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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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코의 로드코 채플과 펠드만의 로드코 채플에서의 숭고성 표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Sublimity expressed by Rothko and Feldman respectively in their works of Rothko Chapel)

  • 김영희
    • 한국실내디자인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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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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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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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The sublime as one of categories of aesthetics has given a great influence over art. Particularly, painters of Color-field Abstract, which can be considered as the art of the sublime, have tried to sublimate their art to the level of spirituality through expression of sublim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grasp distinctive peculiarities of sublimity expressed by Rothko, a Color-field painter, in his architectural work, Rothko Chapel, and manifested by Feldman through his musical piece, also titled Rothko Chapel, respectively.In conclusion, it is found that sublimity was expressed in both works through ‘immobile procession’ corresponding to ‘dualism’ of the sublime as Kant defined. More specifically, it is clarified that such immobility was expressed through the attributes of the sublime as suggested by Burke, and they implied dualism.

98년 상반기 주요 시집 읽기

  • 신철하
    • 출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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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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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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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현재 우리 시가 악화된 현실의 우울을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 판단키 어렵다. 그러나 많은 시인들은 완강한 자기세계를 향해 더 숭고한 언어와의 싸움에 가담하고 있다는 것을 서늘하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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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 모션과 조형물 오브제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제작 연구 : <숭고한 희생>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oduction of Animation Using Slow motion and Sculpture Object: Focused on the )

  • 장욱상;김정헌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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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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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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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필자가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숭고한 희생>은 망망대해 한복판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낸 장병들의 희생을 알리고 그들의 넋을 기리고자 제작한 작품으로서, 기념조형물(Monument)의 형태로 제작된 3D 오브제와 슬로 모션(Slow motion)을 이용한 장면 구성을 통해 전투 당시의 긴박하였던 순간을 담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화양연화>, <프로즌>,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등에서 표현된 등장인물과 조형물을 이용한 슬로 모션 사용 사례와 <이름 없는 별>, <평화의 시계탑>과 같은 전쟁을 기념하는 기념조형물의 특징을 살펴보았으며, <숭고한 희생>에서 표현된 슬로 모션과 조형물 오브제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을 되도록 상세하게 기술하였다. 본 연구가 추후 조형물을 이용한 슬로 모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자 하는 애니메이션 및 영상 제작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서부 영화에서 황야의 재현에 대한 미학적 해석 (Representation of Wilderness in Western Films: An Aesthetic Interpretation)

  • 이명준;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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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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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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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서부 영화에서 황야를 재현하는 방식과 그 과정에서 발견되는 미학적 특성을 해석한다. 서부 영화는 자연 경관을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영화 장르로서, 시각 재현 매체가 자연 경관을 재현하는 방식의 원형을 보여준다. 서부 영화는 먼저 동부의 황야를 배경으로 제작되다가 이후에 서부의 황야를 포착하였고, 경관의 물리적 특징에 적합한 재현 방식을 통해 독특한 미적 특질을 조직하였다. 서부 영화에서 황야는 카메라에서 먼 거리에 위치하여 시각적 관조의 대상으로 재현되었다. 동부의 숲 경관의 재현은 허드슨 강 화파의 회화 양식의 영향을 받았고, 초월적 숭고의 미학을 구현하였다. 서부의 반건조지대의 재현에서는 높은 지대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하향적 시선이 등장하였고, 이때의 황야는 버크가 정의한 숭고의 특질을 보여준다. 서부의 사막은 한편으로 지면 높이에서 포착되어 지평선이 부재하고 무한함이 강조됨으로써 불모지로서의 황야를 표상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모뉴먼트 밸리는 장엄한 규모와 오랜 시간성의 측면에서 숭고함의 범주에 포섭되고, 광활한 사막에 지평선과 함께 시각적 상징물로서 재현되었다. 서부 영화의 황야 재현 방식에서는 안전한 거리를 두고 경관을 관찰하려는 인간의 생물학적 욕구인 조망과 은신의 관계가 발견되고, 이러한 점에서 서부 영화는 자연 경관의 구성 방식에 관한 원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시각예술에 있어서 숭고(the sublime)의 문제 : 리오타르의 포스트모던 숭고론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Problem of the Sublime in the Visual Arts - J.-F. Lyotard's Theory on the Postmodern Sublime -)

