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는 1999년과 2005년의 다른 코호트에 있는 아동과 청소년 집단의 신체발육 특징을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 아동과 청소년 신체발육의 단기적 시대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1999년 서울시 고등학교에 재학한 16세 남학생 231명, 여학생 346명과 2005년 서울시 고등학교에 재학한 16세 남학생 171명과 여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건강검사 기록을 통해 종단적 신체발육자료를 수집하여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남학생과 여학생 6세에서 16세까지의 모든 학생들의 2005년도 신장, 체중, 좌고, 흉위가 1999년에 비하여 더 컸다. 따라서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도 발육과정에 긍정적인 변화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체중의 발육속도는 peak age이전이나 이후 모두 2005년이 컸으나, 신장은 peak age 이후에만 유의하게 컸다. 셋째, 2005년의 남학생들은 1999년에 비하여 신장은 평균 0.28년, 체중은 1.02년, 좌고는 0.39년, 흉위는 0.93년 앞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학생의 경우, 신장은 0.81년, 체중은 0.76, 좌고는 0.32, 흉위는 0.57년 2005년이 앞서있었다. 즉, 2005년의 남학생들은 1999년에 비해 0.28-1.02년, 여학생들은 0.32-0.81년 발육이 앞서 있었다. 넷째, peak velocity에서만 남학생, 여학생 모두 유의한 시대적 변화가 있었고, peak age에서는 시대적 변화가 발견되지 않았다. 다섯째, BMI, 체중, 좌고, 흉위관련 지표에서 시대적 변화가 발견되었다. 특히 남학생의 경우는 체중, BMI, 흉위 관련지표에서, 여학생은 체중, 좌고에서 2005년과 1999년 간 유의한 차이가 발견되었다.
한국 사회는 2017년 체제를 맞이하고 있다. 시대정신은 이제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중심으로 하는 행복추구권이 인정되는 사회로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있다. 교육 영역에서 패러다임의 이동이 이러한 사회 정치적 체제의 시작 이전부터 시작되었다. 진보 성향의 교육감이 중심이 된 교육 자치는 시민 교육 운동의 일환인 대안 교육이 공교육에 학교 혁신 등을 통한 유입이 가속되고 있다. 진보 진영 뿐 아니라 '이명박근혜' 정부에서도 조금씩 이를 받아들인 자유학기제 등과 같은 교육 정책을 강조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에 적합한 교육을 위해서는 현 공교육을 대안 할 수 있는 교육적 거대 담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본 논의 교육의 전환의 시대라고 할 수 있는 현시점에서 시대정신에 타당한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연구목적으로 갖고 진행되었다. 이를 위한 연구문제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어떤 이론적 담론이 시대정신을 포함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2) 제안하고 있는 이론적 담론에 기초한 실천적 방향으로 어떤 담론이 있는지? 이에 대한 답변을 위해 관련 문헌들을 해석적으로 분석하여 활용하였다. 본 논의는 시대정신을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비판교육학과 브리콜라주라는 실천 또는 실행을 강조하는 비판적 의식과 창의성을 생산할 수 있는 담론을 소개하고 그의 실천적 방향을 함께 제시하였다.
한국 지역연구의 전통적인 방법론은 지리적 사상이나 사회적 철학에 의해서 다음과 같이 시대별로 변화되어 왔다. 고려시대에는 자연의 위대한 힘에 발복을 기원하는 풍수 지리적 사고에 의해서 환경결정론 내지는 환경론적 접근방법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서는 국가체제가 정비되고, 중앙집권적 왕권이 강화되면서 발간된 많은 관찬 및 사찬지리서는 통치에 필요한 고을의 지리적 사실을 백과사전식으로 기술하고, 특정한 속성을 부각시키는 개성 기술적 접근방법을 도입하였다. 조선후기에는 일부 실사구시(實事求是) 및 경세치용(經世致用)의 학(學)을 주장하는 실학자들에 의해서 전국을 답사하면서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지역의 차이를 기록한 지리서들은 과학적 내지는 법칙추구적 계통지리학을 태동시켰다. 여기에는 자연의 영향에 따른 인간심성 형성으로 다양한 사회적 판정까지 창조한다고 보고, 이를 지역기술에 도입함으로서 세계적인 시야에서 볼 때도 앞선 연구방법론으로 볼 수 있다.
