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승모판 협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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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협착증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평가 (Evaluation of the Surgical Treatment for Mitral Stenosis)

  • 신동근;김민호;조중구;김공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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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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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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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83년 7월부터 1995년 6월까지 전북대학교병원 흉부외과학 교실에서 승모판협착증으로 수술을 시행한 판막치환술 62예와 교련절개술 33예를 패상으로 하였다. 대동맥 판막이나 관상동맥 질환을 동반하거나 중등도 이상의 승모판 폐쇄부전증이 동반된 경우는 본 연구에서 제외하였으며 승모판 협착증에 대한 술식들을 합병증과 재수술, 사망율, 수술후 기능적인 변화에 따라 비교 분석 하였다. 수술전 대상환자의 특성 중 승모판 치환술군에서 심흉곽비가높았던 점 이외에 나이나 성별, NYHA 기능분류, 심전도상 심방세동의 유무, 심초음파 소견에서 두군 간에 의의 있는 차이는 없었다. 수술시 판막 병변의 병리학적 소견은 치환술군에서 더 심하였고(Sellors type IR, 35 in MVR, 1) in OMC 3 판엽의 석회화를 보이는 경우도 많았으나(35 in MVR, 11 in OMC), 판엽의 석 회화가 있었던 46 예 중 11예(23.9%)와 Sellor의 제3형 협착 61예 중 13예(27.1 %)에서 교련절개 술이 가능하였다. 수술후 조기 및 만기사망과 생존율에서 두군 간에 차이는 없었고, 출혈 및 혈전색전증과관련된 조기 및 만기 합병증이 치환술군에서 더 많았으며, 수술후 중장기 추적관찰시 N HA기능분류, EKG, 심흉 곽비, 심초음파 소견(EF, LAD, LWDs, LWDd) 등의 기능상의 변화에서는 두군간에 의의있는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승모판 헙착증의 상호 보완적인 주요술식인 치환술과 교련절개술은 술식에 따른 기능상의 변화와 사망 및 생존율에 의의있는 차이는 없으나 출혈 및 혈전색전증과 관련된 합병증이 치환술군에서 많았고 고도의 협착 및 판막석회화가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교련절개술이 가능하였으므로 자연판막의 보전을 위한 노력은 지속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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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발생의 예측인자 (The Predictors of Cerebral Infarction in Mitral Stenosis)

  • 김형준;김웅;이종석;홍그루;박종선;신동구;김영조;심봉섭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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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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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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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저자들은 후향적 연구로 1995년 1월부터 1999년 3월까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에 내원하여 경흉부 및 경식도 심초음파를 시행한 승모판 협착증 환자 중 1년 이상 경과 관찰된 12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뇌경색의 예측인자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전체 127명의 대상군은 뇌경색이 발생한 군(Group I; n=26, 나이: $55.0{\pm}13$세)과 뇌경색이 발생하지 않은 군(Group II: n=101, 나이: $48.5{\pm}13$)으로 나누었으며, 두구간에 성별이나 심부전의 정도(NYHA functional class)에는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뇌경색군(Goup I)에서 나이가 많았으며($55.0{\pm}13$ vs $48.5{\pm}13$;p<0.05) 좌심방 크기가 보다 컸으며($5.10{\pm}0.48$ vs $4.81{\pm}0.70$;p<0.05), 승모판구 면적이 보다 작았고($1.01{\pm}0.39$ vs $1.21{\pm}0.45$:p<0.05), 심방세동의 유병률이 보다 높았다(22명/26명 vs 57명/101명;p<0.05). 좌심방의 자발에코 영상은 뇌경색군(22명/26명)에서 비뇌경색군(44명/101명)보다 더 많이 관찰되었다(p<0.001). 상기 의미있는 변수들을 Multivariate logistic regression 분석결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R.R=7.69)과 항응고제 치료(R.R=0.23)이었다. 결론적으로,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 뇌경색 발생과 연관된 유의한 예측인자는 심방세동과 항응고제 치료였으며, 나이와 좌심방 크기, 승모판구 면적, 좌심방의 자발에코영상도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따라서 심방세동을 동반한 고연령의 중증 승모판 협착증 환자에서는 조기 항응고제 투여가 전신색전증 예방에 주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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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발생한 심인성 쇼트 및 심한 폐부종에서 판막치환술 전후의 체외막산소화장치의 이용 (Perioperative ECMO for Postpartum Cardiogemic Shock with Severe Pulmonary Cdema)

