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슬관절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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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했던 사례들의 원인 분석 (Review of the Reasons in Cases Requiring Varus/Valgus Constrained Prosthesis in Primary Total Knee Arthroplasty)

  • 공동의;박상훈;최충혁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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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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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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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에는 일반적으로 가능한 한 구속력이 적은 치환물을 이용한 슬관절 전치환술이 권장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방 십자인대 보존형 혹은 대치형 치환물로 적절한 슬관절 안정성을 얻기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수술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전환을 고려해야 한다.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항시 구비되어 있지 않는 국내 현실을 감안하여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의 효율적인 술 전 계획을 위해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을 준비하는 적응증을 제시하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5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시행되었던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1,797예 중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던 27명(29예)를 대상으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로 최종 결정한 원인 등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슬관절 치환물이 사용된 경우는 전체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중 29예로 1.6%의 빈도를 보였다. 남자 6명, 여자 21명이었으며, 2명에서 양측 모두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다. 환자의 나이는 평균 63.4세(34-79세)였고, 술 전 최대신전각도는 평균 16.2° (-20°-90°), 최대굴곡각도는 평균 111.7° (35°-145°)였다. 일차 슬관절 전치환술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필요하였던 원인으로는 심한 외반 변형으로 내·외반 불안정성을 보강하기 위한 경우가 10예, 심한 강직으로 인해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이 사용되었던 경우가 10예였으며, 과거력상 내측측부인대 4예, 외측측부인대 1예, 원위 대퇴골과의 무혈성 괴사로 인한 경우가 4예였다. 심한 외반 변형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술 전 슬관절 전후방기립 사진상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은 평균 25.7° (21°-43°)의 외반각을 보였고, 심한 강직으로 수술을 시행한 10예 경우의 굴곡 구축은 평균 37.5° (20°-90°), 관절운동범위는 평균 48.5° (10°-70°)였다. 결론: 20° 이상의 해부학적 대퇴경골간각의 외반 변형, 굴곡 구축 20° 이상 및 관절운동범위 70° 이하를 가진 관절운동 제한, 과거 측부인대 손상 병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차슬관절 전치환술 시라도 술 전 계획 시 내·외반 구속형 치환물을 준비하는 것이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불안정성의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역행성 대퇴부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슬관절 고정술: 술기 보고 (Arthrodesis of the Knee Using a Retrograde Femoral Intramedullary Nail: Technical Report)

  • 왕립;김선효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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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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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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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슬관절 고정술은 슬관절이 손상되어 재건술을 시행할 수 없는 환자에서 안정적이고 통증이 없는 슬관절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선택사항 중 하나이다. 슬관절 고정술에는 외고정 장치, 압박 금속판을 이용한 내고정, 조립형 금속정 또는 이상와로부터 삽입하는 전향적 금속정을 이용한 내고정 등 다양한 방법들이 사용되어 왔다. 다른 선택사항으로 Neff 정, Wichita 정, 또는 Huckstep 정과 같은 짧은 금속정을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현재 사용 가능한 상용화된 짧은 금속정이 없다. 이에 저자들은 역행성 대퇴부 골수강 내 금속정을 이용한 슬관절 고정술을 보고하고자 한다.

스키에 의한 슬관절 인대 손상 (Ligament Injuries of Knee in the Recreational Skiers)

  • 이동철;고진혁;김동한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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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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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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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스키손상에서슬관절인대손상의형태와영향을줄수있는인자를분석하고, 수상전후의슬관절기능평가및스포츠활동도변화를알고자하였다. 대상및방법: 슬관절인대손상환자30명을대상으로설문및이학적검사, X선및MRI 촬영을통한평가를하였고, 기능평가는Lysholm Knee Scoring Scale, 스포츠활동도는Tegner activity score로평가하였다. 결과: 내측측부인대손상을동반한전방십자인대손상이11명으로가장많았고, 내측측부인대손상이9명으로그다음이었다. 수상기전은유령발현상(phantom foot phenomenon)과외전-외회전기전이각각13례와12례로83 $\%$를차지했다. 최종추시에서평균Lysholm score는93.4점으로매우양호하였으며, 활동도는수상전Tegner activity score 6.1점에서수상후4.2점으로감소되었다. 기능과활동도평가에서내측측부인대단독손상군이경과가가장양호하였으며, 내측측부인대손상을동반한전방십자인대손상군이경과가불량하였다. 스키손상에영향을미칠수있는요인으로는스키를지속적으로2시간이상탄경우, 바인딩이풀리지않는경우, 적절한스키강습프로그램을받지않은경우였다. 결론: 환자들의수상후Lysholm score는매우양호했지만, 수상후스포츠활동도에서는수상전과뚜렷한차이를보여적극적이고체계적인스포츠복귀프로그램이필요함을알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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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손상의 특징과 경향 (Characteristics and Trends of Ski Injuries)

