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술 후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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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실-복강 단락 원위도관의 폐동맥 및 심장 내 전위: 증례 보고 (Distal Ventriculoperitoneal Shunt Catheter Migration into the Pulmonary Vasculature and Cardiac Chamber: A Case Report)

  • 이채빈;박종수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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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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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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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뇌실-복강 단락술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수두증의 수술적 치료 방법이다. 단락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비교적 흔하게 발생하며, 높은 단락장치 교정술 시행률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원위도관이 다른 장기 내로 전위되는 경우, 특히 심장 및 혈관 내 전위는 드물게 보고되었다. 드물지만 잠재적으로 위험한 합병증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신속한 처치를 통해 위중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 저자들은 뇌실-복강 단락술 시행 2개월 후 원위도관이 좌측 내경정맥을 통해 심장 및 양측 폐동맥 내로 전위되었던 23세 남자 환자의 증례를 보고하고, 발생 가능한 기전과 치료에 관해 논의해 보고자 한다.

융복합기반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저학년 간호학생의 자기효능감, 수행자신감 및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nvergence-Based Education on Core Basic Nursing Skills on the Self-efficacy, Confidence and Department Satisfaction of Lower-Class Nursing Students)

  • 현일선;배윤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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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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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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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융복합기반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저학년 간호학생의 자기효능감, 수행자신감 및 전공만족도에 미치는 효과를 검정하기 위한 단일군 전후설계(One group pretest-posttest design)연구이다. 대상자는 일개 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2학년 학생 80명이었다. 실험처치 및 자료 수집은 2016년 3월 2일부터 4월 15일까지 시행되었다. 교육 전과 후에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효능감, 수행자신감 및 전공만족도를 평가하였으며, 교육 후 수행능력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프로그램의 빈도분석, 기술통계 및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교육 후 자기효능감(p=.045), 수행자신감(p<.001) 및 전공만족도(p=.018) 모두 유의하게 증가되어, 융복합기반 핵심기본간호술 교육이 저학년 간호학생의 자기효능감, 수행자신감 및 전공만족도 향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융복합기반 핵심기본간호술 재교육이 간호학생의 수행능력 및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Convergence-Based Reeducation on Core Basic Nursing Skills on Nursing Students' Competence and Confidence)

  • 정명숙;권영숙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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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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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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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융복합기반 핵심기본간호술 (피하주사 및 유치도뇨) 재교육이 간호학생의 수행능력, 지식, 태도 및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는 일개 대학교의 간호학과 3학년 34명이었다. 실험처치 및 자료 수집은 2013년 12월 14일부터 12월 29일까지 시행되었다. 재교육 전과 후에 간이혈당 검사를 포함한 피하주사 및 유치도뇨술 및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지식, 태도, 자신감을 평가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 프로그램의 빈도분석, 기술통계 및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재교육 전에 비해 재교육 후의 피하주사 및 유치도뇨 수행능력(p<.001)은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p<.001), 피하주사 및 유치도뇨 수행 자신감(p<.001)도 재교육 후 유의한 증가를 보여 융복합기반 재교육 프로그램이 졸업 전 간호학생의 핵심기본간호술 역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후속 연구를 통하여 그 효과를 평가할 필요가 있다.

이중고리 동종 아킬레스건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재건 - 예비 보고 - (Anatomic Double-Bundle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Using Achilles Allograft - Preliminary Report -)

  • 임홍철;유재철;한상환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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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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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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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후방십자인대 손상과 치료에 대한 기전과 처치 및 재건에 대한 여러 가지 술식이 보고되고 있다. 이에 본 저자들은 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에서 이중 고리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을 이용한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1999년 5월부터 2000년 7월까지 본원 정형외과학 교실에서 수술한 후방십자인대 손상 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은 모두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으로 만든 두 개의 건 다발을 이용하여 대퇴골측은 대퇴골 이중 터널(dual femoral tunnel) 방법으로 고정하였고, 경골측은 한 개의 터널로 고정하는 관절경적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1년 이상 추시 관찰하였으며, 결과는 Lysholm Knee Score와 KT-2000관절 계측기를 이용한 도수 최대 전위 검사법으로 건측과 비교하여 안정성 여부 및 기능을 평가하였다. 결과 : 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시행 받은 8명을 1년 이상 추시한 결과 이식건 파열이 관찰되었던 한 례를 제외하고는 불안정성을 보이지 않았다. 술 후 감염 등의 중대한 합병증을 보이는 환자는 없었으며 다만 한 예에서 술 중 이식골의 골절이 있었고 다른 한 예에서 술 후 부적절한 보호로 인한 이식건의 파열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후방십자인대 손상에 대한 아킬레스 동종이식건으로 만든 두 개의 건 다발을 이용한 대퇴골 이중 터널 고정술은 이전의 방법들에 비해 생역학적으로 안정적인 방법으로 간주되나 보다 장기적인 추시 관찰 결과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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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화농성 슬관절염의 관절경적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septic arthritis of the knee in adults)

