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여자고등학생들의 성 관련 지식과 태도에 미치는 성교육의 단기 및 중기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2개 고등학교 여학생 119명을 대상으로 150분에 걸쳐 성교육을 실시 한 후 교육 실시전과 실시 후 1개월과 6개월에 각각 l회씩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에이즈와 관련된 지식의 수준은 교육 전 8.46점에서 교육 1개월 후에 11.90, 6개월 후에는 11.87로 교육 후 상당기간이 경과해도 지식의 수준은 유지하였으며, 사랑하는 사람과는 혼전에 성 관계를 가져도 좋고, 인공유산은 죄를 짓는 것이라는 것 그리고 미혼모, 강간 혹은 질병으로 인해 부득이 하게 인공유산을 받아야 하는 경우를 찬성하는 학생의 비율이 성교육 후에 증가하였다. 고등학생 시절에 이성간에 교제를 하는 것은 긍정적이다라는 생각은 교육 전에도 83.2%로 매우 높았으며 교육 1개월 후와 6개월 후에도 각각 83.9%와 84.9%로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나 중학생 시절에 이성교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다소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내었다. 에이즈에 대한 태도는 성교육 후에 긍정적이며 적극적으로 변화하였으며 특히, 환자를 인간적으로 대하고, 공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성교육을 통하여 성 관련 지식과 태도는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상당한 수준으로 유지하였다. 앞으로 더욱 효과적인 성교육을 위해서 보건소와 학교는 서로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여 성교육 사업에 필요한 재정적 바탕을 마련해야 할 것이고 그 다음으로는 그 내용에 충실을 기해야 하겠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쌍방향의 대화식 성교육을 통하여 충분한 지식의 습득과 실질적인 피임기술을 익힐 수 있는 시간의 화보에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한 두 번의 일과성의 성교육으로 끝나서는 안되도록 학교에서는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되도록 교과과정을 조정하고 보건소에서는 학생들이 싫증을 가지지 않도록 흥미 있고 다양한 교육내용을 개발하거나 중앙부처나 단체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교에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2019년 물관리기본법 시행과 함께 추진하는 유역물관리체제 수립과 운영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유역물관리는 기존의 행정체계 중심으로 추진된 물관리에서 드러난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물순환에 기초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자연 친화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통합물관리의 기초이다. 유역물관리제도를 적절하게 수립하고 운영하기 위해서는 한국보다 앞서 유역물관리제도를 채택하고 운영해온 경험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장단점을 학습하여 한국 현실에 맞게 응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유역물관리제도를 성공적으로 수립하고 운영해 온 영국(잉글랜드 및 웨일스)과 프랑스 사례를 검토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영국(잉글랜드 및 웨일스)은 1973년 유역관리청을 10개 대유역에 설치하여 유역물관리체제를 수립하고 운영하였지만 1970년대 및 1980년대 경제난을 겪으면서 관련 투자가 줄어들고 하천의 수질 악화가 지속하였으며 유역관리청과 지방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부재로 관리의 어려움이 증가하였다. 결국, 1989년 10개의 유역관리청을 상하수도 서비스회사로 전환하고 물서비스감시청, 음용수감시국, 환경청 등의 규제기관을 수립하여 규제와 서비스를 분리한 독특한 유역물관리체제를 수립하였다. 영국의 유역물관리체제는 2000년 유럽연합물관리지침의 도입으로 10개 유역을 11개의 유역으로 재편하고 국가소통위원회, 유역소통위원회 14개, 유역파트너쉽 100개 등의 기구를 설치하여 유역거버넌스를 강화하였다. 프랑스는 1964년 새로운 물법 도입을 통해 전국을 6개 대유역으로 나누고 각 유역에 유역관리청과 유역위원회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유역물관리제도를 수립하였다. 초기에는 유역관리 조직과 지방정부 간의 알력이 상당하여 수도요금에 자동부과되는 약 19%에 달하는 물세에 대한 거부감이 상당하였다. 그런데 이러한 물세가 유역관리청의 관리로 물관리 사업을 위한 펀드로 조성되고 물관리 사업 시행 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실효성이 입증되면서 점차 유역관리제도가 정착할 수 있게 되었다. 프랑스는 2000년 유럽연합물관리지침의 도입으로 기존의 6개 대유역으로 관리하던 것을 13개 유역으로 재편성하였고 유역감독관 제도를 신설하여 중앙의 감독을 강화하였으며 유역관리청과 유역위원회는 더욱 강화된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물관리를 시행하고 있다. 영국과 프랑스 사례는 한국의 유역물관리제도 수립과 운영을 위해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준다. 첫째, 2019년 시행을 앞둔 유역물관리위원회의 구성, 운영 및 역할 등에 대해서는 큰 범위에서 합의를 이뤄야 하겠지만 안정적인 운영과 사업 시행을 위해서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인내심과 여유를 갖고 임하되 필요한 원칙은 면밀한 검토와 합의를 통해 세워야 할 것이다. 둘째, 거버넌스의 중요성이다. 영국 사례와 같이 이해당사자 간의 대화와 타협은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유역, 지방, 도시 등에서의 이해당사자들이 함께 이룩해야 한다. 셋째, 유역관리조직을 위한 건전한 재정확보이다. 프랑스의 예와 같이 유역물관리 조직의 독립성은 재정적 독립이 근본이 되어야 하고 이것은 독립재정을 확보하여 중앙 혹은 기타 유역/지방 조직의 간섭을 피해야 한다.
