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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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수요 예측을 위한 전역/지역 모델을 선택적으로 활용하는 시계열 예측 모델 (A Time Series Forecasting Model with the Option to Choose between Global and Clustered Local Models for Hotel Demand Forecasting)

  • 박기현;정경호;안현철
    • 한국빅데이터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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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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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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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여행 및 호텔 산업에서도 다양한 목적의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기법이 활용되고 있다. 특히 관광 산업에서는 수요 예측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인식되는데, 이는 서비스 효율성과 수익 극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수요 예측 시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데이터 흐름을 고려해야 하며, 이를 위해 통계적 기법과 기계학습 모델이 사용된다. 최근에는 수요 예측 데이터의 다양성과 현실의 복잡성을 반영하고자 기존 모델의 변형과 통합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그 결과 불확실성과 변동성에 대한 예측 성능이 향상되었음이 보고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존 호텔수요 예측 연구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다양한 기계학습 접근법을 통합하여 호텔 판매 수요 예측 정확도를 높이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구체적으로 DTW K-means 클러스터링을 통해 지역모델을 구축하고, 전체 데이터를 활용한 전역모델과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XGBoost 기반 시계열 예측 모델을 제시한다. 제안 모델은 지역과 전역 모델의 장점을 살려 호텔 수요 예측 성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호텔 및 여행 산업 성장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경영 분야 예측에도 확장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김포한강신도시 주변 논 습지에 도래하는 월동 조류의 서식처 보전대책 (Habitat Conservation Measures for Wintering Birds in the Rice Fields near Gimpo-Hangang New Town)

  • 심설웅;주영돈;배정훈;배양섭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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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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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5-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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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 지역은 김포한강신도시 주변 걸포동, 감정동 일원으로 한강하구 철새도래지역과 인접하여 지속적인 철새류 이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며, 해당 지역의 논 습지는 오리·기러기류의 먹이 공급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4개 논 습지(site A~D)를 대상으로 2015년 10월~2022년 3월(총 59차례)까지 관찰된 조류는 총 32과 72종 44,942개체였으며, 상대적으로 넓고 한강과 접한 site D에서 높은 종과 개체수를 보였다. 개발이 시행된 site A와 주변(site B, C) 지역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종수가 낮았으나, 개발이나 간섭의 증가로 섭식지가 소멸되거나 감소하지만, 지속적인 종 이입과 잔여 섭식지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대상 지역 이입 종 중 우점종이며 법정보호종으로 논 습지를 섭식지로 이용하는 큰기러기를 대상 종으로 선정하고, 분포 특성을 기간별 분석한 결과('15~'22년, 10~3월, 총 30개월) 총 39차례 162회 개체군이 이입되는 등 개체수가 최대 30배까지 증가하였다. 이런 결과는 연구 대상 지역이 한강하구 주요철새도래지역인 장항습지(월동지)와 섭식지간 이용하는 기러기류 실태조사에서 약 5km 내 섭식지를 집중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결과라 판단되며, 연구 지역 일대가 이동 거리상 가치가 높은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될 것으로 판단된다. 연구 대상 지역의 경우 도시 확장에 따른 섭식지 소멸이나 감소가 발생하더라도 지속적인 종이입이 예상되며, 장래 개발 시 잔존 서식지 보존 외에 대체 섭식지 확보와 밀려나게 될 섭식지로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생태적 코리더의 보호와 코리더와 연결된 징검다리 서식지 확보 대책이 수립돼야 할 것이다.

경도 지적장애 청소년의 담화기술 향상을 위한 이야기 구성요소 기반 치료적 랩 프로토콜의 탐색적 연구 (An Exploratory Study on Narrative Elements-Based Therapeutic Rap Protocol for Enhancing Discourse Skills in Adolescents With Mild Intellectual Disabilities)