  • 하기용;김양수;류승준;고인준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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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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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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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스키손상의 특징 및 경향을 검토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보호 장비의 개발 및 사용 등에 참고가 되기 위해서이다 대상 및 방법: 1998년부터 2001년까지 한국 강원도의 한 스키 리조트에서 스키를 타다가 부상당하여 응급치료를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였다. 부상이란 alpine 스키 를 타던 도중에 어떤 형태의 사고로 인하여 의무실에서 의학적 치료를 필요로 했던 경우로 정의 하였다 수상을 입은 모든 스키어들은 그들의 손상 기전, 스키 실력, 스키 슬로프의 난이도등을 기입하는 설문지를 작성토록 하였다. 결과:3년간에 걸쳐 총 119명이 응급치료를 받았다. 스키 손상의 발생 빈도는 1000명당 6.4명 이었다. 스키손상은 남자가 여자보다 약간 많았으며 연령은 주로 20대였고 스키수준이 낮을수록, 난이도가 낮은 슬로프일수록 높았고, 손상형태는 염좌 및 인대손상이 가장 많았다 손상부위는 슬관절 부위가 전체의 30$\%$를 차지하였다. 결론: 스키손상은 다른 나라의 보고에 비해 여전히 증가된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스키장 안전관리 미흡 내장객수 과다. 스키 사용자의 상식 및 교육미숙 등이 중요한 원인적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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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의 자세에 따른 족관절 저측굴곡근의 등속성 근력 평가 (Isokinetic Evaluation of Plantarflexors with Knee Position)

  • 배성수;이현옥;이근희
    • The Journal of Korean Physical Thera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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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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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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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슬관절 자세에 따라 족관절 저측굴곡관의 근력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건강한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Cybex 6000을 사용하여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대 토오크 값은 양쪽 모두 슬관절 신전상태서 $90^{\circ}$ 굴곡에서보다 높았다. 슬관절 신전상태에 대한 $90^{\circ}$ 굴곡에서의 토오크 값의 비는 운동속도 $30{\circ}/sec$$90{\circ}/sec$에서 각각 $75.7\%\;85.2\%$였다. 2. 최대 토오크는 $30{\circ}/sec\;90^{\circ}/sec$에서 모두 슬관절 신전상태에서 $90^{\circ}$ 굴곡상태에서보다 운동의 초기에서 나타났으나 유의란 차이는 업었다. 3. 저측룰곡근의 총일량은 굴곡보다 신전상태서 높았다. 슬관절 신전상태 대한 $90^{\circ}$ 굴곡에서의 총일량의 비는 운동속도 $30{\circ}/sec$$90{\circ}/sec$에서 각각$81\%,\;89\%$였다. 4 저측굴곡근의 근지구력은 슬관절 신전상태와 $90^{\circ}$ 굴곡상태애서 $78.35\%,\;92.70\%$로 굴곡상태에서 높았다. 5. 일률은 $30{\circ}/sec$에서 슬관절 신전에서 높았다. 위 연구 결과는 족관절 손상환자의 물리치료 시에 배 측굴곡근과 저측굴곡근의 근력 비와 더불어 근재교육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근력증가를 위한 목적으로 운동치료 시 슬관절 신전상태에서의 저측굴곡운동이 더 효율적인 방법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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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운동을 하는 사람에서 무릎 손상의 예방과 재활 (Prevention and Rehabilitation of Runner's Knee Injury)