최근 방송통신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의 융합서비스 확산으로 전파활용이 급증하면서 국가의 무형자산인 전파자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요의 급증은 한정된 전파자원에 대한 경쟁적 수요 발생 및 경제적 가치 증대로 이어지면서, 장기적으로 융합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전파활용 방안에 대한 이슈 문제가 발생한다. 국내에서도 미래 전파서비스에 대비한 최적의 활용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본 고에서는 융합시대 선도를 위한 전파활용 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즉, 회수 재배치나 재할당, 주파수 공유, 용도미지정 등 주요 전파정책들에 대해 논의하고, 이로부터 발생하는 이슈와 융합시대를 이끌 전파활용 방향성에 대해 제안하고자 한다.
본 작품은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다. 본 작품은 모든 경제활동이 마비된 현재의 코로나19 시대에 알맞은 비대면 파티를 웹에서 수행할 수 있는 작품이다. 즉, 지인의 생일이나 기념일 등은 서로 대면해서 수행되어야 하는 활동인데, 현재의 코로나19 시대에서는 수행되기 힘든 상황이다. 따라서 본 작품은 이러한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친구간, 가족간, 지인간, 연인간 서로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파티를 진행할 수 있는 웹파티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파티를 더 확장하면 군대에 가 있는 친구나 해외에 이민간 친구, 또한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모든이에게 적응할 수 있다.
가전기기의 붐은 가계에 상당한 부담을 주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주부들로 하여금 가사노동으로 부터의 해방은 물론 보건, 오락 및 여유있는 생활을 즐길수 있게 하였다. 이제는 많은 가전제품에도 마이컴이 탑재되어 가정이나 직장에서 OA나 퍼스컴 통신 또는 패미컴 게임 등등 소위 '고도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어 첨단산업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따라서 이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기$\cdot$전자 제품에 관한 전문적인 학습
항공기는 이제 피스톤 엔진의 프로펠러 추진 시대를 지나 제트시대로 이미 진행되고 있다. 각국의 항공기 수는 비약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21세기는 이제 평화의 세기와 더불어 더욱 광범위한 항공기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여기서 가장 필요한 것이 바로 제트항공기를 조종하는 조종사 양성용의 훈련기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세계적 불황은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것이지만, 일본의 인쇄산업은 이후에도 저성장, 혹은 감소시대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예측의 배경에는 일본이 인구 감소 및 인구동태의 변화라는 사회구조의 변화, 또한 관련 기술(전자미디어, 네트워크 등)의 진보와 변화에 따른 대체기능(인쇄물이 담당하던 역할일 변화하는 것을 의미함)등이 있다. 많은 인쇄인들은 이런 저성장시대를 어떻게 살아가야만 할 것인가를 염려하고 있으나 몇가지 대안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2004년, 말 많았던 인쇄용지 무관세 시대가 드디어 도래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하자면, 이미 1996년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인하돼 왔고, 2003년에 부과된 관세율도 2.5%에 불과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올해의 관세하락 효과는 2.5%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이유에서 용지무관세 시대의 도래가 제지업계에 큰 파장을 줄 것이라고는 예상되지 않지만 업계 경쟁을 부추기는 새로운 단초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강건한 벤처산업을 만들기 위해‘위대한 스승’은 꼭 필요하다. 짧은 역사를 가진 한국의 벤처역사속에서도 스승으로 삼을 만한 선배들의 족적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혜성처럼 빛나다 어느날 사라져 버리는 벤처의 성공신화는 우리시대 스승의 참모습이 아니다. 성공신화만으로는 스승의 참모습으로 부족하다. 왜냐하면 하나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시대정신을 가져야하고, 또한 장수해야하는‘위대성’을 스스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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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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