  • 김솔이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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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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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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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경도 지적장애 청소년의 담화기술 향상을 목표로 이야기 구성요소 기반의 치료적 랩 프로토콜을 구성하고, 해당 프로토콜의 실제적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 사례 연구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야기의 구성요소((배경서술, 개시사건, 내적반응, 시도 및 반응)와 랩의 구성요소(벌스, 훅, 추임새 등)를 매칭시켜, 참여자들이 자신의 경험을 연결된 담화 형태로 이야기하도록 유도하는 프로토콜을 구성하였다. 또한 구성된 프로토콜은 지적장애 청소년의 인지적, 언어적 발달 수준을 고려해 담화 구조의 경험 및 이해, 담화 구성요소의 적용을 통한 내용 구성, 담화 구조를 적용한 확장 형태의 이야기 시도의 단계로 점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진행되도록 하였다. 참여자들이 자신의 실제 경험을 표현한 이야기와 직접 구성한 랩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중재 후 모든 대상자의 이야기와 랩의 구성 길이가 증가했으며, 랩에서 리듬적 특성을 포함하는 정도와 담화에서 이야기 구성요소를 포함하는 정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시도된 무작위 발화에 리듬을 붙여 랩을 구성하는 대신, 담화 구조를 반영한 구체적인 틀을 제공한 전략적 시도가 사건의 맥락과 논리적 연결성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를 증진시켰으며, 이 과정에서 랩의 다양한 요소와 리듬적 특성이 담화 시도의 동기 부여와 조직화를 강화할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랩의 치료적 특성이 경도 지적장애 청소년의 고유한 언어 발달적 필요에 적용될 수 있음을 탐색함으로써, 해당 대상자를 위한 음악치료 중재 범위를 다양화하고 체계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 분석: 서울특별시를 중심으로 (Relationship between Living Population and Regional Health Outcome: Focused on Seoul Metropolitan City)

  • 강제구;남은우;원영주;장한솔;이광수
    • 보건행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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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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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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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배경: 본 연구는 서울의 인구이동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방법: 본 연구에서는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의 사망원인통계 원시자료를 사용하였다. 독립변수인 생활인구를 파악하기 위해 KT 통신사(Korean Telecom)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의 생활인구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통제변수는 SDoH (social determinants of health)의 네 가지 영역(경제적 안정, 의료접근성 및 품질, 이웃 및 건축환경, 사회 및 커뮤니티 연결)을 기반으로 하였다. 이후 패널 generalized estimating equations (GEE) 분석을 통해 생활인구와 지역의 건강결과 간 관계를 확인하였다. 결과: 패널 GEE 분석결과 모든 사망 관련 건강결과(회피 가능 사망률, 예방 가능 사망률, 치료 가능 사망률)는 생활인구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음(-)의 관계가 있었다. 이는 생활인구의 증가가 사망 관련 건강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결론: 지역의 건강결과와 인구밀도 사이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음을 확인한 것은 지역의 건강격차 완화를 목표로 하는 정책 개발의 핵심 지표로써 생활인구지표를 사용해야 함을 강조하는 결과이다. 또한 본 연구결과는 생활인구가 적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의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확장해야 함을 시사한다.

동적 이기종 캐시 서버 네트워크에서의 내결함성 캐싱 시스템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a Fault-Tolerant Caching System for Dynamic Heterogeneous Cache Server Networks)

  • 김현기;함규식;김진우;장수영;최창범
    • 전기전자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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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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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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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이기종 캐시 서버 네트워크에서 캐시 서버의 동적 이탈과 참여로 인한 캐싱 콘텐츠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결함성 캐싱 시스템을 제안하고, 이를 실제 및 가상 환경에서 검증하였다. 다양한 유형과 해상도가 요구되는 대용량 미디어 콘텐츠의 증가로 인해, 캐시 서버는 사용자 요청에 대한 응답 시간을 단축하고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는 핵심 요소로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엣지 컴퓨팅 및 저전력 장치를 활용한 이기종 캐시 서버 네트워크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에서는 캐시 서버의 불규칙한 이탈과 참여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캐시 서버 네트워크에 배포되어 있는 콘텐츠 간 불균형이 발생하여 캐시 서버 네트워크의 성능을 저하키실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내결함성 캐싱 알고리즘은 캐시 서버 이탈시에도 미디어 콘텐츠 간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실험 결과, 제안된 알고리즘은 캐시 서버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분포를 효과적으로 유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실제 7대의 이기종 캐시 서버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제안 캐싱 시스템의 실용성을 검증하였고, 가상 환경에서 대규모 캐시 서버 네트워크를 통해 시스템의 성능 및 확장성을 입증하였다.

