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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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포롭터 내부렌즈의 합성굴절력에 대한 신뢰도 평가 (Evaluation of Reliability for Combined Refractive Power of Lenses in an Automatic Phoropter)

  • 이형균;김소라;박미정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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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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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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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목적: 자동포롭터의 표기 도수와 구면굴절력 및 원주굴절력 실측값을 비교하여 굴절력의 신뢰도를 평가하였다. 방법: 자동포롭터의 마이너스 구면렌즈 및 원주렌즈의 굴절력을 수동렌즈미터로 측정하여 표기도수와의 정확도를 비교하였으며 두 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합성굴절력과 등가구면굴절력을 시험렌즈와 비교 평가하였다. 결과: 포롭터에 내장되어 있는 구면렌즈의 구면굴절력은 70.6%가 표기도수와 0.125 D 이상의 오차가 발생하였으며, 굴절력이 높아질수록 오차값도 증가하였다. 원주렌즈의 단일 원주굴절력은 표기도수와 거의 일치하였다. 포롭터에서 구면렌즈와 원주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합성 구면굴절력은 단일렌즈 구면굴절력과 동일하여 중첩에 의한 구면굴절력의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구면렌즈와 원주렌즈가 중첩되었을 때의 원주굴절력은 표기도수와 큰 차이가 있어 중첩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포롭터를 이용하여 실측된 등가구면굴절력은 표기도수 및 시험테를 이용한 등가구면굴절력에 비해 낮았으며 고도수일수록 더 낮았다. 결론: 고도의 근시안 또는 근시성 난시 안에서 자동포롭터를 사용하여 시력검사를 하는 경우 표기도수와 차이가 발생하며 과교정이 될 것으로 보여 이에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Leigh 증후군 환아에서의 안과적 이상 소견 (Ocular manifestations in Leigh syndrome)

  • 김교륭;변석호;이영목;강훈철;이준수;김흥동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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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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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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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 사립체 질환의 종류 중 대표적으로 알려진 Leigh 증후군 환아에서 안과적 증상의 종류와 실제 안과 진료에서 시행한 안저 검사 결과를 분석하였다. 방 법 : 사립체 호흡 연쇄 복합체 결함을 진단받고 임상적으로 Leigh 증후군의 기준에 합당한 환아 중에서 안저 검사를 시행하였던 2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아 들의 임상 양상과 안과적 증상, 안저 검사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24명의 Leigh 증후군 환아 중 안과적 증상이 있는 경우가 11명(48%)이었고, 특이 증상이 발견되지 않았던 경우가 13명(54.2%)이었다. 이상 증상으로는 시력 이상이 5명(20.8%)로 가장 많았다. 안저 검사 결과에서 이상 소견이 17명(70.8%)에서 관찰되었으며, 다양한 이상 소견 중에서 망막의 색소침착이 9명(37.5%)로 가장 많았다. 결 론 : 사립체 질환에서 안과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환자에서도 안저 검사가 안과적 이상을 찾아낼 수 있는 중요한 선별검사일 수 있으며, 앞으로 안과적 증상과 관련된 위험 요인을 발견한다면 좀더 상황에 맞는 선별적인 검사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초등학생에서 한의학적 치료를 접목한 시력증진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 (An Analysis of Effects on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 김창훈;안종민;김소희;설종소;김효진;박지현
    •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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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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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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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urpose: To evaluate the effects on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Methods: 172 eyes of eighty-six older elementary students underwent a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3 months between March 2010 and June 2010. The vision care program included health education, such as lifestyle modification, vision strengthening exercises and a course of treatment with traditional Korean methods.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covered periocular acupuncture point stimulation, periauricular acupuncture point stimulation and herbal drug therapy. All patients were examined for visual acuity and auto-refraction and filled out a satisfactory questionnaire about ocular discomforts and quality of life before and after treatments. Results: Patients with mild myopia (-0.75~-2.00) were 61 (35.5%), and 46 (26.7%) were emetropia (${\pm}0.50$ or less). After treatment, uncorrected visual acuity in both eyes was $0.77{\pm}0.46$, which was lower than that before treatment ($0.82{\pm}0.51$), but corrected visual acuity was $0.98{\pm}0.21$, which was higher than that before treatment ($0.93{\pm}0.28 $). About the refractive change, the emetropia group showed a slightly myopic shift while the mild myopia group intended to reduce the myopic error. However, thi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scales of eyeball pain or discomfort decreased significantly from $17.59{\pm}22.5$ before treatment to $10.28{\pm}17.80$ after treatment, and the scales of the quality of life increased from $1.85{\pm}1.25$ before treatment to $2.25{\pm}1.30$ after treatment. Most patients (90.7%) were satisfied with their treatment results. Conclusions: The vision care program including traditional Korean treatment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was effective to improve corrected visual acuity in both eyes and delay the progression of school myopia. In addition, it helped to reduce eyeball pain and discomfort and ultimately to enhance quality of life. Long-term follow-up studies will be needed.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 실태조사 (The Current State of Lens Care in Contact Lens Wearer)

