염예방에 도움을 주는 빠르게 걷기 같은 중강도의 규칙적인 유산소성 운동과 근육량 감소를 예방하기 위한 저항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장하고자 한다.

모체 면역 활성화 유도 설치류 모델에서 미세아교세포의 역할 조사 (Investigating the Role of Microglia in Maternal Immune Activation in Rodent Models)

  • 김현주
    • 생명과학회지
    • /
    • 제33권5호
    • /
    • pp.429-435
    • /
    • 2023
  • 역학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산모의 감염, 산모의 스트레스, 환경적 위험 요인이 태아의 인지 장애와 관련된 뇌 발달 이상 위험을 증가시키고 정신분열증 및 자폐 스펙트럼 장애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동물 모델은 모체 면역 활성화(MIA)가 태아와 자손의 비정상적인 뇌 발달 및 행동 결함을 유발하기에 충분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모체 면역활성화 동물 모델에는 흔히 바이러스 모방 Poly I:C 또는 박테리아 유래물질 LPS 등을 임신한 어미에 도입시킴으로서 모체 면역이 활성화되며, 친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고 자손의 뇌에서 미세아교세포 활성이 관찰되었다. 미세아교세포는 중추신경계에서 중재 역할을 하는 뇌 상주 면역 세포이다. 미세아교세포는 식균 작용, 시냅스 형성 및 분지, 혈관 신생과 같은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서 미세아교세포가 모체면역활성화 자손에서 활성화되어 있고, 다양한 사이토카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손 행동에 영향을 미침이 보고되었다. 또한 신경세포와 별아교세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뇌회로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미세아교세포가 뇌 발달 및 행동 결함에 필수적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으며 정확한 메커니즘은 아직 알려지지 않다. 따라서 뇌 발달 장애의 잠재적 진단 및 치료를 위해서는 모체면역활성화 동물 모델에서 미세아교세포 기능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김치추출물이 Sarcoma-180 세포의 성장과 마우스 식균활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Kimchi Extracts on the Growth of Sarcoma-180 Cells and Phagocytic Activity of Mice)

  • 최명원;김광혁;박건영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26권2호
    • /
    • pp.254-260
    • /
    • 1997
  • 본 연구에서는 in vitro와 in vivo에서 sarcoma-180 cells과 마우스를 이용하여 김치의 세포독성 효과와 면역계, 특히 대식세포의 탐식능의 활성 증강에 미치는 효과를 중심으로 김치의 항암기작을 연구하였다. 김치가 발효되기 전인 0주(생김치)와 최적의 숙성도를 나타내는 3주 김치$(5^{\circ}C)$를 메탄올, 헥산추출물과 MSF(methanol soluble fraction)로 분리 조제하여 실험에 이용하였다. 김치추출물은 탐식능 증진효과를 나타냈으며, 0주 생김치 보다 3주 발효 김치에서 더욱더 활성이 높았다. 이러한 실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Sarcoma-180 종양세포에 대한 시료의 직접적인 작용에서는 김치추출물에 의하여 총 세포수가 크게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었다. 3주 발효 김치추출물은 같은 농도에서 0주(생김치) 시료 보다 세포독성작용이 더 높았다. 2. Phagocytic activity는 in vitro와 in vivo에서 대조군에 비해 김치추출물의 모든 시료에서 탐식율이 높게 나타났다. In vitro에서는 대조군이 41.3%에 비해, 3주 김치의 메탄올추출물은 57.3%, 헥산추출물에서는 49.2%를 나타냈고, in vivo에서는 대조군이 24.3%에 비해, 3주 김치의 메탄올추출물은 57.0%, MSF에서는 55.0%였다. 3. In vitro에서는 메탄올추출물에서, in vivo에서는 3주 발효 김치의 메탄올추출물과 MSF에서 대식세포 당 평균 2개 이상의 C. albicans를 탐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0주(생김치) 보다 3주 김치 추출물에서 더욱더 탐식능 증진효과를 나타냈다.

  • PDF

결핵균이 폐포대식세포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H37Ra 결핵균종에 의한 사람 몇 백서 폐포대식세포의 Superoxide 생성의 변화- (The Effects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on Alveolar Macrophages -The Alterations of Superoxide Production in both Human and Rat Alveolar Macrophages Exposed to Mycobacterium Tuberculosis H37Ra Strain-)