  • 경희수;인주철;오창욱;김성중;김준우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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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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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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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전신 합병증이 있는 성인 환자의 화농성 슬관절염을 관절경적 치료를 시도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총 14예의 급성 화농성 슬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은 55세였으며, 평균 추시 기간은 14.6개월이었다. 기존 질환으로 당뇨병이 있는 환자가 4예였으며, 슬관절에 침을 맞은 병력이 있는 환자가 4예, 나머지 6예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었다. 관절염의 임상적 병기는 관절경적 소견을 기준으로 한 $C\ddot{a}chter$의 분류를 사용하였고 관절경적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 후 추시한 검사실 결과 및 임상 증상의 호전을 통해 그 치료 효과를 판정하였다. 결과 : 원인균의 동정이 가능했던 예는 7예였으며 나머지 7예에서는 원인균이 밝혀지지 않았다. $C\ddot{a}chter$의 분류상 제 1기가 1예, 2기가 8예, 3기가 4예, 4기가 1예였다. 1회의 수술로 증상 완화 및 치료가 가능했던 예가 11예 였으며 제 3기의 2예에서 증상 악화로 관절경적 처치를 1회 더 실시하였고, 제 4기의 1예는 관절경적 처치 후 증상의 호전이 없어 관절 절개술로 전환하여 치료하였으며 3기, 4기에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다. 혈청 적혈구 침강 속도 및 C-반응성 단백이 정상화 되기까지는 각각 평균 29.3일 및 20.8일이 소요되었고, 관절의 국소 종창 및 열감, 통증은 평균 술후 2일만에 소실되었다. 결론 : 급성 화농성 슬관절염에 있어 관절경적 관절 세척술 및 변연 절제술은 수술로 인한 통증 및 합병증을 최소화 하면서도 쉽게 반복적인 처치가 가능한 효과적인 치료방법으로 사료된다. 동통의 소실과 Tegner 활동도는 수술 전 평균 3.3점에서 수술 후 5.5점으로, Lysholm score는 수술 전 평균 68.5점에서 수술 후 93.4점으로 향상되었다 평균 18개월(3개월$\~$36개월) 추시 상 낭종이 재발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본 연구에서 반월상 연골 낭종의 12례$(64\%)$가 외측에 발생하여 내측에 비해 많았으며 17례$(89.5\%)$에서 반월상연골 파열이 동반되었고 파열의 형태는 수평 파열이 15례$(79\%)$로 가장 많았다. 때, 이 두 집단 사이의 진단당시의 임상양상의 차이를 보면 고혈압, 단백뇨 및 부종의 빈도가 Group I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어 있으며, 임상병리검사 소견에서는 혈중 총단백량, 알부민, creatinine 청소율이 Group I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되어 있고, BUN, creatinine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 론 : Alport 증후군 환아에서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예후와 관련된 위험요인으로는 진단시의 고혈압, 부종, 단백뇨 유무 여부와 혈중 총단백량, 알부민, BUN, creatinine, 사구체 여과율이 중요하며, 이런 가능한 위험요인의 분석과 관찰이 Alport 증후군 환아의 치료와 예후 인지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상승은 주로 간에서 생성의 증가의 발생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지단백중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기전의 HDL cholesterol, apoB, apoB/HDL cholesterol등은 관해 유도기간과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서 신증후군 환아의 재발을 예측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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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관절 수술 후 감염과 비 감염에 따른 C-반응성단백과 적혈구침강속도의 변화 추이 (Changes of C-Reactive Protein and 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Level from Infection and Non-Infection after the Artificial Joint Surgery)

