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습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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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생태에 따른 철새의 종·개체수 관계 분석 : 신안군 배낭기미습지 (Analysis on Relationships of Migratory Birds Species·Population due to Water-Ecosystem : Shinan-gun Benangkimi wetland)

  • 김동현;이승오
    • 한국방재안전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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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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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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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전라남도 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재의 철새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배낭기미 습지는 다양한 종과 많은 수의 철새들이 관찰되는 장소이다. 철새의 서식환경의 효과적이고 과학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배낭기미습지의 수리 수문현장조사를 수행하였다. 기초자료 확보를 위하여 수리 수문현장조사와 철새 중간 기착지 서식지이용 실태조사를 병행하여 수행하였다. 배낭기미습지의 수리 수문조사는 2015~2016년(2개년)의 기간 중 연 1~2회 현장계측을 실시하였다. 지형 및 지질, 강우, 수리특성, 습지의 상태에 따라 크게 4개의 구역으로 분류하였고, 철새조사 지역과 동일한 3구역과 습지의 유출부 1구역을 조사 및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또한, 봄철과 가을철 철새의 이동시기에 배낭기미습지로 도래하는 이동성 소형 조류들을 중점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배낭기미습지 내 서식환경을 크게 3개의 지역으로 분류하였다. 각 지역에 따른 개체수와 종을 조사한 결과, 각 구역별 수심, 퇴적물 두께와 염도에 따라 서식환경이 달리 나타났으며, 철새가 선호하는 수리 수문특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철새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배낭기미습지의 과학적 관리방안을 위해 사용될 것이고, 서식환경과 기초 수리 수문자료의 연관성 검토를 통해 생태-수리학의 기초자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

습지보전.관리를 위한 국가 중장기 계획 소개 (Introduction to National Mid-term Fundamental Plan for Wetlands Conservation and Management)

  • 김태성;정지웅;문상균;양희선;양병국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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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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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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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환경부는 국가습지의 체계적인 조사 관리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국가습지의 보전과 이용을 위해서 "제2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이 계획은 습지보전법 제5조의 규정에 따른 중기계획으로 계획의 범위는 시간적으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계획이며 공간적으로는 습지보전법에 규정되어 있는 내륙습지와 연안습지를 포함한 전국의 습지를 대상으로 한다. "제2차 습지보전기본계획"은 제1차 습지보전기본 이행성과평가에 따라 국가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 정책 방향을 설정하여, 습지조사 체계 개선과 습지 기초자료 강화를 통해 국가습지정책 수립과 집행에 과학적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습지의 보전과 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습지 생태계건강성 확보와 생물다양성 보전, 인식증진 확대와 교육 홍보 여건 다변화 등을 통해 습지의 현명한 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제2차 기본계획의 주요 추진 내용은 습지보전법 전면 개정, 전국내륙습지 모니터링 제도 신설, 국가습지인벤토리 강화, 사전예방적 습지관리를 위한 '생태자연도 반영', 습지건강성 회복을 위한 '습지복원 관리' 제도정비, 지역과 상생하는 습지의 '현명한 이용'체계화 등이다. 본 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환경부가 습지보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이를 이행할 예정이므로 습지에 관련한 업무를 수행하는 관계자들에게 이를 소개 하고자 한다.

생태적 인공습지를 이용한 회야댐 수질개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ater Quality Improvement of Hoeya Dam Reservoir Using Ecological Constructed Wetland)

  • 이상현;조윤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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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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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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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의 목적은 인공습지를 이용하여 회야댐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을 제어함으로써 수질을 향상시키는데 있다. 인공습지에 부들과 갈대를 식생하여 부영양화 유발물질인 질소(N)와 인(P)의 제거효율을 조사하였다. 또한, 인공습지 운영에 있어 계절적 및 수리하적 영향을 조사하였다. 인공습지에 의한 총 N와 P의 제거율은 평균적으로 20.7%와 42.7%로 나타났으며 계절적으로는 식생식물의 성장기(6월~7월)와 개화기(9월~11월)에 높은 제거 효율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인공습지는 회야댐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인 N와 P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대안으로 판단된다.