  • 구원모;이건;이헌재;김덕실;임창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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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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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6-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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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일시적 혹은 단기간의 심폐보조는 여러 형태의 심부전에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이 중 체외막산소화장치는 고식적 치료에 반응없는 환자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소아에서는 자주 이용되어 왔으나 성인에서는 그 적응증이 명확하지 않았으며 결과도 만족스럽지 못했다. 환자는 승모판 협착증을 가진 32세의 여자로 제왕절개술후 발생한 폐부종으로 내원하였다. 내원시 환자는 쇽상태로 강심제, 폐혈관확장제, 이뇨제등에 반응이 없었다. 우측 대퇴정-동맥캐뉼라를 통하여 14시간동안 체외막산소화장치를 이용하였으며, 환자상태는 가동 즉시 호전을 보였다. 이후 양측판막치환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에도 체외막산호화장치를 지속하였다. 체외막산호화장치는 수술시간을 포함하여 모두 62시간동안 가동하였으며, 이탈(weaning)은 안정된 혈류역학, 호전된 폐부종, 기저질환의 교정등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환자는 판막수술 후 30일째 특별한 합병증없이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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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 협착증 판막 이식후 발생한 급성 신부전증 치험 1예 (Correction of Acute Renal Failure After Mitral Valve Replacement: A Case Report)

  • 조규석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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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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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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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8
  • With the increasing performance of open heart surgery during recent years, the occurrence of renal failure associated with cardiopulmonary aypass has received considerable attention. This patient was 33 yaar old woman who undertaken mitral valve replacement under the cardiopulmonary bypass. Acute renal failure developed after 2nd postoperative day. So we report here the course of renal failure as it occur in immediate relation to open heart surgery and examine the role of preoperative, intraoperative and postoderative fac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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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선천성 심기형 환자에서의 Norwood 술식 (The Norwood Operation in Infants with Complex Congenital Heart Disease)

  • 박정준;김용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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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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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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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1987년 4월부터 1996년 5월까지 복잡 선천성 심기형을 가진 13명의 환자에서 Norwood술식을적용 하였다. 진단별 분포로는 좌심형성부전증후군이 7례이었고, 상행대동맥과 대동맥궁의 형성부전이 있으 면서 심실중격결손증 및 대동맥하 협착증을 동반한 승모판 협착증, 심실중격결손증, 대동맥축착 및 대 동맥하 헙착증을 동반한 승모판 폐쇄증, 심실중격결손증 및 대동맥하 협착증을 동반한 대동맥궁 단절, 대혈관전위를 동반한 삼첨판 폐쇄증이 각각 1례씩 있었으며 이중입구부 좌심실이 2례 있었다 수술 당 시 나이는 3일에서 8.7개월 (평균 60.5 $\pm$ 71.6일, 중앙값 i9일)이었다. 수술 사망율( <30일)은 46% (6명) 이었으며 만기 사망율은 15% (2명)였다. 모든 수술사망은 술후 24시간 이내에 발생하였으며 체외순환으 로부터 이탈에 실패한 경우가 5례, 술후 갑작스런 혈역학적 불안정으로 사망한 경우가 1례 있었고, 만기 사망은모두 흡인성 폐렴에 의한 것이었다. 5명의 장기 생존자에 대한추후술식으로는2명의 환자에서 Norwood술식 후 각각 12, 17개월에 변형 Fontan수술을 하였으며 1명에서 4.5개월 후에 완전 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사망은 없었다. 나머지 2명의 환자에서는 Fontan 술식전의 중간단계 로 양방향성 상대정맥-폐동맥 단락술을 각각 3, 5.5개휠 후에 시행하였으며 수술사망이 1례 있었다. 수 술 사망 및 만기 사망을 포함한 모든 환자에서 1년 생존율은 30.8%였다. 결론적으로 본원에서 경험한 Norwood 술식의 사망율이 다른 주요 심장기 형의 사망율과 비교하여 높지만 이에 대한 경험이 축적되면서 더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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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판막성형술 실패 직후에 시행한 재수술 (Immediate Reoperation for Failed Mitral Valve Repair)

