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승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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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수준에 따른 낙관성의 차이: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선수를 대상으로 (Difference of optimism according to the level of performance: For the Korean badminton national youth players)

  • 김덕진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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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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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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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Seligman은 미국 프로야구와 프로농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근거로 낙관적인 운동선수가 승리한다고 주장한다(최호영 역, 2008). 이에 본 연구는 낙관성으로 배드민턴 청소년 대표선수들의 경기력을 예측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고등학생 대표 60명을 경기력 상, 하 두 집단으로 구분하여 그들의 낙관성에 차이가 있는가를 알아보았다. 검사도구로는 Scheier, Carver 및 Bridges(1994)가 개발하고 신현숙(2005)이 번안한 삶의 지향성 검사 개정판(LOT-R : Revised Life Orientation Test)을 사용하였고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 t검증을 실시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경기력 상집단이 하집단에 비해서 낙관성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체력훈련, 기술연습과 동시에 낙관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심리기술훈련이 필요하겠다.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만족도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in Physical Therapy Students)

  • 김광년;강승리;김영욱;남궁민;박소영;유태관;장정규;강순희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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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22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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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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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이 연구의 목적은 전국의 4년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임상실습 만족도를 조사하는 것이었다. 연구대상자들은 총 157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다. 대상자들은 임상실습만족도 설문지 36문항과 일반적인 특성을 묻는 5개 문항으로 구성된 온라인 설문조사를 완성하였다. 수집된 데이터는 빈도분석, 독립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및 사후검정(Schffe)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학생들의 임상실습 만족도는 평균 3.84점(5점 만점)이었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임상실습 후 만족감'의 항목에서 가장 점수가 높았고 임상실습에서 '내적 갈등'과 '임상실습 평가'에서 가장 점수가 낮았다. 학생들의 임상실습 만족도는 전공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전공 만족도가 높을수록 임상실습 만족도가 더 높았다. 임상실습 만족도는 성별, 학년, 실습기간 및 실습기관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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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및 미국 스포츠 영화 콘텐츠 특성에 대한 탐색적 연구 (Comparative Study on Characteristics of Sports Movies between Korea and the U.S.)

  • 정은정;전범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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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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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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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의 스포츠 영화가 어떤 특성을 가지며, 그 성과는 어떠한지에 대한 탐색적인 분석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스포츠 영화의 외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영화 소재를 제외한 상영연도, 장르, 등급 등은 모두 한국 및 미국 영화에서 유사한 특성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및 미국 스포츠 영화 공통적으로 영화 상영연도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개최 여부와는 연계성이 높지 않았으며, 장르로는 휴먼 장르 비율이 가장 높았다. 등급의 측면에서는 전체 관람가 등급 점유율이 가장 높았다. 반면, 영화 소재의 경우에는 미국은 미식축구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한국은 야구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스포츠 영화의 내적 특성을 살펴본 결과, 주인공 성별 분포 및 내적 구조는 한국 및 미국 스포츠 영화 모두에서 비교적 유사하게 나타난 반면, 실화 여부에 있어서는 미국 영화가 한국 영화보다 실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인공 성별 분포에서는 한국 및 미국 스포츠 영화 모두 공통적으로 남자 주인공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내적 구조에서는 미국은 인물 중심 비율이 약간 높았던 반면 한국 영화는 인물 및 사건 중심 비율이 50%로 같게 나타났다. 셋째, 성과 측면에서는 한국 스포츠 영화들이 미국 스포츠 영화 보다 상업적 성공 비율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스포츠 영화에 접근하는 양 국가의 제작방식 차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스포츠 영화가 비주류 스포츠의 인간 승리에 초점을 집중함으로써 주제 참신성이나 다양성이 높지 않은 점을 나타내는 반면, 미국 스포츠 영화는 주류 스포츠 영화의 인간 승리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한국 및 미국 스포츠 영화는 내적 구조에서나 외적 구조 모두에서 유사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스포츠 영화의 장르적 속성이 영화 기획 및 제작에 그대로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영화는 상업적 성공을 위해 한국 영화보다 특정 스포츠 종목에 집중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파프리카 상품과 및 비상품과의 항산화 활성 및 카로티노이드 함량 비교 (Comparison of Antioxidant Activities and Carotenoid Contents Between Marketable and Unmarketable Sweet Pepper Fruits)