목 적 : 적절한 산전관리는 미숙아의 생존율과 예후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선진국에서는 산전관리에 영향을 미치는 산전관리 횟수, 산모의 산과력, 산전 관리기관의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산전관리에 영향을 및는 인자들에 대한 연구가 미흡하고, 이중에서 특히 산전관리와 이로 인한 미숙아의 예후에 대한 연구는 더욱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저자들은 산전 관리기관의 차이가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예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2007년 3월부터 2009년 2월까지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서 출생하여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한 37주 미만의 미숙아 중에서 출생체중 1,500 g 미만의 극소 저체중 출생아 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산모의 산전 관리기관은 2차 이하 신생아 집중 치료실을 가진 병원을 1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3차 이상의 집중 치료실을 가진 기관을 2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구분하였으며, 두 군의 출생 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산모가 2차 산전관리 기관으로 이송된 후 출산까지의 시간을 24시간 전후로 구분하여 출생환자들의 임상적 특징과 합병증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전체 91명의 환자 중 2차 의료기관에서 산전관리를 받은 산모는 10명(11.0%)이었다. 두 군 산모의 특징으로 나이, 조기 양막 파수, 조직학적 융모 양막염, 산전 스테로이드, 총 백혈구 수를 비교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산전 관리 기관별 환자 군을 대상으로 재태연령, 출생체중, Apgar 점수, CRIB II (clinical risk index for babies), 총 백혈구 수, 혈소판 수, 호흡곤란증후군, 기관지폐 이형성증, 사망률 등을 비교 하였을 때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다시 이송 후 출산까지의 시간을 기준으로 분석했을 때 24시간 이내 출생 군에서 재태연령이 더 짧았고(P=0.04), 1분 Apgar 점수(P=0.01) 및 5분 Apgar 점수(P=0.02)점수가 더 낮았다. 재태연령을 보정하여 다중회귀 분석을 실시하였을 때 I군이 D군과 비교하여 3점 이하 1분 Apgar 점수의 비교위험도가 2.85로 95%신뢰구간에서 유의한 값을 보였다. 결 론 : 산전관리 기관의 차이가 극소 저체중 출생아의 예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으나 임신의 유지시간이 짧을수록 Apgar 점수는 낮았다. 이로써 1차 산전관리기관과 2차 산전관리 기관사이의 긴밀한 협조와 조기이송 체계를 통하여 더 나은 미숙아의 예후를 기대 할 수 있으리라 본다.
Pb($(Ni_{1/3}Nb_{2/3})O_3-PbTiO_3-PbZrO_3$세라믹스에서 NiO첨가에 따른 유전, 압전 및 기계적 특성의 변화를 연구하였다. Columbite precursor법을 사용하여 분말을 제조 후 공기중에서 $1100^{\circ}C$~$1250^{\circ}C$의 온도로 2시간 소결하여 시편을 제조하였다. $1150^{\circ}C$이하 온도에서 소결한 시편에서는 NiO를 1 mol% 첨가시까지 유전상수와 압전상수가 증가하였으나 첨가량이 그 이상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는데 이는 NiO가 소결조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1200^{\circ}C$ 이상 온도에서 소결한 시편에서는 NiO 첨가량 증가에 따라 유전상수와 전기기계결합계수가 감소하였으며, 기계적품질계수는 증가하였다. 경도 및 파괴인성은 1 mol% 첨가시 최대 값을 보이다가 그 이후 감소하였다. NiO 첨가 PNN-PT-PZ 세라믹스의 전기적 및 기계적 특성은 결정립크기, 소결밀도 및 2차상의 양 등의 미세구조적 요소와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보여준다.
