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박물관 중심의 연구에서 활용되어온 서비스품질 측정지표들이 미술관의 서비스품질 측정 및 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에 여과 없이 사용됨에 따라, 미술관 고유의 서비스 특성과 이에 따른 적절한 개선안을 도출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는 미술관의 특성을 고려한 서비스 척도를 개발하고, 이들이 방문객 만족도 및 재방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미술관의 서비스품질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으며 요인분석 및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미술관의 서비스품질 요인은 전시방법, 직원서비스, 전시내용, 미술관시설, 부대프로그램 등 5개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서비스품질 요인 가운데 전시내용이 미술관 재방문이나 추천의도, 전반적 만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나 전시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재방문 의도와 추천 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부대프로그램은 재방문의도에 전시내용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미술관의 고유한 기능인 전시이외에도 교육, 체험, 여가의 요소들이 복합된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미술관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방문객의 만족도 및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본 연구는 미술관을 대상으로 하는 실증적 연구를 통해 미술관의 서비스 연구에 필요한 서비스품질 척도들을 검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만족도와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가진다. 나아가 미술관 경영 및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전시내용 및 부대프로그램 개발이라는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한 핵심적인 요소들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헌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에서는 여가 라이프 스타일을 기준으로 미술관 관람객의 집단 세분화를 시도하였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서울 소재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여가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하였다. 314부의 설문 분석을 통해 여가 라이프 스타일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여가 라이프 스타일 차원을 반영한 문화 예술 소비자들의 집단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군집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어 군집 간의 인구 통계학적, 미술관 관람 행동 및 일반적인 문화소비 활동의 차이를 점검하였다. 여가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문화 예술 소비자를 구분한 결과 '문화예술 선호형' 집단, '활동적 집돌이형' 집단, '여가 저향유형' 집단, '잡식성 문화/스포츠 참여형' 집단의 4개 군집이 도출되었다. 4개 군집의 인구 통계학적 차이를 확인한 결과 성별, 연령별, 직업별 차이가 확인되었으며 군집 간에는 미술관 관람 행동과 일반적인 문화예술 소비에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시장 세분화에 따른 미술관의 마케팅 방안이 논의되었다.
본 연구는 미술관 관람객들이 미술관 방문을 결정하는 주요 동기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와 관련된 재방문 의도와 추천의도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광주 비엔날레관과 광주시립미술관을 방문한 관람객으로 선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8년 9월 15일 ~ 10월 14일까지 30일간 실시하였다. 총 350부를 배포하여 최종 유효한 설문지 315부를 실증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미술관 관람객의 방문결정요인은 일탈성, 개발성, 체험성, 경험성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4가지 요인 모두 관람객들의 행동의도(추천의도, 재방문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관 관람객의 방문결정요인이 관람객의 행동의도에 미치는 영향 중 추천의도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체험성'인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이어 '일탈성'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관 관람객의 재방문 의도에 있어서는 방문결정 요인 모두 영향을 미쳤으며 '일탈성' 요인이 가장 높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2012 서울사진축제(Seoul Photo Festival)가 11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40일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 서울시청사, 서울역사박물관 등 서울 곳곳에서 펼쳐진다. '천 개의 마을 천 개의 기억'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서울사진축제는 본전시, 특별전, 시민워크숍, 시민강좌, 사진의 달, 사진 공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During the boom of museum building in the 1970s-80s two museum wee erected in Germany. They are James Stirling's Neue Stattsgalerie Stuttgart and hans Hollein's Stadtisches Museum Abteiberg Monchengladbach, These two museums share the folowing point of similarity : Stirling's Neue Stattsgalerie Stuttgart and Hollein's Staditisches Museum Abetiberg Monchenbladbach both manifest the conditions of the times in light of their respective cities' local characters and historical contexts without being bound to traditional formality. Stirling and Hollein attempted to grasp the meaning of the 기nuseum as a city in miniature." Taking into account the t two museums’s territorial characteristics of being situated on a slope, both Stirling and Hollein made the walker to pass t through their building complex and introduced the concept of a public square within them. As a result, the museums are not j just two large buildings but are architecture composed of a collage of various structures. S Stirling’s architecture employs the method of attaching additional elements on top of basic constituents, which is suggestive '||'&'||'#61551; of the historical fragment from Shinkel's Altes Museum. On the other hand, Hollein applies a collage-style method as if he w were doing urban planning, maintaining the distinctiveness of each of the various forms and materials of buildings. T The object style buildings of the two museums actively demonstrate the contrast of double meaning to represent the a ambiguous and multifarious characteristics of the modern times. Stirling explores the theme of opposition and coexistence in h his Neue Stattsgalerie Stuttgart by placing a series of opposing concepts, such as the past and present and histor${\gamma}$ and t technology, in one space. Thereby, the contradiction and its appeal are manifested. Hollein made use of the visual illusion and c contradiction in alluding to the irony of the modern reality induced by nature and culture and history and technology. F For the above reasons and methods, James Stirling ’ s Neue Stattsgalerie Stuttgart allowed the penetration of art into daily l life and became the general public’s favored museum for its free and unrestrained environment. Likewise, Hans Hollein’s S Stadtisches Museum Abteiberg Moncbengladbach contribute to the development of museum function as it an expression of art i in the form of a complex piece of scupture on its own.ts own.