하천의 인공습지에 대한 식생변화 모니터링 연구 (A Study on the plant monitoring for artificial wetlands in the rivers)

  • 홍승진;김정욱;정주영;김덕환;안경수;김형수;이종소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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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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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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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남한강, 금강, 낙동강에 존재하는 세 개의 인공습지에 대하여 2012과 2013의 식생변화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 분석하고자한다. 각각의 인공습지는 비내섬, 세도지구, 옥포지구로 식생 모니터링 결과를 비교 분석하여 보면, 비내섬 습지의 경우, 버드나무 군락과 물억새 군락이 우점하고 있으며, 수변부의 저지대를 따라 달뿌리풀 군락, 쑥-망초 군락, 환삼덩굴 군락 등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 식생의 변화를 알아보면 특히, 환삼덩굴 군락은 하절기에 버드나무군락의 임내와 임연부 및 키 낮은 초원을 중심으로 분포역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옥포지구 습지는 2012년에 없었던 마름이 2013년 수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정수식물 군락에 분포하고 있는 갈대 군락은 2012년에 비해 2013년 분포역이 축소하였으며, 갯버들 군락은 2012년과 2013년 모두 분포역이 변화하지 않고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세도지구 습지는 2012년에 조사된 이차초지대는 고수부지에서 인위적 식재로 인해 비수리 군락으로 변화하였으며, 2012년의 대부분의 군락이 2013년에 망초군락이 번성하면서 망초 군락으로 천이되었다. 물억새 군락과 갈대군락은 2012년과 2013년 모두 분포역 변화 없이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내섬 습지의 식생은 건성천이보다는 습성천이로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 옥포지구 습지는 수변식생의 천이과정은 안정화단계에 도달할 때까지 오랜기간 지속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도지구 습지는 건성천이와 습성천이가 병존하고 있으며, 향후 갈대, 물억새와 버드나무군락으로 천이가 예상된다.

댐습지의 기능 및 가치평가 연구(2) - CE를 이용한 가치평가 : 보령댐을 대상으로 - (Study on Assessment of Value and Functions of Dam-wetland(2) - Assessment of Value by CE : Focussing on Boryeong Dam -)

  • 김덕길;유병국;김재근;신한규;김형수;박두호;안재현;안경수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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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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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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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최근들어, 습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면서 습지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 연구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습지의 가치평가는 자연습지에 대해서만 수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댐도 습지의 기능을 수행한다고 가정하였으며, 이를 댐습지라 정의하고 댐습지에 대한 가치평가를 수행하였다. 가치평가 기법으로는 선택실험법(CE)을 사용하였으며, 대상지역은 보령댐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가치평가를 수행하기 위해 6대광역시와 보령시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는 Conditional Logit(CL) 모형과 Random Parameter Logic(RPL) 모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보령댐습지를 주변습지지역만 고려했을 경우, 총 가치는 약 728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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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지표종으로서 딱정벌레류를 이용한 부산, 경남 주요 습지의 특성 및 변화 관찰 (Application of the Carabid Beetles as Ecological Indicator Species for Wetland Characterization and Monitoring in Busan and Gyeongsangnam-do)

  • 도윤호;문태영;주기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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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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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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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습지의 서식지 특성 및 환경 지표종을 찾기 위해 부산과 경남에 위치한 습지 유형이 다른 하천습지, 산지습지, 하구습지에서 딱정벌레류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딱정벌레과, 먼지벌레과, 폭탄먼지벌레과에 속한 22속 28종이 채집되었고, 종 다양성은 하천습지(우포늪, 화포늪), 산지늪(재약산늪), 하구습지(낙동강하구) 순으로 나타났다. 딱정벌레류의 종조성은 각 습지에서 독립적으로 나타났는데(${\chi}^2=1716.8$, P<0.01), 하천습지와 산지늪이 가장 다른 종조성을 보였다. 지표종 분석을 통해 각 유형의 습지를 대표하는 $2{\sim}6$종의 딱정벌레류를 지표종으로 선출하였는데, 지표종들은 토성과 토양습도, 인위적 환경변화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여 습지환경변화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추후 생활사나 먹이특성 등딱정벌레류의 각종별로 자세한생태적 특성이 연구되면 지표종으로 딱정벌레류를 일반화하여 여러 서식지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성 (Diversity of Insect Fauna in Junam Wetland of Korea)

  • 안수정;카시나스 칠루왈;최성환;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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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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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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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주남 습지대($6.02km^2$) 곤충상의 다양도, 우점도, 풍부도 등을 습지대 내 3곳의 습지에서 조사하였다. 조사방법으로는 육안조사와 쓸어잡기는 2010년, 말레이즈 트랩 조사는 2011년, 유아등 조사와 함정트랩 조사는 2012년에 실시하였다. 총 14목(目) 141과(科) 574종(種)의 9,269 개체 (딱정벌레목 36.3%, 나비목 21.3%, 잠자리목 13.9%)가 조사되었다. 종수(種數)로 비교해 보면, 나비목이 31.2%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딱정벌레목(28.0%) 노린재목(12.9%) 순이었다. 우점종(총 조사개체에 대한 각 종의 개체수 비율)은 애넓적물땡땡이(Enochrus simulans, 7.9%), 꼬마줄물방개(Hydaticus grammicus, 4.3%), 일본잎벌레(Galerucella nipponensis, 4.1%), 연물명나방(Elophila interruptalis, 3.1%), 양봉꿀벌(Apis mellifera, 2.2%) 순이었다. 세 곳의 습지에서 조사된 딱정벌레목, 나비목, 잠자리목 곤충의 수는 매우 많았지만 세 습지 간에 차이는 없었다. 주남 습지대의 곤충다양도(H'), 풍부도(RI)는 각각 5.04, 59.10이었다.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에 관한 국민인식도 분석 (Study on the Consciousness of the General Public toward Wetland Conservation Issues)