  • 서승석;김정한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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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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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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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화, 사회 경제적 발달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 운동을 즐기고 있다.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지만 반복적인 동작을 하기 때문에 관절에 특이적인 손상이 발생될 수가 있다. 달리기 운동 손상의 원인은 급성기의 손상보다는 만성적인 과사용 증후군으로 인한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달리기를 할 때 흔히 동반되는 손상은 전방 슬관절 통증, 장경 인대 증후군, 피로 골절, 족저 근막염, 아킬레스 건염, 후방 경골 인대 증후군 등이 있다. 달리기 운동 손상의 가장 흔한 부위는 무릎 관절이다. 이에 저자들은 문헌 고찰을 하여, 달리기 운동 손상 중에서 무릎에서 발생하는 손상의 종류, 원인, 예방, 재활적인 치료 등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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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라인 스케이트시 발생한 손상 밑 예방 (Injuries and Prevention methods Associated with In-Line Skate)

  • 임홍철;전승주;노영진;황진호;박찬응;김태언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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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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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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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본 연구는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발생한 다양한 형태의 손상에 대해 기 술하고 그 원인과 예 방 방법을 찾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던 중 수상 후 본원 및 인근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은 환자 57예를 조사하였다 이 중 남자 37명 , 여 자20명이었으며 평균 연령 은 9세 9개월 (범위 , 6$\~$40세)이었다 수상 부위 및 인 라인 스케이트를 즐겨 타던 장소, 수상 당시 보호 장비의 착용 여부, 그리고 수상 기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수상 형 태로는 골절 50예 슬관절 연골판 파열 1예 , 슬관절 내측 측부 인대 손상 2예 , 좌상 및 염 좌 4예였으며 골절의 부위로는 원위부 요-척골 골절 33예(66$\%$) , 주관절부 골절 5예(10$\%$) , 상완골 간부 골절 3예(6$\%$) 등으로 나타났다. 수상 당시의 장소는 복잡한 아파트 단지 22예 (39$\%$) , 좁은 골목길 19예 (33$\%$) , 공원 16예 (28$\%$)였다 보호장비 착용 여부로는 단 5예에서만 부분적으로 보호장비를 착용하였으며 슬관절 보호대만을 착용한 경우 2예, 슬관절 및 주관절 보호대 1예, 슬관절 , 주관절 및 완관절 보호대 2예였고, 헬멧을 착용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다가 발생하는 손상을 줄이 기 위해서 는 적절한 보호장비의 착용 및 안전한 장소의 선택이 필요하며 , 인 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방법에 대 하여 동호회 등을 통한 지속적 이고 효과적 인 교육이 중요하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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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 (Reconstruction of Anterior Cruciate Ligament with Fresh-frozen Achilles Allograft)

  • 최남용;한석구;나기호;서상일;이도성;송현석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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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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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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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서론: 만성 전방 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관절경적 전방 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후 임상적 결과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방법: 1999년 1월부터 2001년 2월까지 만성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 대하여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하여 재건술을 시행 후 1년 이상 추시가 가능하였던 38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32예, 여자가 6예였으며, 평균 연령은 32.4세 (20${\sim}$50세)였으며, 수상 원인은 교통 사고와 스포츠 손상이 대부분(89.5%)을 차지하였다. 수상 후 수술까지의 기간은 평균 4.2개월이었고 수술 후 추시 기간은 평균 19.2개월(12-36)이었다. 수술 후 평가는 관절 운동범위, Lachman 및 pivot-shift 검사, KT-1000 관절계를 통한 경골의 전방 전위정도를 측정하였으며, 슬관절 기능적 평가는 Lysholm 슬관절 점수와 modified Feagin score를 측정하였다. 결과: 모든 예에서 술 후 관절 운동범위의 제한은 없었으며, Lachman 및 pivot-shift 검사에서 37명 환자(97.4%)가 정상 또는 grade 1의 안정성을 보였다. KT-1000 관절계를 이용한 경골의 전방전위는 20 Ib 부하시 정상 측과 비교하여 평균 2.1 mm의 차이를 나타내었다. Lysholm 슬관절 점수는 술 전 평균 65점에서 술 후 90점으로 향상되었으며, Modified Feagin score에 의한 평가는 89.5%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결론: 전방 십자인대 손상에서 신선 동결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하여 임상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으며, 자가 조직에 대한 우수한 대체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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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관절 주위 글격의 기초과학 및 스포츠 손상 (KNEE: Basic Science and Injury of Bone)