  • 박남희
    • 조형예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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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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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8-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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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is thesis aims to suggest the notion of the sublime as one of the common elements of contemporary plastic arts, as a new key for the reading of our visual environment. The concept of sublimity has been one of important categories in traditional aesthetics since the eighteenth century; beyond the domain of this tradition, however, it is rigorously investigated in sociology, literary criticism, visual art theory and post-structuralist philosophy, especially the investigation of post-modern conditions by Jean-Fran cois Lyotard. Jean-Fran cois Lyotard defines sublimity as the elemental feature of the late twentieth century visual arts based on post-structuralism and suggests the feeling of the sublime as dominant sensibility in post-modern society. According to Lyotard, the sublime is a contradictory feeling of pleasure mixed with suffering as in the theory of experimental avant-gardes; the post-modern sublimity is the feeling of suffering or agony when we feel in confronting the new and the unknown. The investigation of the sublime based on Lyotard's perspectives, therefore, is meaningful in decoding contemporary visual arts. This investigation, therefore, mainly deals with the post-modern concept of the sublime and contemporary visual arts viewed in the subl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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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경관에서 미적 경험 (The Aesthetic Experience in the Landscape of Memory)

  • 손은신;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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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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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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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포스트 인더스트리얼 공원이나 메모리얼 등 기존 모습을 유지한 채 근대적 기억을 담은 장소와 경관을 만드는 최근 조경 설계 경향에 대한 미학적 해석이다. 논의의 주요 대상은 방문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집단 기억을 간직한 대형 공원과 오픈스페이스다. 기억의 장소와 경관에서 일어나는 방문자의 미적 경험은 숭고, 노스탤지어, 멜랑콜리 등의 개념으로 설명될 수 있다. 이러한 미학적 개념이 강도 높은 트라우마 기억과 연관될 경우 방문자는 병적 상태에 다다를 위험이 있다. 그러나 '방문'을 통해 미적 경험이 이루어진다는 장소와 경관의 매체적 특성에 의해 방문자는 기억의 장소와의 거리를 자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따라서 기억의 장소에서 온전한 미적 경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숭고, 노스탤지어, 멜랑콜리를 통한 미적 경험은 시간성의 발현과 비가역성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시간성이란 장소와 경관이 가진 기억과 시간의 특성을 의미하며, 기억의 장소와 경관에서 발현되는 시간성은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비가역성에 기초한다. 이 때 방문자가 가진 기억과 배경지식은 장소 기억과 더불어 장소와 경관에서 미적 경험을 구축해 나가는 주요 요소이다. 본 연구는 기억의 장소와 경관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장소 기억과 방문자의 기억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방문자의 기억에 소홀했던 물성 중심적 설계에 대한 비판적 시각 또한 본 연구의 또 다른 의의일 것이다.

조혈모세포이식에 사용되는 약제들-국민의 기업 유한양행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 나누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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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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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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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되겠다는 기업이념을 갖고, 192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참 경영인, 선각적인 교육가, 독립운동가, 사회사업가로 존경받고 있는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창업정신을 80여년의 전통 속에 면면히 이어서 오늘날 국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은 우수한 의약품, 생활용품, 동물약품 개발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면서, 신약 개발 능력을 갖춘 세계적인 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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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 몽양 여운형의 종손자 여인성 대중기계 대표이사

  • 조갑준
    • 프린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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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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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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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광복절이 있는 8월은 우리 역사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일제강점기 동안 강탈당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기개가 오늘을 사는 우리를 다시 한 번 숙연하게 하기 때문이다. 몽양 여운형은 일제강점기와 해방전후기 가장 합리적인 민족지도자로서 조선 광복과 대한민국 건설에 기여한 지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08년 2월 최고 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에 추서됐다. 여인성 대중기계(주) 대표이사가 몽양의 종손자인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프린팅코리아가 여 대표를 만나 친족만이 전할 수 있는 몽양의 위대한 발자취를 밝히고, 8월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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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고독한 철학자의 몽상

  • 이수정
    • 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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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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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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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IMF로 상징되는 '한국의 추락'을 겪으면서 '전 존재의 경제화'라는 경향을 섬뜩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이것을 방치할 경우 맞이할 또 다른 위기가 손에 잡힐 듯 보이지만 이미 '대학'도 '교육'도 '철학'도 떨어진 낙엽처럼 짓밟히고 있다. 세상은 이것들을 더 이상 '존경'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것들이 '숭고한' 어떤 것이라 믿고 매진해 온 사람들은 그 이념을 버리지 못하고 오늘도 고민한다. 살다보면 언젠가 철학의 목소리가 아쉬워 인터뷰를 요청해 올 날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 때를 위한 예행연습 한 토막을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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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현장-형님의 투병생활, 이제는 그만

  • 한국건강관리협회
    • 건강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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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2호통권19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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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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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건강관리협회 제주도지부에 근무하는 신향식씨가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던 형 신태식씨에게 한쪽 신장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만성 신부전증으로 2년 여간 투병생활을 해온 태식씨는 지난12월 26일 동생으로부터 신장을 이식받아 이제는 건강을 회복해가고 있다. 한편 신장을 이식 하는데는 신향식씨의 부인 김남희씨의 적극적인 후원의 힘이 컸다고 알려져, 가족에 대한 숭고한 사랑과 자신의 과감한 희생이 한 생명을 살리는 미담으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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