본 연구에서는 원격진료 기술로 병원간 통합을 꾀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중심으로, 원격진료의 지역화 형성 및 특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연구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일본에서는 원격진료의 효과적인 운용을 위해, 현청, 지역 내 대학, 의사회, 지역 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 등을 주축으로 하는 "원격진료 의원회"를 구성하여, 이를 활발한 의사 교환의 장(場)으로 이용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의 다양한 의료 종사자와 환자의 직접적인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맞춤형 원격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형성하였다. 둘째, 이미 형성된 긴밀한 인간관계가 원격의료의 지역화에 크게 관여하고 있다. 지역의료의 발전을 위한 정책 결정자-의사 집단 간의 관계, 의사회의 정기적인 모임과 연장자 의사 집단의 지역의료에 대한 깊은 이해 및 지원 등을 기반으로 하는 의사-의사 간의 관계, 긴 시간 신뢰를 쌓은 의사-환자 간의 관계 등은 원격진료의 발안 단계에서부터 실제적인 이용과 응용의 단계까지 두루 걸쳐 일본에서만 보여지는 지역화의 특성을 결정짓는다. 결론적으로 오프라인에서 형성된 개인적 차원의 관계(게마인샤프트)가 온라인상의 공적 차원(게젤샤프트)의 서비스로 전환되는 현상이 일본 원격진료의 지역화에서 보여지는 고유한 양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하나의 현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 경제, 문화적인 특성들이 원격진료에서도 고스란히 투영되어 나타나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본 연구는 현대 도시 공공공간의 특성에 관하여 역공간 관점의 해석을 시도한다. 새로운 유형의 공공공간의 양상은 기존 공공영역과 공공성에 관한 문화정치적 담론,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의 혼재에 따른 도시문화적 담론 등의 해석으로만 조망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하고 복합적이다. 현대 공공공간의 다층적이고 유연한 성격을 포착하는 데는 역공간의 개념이 유용하리라는 것은 본 연구의 가설이다. 역공간이란 그 속성상 이곳과 저곳에 속하지 않은 상태를 기본조건으로 삼고 있고, 제의 과정을 경험하면서 시간적인 전개를 기저에 깔고 있다. 이러한 속성은 기존 공공공간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첫째, 공공공간과 사적공간, 반공공공간과 반사적공간 등으로 구분되는 층위적 개념에서 보다 연속적 속성을 부각하는데 유용하며, 둘째,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이 장소에 기반을 둔 고정적인 상태가 아닌 시간에 따라 변화가 가능한 속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이러한 이론적 기획을 바탕으로 도시 공공공간의 몇 가지 사례와 그 특성을 살펴본다. 사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현대도시 공공공간의 혼성적 특성이 도시 공간에 활력을 주는 데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역공간 관점의 해석은 공공공간의 지평 확장과 재인식에 기여한다. 첫째, 공공공간의 지형도는 끊임없이 진화한다. 관리 주체나 소유의 관점에서 공공공간은 명확한 경계를 지니지만 혼재성의 관점에서 실제로 인식되고 활용되는 공공공간의 범위는 확장된다. 둘째, 같은 맥락에서 공적공간의 활성화는 사적인 공간과의 관계를 원활하게 접속할 때 활성화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공적영역과 사적영역을 긴밀하게 결합하는 세심한 전략과 고려가 필요하다. 셋째, 역공간으로 본 공공공간은 그 영역과 범위가 다양하게 변동 가능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이 연구의 실천적인 함의는 역공간적 속성을 고려한 공공공간의 도시 설계와 이를 수용하는 유연한 도시 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현대 교정의 치료 목표는 기능 교합과 안모의 심미성에 있다고 하겠으나 이중 심미적 외모에 대한 중요성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경조직과 연조직의 성장과 발육에 대한 지식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이전의 연구는 주로 두부방사선적 연구를 통한 골격적 분석에 치중하여 왔다. 하지만 안모의 심미성에 관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악안면 연조직은 하부경조직의 영향을 받지만 긴밀한 연관 관계를 구하기는 어렵다는 연구들이 근래에 보고되었다. 이에 본 저자는 성장기 한국인 3-11세 아동 중에 전신 질환이 없고 발육 상태가 양호하며 교합 상태가 정상인 남자 137명과 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만 2년간 두부 방사선 사진을 채득하여 연조직의 분석을 facial form, lip position & posture, Nose, Thickness의 4 부분으로 나누어 성장과의 관계를 연구한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Facial Form Facial convexity가 남자 아동에 있어서 약간의 증가량을 보였는데 이는 A-Sn의 증가율이 남자 아동에서 큰 것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또한 안면 하방 구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방 구조보다 더 많은 성장이 일어났다. 2. Lip position and posture Nasolabial angle은 연령에 따라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 평균값은 남자 93.11, 여자 97.56으로 서양인의 102보다는 예각을 보였으며 Esthetic line에 대한 돌출도는 대체로 큰 변화가 없었다. 남자 아동이 여자 아동보다 입술의 돌출도가 더 큰 값을 보였는데 이는 심미적 이유로 발치를 고려할 때 차이를 보일 수 있는 결과라고 하겠다. 상악 전치의 노출도는 남녀 공히 2-3mm의 값을 보였다. 3. Nose 비저의 절대적 길이는 성장에 따라 증가하는데 비해 Sn-N'-Pn은 연령 증가의 변화가 없었는데 이는 코의 성장이 전하방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4. Thickness A-Sn의 길이는 남녀 아동에 있어서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는데 그중 남자 아동에 있어서 변화폭이 컸다. 