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정신지체아 어머니의 디스트레스에 관하여 살펴봄으로써 정신지체아 어머니의 정신건강을 도모하여 동시에 정신지체아 가족이 가족생활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령전 정신지체아 자녀를 둔 어머니 135명이 연구문제를 중심으로 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아동의 일반적 특성 변인,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변인에 따라 어머니의 디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아동의 연령 변인과 지체정도 변인 그리고 어머니의 학력 변인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2) 어머니 스트레스 변인에 따라 어머니의 디스트레스에 차이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가족생활 스트레스원 변인, 비형식적 지지 변인, 문제해결적 대처 변인, 정서적 대처 변인에 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3) 정신지체아 어머니의 디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관련 변인들의 설명력을 파악해 본 결과 아동의 일반적 특성 변인, 어머니의 일반적 특성 변인, 가족생활 스트레스원 변인, 사회적 지지 변인, 대처 변인들을 단계적으로 넣었을 때 디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은 33%로 나타났다. 이때 디스트레스를 설명하는 구체적인 변인은 아동의 연령, 가족생활스 트레스원, 비형식적 지지, 문제해결적 대처 변인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감정노동과 감성지능이 직무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 간호사들의 감정노동과 감성지능 변인들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분산 설명력은 31.9%였고, 회귀모형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F=7.615, p<.001). 분석결과, 감정노동 변인 중 감정표현의 빈도는 직무스트레스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beta}=.206$ p<.05)을, 감정표현 규범의 주의성은 유의미한 정(+)적 영향(${\beta}=.318$, p<.01)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감성지능변인 중 자기감정이해(${\beta}=.195$, p<.05)와 감정조절(${\beta}$=-.192, p<.05) 변인이 직무스트레스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변인들의 상대적 영향력은 표준화계수(${\beta}$)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감정표현 규범의 주의성, 감정표현의 빈도, 자기감정이해, 감성조절 등의 변인 순으로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통해, 간호사들이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환자들과 긍정적인 감정표현을 많이 하고, 간호사들이 병원의 감정표현 규범으로 인해 표현하지 못한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며, 자신의 감정에 대한 이해와 감성조절 능력을 기르도록 스스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이 현장에서 겪는 충격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분석을 통해 위기상황 스트레스 해소 교육 프로그램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는 데 있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독립변인(업무부담감, 스트레스, 스트레스 대응) 3개, 매개변인(현장충격 스트레스) 1개, 종속변인(신체적 증상)으로 구성하여 영향력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는 전국 970명 소방공무원으로 2007년 3월부터 12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14.0과 구조방정식 모형인 AMOS 7.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였으며, 정확한 코딩데이터의 입력확인을 위해 데이터클리닝(data cleaning) 작업을 실시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하여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한 결과, 업무부담감, 스트레스, 현장충격 스트레스가 낮고, 스트레스 대응이 높을 때 신체적 증상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소방학교와 공동으로 총 10개 차시로 웹기반 교육을 구성하였으며, 2010년 1월부터 소방공무원 전체를 대상으로 웹기반 교육을 실시하고자 한다.
직무스트레스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선행연구가 있어왔다. 특히 고위험 공무직군의 직무스트레스는 다양한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쳐오고 있는 만큼 연구된 내용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선행연구내용을 경찰관과 소방관을 중심으로 분류하고 적용된 직무스트레스 모델과 척도를 분석하였다. 분석된 논문에서 직무스트레스가 영향을 주고 있는 정신장애를 확인하고, 직무스트레스와 정신장애 간의 영향을 조절할 수 있는 조절변인들을 확인하였다. 직무스트레스 모델과 척도는 JCQ, ERI, NIOSH 모델을 바탕으로, 척도는 KOSS(52%)가 가장 많았다. 또한 직무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요인들로는 직무태도(62%)로 가장 많았으며, 우울(19%)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변인으로 직무만족(20%), 사회적지지(19%), 직무특성(15%)로 나타났다. 논의에서는 연구의 한계와 직무스트레스가 영향을 주는 정신장애와 조절변인들을 분석하는 것을 통해서 이후 연구에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최근 교사들의 잇단 극단적 선택으로 학교의 변화와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이 사회적으로 날로 높아지고 있다. 교직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교직 이직 비율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어 교육의 질을 걱정하기에 이르렀다. 드러난 문제가 원인의 하나일 수 있으나 많은 연구에서 교사들의 직무스트레스가 심각한 수준임을 밝히고 있고, 학교교육 현장에는 교사들이 조직에 몰입하기 어려운 다양한 문제들이 있음을 밝히고 있다. 그럼에도 교육현장에서는 학생, 교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 활동을 실현시키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교육역량을 높이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의 직무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이 조직몰입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 분석하고 두 변인 즉 직무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이 직무몰입에 미치는 영향에서 긍정심리자본의 매개 효과를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사 직무스트레스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관계 요인, 업무요인, 정책 요인으로 나누어 분석(김종민 외, 2018. 경기도교육연구원)하고 특히 스트레스 요인 중 가장 비중 있는 감정 노동 부분은 분리하여 더 상세히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경기도, 경기도, 서울, 전라남도 소재 초등학교교사 5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SPS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변인들의 기술통계치를 산출하고자 한다. 초등교사의 인구통계학적 변인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t-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한다. 그리고 연구에 포함된 변인들간의 상관계수를 산출하고 Baron과 Kenny(1986)의 절차에 따른 3단계 회귀분석과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기법을 적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고자한다.