  • 김민주;김혜정
    • 대한임상검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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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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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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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인공 관절 치환술 후 감염의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고자, 인공관절 술 후 4주 이내 발생하였던 급성 감염 환자들과 비 감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술 후 기간별 C-반응성 단백질 검사와 적혈구 침강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비교하고 그 변화 양상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하였다. 하지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4주 이내에 급성 감염이 발생한 환자 50예와 어떠한 감염 징후도 없었던 환자 50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C-반응성단백 및 적혈구침강속도의 측정은 수술 전, 수술 직후, 수술 후 2~3일, 수술 후 4~7일, 수술 후 8~14일, 수술 후 15~21일, 수술 후 22~31일 사이에 시행하였다. 연구결과 C-반응성단백은 감염과 비 감염 군에서 술 후 2~3일에 각각 $5.77{\pm}3.69$$5.17{\pm}3.48$로 가장 높았고, 이후 비 감염 군에서는 급격히 감소하여 술 후 15~21일에 $0.72{\pm}1.31$로 정상 범위를 보였지만, 감염 군에서는 $3.16{\pm}2.87$로 재상승하는 bimodal curve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적혈구침강속도는 감염과 비 감염 군에서 술 후 2~3일에 각각 $58.8{\pm}24.63$$44.08{\pm}21.48$로 급격히 증가하고(p<0.01). 이후 비 감염 군에서는 서서히 감소하여 술 후 15~21일에 $28.98{\pm}18.58$로 정상 범위를 보였지만, 감염 군에서는 $47.62{\pm}26.26$으로 재상승하는 bimodal curve를 보였으며, 두 군 간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001). 본 연구결과 인공관절 치환술 후 C-반응성단백 및 적혈구침강속도가 재상승하는 양상을 보일 경우 급성 술 후 감염을 의심할 수 있으며, 특히 C-반응성단백은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나타내므로 감염을 진단하는 인자로 유용하다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감염 의심 환자를 조기에 예측하여 신속한 처치와 항생제 남용을 방지함으로써 전신적인 합병증으로 확대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관절경을 이용한 재발성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치료 (Arthroscopic Treatment of Recurrent Prepatellar Bursitis)

  • 경희수;김희수;황준경;인주철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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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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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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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적 : 재발된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의 수기 및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3월부터 2002년 5월까지 본원에서 치료받은 4례에 대하여 조사하였으며, 추시 기간은 6개월에서 20개월로 평균 14 개월이었다. 원인으로는 급성외상이 3예, 반복적인 경미한 외상에 의한 것이 1예이었다. 모두 타 병원에서 천자 흡입, 스테로이드 주입, 압박 붕대 처치 등의 보존적 치료를 시행 후 일부 호전을 보이다가 재발한 경우이었으며, 1례는 수술적 치료를 받은후 재발한 예이었다. 수술 방법은 생리식염수를 주입하여 점액낭을 팽창시킨후 4 mm 직경의 관절경을 위한 삽입구를 점액낭에서 약 1 cm 떨어진 곳에 피부 천자를 가하여 위치하게 한다. 점액낭의 절제는 피하부위를 먼저 절제하고, 깊은 부위를 나중에 절제하였다. 점액낭 상층 피부와 점액낭의 심부 조직간을 같이 묶는 몇 개의 경피적 연차봉합(percutaneous mattress suture)을 하고, 압박 처치를 술 후 2주까지 유지하였다. 결과 : 종창의 재발과 동통 및 압통의 종상 없이 4례 모두 양호한 결과를 얻었다. 합병증으로는 2례에서 피부-점액낭 하부조직의 봉합 부위에서 경미한 유착에 의한 피부 함몰이 관찰되었다. 결론 :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관절경적 절제술은 재발성 슬개골전 점액낭염의 치료에 새로운 수술 수기로 사료되며 재발에 대한 장기간의 추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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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판형 연골 절제술 후 재수술의 원인 (The Causes of Reoperation after Meniscectomy of the Lateral Discoid Meniscus)

  • 임홍철;심재학;하학승
    • 대한관절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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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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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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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목 적 : 원판형 연골은 가장 흔한 슬관절 반월상 연골의 기형으로 이에 대한 치료로 전 절제술 혹은 부분 절제술이 시도되고 있으나 연골판 절제술 후에도 다양한 합병증 및 지속적인 관절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들은 관절경을 이용한 원판형 연골 절제술 후 지속적인 연골 증상을 보여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에 대해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재료 및 방법 : 1989년 10월부터 1998년 9월까지 외측 원판형 연골로 인한 슬관절 증상으로 입원해서 관절경을 이용한 원판형 연골 절제술을 시행했던 273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이중 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는 69례, 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는 204례였으며, 성별 비율은 남녀가 1:1.04, 평균 연령은 23.1세였다. 재수술은 총 8례에서 시행하였으며 그 중 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가 1례, 부분 절제술을 시행했던 경우가 7례였다. 결 과 : 수술 후 3주내에 증상이 재발한 경우는 3례였고, 3주 이후 지연성으로 재발한 경우는 5례였다. 조기 재발한 3례 중 2례는 부적절한 반월상 연골 크기 소견 보여 추가적인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1례는 연골 후 외측부 불안정성 소견 보여서 반월상 연골 봉합술을 시행하였다. 지연성으로 재발한 5례 중 3례는 연골의 재파열 소견을 보여서 추가적인 연골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2례에서는 동반된 박리성 골연골염으로 인한 관절염이 진행되어 이에 대해 대퇴골 관절면에 대해 재형성술 및 다듬질(reshaping & smoothening)을 시행하였다. 결 론 : 재수술률은 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보다 부분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에서 더 높았으며, 원판형 연골 절제술 시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적절한 연골 절제 범위의 결정, 절제술 후 잔여 연골의 불안정성에 대한 탐침을 이용한 확인, 동반 질환에 대한 처치 및 추적 검사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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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의 관절경하 장요건 절단술 (Arthroscopic Iliopsoas Tenotomy of Iliopsoas Impingement after Total Hip Arthroplasty)