  • 백만종;나찬영;오삼세;김웅한;황성욱;이철;장윤희;조원민;김재현;서홍주;김욱성;이영탁;박영관;김종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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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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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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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승모판성형술 직후에 시행한 재수술에 대한 연구보고는 많지 않다. 저자들은 승모판성형술 직후 성형술 실패로 판단되는 환자에서 즉시 시행한 재수술 결과에 대해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5년 4월부터 2001년 7월까지 세종병원에서 승모판성형술을 받은 환자 중 체외순환 이탈 직후 시행한 경식도초음파 검사에서 승모판막폐쇄부전 혹은 협착이 의미있게 잔존하거나 다른 이유로 재수술이 즉시 필요하였던 18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남녀비는 5 : 13이었고 평균 연령은 44세였다. 승모판막 질환은 폐쇄부전 12명, 협착 3명, 그리고 혼합형이 3명이었다. 원인은 류머치스성 9명, 퇴행성 8명, 그리고 심내막염이 1명이었다. 재수술의 원인은 잔존 승모판폐쇄부전 13명, 협착 4명, 그리고 좌심실천공이 1명이었다. 14명(77.8%)에서 재성형술을, 4명에서는 인공기계판막치환술이 시행되었다. 결과: 조기사망은 없었다. 조기결과는 승모판막치환을 한 4명을 제외한 14명 중 13명(92.9%)에서 0-I도의 폐쇄부전을 보였고 협착은 14명 모두 경도 이하 상태였다. 평균 33개월을 추적조사 한 결과 1명이 술 후 4개월 후 심기능부전으로 사망하였다. 승모판폐쇄부전은 9명(64.3%)에서 0-I도를, 승모판협착은 11명(78.6%)에서 경도 이하였고 재수술은 1명에서 시행되었다. 6년 생존율과 재수술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94%와 90%였다. 4년 후 승모판폐쇄부전 및 협착 재발로부터의 자유도는 각각 56%와44%였다. 결론: 승모판막성형술 직후 재수술은 양호한 조기 및 중기 생존율을 보이며 일차성형술 실패 후에도 높은 빈도에서 재성형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재성형술 시 특히 류머치스성 판막질환에서는 판막 기능부전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성형술 후 판막부전의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성형술의 적절한 적용 및 적응증 선별이 중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7명의 환자에서는 완전 방실전도차단이 발생하였고, 이 중 6명의 환자에서 영구 인공심박조율기의 삽입이 필요하였다. 걸론: 부분방실중격결손증은 낮은 사망률로 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재수술의 원인은 좌측 방실판막페쇄부전이 가장 많았다. 방실판막구조물의 기형이 동반된 경우 재수술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또한, 술후 좌심실유출로협착여부가 재수술의 위험인자였으므로 좌측 방실판막 및 좌심실 유출로의 해부학적인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요구된다. 좌심실유출로협착은 발생시 대동맥하부의 조직에 대한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크고, 필요시 수정 Konno수술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방실전도차단은 초기시행단계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심장 전도계에 대한 정확한 해부학적 이해와 경험축적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로 사용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첨가군들의 카드뮴 함량은 6주째까지 모든 시험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6주 이후에는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 7. 분변 중 카드뮴 함량은 C4군이 가장 높았고, 결명자 첨가군들의 카드뮴 함량은 C3군과 C4군을 제외한 나머지 군들에서 완만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6주째에 카드뮴 함량이 감소되는 경향을 보였다가 6주 이후에 다시 카드뮴 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다.erefore the guidelines for iron supplementation and nutritional education to improve their iron status should be provided.한 질소제거를 N-balance로부터 구해보면, R3 반응조의 경우가 가장 높은 제거율(40.9%)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들을 볼 때, Bncillus 균주는 호기적 탈질을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있고, Bncillus 균주를 이용한 B3 공정은 탈질에 이용되는 탄소량이