Flash 3D 재구성을 적용한 뇌 혈류 부하 단층 촬영 시 LEAP 검출기의 적용에 관한 연구: One Day Subtraction Method (The Study about Application of LEAP Collimator at Brain Diamox Perfusion Tomography Applied Flash 3D Reconstruction: One Day Subtraction Method)

  • 최종숙;정우영;류재광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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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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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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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 Siemens사의 Flash 3D(Pixon(R) method, 3D OSEM)는 검사 시간을 단축하면서 재구성을 통해 영상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써 핵의학 단층 촬영 시 유용하게 적용되고 있는 영상처리기법이다. 그러나 감산된 영상을 Flash 3D로 재구성하여 시행하는 뇌 혈류 부하 검사 시에 영상 획득시간을 짧게 하여 검사를 시행하면 재구성된 감산 영상의 신호 대 잡음비가(SNR, signal to noise ratio) 기저 영상에 비해 낮아지는 문제점이 있었다. 감산 영상의 SNR을 높이기 위해 LEAP 검출기를 사용하였고, 뇌혈관의 해상력보다는 혈관 확장의 예민도에 더 중점을 두었다. 본 실험은 뇌혈관 부하 단층 촬영 시 LEAP 검출기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Flash 3D를 이용한 적정 수준의 재구성 매개 변수를 파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험재료 및 방법 : (1) 팬텀 평가: $^{99m}Tc$을 넣은 Hoffman 3D Brain $Phantom^{TM}$을 이용하였다. LEAP와 LEHR 검출기로 첫 번째 영상을(부하 영상에 해당) 획득하고 $^{99m}Tc$의 반감기인 6시간 후 동일한 방법으로 두 번째 영상을(기저 영상에 해당) 획득하였다. 또한, 각각의 기저 영상과 감산 영상의 SNR 및 백질과 회백질의 비를 측정하였다. (2) 환자 영상의 평가: 2008년 5월부터 2009년 1월까지 LEAP 검출기로 촬영하여 정상으로 판독된 15명과 LEHR 검출기로 촬영하여 정상으로 판독된 1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영상을 정성분석 하였다. Phantom에서 얻은 재구성 매개 변수를 대입하여 평가하였다. 하루 검사 프로토콜로 시행하였으며 기저에서 925 MBq, 부하에서 925 MBq의 $^{99m}Tc$-ECD를 투여하였다. 결과 : (1) 팬텀 평가: 각 검출기에서 획득한 계수치를 측정한 결과 LEHR 기저에서는 41~46 kcount, 부하에서 79~90 kcount, 감산에서 40~47 kcount가 측정되었다. LEAP의 경우 기저에서 102~113 kcount, 부하에서 188~210 kcount, 감산에서 94~103 kcount가 측정되었다. LEHR 감산 영상의 SNR은 LEHR 기저 영상과 비교하면 37% 감소하여 나타났고, LEAP 감산 영상의 SNR은 LEAP 기저 영상과 비교하면 17% 감소하여 나타났다. 회백질과 백질의 비는 LEHR 기저에서 2.2:1 감산에서 1.9:1로 측정되었고, LEAP 기저에서는 2.4:1 감산에서 2:1로 측정되었다. (2) 환자 영상의 평가: LEHR 검출기로 획득한 계수는 기저에서 대략 40~60 kcount, 부하에서 80~100 kcount 사이였다. 기저 및 부하 영상은 FWHM을 7 mm로 (타 장비의 Cutoff에 해당), 감산 영상은 FWHM을 11 mm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하였다. LEAP는 기저에서 대략 80~100 kcount, 부하에서 180~200 kcount로 측정되었다. LEAP 영상은 기저 및 부하에서 FWHM을 5 mm로, 감산에서 7 mm로 설정해야 영상의 흐림을 줄일 수 있었다. 기저 및 부하 영상은 LEHR 영상이 LEAP 영상보다 해상력이 우수했다. 그러나 감산 영상의 경우 팬텀 실험과 같이 LEHR 영상의 SNR이 떨어져 영상이 거칠게 보였다. 감산 영상은 LEAP 영상이 LEHR 영상에 비해 SNR 및 예민도가 높게 평가되었다. LEHR과 LEAP 검출기의 모든 영상에서 subset과 iteration은 8회가 적절하였다. 결론 : LEAP 검출기를 이용해 적정 수준의 필터를 사용함으로써 SNR을 높여 보다 선명한 감산 영상을 획득할 수 있게 되었다. 하루 검사 프로토콜을 적용하여 Flash 3D로 재구성하는 경우, 보다 나은 감산 영상을 얻기 위해 LEAP 검출기의 적용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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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뇌갈림증의 신경영상학적 소견 및 임상 양상 (Clinical manifestations and neuroimaging findings of schizencephaly in children)