  • 유근창;김인숙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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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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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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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콘택트렌즈 착용에 따른 사용자의 실태조사는 안경원과 안과에 내원한 콘택트렌즈 사용자 237명(남자 56명, 여자 181명)을 대상으로 문진과 세극 등 검사, 각막곡률 검사, 굴절검사 등을 하였다. 연구 결과 연령에 따른 현재 착용하고 있는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40.9%, 20대 52.3%, 30대 5.5%, 40대 1.3%로 조사되었으며, 콘택트렌즈의 종류는 소프트콘택트렌즈의 경우 10대의 착용률은 82.5%, 20대 83.1%, 30대 38.5%이었으며, 하드 콘택트렌즈 착용률은 10대 17.5%, 20대 16.9%, 30대 61.5%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착용목적은 전체 조사자의 40.5%는 안경이 불편해서, 32.1%는 미용목적으로 9.7%는 스포츠를 목적으로 17.7%는 시력교정목적으로 착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렌즈관리 시스템의 경우 전체 조사자의 16.5%는 매일세척을 하였으며, 29.1%는 매일 세척과 단백질 제거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21.9%는 매일세척과 다목적용액을 사용하였으며, 32.5%는 매일세척과 단백질제거 그리고 다목적용액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렌즈 착용시간은 10시간 이내가 31.6%, 11~13시간 미만의 경우가 41.3%, 14시간이상은 27%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보관방법에서 62%는 보존액, 38%는 식염수를 사용하였다. 콘택트렌즈 교체 이유는 렌즈분실 35%, 렌즈손상 37.6% 이물질 침착 21.9%, 5.5%는 렌즈수명의 이유로 렌즈를 교체하였다. 현재 사용 중인 콘택트렌즈의 주요 자각증상은 급성 충혈의 자각증상 21%, 이물감 20.8%, 통증 19.6%, 건조감 9.4%, 흐린 시야 5.5%, 시야감소 3.8%, 유루 3.7%, 삼출물 2.8%, 가려움 2.6%, 자각증상이 없는 착용자는 10.2%로 조사되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의 렌즈관리 교육에 대한 만족도에서 51%는 만족하였으나 28.7%는 불만족을 나타냈다. 착용자의 정기검사에서 81.1%는 정기검사를 하지 않았으며, 18.1%는 정기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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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서 push-up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한 조절력과 폭주 근점의 측정 (Measurement of Amplitude of Accommodation using Push-up and Push-away and Near Point of Convergence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김효진;이은희;오현진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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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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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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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12~13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사용하여 측정된 조절력을 비교하고, 폭주 근점을 측정하여 조절 및 폭주 부족의 발생률을 알아보았다. 방법: 대상자는 안경교정시력이 1.0이상인 초등학교 학생 88명으로 평균연령은 $12.63{\pm}0.51$세(12~13세) 이었다. 조절력의 측정은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을 이용하였다. 폭주 근점은 분리점(break point)과 회복점(recovery point)을 측정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단안 평균 조절력은 push-up 방법이 $11.52{\pm}2.50D$였고, push-away 방법은 $10.06{\pm}1.97D$로 측정되었다. 두 방법 간의 디옵터는 $1.46{\pm}1.58D$ 만큼 push-up 방법이 크게 측정되었다. 대상자의 평균 파괴점과 회복점은 각각 $8.66{\pm}1.99cm$$10.98{\pm}2.06cm$이었다. 조절 부족은 전체의 28.75%, 폭주 부족은 전체의 30.00%를 나타냈다. 나이에 따른 정상범위의 조절력을 보인 대상자와 폭주 근점의 측정값이 모두 정상 범위에 포함된 경우는 48.75%였다. 조절 부족과 폭주 부족이 함께 나타난 경우는 7.50% 였다. 결론: Push-up 방법과 push-away 방법으로 측정된 조절력은 0.6025의 높은 상관성을 보였다(P<0.05). 나이에 따른 정상적인 조절력을 가진 경우는 71.25%였고, 정상적인 폭주 근점을 보인 경우가 70.00%였다.