The objectiv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visitors' behavior change in relation to the pattern of exhibition in art museum. For the purpose Busan Museum of Modern Art was selected as the sample in this study. And two patterns of exhibition, namely the planar exhibition and the three dimensional exhibition, were surveyed using the tracking movement method. The data gathered from random-sampling 60 visitors in a art museum was analyzed by the correlation analysis and T-test.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re is no meaningful difference in visitors' behavior by the exhibition pattern in terms of their viewing area, viewing time, viewing distance, viewing velocity, viewing rate. 2) In contrast, there is meaningful difference in terms of the number of stops by visitors and the time spent without movement to see the objects; visitors stopped more often and stayed longer within the three dimensional exhibition space than the planar exhibition in a art museum. In sum, visitors extrinsically show no big behavioral difference between the planar exhibition and the three dimensional exhibition, but much difference in the way they communicate with objects; they show more active behavior within the three dimensional exhibition space.
본 논문의 목적은 국내 국공립미술관 관장들의 전문성과 연관된 학력, 전공, 경력, 유학 여부 그리고 사회적 여러 조건인 임기, 나이, 성별, 출신학교 등을 서울, 수도권, 지방에 있는 미술관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해외 주요 미술관 관장들의 데이터와 비교하여 미술관 관장들에 대한 현황파악 및 합리적 채용에 대한 단서 제공에 있다. 연구 결과 전반적으로 국내의 경우 관장들의 짧은 임기, 고령화, 높은 여성 비율, 외국인 채용에 대한 보수성을 나타내며 해외와 뚜렷한 대비를 이룬다. 국내외 관장들의 대표 경력으로는 크게 미술전문가, 작가, 교수로 나뉘며 서울, 수도권, 지방, 해외 별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국내외 관장들의 학력은 상당히 높지만, 국내의 경우 지역별 차이를 보인다. 해외유학의 경우 서울/수도권, 지방의 차이가 뚜렷하다. 또한, 국내의 경우 실기전공자 출신 비율이 높지만, 해외의 경우 미술사 전공자들의 비중이 높다. 출신학교의 경우 전반적으로 홍익대의 비율이 높지만, 서울/수도권의 경우 서울대 비율이 높다. 그리고 지방의 경우 특정 지방대학 출신 비율이 높지만, 해외의 경우 지역적 특성과는 무관하게 해외 명문대 출신이 많다.
한일건설(주)은 1978년 설립 이래 건축, 플랜트, SOC사업, 주택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특히 건축분야에서 서울시립미술관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건물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등 해외플랜트 건설에서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캄보디아 사상최대 주거단지인 캠코시티 프로젝트와 괌 타무닝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 등 해외건설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일건설(주)은 고품격아파트“베라체”런칭을 통해 자연과 인간, 문화가 어우러진 풍요로운 생활문화 공간 추구 등 타 건설사와 차별화된 설계와 시공으로 21세기 건설산업을 선도코자 오늘도 정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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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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