  • 윤승리;김진현;신민주;정호정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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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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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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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파프리카는 최근 카로티노이드, 비타민C, E, 페놀화합물과 같은 다양한 식물 유래 생리활성물질 등의 효능이 보고되면서 영양성이 풍부한 식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수확 후 파프리카 과실의 품질은 모양, 과중, 과피의 색상, 꼭지의 형태 등의 외관상 특징에 의해 주로 결정된다. 이러한 점에서 파프리카 비상품과는 미각적 특성과 영양학적 가치가 고려되지 않은 채 상품과의 50-70% 가격을 받거나 폐기된다. 본 연구는 파프리카 상품과 및 비상품과의 외적 품질, 일반 성분, 무기물, 항산화능 및 카로티노이드의 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상품성에 따른 과실의 외적 품질 및 일반 성분은 평균 과중을 제외하고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무기물 함량과 총페놀은 상품과에서 유의하게높게 나타났다. 항산화능의 경우,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은 시료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더욱이 100과 1,000㎍·mL-1농도에서, 환원력은 500과 1,000㎍·mL-1에서 상품과가 비상품과에 비해 높은 활성을 보였으나 그 외 농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β-카로틴을 포함한 주요 활성성분이라 예상되는 카로티노이드의 함량은 상품과와 비상품과에서 각각 29.3 ± 2.6과 31.9 ± 2.9㎍·g-1이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실험 결과, 파프리카 과실은 외관상 품질에 따른 영양성, 항산화능 및 카로티노이드 조성 차이가 미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확인된 바, 파프리카 비상품과 과실은 건강 가공식품의 소재로서 상품과 못지 않은 가치를 지닌 것으로 판단된다.

한.중.일 3국 신문의 8.15 보도 비교 분석 (A Comparative Content Analysis of Newspapers in Three Countries-Korea, China and Japan-on the 60th Anniversary of the Historical Event, 8.15 Independence Day)

  • 서라미;정재민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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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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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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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한 중 일 3국 신문의 2005년 8 15 60주년 보도를 비교함으로써 3국간 과거사 인식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신문별, 국가별 그리고 신문사의 이념적 성향별로 기사량, 기사 유형, 정보원, 강조하는 측면에서 차이를 보이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2005년 8월 한달간 한겨레신문, 조선일보, 아사히신문, 산케이신문, 인민일보의 기사를 분석한 결과, 보도량에 있어 한국과 중국에 비해 일본 신문의 기사량이 현저히 적었다. 기사 유형의 경우 한국과 중국 신문들은 스트레이트 기사가 많은 반면 일본 신문들은 의견 기사에 치중하였다. 정보원의 이용에 있어서 한국과 중국은 정부기관에, 일본은 일반인에 의존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과 중국이 보다 공식적인 입장에서 8 15를 바라보고 있고, 특히 중국은 적극적으로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했음을 부각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일본은 보도량을 줄여 8 15를 회피하면서, 정부 측의 공식입장을 전달하기보다는 민간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국민의식에 영향을 미치고자 함을 알 수 있었다. 강조한 내용 역시 한국과 중국은 자국동향을 주로 보도하면서 8 15의 의의를 평가하는 반면, 일본은 과거를 회고하며 민간인의 입장에서 전쟁의 피해를 전달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결과적으로 한 중 일 삼국 신문의 8 15에 대한 인식은 분명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러한 차이는 신문사 자체의 정치적 성향보다는 국익에 바탕을 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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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륙작전 영화에 표현된 장소 재현 (Cinematic Place Representation of Korean War Films with Emphasis)

  • 장윤정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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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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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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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영화에 표현된 장소 재현을 살펴보고자 인천상륙작전을 소재로 한 영화 두 편을 분석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에 주둔했던 주체가 변화하는 전환점이자, 한국사회 이데올로기의 분기점으로 정립된 큰 사건이었던 만큼 아직까지 이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사례로 한국 영화 '인천상륙작전'(1965)과 북한 영화 '월미도'(1982)를 선정하였다. 제작자가 다르다는 것은 제작의도의 차이를 말한다. 제작자가 선택한 재현 대상을 밝혀 영화 속 장소를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상륙군 관점에서는 승리를 기념하는 스펙터클을 보여주었지만, 방어군 관점에서는 전사자들을 영웅으로 기록하고 있었다. 제작자는 실제 장소를 의도에 맞게 선택하고 표현하기에 장소 내부적 특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영화의 배경을 알 수 있게 한다. 이와 함께 장소 외부를 표현한 영화 속 장소는 새롭게 미장센으로 공간을 연출한다.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대사로 전달되는 언어 재현 장소는 장소에 대해 내부자와 외부자 관계를 파악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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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 상황에서의 키커의 골 결정 전략행동 분석 (Analysis of Kickers' Strategic Actions for Finishing in Penalty Shoot-outs)