양안개방상태에서 학령기 원시안 아동의 정적 검영법의 유용성 고찰 (A Study on Usefulness of Static Retinoscopy in Eyes Opened for Hyperopic School-aged Children)

  • 전영윤;박성종;송우진;이석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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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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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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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목적: 학령기아동 원시안에 대하여 굴절이상도에 따라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을 실시하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와 비교하였다. 방법: 최대 교정시력이 0.8 이상인 학령기아동을 대상으로, 59안(30명)을 경도원시(+0.25 D~+1.00 D), 중등도 원시(+1.25 D ~ +2.00 D), 고도원시(+2.25 D 이상)로 나누었다. 자동굴절검사와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retinoscopy)은 조절 마비제 투여 전에 실시하였고, 이후에 조절 마비하 굴절검사를 실시하여 양안개방 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현성 굴절 검사값을 비교하였다. 결과: 학령기 아동의 모든 원시군에서 자동굴절검사에 비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에서의 원시도가 더 높게 측정되는 경향이 있었으며 구면굴절력의 변화에 대해 유의성이 있었다(p<0.001). 난시의 변화는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 현성검사 그리고 조절마비하 굴절검사에서는 통계학적 유의성이 없었다(p>0.05). 결론: 아동의 원시안에 대해서 조절마비하 굴절검사가 필요하겠으나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과 통계학적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타각적 굴절검사기기에 대한 법률적 제약이 있는 안경사에게 있어서는 조절마비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양안개방상태에서 정적 검영법의 사용이 보편화 되어 야 한다.

최근 5년간 연령에 따른 근시 유병률 진행에 관한 연구 : 2008년에서 2012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ogression and Prevalence of Myopia according to Age for the Last Five Years : from 2008 to 2012)

  • 이완석;예기훈;신범주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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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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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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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본 연구는 최근 5년간 연령에 따른 근시 유병률 진행을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보건복지부 산하 질병관리 본부에서 시행한 2008에서 2012년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통해 근시 유병률 진행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최근 5년간 자료를 통해 근시를 분류하였고, 연령별 분석결과 약도근시 중 5-11세는 25.5%, 12-18세는 25.1%, 19-29세는 27.3%, 30-39세는 30.7%, 40-49세는 29.6%, 50-59세는 19.2%, 60-69세는 11.8%,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20.2%의 근시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중도근시 중 5-11세는 21.7%, 12-18세는 43.6%, 19-29세는 36.2%, 30-39세는 30.0%, 40-49세는 20.4%, 50-59세는 9.9%, 60-69세는 5.2%,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7.6%의 근시 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고도근시 중 5-11세는 2.1%, 12-18세는 11.7%, 19-29세는 11.5%, 30-39세는 6.9%, 40-49세는 5.6%, 50-59세는 1.9%, 60-69세는 1.5%, 그리고 70세 이상에서는 1.0%의 근시 유병률이 각각 나타났다. 결론: 근시 유병률 진행 증가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민의 안보건복지와 시력저하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와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할 것을 판단된다.