  • 방상원;신가은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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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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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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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에 관한 국민인식도 분석을 위해 2007년 9월 5일부터 약 1개월간 일반대중 및 습지 이해당사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우리나라의 현재 습지보전 수준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자 300명 중 9.7%만이 '우리나라의 습지보전이 잘되고 있다'고 응답하여, 현행 습지보전과 관련된 정책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 이해당사자의 경우 습지의 공익적 가치에 대해 비교적 잘 인식하고 있으나, 일반대중들의 경우에는 습지의 공익적 가치를 잘 모르는 응답이 58.8%에 달하여, 보다 체계적인 일반대중 대상 습지교육 및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습지보전의 정도가 개인과 가정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한 설문에서, 전체 응답자 중 습지의 보전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63.5%이었고 15%만이 '중요하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한편 습지보전의 정도가 국가의 자연환경과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전체 응답자 중 '중요하다'라는 응답은 83.2%, '중요하지 않다'라는 응답은 3%에 그쳤다. 이는 습지의 보전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국가에 미치는 영향이 있고, 특히 국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인식하는 것을 나타낸다. 또한 습지가 인간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주지 않더라도 마땅히 보호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 85.1%를 차지하여,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이 없더라도 습지가 보호되어야 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본조사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에 우리나라 국민은 습지는 공공의 자산으로 후대에도 물려주어야 할 중요한 자연자산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습지의 가치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개발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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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의 습지 및 습지정책에 관한 환경인식 -미국 일리노이 주 4개 카운티의 사례- (Farmers' Perception of Wetlands and Their Attitude on Government Wetlands Policies: A Study of Four Illinois Counties in the United States)

  • 임석회;최종남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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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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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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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제활동의 특성 상 습지와 친숙한 농민들의 습지 기능이나 가치에 대한 인식과 습지관련 정부정책에 대한 태도는 습지관리의 중요한 변수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 논문은 일리노이 주 4개 카운티 주민 대상의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농민들이 갖는 습지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특성을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습지의 기능이나 가치에 관한 지식수준에서 농민과 비농민 간에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농민들이 비농민에 비해 다소 낮게 평가하는 경향이다. 특히, 농민들은 습지의 보호와 손상되거나 파괴된 습지의 대체 정책에 대해서는 비농민에 비해 부정적인 태도를 갖는다. 이는 농민들에게 있어서 습지에 대한 지식과 가치 평가(실제 습지보호를 위한 실천) 간에서는 괴리가 있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 일광산 습지의 식물상 (The Flora of Wetland at Mt. II-Kwang, Busan)

  • 최철만;정은주;이인섭
    • 한국환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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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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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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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일광산 습지에 자생하는 식물은 2문 15과 27속 34종류로 조사되어 다른 지역의 습지보다 다소 적은 출현 종수를 보여 주었다. 과별 출현종수로 선태식물(Bryophyta)은 1속 1종(2.9%), 사초과 식물이 6속 10종(29.4%), 화본과 식물 6속 6종(17.6%), 통발과 및 난초과 식물이 각각 3속 3종(8.8%), 곡정초과식물 1속 2종(5.9%), 그리고 기타 식물(26.5%)로 조사되었다. 대표적 식물군락으로 습원의 조건과 빈영양을 반영하는 끈끈이주걱 군락, 이삭귀개 군락, 땅귀개 군락, 자주땅귀개 군락, 개수염 군락, 그리고 참바늘골 군락 등이 관찰되었다. 습지의 식생으로 물의 양이 많고 토양층이 얇은 습지의 아래쪽에는 개수염-산사초 군락-끈끈이주걱 군락이, 물의 양이적고 토양층이 깊은 습지의 위쪽에는 산겨이삭-달뿌리풀 군락이 발달하였다.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끈끈이주걱이 잘 서식하지 못했으나 땅귀개류는 비교적 잘 서식하였다. 땅귀개나 자주땅귀개는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어 나타났지만 이삭귀개는 개체수도 적고 분포지역도 좁게 나타났다. 한국산 특산식 물로는 개수염이 관찰되었고 CITES 관련 희귀식물로는 잠자리난이 조사되었다. 식충식물로는 끈끈이주걱, 이삭귀개, 땅귀개, 그리고 자주땅귀개가 조사되어 습지 보호가 필요한 지역임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