  • 김희천
    • 대한정형외과스포츠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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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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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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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슬관절 주위 골격의 기초과학을 생체역학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빈도가 높은 스포츠 손상들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 해부 밀 운동학: 슬관절은 순수한 경첩 관절이 아니며 적합하지 않으므로 여섯 방향의 운동이 가능하다. 경골대퇴간 운동역학: 슬관절의 굴곡-신전 축은 시상면에 수직이 아닐 뿐 아니라, 관상면상 관절선과 평행하지 않으므로, 경골대퇴관절은 굴곡 시 내반과 내회전이 동반되고 신전 시에는 외반과 외회전이 동반된다. 슬개대퇴 관절: 슬개대퇴 관절 압박력은 슬관절의 굴곡 각도와 사두고근력에 비례한다 슬개골은 신전기전의 moment arm을 증가시켜 신전기전의 효율을 증대시키고 지렛대 역할을 한다. 슬개골 골절: 비전위성 골절이면서 하지 직거상 운동이 보존된 경우에 비수술적 치료의 적응증이 되며 수술적 치료 시 고정 방법의 선택은 골절 양상에 따라 결정되겠으나 어느 술식을 선택하여도 신전지대의 봉합은 필수적이며 중요하다 슬개골 불안정성: 선행 해부학적 이상을 조사해야 하며 급성 탈구에서도 골연골 골절편이 있거나 재발의 위험이 높은 운동선수에서 인대 봉합을 고려할 수 있다. 비수술적 치료 및 재활에도 불수하고 계속되는 재발성 아탈구나 탈구는 수술이 필요하다 학령기 스포츠 손상: Idiopathic Adolescent Anterior Knee Pain, Osgood-Schlatter Disease, Sinding-Larsen-Johansson Disease 등이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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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환자에서 후방십자인대 손상 및 슬대퇴 관절을 관찰하기 위한 보조기구 제작 및 유용성 평가 (The Evaluation of Usefulness New Assistant Device to Observ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upture and Patellofemoral Joint Injury in Emergency Patient)

  • 서선열;한만석;전민철;유세종;김용균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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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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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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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슬관절 후방십자인대 손상이 의심되는 응급환자의 슬대퇴 관절을 촬영하기 위한 보조기구를 제작하고 그 유용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실험 방법은 2006년 1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슬관절 손상으로 을지대학병원에 내원한 환자 중 후방십자인대 손상 의증으로 Knee post stress view와 Knee Merchant view 그리고 보조기구를 이용한 Knee post stress view를 모두 촬영하고, 무릎 MRI(Knee MRI)검사를 시행한 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170{\times}50{\times}70\;cm$의 보조 기구를 제작하였으며 Knee post stress view와 보조기구를 이용한 Knee Seo's view에서 경골의 후방전위 간격을 측정하여 유용성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보조기구를 이용한 Knee Seo's view가 기존의 Knee post stress view에 비해 후방십자인대 손상 여부의 판단이 더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촬영법의 경골 후방전위 간격 차이는 $6.17{\pm}3.04$이었으며, 보조기구를 이용한 촬영법의 경골 후방전위 간격 차이는 $8.74{\pm}4.47$이었다. 결론적으로 자체 제작 보조기구를 이용한 슬대퇴 관절 촬영법은 기존에 슬관절면 손상을 보기 위한 Knee Merchant view와 후방십자인대 손상을 보기 위한 Knee post stress view를 동시에 1회 촬영으로 끝낼 수 있었으며, 기존의 Knee post stress view 보다 후방십자인대 손상 여부를 보다 정확하게 알 수 있었다. 따라서 후방십자인대 및 슬대퇴 관절 손상이 의심되는 응급환자에서 talometer나 MRI 검사의 선행 검사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