본 연구는 노부모의 실제적 부양역할을 담당하는 며느리가지각하는 부양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기위하여 이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변인을 탐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K 직할시에 거주하고 있는 며느리 36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 결과 노모와 동거 하는 며느리가 지각하는 부양스트레스의 결정변인은 노모와 며느리 간의 애정적 유대 (-0.67) 노모의 의존도 (0.53) 며느리의 규범적 유대(-0.48) 로 나타났으며 이들변인의 설명 력은 41% 이었다 한편 노모와 별거하는 며느리가 지각하는부양스트레스의 결정변인은 노모 와 며느리 간의 애정적 유대(-0.68) 노모의 의존도(0.73)며느리의 규범적 유대(-0.39) 노모에 대한 며느리의 기능적 유대(0.15) 로 나타났고 이들 변인의 설명력은 41% 이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우울, 문제음주 간의 인과관계를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서울시 S구이며, 전체 17개동에서 만 19세 이상인 남녀 주민을 층화집락추출법을 통해 표집된 1234명을 대상으로 하는 면접식 단면조사연구를 수행하였다.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측정모형에서 우울, 알코올장애의 내생잠재변수와 외생잠재변수인 스트레스 및 인구학적 변수(성, 연령, 결혼상태)를 이론변수로 설정하여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추정하였다. 또한 문제음주를 최종내생변인으로 우울을 매개변인으로 설정한 상태에서 경로분석을 실시하여 각 변인들의 상대적 중요성에 대한 평가를 시도하였다.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여성보다는 남성이($\beta=-6.64$, p < .001), 연령이 낮을수록($\beta=-.08$, p < .001), 스트레스가 높을수록($\beta=-.08$, p < .001), 미혼이 기혼($\beta=-1.15$, p < .05)의 순으로 경로계수가 유의하였다. 우울에 미치는 영향력은 스트레스($\beta=-.56$, p < .001)와 문제음주정도($\beta=-.15$, p < .001)의 순으로 경로계수가 유의하였다. 이상과 같이 우울이 직접적으로 문제음주에 영향을 주기보다는 스트레스로 인하여 문제음주가 유발될 수 있고 문제음주를 경유하여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문제음주는 스트레스와 우울과 관련성이 크므로 우선적으로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알코올과 관련한 통제정책으로 절대적인 음주량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문제음주자를 조기 발견하여 정신건강에 문제로 발전하지 않도록 하는 예방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하겠다.
본 연구의 목적은 주부의 취업여부에 따른 가정관리 행동시 스트레스와 가정생활만 족도를 비교.분석하고 관련변인에 따른 차이를 분석하며 가정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변인을 고찰하여 주부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함과 동시에 가정생활의 만족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본 연구는 예비조사를 거쳐본조사를 실시하였고 설문지는 총 500부를 배부하였으나 응답이 부실기재된 것을 제외한 328부가 분석자료로 사용되었고 모든자료의 분석방법은 SPSS program package를 이용하였다. 본 연구의 중요한 결과를 요 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가정관리행동과 스트레스 인지수준은 취업주부가 비취업주부보다 높 게 나타났다. 2)가정생활만족도는 취업주부와 비취업주부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3)취업주부와 비취업주부의 가정관리행동시 스트레스 인지수준과 가정생활만족도는 의미있는 부적상관을 나타냈다. 4)취업주부와 비취업주부의 가정생활만족도에 가장 큰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남편의 지지도로 밝혀졌으며, 이외에 취업주부의 가정생활만족도는 가사노동선호도, 주생활 관리행동시 스트레스에 의하여, 비취업주부의 가정생활만족도는 가사노동선호도, 애정 및 기질 관리 행동시 스트레스, 가사노동에 대한 가치평가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자기효능감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과 인과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통해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작업치료사 164명을 대상으로 인구사회학적특성, 직무스트레스, 자기효능감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직무스트레스 척도와 자기효능감 척도의 신뢰도와 타당도 검증결과, 직무스트레스 척도 중 관계갈등, 직무불안정, 직장문화 요인과 자기효능감 척도의 자신감, 자기조절, 과제 난이도 하위 척도 모두는 작업치료사의 직무스트레스와 자기효능감을 측정하는 척도로 사용될 수 있음이 나타났다; 둘째, 측정변인들 간의 상관 분석 결과, 작업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변인들 중 지위 변인을 제외한 연령, 학력, 지위, 급여, 경력은 모두 자기효능감과 유의한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작업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변인, 자기효능감, 직무스트레스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 연구의 모형은 적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는 작업치료사의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 간의 관계를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을 통해 규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수험생 자녀를 둔 가족의 정신, 신체적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음을 중시하고, 부모와 수험생 자녀가 겪는 스트레스를 인지, 대처, 디스트레스의 각 측면으로 측정하고 관련 변인을 분석함으로써, 이들 가족의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적절한 방안을 강구해보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그 부모 3인을 한쌍으로 360가족, 1080명을 대상으로 자료수집 하였으며,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자녀의 학업스트레스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은 모, 부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모, 부간의 차이가 크지 않아 부, 모, 자녀의 순으로 대처능력이 높게 나타나 자녀는 높은 스트레스를 인지하면서도 적절한 대체방안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2) 부모자녀의 스트레스 상관도는 자녀의 경 우 스트레스 인지와 디스트레스간의 상관이 비교적 높고 부모의 경우는 스트레스 대처와 디스트레스간의 상관이 높다. 또한 부부간 스트레스는 상관이 높지만 부모 자녀간에는 상관이 높지 않게 나타나고 있다. 3) 자녀의 지원대학 수준모의 학력이나 가족의 소득부의 직업 수준등이 낮은 경우 부모나 수험생 자녀의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나고 가족응집성, 자녀의 자아 정체감 학업성취욕, 부모의 결혼만족도, 부와의 친밀성, 부모 자녀 갈등등은 스트레스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변인이며 이러한 영향력은 모두 자신의 지각에 따라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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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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