중심외주시 훈련 후 주변시야에서의 대비감도 변화 (Change of Contrast Sensitivity in Peripheral Vision Following Eccentric Viewing Training)

  • 서재명;이기영;임용무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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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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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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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목적: 중심외주시 훈련 전후 대비감도를 검사하여 망막 주변부의 기능적 개선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정상 시각을 가진 14명의 성인 남녀의 우안을 대상으로 중심와에서 $20^{\circ}$ 이측으로 떨어진 망막 주변부의 대비감도를 검사했다. 60분간 영상을 21일 동안 중심외주시 훈련 후 대비감도를 다시 검사하여 사후 검정했다. 결과: 시간적 가중에 따른 임계점 분석에서 중심외주시 훈련 전 0.7 cpd에서 임계점은 2.67(467 ms)이었으며 훈련 후 2.79(616 ms)로 증가했다 (p<0.05). 훈련 전 3.0 cpd에서 임계점 역시 2.53(341 ms)이었으며 훈련 후 3.04(1102 ms)로 증가했다(p<0.05). 결론: 중심외주시 훈련시 선명하고 작은 글씨체의 문자로 훈련하는 것을 권장하며 짧은 시간동안 자주 반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아울러, 저시력 환자에 대한 각 병변별 시재활훈련을 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

색도 측정방법의 적합성 평가 (Conformity Assessment of Color Measurement Methods)

  • 정관조;조범수;송만식;박현;이종규;최영준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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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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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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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물속의 색도 측정방법에는 비색법과 분광학적방법이 있다. 비색법은 농도가 알려진 백금-코발트 표준용액과 시료의 색을 비교하여 색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며 분광학적 색도 측정방법은 단일 또는 다중파장을 선택하여 색도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비색법의 경우, 분석자의 시력에 의한 단순 비교를 통해 색도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측정결과의 신뢰성과 재현성이 우수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5 TCU 이하의 색도 측정이 불가능하다. 분광학적 색도 측정방법 중 단일파장법은 주로 색도 성분이 천연유기물질(휴믹물질)인 지표수나 지하수에만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수와 같이 인위적인 화학적 색도 성분이 함유될 경우 색도 측정이 불가능하였다. 다중파장법은 지표수, 하수 등 다양한 시료에 대해 우수한 색도 측정결과를 나타냈으나 1개의 시료에 대해 수십 번의 측정과 복잡한 계산으로 실제 현장 적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표수, 정수, 하수 등 다양한 시료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한 색도 측정방법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다중파장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3~4초 이내에 지표수, 하수 등 다양한 시료에 대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색도 측정이 가능한 색도계 색도 측정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Physical and Mental Health in Middle-aged Women)

  • 방소연;도영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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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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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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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중년기 여성의 신체 및 정신건강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시도 되었다. 한국의료 패녈 2016년도 자료를 근거로 2차 자료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40~64세 중년기 여성 2,437명이 최종 분석대상이 되었다. 자료 분석은 SPSS 23.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일반적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경제 활동을 하는 경우, 음주나 흡연을 하는 경우,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하는 경우가 하지 않은 중년여성 보다 삶의 질이 높았다. 신체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주관적인 건강상태, 체질량 지수, 신체적 제한을 가진 개수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정신건강에 따른 삶의 질은 스트레스, 좌절, 수면 시간, 자살생각의 모든 정신건강 요인에 따른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삶의 질은(EQ-5E)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청력문제, 시력문제, 섭식문제, 활동제한을 가지고 있는 개수(β=-.380, p<.001), 주관적 건강상태(β=.259, p<.001), 스트레스(β=-.118, p<.001), 자살생각(β=-.058, p=.001)이고, 이 요인들은 삶의 질을 33.9%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308.693, p<.001). 따라서 중년기 여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관련 문제와 활동제한 개선을 위한 건강관리와 더불어 주관적인 건강상태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긍정적 인식태도와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한 심리적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