  • 이재랑;김승;이영목;이준수;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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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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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8-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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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뇌갈림증은 연질막 표면에서 외측 뇌실까지 대뇌 피질이 갈라져 열구를 이루며 회색질로 둘러 싸여 있는 드문 대뇌 기형으로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 소아에서 발생한 뇌갈림증 환아의 임상양상, 방사선 소견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하여 질환의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2005년 1월부터 2007년 12월까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과 영동 세브란스 병원 소아과에 방문 및 입원 치료한 뇌갈림증 환자 13예의 환아를 대상으로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고찰하였다 결 과 : 진단 시의 연령은 0-30개월 사이로 평균 연령은 $9.08{\pm}9.61$ 개월이었고, 남녀비 3.33:1로 남아에서 호발 하였다. 뇌갈림증은 일측성이 8예(61.5%), 양측성이 5예(38.5%)였고, 개방형이 4예(30.8%), 폐쇄형이 5예(38.5%), 개방형과 폐쇄형 모두 보이는 혼합형이 4예(30.8%)였다. 모든 환아에서 다른 뇌기형이 동반되었는데 투명 중격 결손이 9예(69.2%), 거미막 낭종이 4예(30.8%), 시신경 형성 부전이 4예(30.8%), 대뇌 피질 형성부전이 4예(30.8%), 뇌실 확장이 3예(23.1%), 뇌량 무형성이 1예(7.7%) 순이었다. 운동장애는 편측 근력 약화는 모든 유형에서 관찰되었고 편마비는 4예에서 사지마비는 3예에서 관찰되어 열구의 유형과 운동 장애의 정도의 상관관계는 알아 볼 수 없었다. 발달 지연이 모든 환아에서 조사되다. 간질 발작은 13예의 환아 중 7예(53.8%)에서 발병하였는데 일측성에서 5예, 양측성에서 2예로 조사되었고 그 중 난치성 간질은 3예(42.8%)였다. 결 론 : 우리나라 소아에서 뇌갈림증의 임상 양상과 신경영상 소견은 열구의 위치, 유형 및 동반기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나타났다. 뇌갈림증의 조기 진단과 간질 발생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와 관련된 보다 많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하는 심도 있는 연구가 장기적으로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우심실 유출로에 사용된 냉동 동종 판막도관의 중기성적 (Mid-term Follow-Up Results of Cryopreserved Valved Conduit in RVOT Reconstruction)

  • 장윤희;전태국;민호기;한일용;성기익;이영탁;박계현;박표원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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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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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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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1966년 Ross와 Sommerville에 의해서 폐동맥 판 폐쇄 환자의 우심실 유출로 재건에 동종 대동맥 판막 도관 이 처음으로 이식되어 보고된 이후 최근까지 다양한 복잡 선천성 심장기형의 완전 교정술에 꾸준히 사용되어 오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경험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여러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아직 임상 경험 및 결과에 대한 국내의 보고가 드물어 본원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우심실 유출로에 심장 외 판막 도관(extra-valved conduit)으로 동종이식편을 사용한 예가 27예 있었는데, 이들 중 1년 이상 추적 관찰이 가능한 2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의 연령의 중앙값은 16개월(9일~18세)이었다. 수술시 진단은 심실 중격 결손에 폐동맥 판막 폐쇄가 동반 된 환자가 13예로 가장 많았고, 그밖에 총 동맥간 3예, 대 혈관 전위증 혹은 수정 대 혈관 전위증에 우심실 유출로의 폐쇄가 동반된 예가 각각 3예씩 있었다. 이식 편의 크기는 15~26 mm로 다양하였으며, 평균 18$\pm$3.82 mm였다. 추적 관찰 기간의 중앙값은 48개월(기간 12~80.4개월)이었다. 결과: 이식 편 자체의 변성으로 인한 재수술은 없었으나, 말단 폐동맥의 협착으로 인한 이식 도관의 비정상적 확장 및 폐동맥 판막의 역류, 우심실의 기능부전으로 이식 도관의 교체가 필요했던 환자가 1명 있었다. 추적 관찰 시 시행한 심초음파상, 유의한 폐동맥 판막의 협착을 보인 환자가 1명 있었고 폐동맥 판막의 역류가 관찰된 환자가 3명 있었는데, 각각 3~6개월, 1년, 2년에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2명의 환자에서 문합 부분의 경미한 석회화가 관찰되었는데, 모두 대동맥 판막 도관을 이식 받은 환자였다. 결론: 성인과 달리, 소아에서의 우심실 유출로의 재건에 있어서는 아직은 이상적인 대치물이 없다. 본원에서는 초저온 냉동 보관한 동종 판막 도관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중, 단기 추적 관찰상 비교적 좋은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향후 동종이식편의 수명에 관련되는 요인들에 대한 면밀한 연구를 통하여, 동종이식편의 채취 및 보관, 사용 등에 대한 기준을 재정립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와 진단적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f the arch length discrepancy and the diagnostic analysis)

