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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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실 가례의 부용향(芙蓉香) 연구 - 『순조순원왕후가례도감의궤』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Use of Buyonghyang During the Joseon Royal Wedding Ceremony - Focused on Sunjo Sunwonwanghoo Garyedogam Uigwe -)

  • 하수민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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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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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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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문헌을 통해 조선왕실의 부용향을 "순조순원왕후가례도감의궤"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본 것이다. 한국에서 향은 삼국시대부터 불교문화와 함께 전래되었다. 부용향은 조선시대 왕실을 상징하던 향이며 왕실의 각종 의례에 사용되었다. 민가에서도 혼인할 때 신부의 가마 앞에서 부용향을 태우기도 했다. 부용향은 의례, 방향, 방충, 의료의 목적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부용향은 침속향과 백단향을 주 향재로 하여 모향, 백급, 영릉향, 감송향, 팔각향, 삼내자, 정향, 소뇌, 비초 등 10가지 향재를 혼합해 만든 합향이다. "탁지준절"과 "세종실록지리지",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통해 향재의 수급 방법을 추적했다. 각 향재의 특성을 파악하고 "제중신편", "동의보감" 등의 의서를 통해 제조법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조선왕조실록'과 "승정원일기"의 기록을 통해 부용향을 제작한 향장의 협업과 처우를 살펴보았다. 가례에서 부용향이 사용된 사례를 통해 조선시대에 향이 갖던 의의를 알아보았다. 가례는 이전의 가례도감의궤에 비하여 그 체제가 잘 정비된 것으로 평가받는 "순조순원왕후가례도감의궤"를 참고했다. 궁에서는 의례를 진행하는 동안 항상 향을 사용했다. 반면 신부의 집에서 진행된 경우 오로지 비수책의에서만 향로 차비 등의 향과 관련된 차비가 동원되어 이 시기에만 향을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책봉 후에야 비로소 향을 사용하게 됨을 통해 부용향은 왕실 사람만이 사용했으며 왕실을 상징하는 향이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고유동콘크리트의 제조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Manufacturing of High-workable Concrete)

  • 차태환;백광섭;권지훈;곽노현;홍순조;윤재환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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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1995년도 가을 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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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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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Recently, high-workable concrete has been developed and began to be used to a great extent in foreign countries, but it isn't familiar with and fully introduced in Korea yet. The aim of this paper is to suggest a reference data for the development of High-workable concrete according to the comparative analysis the effect of mix proportion (unit water sand/aggregate ratio) on the flowing characteristics. And also this paper aims to examine the compactability of High-workable concrete in a model wall-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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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야금기술에 의한 자동차 소결부품응용 (Application of automotive parts by powder metallurgy technology)

  • 오중석;김영우
    • 오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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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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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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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분말야금법에 의한 소결부품은 원료분말을 혼합하여 성형, 소결의 공정을 거쳐 제조되기 때문에 재질과 형상의 선택범위가 넓으며 정확한 치수로 생산할 수 있어 비교적 짧은 기간동안에도 상당한 성장을 해왔다. 특히 최근들어 원가절감 및 경량화를 실현하는 최적재료로서 자동차 부품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소결 기계부품은 자동차를 비롯하여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 대형 성장산업의 뒷받침을 받아 순조로이 육성되어 왔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성장산업에 의하여 더욱 큰 발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본 고에서는 고강도화 되고 있는 자동차 소결부품에 촛점을 맞추어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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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지반의 단계적 굴착해석 (FINITE ELEMENT ANALYSIS OF FLUID-SATURATED GROUND SYSTEM UNDER INCREMENTAL EXCAVATION)

  • 구정회;홍순조;김문겸;황학주
    • 한국전산구조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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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전산구조공학회 1993년도 봄 학술발표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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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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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In the construction of underground structures, it is critical to accurately predict the ground deformations during excavation. In this paper, a finite element procedure for the computation of solid displacement and fluid pore pressure during incremental excavation is presented based on Biot's theory. The numerical formulation is done using the virtual work principle. The proposed procedure is applied to some example problems with different excavation rates and permeabil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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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여편고" 연구 (A Study on "Dongyeopyengo" Housed by the National Library of Korea)