기관분기부 편평상피 세포암에서 순차적 양측 개흉술을 통한 좌측 소매 전폐 절제술 치험 1예 (Left Sleeve Pneumonectomy Via Sequential Bilateral Thoracotomy in Carinal Squamous Cell Carcinoma -One case report-)

  • 김도형;강두영;백효채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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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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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4-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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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기관분기부에 침범한 악성 종양의 치료로 이용되는 소매 전폐 절제술은 수술 후 높은 유병률과 사망률을 동반하나 기관 분기부위의 악성 종양이 일측 폐를 완전히 허탈시키고 반대편 기관지의 허탈의 가능성이 있는 경우는 좋은 수술적 방법이 될 수 있다. 본 64세된 남자환자는 과거력에서 13년 전에 승모판 협착증 및 삼첨판 폐쇄 부전증으로 타 병원에서 승모판 치환술 및 삼첨판륜 성형술을 시행 받았으며 2년 전에는 성대에 생긴 유두종으로 종양절제술을 시행받았다. 최근에는 혈담을 주소로 내원하여 기관지내시경 및 흉부 컴퓨터단층촬영에서 하부 기관부터 좌측 주 기관지까지 약 3.5 cm의 악성 편평상피세포암이 관찰되었으며 좌측 주 기관지를 완전히 막고 있는 소견이 있었고 grade III의 삼첨판 폐쇄부전이 있었다. 심폐 바이페스 없이 순차적 양측 후측방 개흉술을 통해 좌측 소매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병리 조직검사에서 T4N0M0인 악성 편평상피세포암으로 확인되었고 수술 후 특별한 문제없이 퇴원하였다.

관상동맥 폐동맥 이상 기시증의 외과적 치료 후 좌심실 및 승모판 기능의 변화 (Changes of Ventricular Function and Mitral Regurgitation after Repair of Anomalous Origin of Coronary Artery from the Pulmonary Artery)

  • 이정렬;오세진;김웅한;김용진;노준량;배은정;노정일;윤용수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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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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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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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배경: 좌관상동맥 폐동맥 이상 기시증의 수술적 치료 후 좌심실 기능 및 승모판 폐쇄부전의 변화 양상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86년 4월부터 2002년 7월까지 12명의 환자가 좌관상동맥 폐동맥 이상 기시증으로 외과 교정을 받았다. 연령의 중앙값은 4개월이었고 10명의 환자가 관상동맥 전이술을, 1명이 Takeuchi수술, 1명이 복재정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 받았다. 승모판 성형술은 1명에서 동시에 시행하였고 나머지 모든 환자들에서 승모판 폐쇄부전의 정도와 관계없이 승모판에 대한 성형술 및 치환술을 하지 않았다. 결과: 수술로 인한 조기사망은 2명$(16.7\%)$이었으며 평균 추적관찰 기간은 $7.1\pm4.14년(7개월$\sim$13년)이었다. 4명의 환자에서 수술 후 $2.2\pm1.1$일의 순환 보조가 필요하였고 그 중 좌심실 보조 장치를 사용한 경우가 1명 있었다. 수술 후 좌심실 단축율은 $17.7\pm9.6\%$에서 $33.4\pm9.1\%$으로 증가하였고(p<0.05) 좌심실 이완기말 직경의 평균값은 $41.8\pm7.0\;mm에서 $33.1\pm7.3\;mm로(p<0.05), 수축기말 직경의 평균값은 $33.4\pm7.9\;mm에서 $22.2\pm7.5 \;mm로(p<0.05) 각각 감소하였다. 수술 전 승모판 폐쇄부전은 생존 환자 모두에서 수술 후 1년째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상호전이 관찰되었고, 이후 4년 추적관찰 도중에도 점진적으로 호전되었다. 추적관찰 도중 2명의 환자가 재수술을 받았는데 수술 후 3도 이상의 승모판 페쇄부전이 남아 승모판 성형술을 시행하거나 Takeuchi수술을 받은 환자에서 우심실 유출로 협착으로 인해 재수술하였다. 걸론: 좌관상동맥 폐동맥 이상 기시증은 수술적 교정, 특히 관상동맥 전이술을 시행한 경우 훌륭한 단기 및 장기 성적을 보였으며 좌심실 기능 및 승모판 페쇄부전증의 개선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승모판 폐쇄부전에 대한 동반 수술 적응증에 대한 지표는 지속적으로 탐색해야 할 것이다