상순 후경과 하순 후경 역시 연령에 따라 증가하였으나 Pogonion의 연조직 두께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2006년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는 2005년도 대비하여 60%가 축소된 60억달러를 기록하였다. 이는 281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2004년에 비하면 매우 축소된 흑자규모로 그 결과는 매우 충격적인 것이다. 특히, 해외여행과 유학 및 연수등이 포함된 서비스 무역 적자는 187억을 기록하였으며, 그중 여행(유학 및 연수포함)수지 적자는 전년보다 33억달러가 증가한 129억 달러를기록하여 역대 최고 수준인 것이다. 결국, 여행수지적자가 서비스무역 수지적자의 주된이유가 된 것이다. 여행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은 아웃바운드 관광객의 숫자가 인바운드 관광객의 거의 2배에 육박하여, 결국은 국외에서 한국인들이 사용한 달러가 관광수입으로 들어온 외화를 크게 앞지르면서 관광수지적자를 야기 시킨 것이다. 한편 유학 및 연수비용도 크게 성장하면서 관광수지적자의 폭을 더욱 넓힌 계기가 된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수년간의 관광수지적자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촉진과 함께 국가의 정책적 지원이 향후 여행수지 적자의 폭을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서비스무역 수지 개선이 예상되며, 이를 위해서는 민관이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서비스무역 수지 관리에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이라고 사료되는 바이다. 또한, 외래 관광객들의 느끼는 남북한 대치 상황의 개선, 즉 정치적 안정은 한국 인바운드 관광의 안정성을 가속화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결국, 여행수지 적자의 폭을 줄임으로써, 무역수지 개선을 가져온다면, 한국관광의 위상이 올라가면서 국가 경쟁력이 상승되고 국가이미지 또한 상승되어 한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win-win 구도가 형성되어, 한국 서비스산업 발전과 무역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신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예비수학교사의 교육실습 현장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 사고 프로세스를 활용한 대학수업과 학교 현장의 교육실습 연계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참여한 예비수학교사들의 경험을 분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2019학년도 1학기 교육실습 대상자인 예비수학교사 8명이 참여한 대학 전공 수업에 디자인 사고 5단계 프로세스를 적용한 후, 참여자 집단 및 개별 면담 자료와 디자인 사고 활동 결과물 등 질적 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자료 분석에 따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학수업에서의 디자인 사고 1~4단계를 통해 참여자들의 인식은, 초기에 공감 단계의 혼돈과 막연함에서 시작하였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프로그램 활동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변화를 보였다. 둘째, 교육실습 중, 디자인 사고의 5번째 단계인 평가단계에서는, 참여 예비수학교사들이 이전단계에서 생성한 프로토타입의 적용성을 확인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하였다. 다만, 일부 현장의 허용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프로토타입의 적용에 어려움을 가진 사례도 있었다. 셋째, 교육실습 후, 대학수업에서의 평가 및 성찰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디자인 사고 활동의 필요성에 긍정적으로 공감하였다. 끝으로, 대학수업과 학교현장의 교육실습 간 융통성 있는 연결을 위해 두 영역의 긴밀한 연계가 전제될 필요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사회를 관통하는 키워드를 내포한 가족영화는 영화사 초기부터 관객과 소통하며 시대변화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사회문화적 콘텍스트를 반영하는 중요한 텍스트로 자리매김 되었다. 그런 측면에서 가족 서사를 통해 현대사회에 대한 매우 날카로운 관점을 제공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들은 매우 주목할 만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가족서사는 죽음과 상실, 단절과 소외에 대한 테마들을 이어나가며 현대 사회와 인간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그 주제적 묵직함에도 불구하고 흥행에도 성공하며 대중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이러한 그의 성취는 가족의 의미를 사유하도록 이끄는 가족 영화라는 서사 형식뿐 아니라 '시간'과 '일상'을 기록하는 공간 재현 형식과도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따라서 본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의 가족 서사와 공간 재현 형식을 분석하였고 이를 통해 삶과 공간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주제에 이르는 영화적 형식을 찾을 수 있었다. 이처럼 가족서사의 공간 재현과 그 형식 요소들의 역할 및 의미에 주목한 본 연구는 시대성을 중심으로 거시적 관점으로 접근한 기존의 연구들에서 보다 확장된 연구로서 가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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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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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