  • 김건열;이계영;현인규;김영환;한성구;심영수;한용철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 /
    • 제39권6호
    • /
    • pp.526-535
    • /
    • 1992
  • 연구배경 : 산소반응성 대사물에 의한 결핵균 살해능은 대식세포의 활성화 상태에 의해 좌우되는데 체외에서의 이러한 효과를 priming 이라 한다. priming 효과를 유도하는 물질에는 IFN-$\gamma$와 LPS가 대표적인 물질인데 이들 자체가 superoxide와 같은 산소반응성 물질의 생성을 증가시키지는 않지만 식균작용이나 PMA와 같은 화학적 물질에 반응하여 증강된 산소반응성 물질의 생성을 유도한다. 혈액단구세포와는 달리 폐포대식세포는 일상적인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운에 priming 효과에 대한 논란이 있고 결핵균 세포벽의 각 성분이 대식세포의 활성화에 상반되는 결과를 보인다는 보고들이 있어 본 연구에서는 사람의 폐포대식세포와 혈액단구세포, 그리고 백서의 폐포대식세포에서 IFN-$\gamma$에 의한 priming 효과를 비교 관찰하였고 결핵균증 H37Ra 균증이 폐포대식세포에 노출되었을 때 나타나는 superoxide의 생성능의 변화를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 사람과 백서에서 얻은 기관지폐포세척액을 Petri dish에 부착시키고 cold shock 방법으로 부착된 대식세포를 분리하여 24시간 IFN-$\gamma$로 전처치한 후의 priming 효과와 H37Ra 결핵균종을 노출시켰을 시의 superoxide의 생성능을 ferricytochrome reduction 방법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1) 사람 폐포대식세포에서는 고농도의 IFN-$\gamma$ 전처치로도 priming 효과가 관찰되지 않은 반면 혈액단구세포와 백서 폐포대식세포에서는 priming 효과를 관찰할 수 있었다. 2) 폐포대식세포를 비독력 결핵균종인 H37Ra 생균에 노출시킨 결과 사람과 백서 공히 triggering 효과를 나타내었고 그 분해물에 의한 노출 역시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결론 : 사람의 폐포대식세포는 다른 대식세포와는 달리 일상적인 외부환경에 노출되어 있으으로 priming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비독력 결핵균종인 H37Ra에 의해서는 폐포대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효과를 관찰할 수 없었다.

  • PDF

재조합 mannose-binding lectin 단백질과 anti-mannose-binding lectin polyclonal 항체 제작 (Recombinant Mannose-binding Lectin Protein and Anti-Mannose-binding Lectin Polyclonal Antibody Production)

  • 권현미;박정애;최병태;최영현;정경태
    • 생명과학회지
    • /
    • 제19권2호
    • /
    • pp.284-288
    • /
    • 2009
  • 선천성 면역은 숙주의 물리적 방어벽을 뚫고 침입하는 감염성 질병 원인균에 대항하는 첫 번째 방어로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Mannose-binding lectin (MBL 또는 mannan-binding protein, MBP)은 혈청 내에 존재하는 면역성 단백질로서 감염 후 즉시 유발되는 acute phase response의 특정 단백질이다. MBL 단백질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기생충 등의 탄수화합물 구조에 결합하여 식균 작용을 돕거나 보체경로를 활성화 시킨다. MBL 단백질은 C-말단이 탄수화물을 인식하는 도메인이며, 연결 목 부위와 콜라겐 부위로 구성되어 있다. 혈청 내의 MBL 농도가 낮으면 높은 빈도로 면역결핍현상이 관찰된다고 알려져 있다. MBL 단백질의 기능과 유전에 대해 많은 연구가 되어져 왔으나 아직 MBL 단백질 복합체 등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있지 않다. 따라서 MBL 연구에 필수적인 MBL cDNA 제조와 재조합 단백질의 합성, 그리고 재조합 단백질을 항원으로 사용하여 polyclonal antibody를 생산한 연구 결과를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연구결과로 획득한 MBL cDNA, 재조합 단백질과 anti-MBL 항체는 앞으로의 MBL 연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넙치에서 분리된 phosphoinositide 3-kinase γ 유전자의 클로닝 및 특성 연구 (Cloning and Characterization of Phosphoinositide 3-Kinase γ cDNA from Flounder (Paralichthys olivaceus))

  • 정태혁;윤주연;지근호;서용배;김영태
    • 생명과학회지
    • /
    • 제24권4호
    • /
    • pp.343-351
    • /
    • 2014
  • Phosphoinositide 3-kinase (PI3K)는 항산화 제어반응, 심근세포 성장, 및 세포 내 특수반응 뿐만 아니라 세포분화, 생장, 운동, 식균 및 내항작용, 세포 골격유지에 관여하는 등 세포 신호체계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효소이다. PI3K는 세 그룹으로 나누어지며 type I PI3K는 leukocyte에서 우선적으로 발현되고 G-proteins의 ${\beta}{\gamma}$ subunits에 의해서 활성화 된다. 본 연구에서는 넙치(Paralichthys olivaceus)의 $PI3K{\gamma}$를 암호화하는 cDNA를 클로닝하였다. 넙치의 $PI3K{\gamma}$는 1,341 bp 염기로 구성되는 한 개의 ORF를 가지며 이 단백질은 447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있다. $PI3K{\gamma}$는 zebrafish의 $PI3K{\gamma}$와 89.6%, mouse와는 84.7%, Norway rat와는 84%, human의 $PI3K{\gamma}$와는 74.9%가 아미노산 상동성을 나타내었다. $PI3K{\gamma}$유전자의 대장균에서 발현을 위하여 pET-44a(+)-PI3K 재조합 DNA를 구축하여 대장균에서 발현시킨 결과 49 kDa의 재조합 단백질이 과발현 됨을 확인 할 수 있었다. His-tag affinity chromatography를 이용하여 $PI3K{\gamma}$단백질을 순순 분리하였으며 wortmannin을 이용하여 $PI3K{\gamma}$의 활성을 분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