  • 이기봉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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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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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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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연구에서는 여백에 무수한 교정과 첨가의 흔적이 담겨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소장 "동여편고"의 내용을 정리 소개하고, 지리지 편찬 역사에서 차지하는 학술적 가치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동여편고"는 순조(재위: 1800~1834) 때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유래 관련 내용을 대폭 삭제하여 편찬되었다. 둘째, 주로 순조 때 "동국문헌비고"의 정보를 중심으로 교정과 첨가 작업을 진행하였다. 셋째, 헌종(재위: 1834~1849) 때도 "중정남한지"등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교정과 첨가 작업을 진행하였다. 넷째, 양주의 읍치 이동에 대한 기록과 지리지 전체의 편찬경향을 통해 볼 때 "동여편고"의 편찬자는 김정호이다. "동여편고"는 우리나라의 가장 위대한 지리학자인 김정호 인생의 초기에 진행된 지리지 편찬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 그 동안 자료의 부족으로 주목하지 못했던 1834년 이전의 김정호 삶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학술적 가치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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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조(純祖)-순종실록(純宗實錄)에 나타난 포백척(布帛尺)에 관한 연구(硏究) (A Study on Pobeckchuck in the History from the Sunjo to the Sunjong Dynasty)

  • 이은경
    • 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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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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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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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his study aims at defining the meaning of Pobeckchuck in the historical view-point, which appeared in the History of Joseon Dynasty, regarding the periods from the ruling period of Sunjo to that of Sunjong as the latter part of history. Pobeckchuck used in King Sejong was redressed in accordance with the measurement in the Kyeonggukdadejeon(code), in which time one Pobeckchuck was 46.80cm long. It is known that Juchuck, Hwangjongchuck, Youngjochuck, Joraegichuck etc. which had been used in the ruling period of Sejong Dynasty, were used till the period of Youngjo. Also, the document shows that in the 12th ruling period of Sunjo, Pobeckchuck was used for measurement, and in the 20th ruling period of Sunjo, newly-made ruler was only used for the measurement of fields, but no more details about how long it was. But according to the document complied at that time, one Pobeckchuck was 46.80cm long, which fact reveals that the same measurement was used as in the ruling period of Sunjo. When all the measurement laws which were established in the 3rd year of Junghee, the 6th year of Kwangmu were abolished, Pobeckchuck was solely banned from its use, which fact offers a glimpse of how confusing at that period was. The comparison and examination among many documents in the latter part of Joseon Dynasty show the differences within about 4cm that one Pobeckchuck ranged from 44.80cm to 48.80cm long. But no other document on measurement appeared in the History of Joseon Dynasty, except for the 46.80cm. Thus, the 46.80cm corrected in the ruling period of Sunjo proves that one chuck in Pobeckchuck adopted by the dynasty was used as the measurement of length till the ruling period of Sunjong.

영월하동 고씨동굴과 난고 김삿갓 시선의 문학외적 학술평가 (Art and Science Revaluation on Literary Outwards of Kim SaKat related with Gossi Cave in Youngworl)

  • 소대화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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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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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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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난고 김삿갓의 생애 :선생은 안동 김씨의 시조인 고건 개국공신 신평의 후예로 순조 7년(1807년) 3월 13일 경기도 양주군 회천면 회암리에서 부 안근과 모 함평 이씨 사이의 2남으로 출생하였고, 본명은 병연(炳淵)이고 자는 성심(性深) 호는 난고(蘭皐) 별호는 김삿갓 또는 김립(金笠)이다. 순조 11년(1811년)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을 때 조부 김익순이 선천부사로 있으면서 홍경래에게 항복, 역적으로 몰려 폐족처분을 받아 가족이 영월로 옮겨와 은둔생활을 하였다. 이러한 생활 속에서도 모친은 자식에게 조부의 사연을 감추고 글을 가르쳤으며, 20세 되던 해 영월 동헌에서 백일장에 응시하여 조부를 비판하는 글로 장원이 되었다. 그 후에 조부라는 사실을 알고 자책과 통한을 이기지 못하여 22세에 집을 나서 방랑생활을 하면서 서민들의 애환을 시로 읊어 서민문학의 큰 틀을 마련하였다. 1863년 전라남도 화순군 동복에서 작고하여 그곳에 묘를 썼으며, 3년 후 둘째 아들 익균이 지금의 묘로 옮겨 모셨다. (난고선생 묘 옆에 서있는 안내문에서)

알고리즘 분석을 통한 컴퓨터교육에서의 알고리즘 교육의 방향 (A study on the direction of teaching algorithms with analysis of algorithms)

  • 홍순조;한선관
    • 한국정보교육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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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교육학회 2004년도 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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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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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문제해결을 위한 절차로 정의되는 알고리즘은 교육적으로 많은 가치를 갖는다. 이 알고리즘은 지필 알고리즘과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나된다. 수학교과에서는 이미 컴퓨터를 이용한 지필 알고리즘 지도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반면 컴퓨터 교과에서는 알고리즘 지도를 위한 연구가 미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컴퓨터 교과에서 알고리즘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한 방향 정립이 필요하다. 이에 알고리즘을 분석한 후 컴퓨터 교과에서 알고리즘교육의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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