  • 유영규;안광석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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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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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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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열궁내의 공간 부조화를 단순히 가용 arch perimeter에 대한 tooth material의 총합의 차이만으로 예측하는 것은 치아의 이동을 단지 평면적으로만 해석한 것인 반면, 실제로 치아는 치료에 의해 3차원적으로 움직이게 되어 치열궁 형태와 curve of Spee의 정도 그리고 치축 각도와 경사에도 영향을 받게 된다. 본 연구는 교정환자의 치료전 모형분석시 치열궁내 공간 부조화를 보다 분석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소구치 발치 후 arch perimeter의 감소와 전치부의 전후방적인 이동량간의 관계를 알아보고 아울러 curve of Spee와 기저골내 기준평면에 대한 전치부의 치축 각도 그리고 전치부 총생등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교정과에 내원하여 교정치료를 받은 환자 중 Angle씨 제 I급 부정교합이며 4개의 제 1소구치를 발거한 양악 전돌자로서 치아에 형태학적 변이 및 보철물을 갖지 않은 자, 치아수에 이상이 없는 자, 교모나 이소맹출치를 갖지 않은 자, 견치 및 대구치가 Angle씨 제 I급 교합관계를 가지며 3m이상의 치아밀집을 갖지 않은 자를 대상으로 하여 치아모형 분석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경우, 제 1소구치 발거 후 하악 중절치가 후방이동 될 수 있는 공간의 양은 소구치 발거 공간의 크기보다 크게 나타났으며, 그 차이는 1mm보다 작았다. 이때 치열궁의 형태가 전방으로 좁아질수록 그 차이가 증가하였다. 2. 견치간 폭경이 구치부의 폭경에 일치되게 확장될 경우 견치간 폭경이 유지될 때보다 3mm내외의 중절치의 후방이 동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절치의 후방이동시 치체이동과 경사이동에서 가능한 절연의 전후방적인 차이가 미세하게 나타났다. 4. 견치간 폭경을 유지하면서 전치부 분절내 총생을 해소할 경우, 처음의 전치부 분절의 장경이 클수록 중절치의 전방 이동량이 증가하였다. 5. Curve of Spee를 leveling할 경우, arch perimeter의 증가량은 Curve of Spee의 최대 길이의 1/2보다 적게 나타났다.

성견의 실험적 치아이동시 치주조직내 DNA 합성에 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An Immunohistochemical Study on DNA Synthesis in the Periodontium during Tooth Movement in Dog)

  • 김성진;임나원;김상철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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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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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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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교정력에 의한 성견의 치아이동시 발생하는 조직변화 중 치주인대 내에서의 세포활성도의 변화를 교정력의 크기와 기간에 따라 알아 보고자 하였다. 생후 1년 6개월된 성견 6마리를 5마리의 실험군과 1마리의 대조군으로 나누었고 실험군에서 하악 좌측에는 강한 힘 (250-300g)을, 하악 우측에는 약한 힘 (50-75g)을 제1소구치와 제2소구치 사이에 open coil spring으로써 적용하였다. 실험군의 성견을 각각 12시간, 24시간, 3일, 1주, 2주에 Bromodeoxyuridine(BrdU)을 주입하고 희생시켰다. 하악 제 1,2 소구치 부위의 조직을 채득하여 통법에 따라 파라핀 포매하였으며, H & E 염색과 항 BrdU 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적 염색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견인측에서의 치주인대 단절과 혈관확장은 12시간째에서 관찰되어 증가하다가 3일째 이후에는 감소되었는데 약한 힘을 준 경우보다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 더 많았으며 압박측에서의 치주인대의 초자양변성과 파골세포 활성은 12시간째에서부터 관찰되어 3일째까지 증가하다가 7일째부터 감소하였는데 약한 힘을 준 경우보다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 더 많이 나타났다. 대조군의 BrdU 발현은 구강상피와 치주인대의 섬유모세포에서 주로 많았고 골세포나 파골세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실험군의 BrdU 발현은 압박 측보다 견인측에서 많았으며 치경부쪽보다는 치근단쪽에서 더 많았다. 약한 힘을 준 경우에서는 BrdU 발현이 1일째에 가장 많이 나타나다가 감소되었고 강한 힘을 준 경우에서는 12시간째에서 최고에 달하다가 이후에는 감소되었으나 14일째에는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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