  • 김문규;이양구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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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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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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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승부차기 상황에서의 키커의 골 결정 전략행동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팀 승리를 위한 승부차기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에 위치한 고등학교 축구선수인 경력자 2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청소년 축구선수들의 승부차기 상황에서의 키커의 골 결정 전략행동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과 chi-square을 사용하였다. 연구를 통해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키커의 승부차기 성공 여부는 선수 경력에 따라 성공 확률이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키커의 슈팅구질은 슈팅 위치와 상관없이 정확하게 슈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승부차기 성공 확률을 높이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되는 것은 슈팅 시선을 통한 전략행동인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키커가 슛을 하기 전 전략행동을 골키퍼는 키커의 서있는 위치를 먼저 확인한 후 키커의 몸동작과 시선을 통해 슛의 방향과 슈팅구질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콘텐츠 <이태원클라쓰>의 스토리텔링과 상호문화주의 (Storytelling of K-content <Itaewon Class> and Interculturalism)

  • 김정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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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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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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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문화의 혼종화가 이루어진 글로벌 환경에서 보편적인 가치와 공감대 형성이 콘텐츠 흥행의 중요한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타문화와 상호대화적인 관점은 K-컬처 담론에서 유의미한 지점이 있다. 드라마 <이태원클라쓰>는 기존 질서를 뒤엎는 새로운 가치의 승리라는 컨셉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흥행을 이끌어내었다. 스토리텔링 구조를 분석해보면 이태원이라는 상징적 공간을 통해 다문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캐릭터를 통해서도 여러 기준에서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내포하는 인물들을 재현시키고 있다. 또한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캐릭터들이 문화 간 대화의 양상을 통해 상호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는 서사구조를 보여준다. 이러한 컨셉은 K 컬처의 오늘을 보여주는 동시에 세계인들에게 보편적으로 호응받을 만하다. 개별 콘텐츠를 넘어 상호문화주의가 K 컬쳐 담론으로 확장된다면 오늘날 다문화 환경에서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한류의 방향성을 모색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선전, 보수세력 그리고 언론: 선전전략으로서 '잃어버린 10년' 분석 (Propaganda, Conservatives, and the Media: Analyzing the "Lost 10 Years" as Propaganda Strategies)

  • 김영욱
    • 한국언론정보학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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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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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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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명박 캠프의 선거 승리는 '잃어버린 10년' 선거전략의 실질적인 성공을 의미한다. 이 연구는 한나라당이 내세웠던 '잃어버린 10년' 선거전략이 기존 문헌에 나타나는 선전전략과 비교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또한 '잃어버린 10년' 선전전략은 한나라당의 선전전략이기도 했지만, 보수언론을 포함하는 전체 보수세력의 일관된 선전전략으로 기능한 측면이 짙다. 따라서 한나라당과 보수언론의 언변을 비교 분석해봄으로써 '잃어버린 10년' 선전전략이 어떤 일관성을 가지고 전개되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이 연구는 주로 어떠한 선전메시지 전략이 사용되었는가를 종합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한나라당 홈페이지와 주요 보수신문의 '잃어버린 10년' 관련 기사들을 함께 분석했다. 분석결과, 1차 유형으로 분류된 선전전략들은 2차 라스웰 선전전략 유형과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었다. 이는 세부 선전 내용의 주제에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 '잃어버린 10년' 선거전략이 전통적인 선전전략의 형태와 매우 닮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연구결과는 전통적인 선전전략을 답습한 한나라당의 선거전략이 보수언론의 지원을 통하여 강력하고 상호 보완적인 힘을 발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보수세력의 선전전략이 가지는 함의와 향후 후속 연구의 가능성에 대해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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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청년 게이머의 플레이 취향과 성차 및 성 고정관념 (Gender Differences and Gender Stereotype in Play Style among Young Korean Gamers)

  • 송두헌;박소진;양승원;양윤정;원교현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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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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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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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흔히 여성 게이머는 아기자기하고 쉬운 게임을 선호하고 게임의 숙련도가 낮아 파티 구성 등에서 승리를 원하면 여성 게이머를 기피해야 한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문제는 이런 핑크 게임 이론은 요즘처럼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이 성행하기 전의 연구 결과들이라는 것이다. 최근의 외국 연구 결과들도 게임의 숙련 수준에서 성차가 전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보고도 있지만 한국의 남녀 게이머의 특성에 대한 연구는 2007년 이후 별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는 10대 후반부터 30대에 이르는 88명의 남성 게이머와 151명의 여성 게이머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바, 심각한 성 고정관념에 의한 행동과 인식의 괴리를 발견한다. 여전히 여러 부분에서 성차는 발견되지만 이전에 성차가 있던 부분이 약화되거나 없는 경우도 많았다. 게임 산업의 블루 오션인 여성 게이머의 증대를 위한 게임 기획은 이처럼 성별 게임 문화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는 데서부터 출발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