  • 허순호;최병열;한상록;정우철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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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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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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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 환자에서 관절경적 장요건 절단술이 유용한 방법인지 알아보기 위하여 임상 결과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13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고관절 전치환술 후 지속되는 서혜부 통증 및 굴곡 시 통증을 호소하는 18명(19예 고관절)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연령 60세(범위, 50-69세)의 환자들에서 고관절 전치환술 후 증상발현까지는 평균 4개월(범위, 1-9개월)이 소요되었으며, 18명 환자 중 13명에는 직접전방접근법, 5명에는 측방접근법을 통한 고관절 전치환술이 시행되었다. 병력청취, 신체 검사, 혈액검사, 단순 방사선촬영과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한 영상 검사, 그리고 국소주사치료를 통하여 장요건 충돌을 진단하였다. 이들 모든 환자는 관절경적 처치를 시행받았고, 역동적 신체 검사를 통하여 술장 내에서 충돌이 이루어짐을 확인하였으며, 근육부위까지 도달하도록 관찰된 건 부위 모두에 대하여 건절단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전, 후, 추시기간의 증상 및 통증 정도에 대하여 조사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Western Ontario and McMaster Universities Osteoarthritis Index 점수는 술 전 평균 58.4점(범위, 40-88점)에서 술 후 평균 35.0점(범위, 15-76점)으로 감소하였다. 시각통증등급도 마찬가지로 술 전 평균 4.0 (범위, 2-6)에서 술 후 평균 1.4 (범위, 0-4)로 감소하였다. 16명(88.9%)에서 통증 경감 및 하지거상 시 통증의 호전을 보였으며, 2명에서는 통증 잔존과 술 후 근력 약화를 보였다. 이후 추시기간에서 근력 약화는 호전되었다. 1명의 경우 소전자부에서 장요건 건절단술을 시행하였으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관절부에서 한 차례 더 건절단술 시행 후 임상증상의 호전을 보였다. 결론: 고관절 전치환술 후 발생한 장요건 충돌에서 고관절 관절경을 이용한 장요건 건절단술은 양호한 임상 결과를 보였다.

제 5 수지 중수골 골절에서 평행 핀 또는 플레이트 고정술 이후 골절각 변화에 대한 비교 연구 (Comparative Analysis of Fracture Angulation between Parallel Pinning and Plate Fixation Techniques in the Management of 5th Metacarpal Fractures)

  • 이명철;신효정;최현곤;김지남;신동혁
    • Archives of Hand and Micro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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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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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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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중수골 골절에서 시행되는 두 가지 수술 방법; 즉, 폐쇄적 정복술 및 평행핀 외고정술, 개방적 정복술 및 플레이트 내고정술 시행 이후 골절각의 변화를 수술 직후 및 추적 관찰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방법: 2008년 4월부터 2018년 1월까지 수부 단일 중수골 골절에 대해 수술적 처치를 받은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관절 외 중수골 골절에서 폐쇄적 정복술 및 가로 방향 평행 핀 외고정술(그룹 1) 또는 개방적 정복술 및 플레이트 내고정술(그룹 2)을 진행하고, 수술 전후 및 추시 후 수부 방사선 비스듬영상에서 골절각을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두 그룹 모두 정복술 진행 후 유의한 골절각 교정 결과를 보였다. 그룹 1의 경우 수술 후 3-4주에 능동적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골절각 재발 소견이 다소 나타났다(그룹 1: 수술 직후 골절각 $20^{\circ}{\pm}7^{\circ}$, 추시 후 골절각 $24^{\circ}{\pm}10^{\circ}$, p<0.05). 반면에 그룹 2는 수술 후 2주에 운동 진행 이후에도 정복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였다(그룹 2: 수술직후 골절각 $19^{\circ}{\pm}5^{\circ}$, 추시 후 골절각 $18^{\circ}{\pm}6^{\circ}$). 결론: 관절 외 단일 중수골 골절에서 폐쇄적 정복술 및 평행 핀 외고정술과 개방적 정복술 및 플레이트 내고정술 모두 골절에 의한 각형성을 유의하게 교정할 수 있는 유용한 수술 방법이다. 폐쇄적 정복술 및 평행 핀 외고정술 이후 3-4주에 손 운동을 시작할 경우 골절 부위에 과도한 운동 또는 외부 자극에 의한 저항이 가해지면 유합 진행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 깊은 경과 관찰을 요하며, 골절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 방법을 계획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