승모판폐쇄부전증를 가진 소아 환자에서 승모판성형술의 임상적 고찰 (Mitral Valve Repair for Mitral Regurgitation in Pediatric Patients)

  • 심형태;윤태진;박정준;정성호;엄주연;장원경;김영휘;고재곤;박인숙;서동만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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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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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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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배경: 소아 환자에서의 승모판폐쇄부전은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물고 다양한 형태의 병변을 보인다. 또한 수술 기법도 덜 정형화되어 있으며 그 결과에 대한보고는 드물다. 본 연구는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의한 승모판페쇄부전이 있었던 소아 환자에 대해 시행된 승모판성형술의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3년 12월부터 2006년 8월까지 승모판폐쇄부전으로 수술 받은 18세 이하의 환자 3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당시 평균 연령은 $5.3{\pm}5.3$세였고 평균 체중은 $20.0{\pm}16.3kg$이었다. 술 전 승모판폐쇄부전의 정도는 Grade II가 9예, III, IV가 각각 16예, 10예였다. 18예에서 심장 기형을 동반하고 있었으며 심실중격결손이 9예로 가장 많았고, 주관상동맥-폐동맥 이상 연결증, 좌측 주관상동맥기시부 폐쇄 등도 각각 2예, 1예 있었다. 승모판의 병리적 소견은 판막엽의 탈출증이 17예로 가장 많았고, 판막에 열이 있는 경우가 7예, 짧은 건삭을 보인 경우가 6예, 판막륜의 확장을 보인 경우가 5예, 허혈성유두상근을 보인 경우가 2예, 유두상근형성부전이 1예 있었고, 심내막염에 의한 건삭파열이 1예 있었다. 승모판성형술은 이중입구성형술이 15예로 가장 많이 시행되었고, 봉합판막륜성형술 14예, 판막열 봉합술 7예, 유두상근 분리술 5예, 링을 이용한 판막륜 성형술 4예, 판막엽 절제술 4예, 신건삭 형성술 2예 각각 시행되었다. 술 후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47.5{\pm}39.0$개월($2{\sim}138$개월)이었다. 결과: 수술 후 조기 사망은 없었다. 술 후 승모판폐쇄부전의 정도는 1명의 환자를 제외하고 모두 의미 있는 감소를 보였다. 8명(24.2%)이 재수술을 시행 받았고 이 중 5명은 승모판치환술을 받았다. 재수술의 원인으로는 승모판 협착이 3예, 잔류 승모판폐쇄부전이 5예였다. 승모판협착은 링을 이용하여 수술한 4명의 환자 중에서 2명이 발생하였고, 폐쇄부전은 이중입구성형술을 시행 받은 환자 14명중에서 4명에서 발생하였다. 재수술 후 조기 사망 1명, 만기 사망 1 명이 있었다.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93.3{\pm}4.6%$, 5년 재수술의 회피율은 $76.1{\pm}8.2%$, 5년 승모판치환술의 회피율은 $83.6{\pm}6.7%$였다.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재수술의 위험인자는 발견할 수 없었다. 결론: 승모판폐쇄부전이 있는 소아 환자에서 시행된 승모판 성형술은 양호한 중단기 성적을 보였으나 비교적 높은 재수술의 가능성은 남아 있어 향후 재수술의 원인과 대책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