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정보화로 인한 파급효과와 더불어 정보화의 위험과 역기능 방지와 정보시스템의 품질을 제고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중 하나로서 정보시스템 감리에 대한 중요성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감리내실화와 신뢰성제고를 위한 기술연구와 제도연구도 지속적으로 수행되어왔다. 많은 감리의뢰기관이 감리자체를 시업성공을 위한 품질보증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간평가로 보지 않고 있고, 감리인의 학력.경력.자격수준 및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 숙련도 부족과 감리대상업무파악 미흡으로 현장감각이 부족하여 실제보다 형식에 치우쳐 있다. 따라서, 정보시스템 감리의 서비스품질이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감리의뢰기관이나 피감리 기관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마케팅분야의 서비스품질평가모형을 일부 도입하여 감리서비스 품질요인과 감리품질 또는 감리충실도간의 관계를 규명하고, 나아가서 감리충실도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는 외적서비스요인과 내적서비스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이요인들이 감리충실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코자 하였다, 더불어 감리충실도가 감리효과 및 만족도와 프로젝트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코자 하였다.
도심지 하천의 수위예측을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수리-수문모형을 기반으로한 홍수위 모형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모형들은 매개변수 추정방법 및 모형구축을 행한 사용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딥러닝기법을 이용한 하천수위 예측이 많이 연구되고 있으나 수문기상자료와 같이 이전 시간 값과의 상관성이 큰 자료를 활용하면서 발생하는 자기 예측(self Prediction)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도심지 하천의 데이터 품질관리의 문제로 입력자료 구축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는 중랑천 유역을 중심으로 2015년 ~ 2020년 사이의 강우 및 수위자료를 이용하여 학습을 진행하였으며 하천의 수위 예측을 수행함에 있어 학습입력자료 구축시 강우사상의 구분 방법에 따른 예측결과 비교 및 지연시간 및 Embedding Dimension을 이용한 전처리를 통해 자기 예측 현상을 비교해 보았다. 본 연구를 통해 도심지 하천 수위예측의 학습입력자료 구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국가대표 후보 여자양궁선수 3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심박수 바이오피드백기법을 활용한 각성조절훈련을 양궁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동시에 경기수행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국내 외 문헌 분석과 스포츠심리전문가 1인, 양궁 지도자 3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초이론교육, 호흡조절법, 점진적 이완기법, 심박수 바이오피드백기법, 인지재구성, 루틴 등이며, 총 24주의 훈련기간을 기초훈련단계, 숙련 1 훈련단계, 숙련 2 훈련단계, 실전훈련단계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심박수 바이오피드백훈련기기는 (주)스포닉스에서 개발한 심박수 측정기기(XCOACH)를 사용하였다. 훈련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경쟁상태불안검사지, 국내양궁대회에서의 성적 및 기록, 선수 관찰 및 면담과 선수 자기평가 등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연구 과정을 통해 분석된 결과, 인지적 상태불안요인과 신체적 상태불안요인의 평균점수는 낮아졌으며, 자신감요인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궁대회에서의 성적 및 기록 역시 현저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선수 관찰, 면담, 자기평가의 분석 결과, 본 훈련에 대한 참여도와 효과 인식도가 매우 높았으며, 훈련에 의해 적용된 각성조절방법을 시합 중에 적극 활용하여 심리적 안정과 최상의 수행력을 발휘하였다. 따라서 심박수 바이오피드백기법을 활용한 각성조절훈련은 양궁선수의 심리기술력과 경기력 향상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의 동정은 숙련된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과제이다. 별 특징없는 외형과 다양한 크기와 종은 형태학적으로 구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을 분석하는데 효과적인 fingerprinting 기법인 PCR-DGGE 방법을 사용하여 이런 형태학적 동정의 제한점을 보완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5곳의 호수 샘플로부터 2008년 8월 총 46개의 band를 찾을 수 있었고, 2008년 11월 총 26개 band를 찾을 수 있었다. 이 fingerprint 결과는 각각 다른 샘플링 장소를 비교하는데 용이하였다. 본 연구에서 PCR-DGGE 방법은 북한강 호수들의 플랑크톤 군집의 다양성을 파악하는데 사용되었고, 이 DGGE 기법이 플랑크톤의 동정기법으로써의 가능성을 검토해보았다.
본 연구는 기업수준에서 교육훈련스톡, 연구개발스톡, 특허출원스톡 추계를 통하여 교육훈련활동과 연구개발활동의 생산성 효과에 대하여 분석한다. 특히 교육훈련투자를 스톡으로 구축하여 추정에 이용함으로써 숙련의 자산성을 분석에 반영하였다. 교육훈련투자의 파급효과 분석시 기술적 근접도를 이용한 것과 동적패널 분석을 이용하여 장단기 효과를 구분한 것 역시 방법론상의 새로운 시도이다. 분석 결과, 교육훈련투자의 생산성 효과는 연구개발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훈련활동과 연구개발 활동은 자체효과뿐만 아니라 파급효과와 장기효과를 통해 기업의 생산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
박막의 제조는 많은 연구의 가장 기초가 되는 시편을 만드는 과정으로 현대의 과학기술에서 매우 중요한 공정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박막의 제조는 제조하는 사람의 숙련도나 장치에 의존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원하는 특성의 박막을 제조하는 것이 매우 어려운 작업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경험이 없는 연구자의 경우는 때때로 까다로움과 번거로움을 느끼게 되며, 안정된 공정을 찾기까지 많은 시간을 소비 하게 된다. 특히 부적절한 증발방법의 선정에 따른 실험 결과는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실험하는 사람을 좌절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 되어왔다. 진공증착에 의한 박막의 제조는 증발법과 스퍼터링, 이온플레이팅 등의 방법이 있으며 이중 증발을 이용한 박막의 제조에는 저항가열 증발, 전자빔 가열 증발, 유도가열 증발 등의 방법으로 구분하고 있다. 저항가열 증발원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증발원이 손쉽게 파손되거나 증발량이 일정하지 않아 박막의 정밀 제어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1 ${\mu}m$ 이상의 후막 형성에도 어려움이 있는 등 많은 제약이 있다. 따라서 적절한 증발원의 선정이 실험의 효율성을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증발원의 선정과 효율적인 실험을 위해 증발원 제조회사에서는 증발원의 선정과 증발 조건과 관련된 자료를 카탈로그 형태로 발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자료만으로는 객관적인 정보를 얻기에 충분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어떤 경우에는 저자 등의 경험과 일치하지 않는 정보도 포함하고 있었다. 전자빔 증발원은 냉각이 되는 Crucible에 물질을 담고 고전압의 전자빔으로 물질을 가열시켜 증발시키는 증발원으로 1960년대 이후 박막 제조 실험에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전자빔은 고순도의 피막 제조가 가능하고 증발물질의 교체가 쉬우며 고속 증발이 가능함은 물론 다층막의 제조가 용이하고 증발물질의 제조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1970년대 이후에는 전자빔을 이용한 박막제조가 폭 넓게 이루어졌고 이때를 즈음하여 전자빔을 이용한 물질의 증발 특성이 논문으로 발표되기도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증발에 관한 저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저항가열과 전자빔을 이용하여 증발실험을 진행한 물질계를 중심으로 각 물질의 증발특성과 가장 효율적인 Liner 등에 대해 기술하였다. 특히, 각종 물질의 증발 특성을 체계화함은 물론 효율적인 증발 방법을 객관적인 Data와 함께 제공하여 효과적인 박막 제조 실험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수자원 연구의 주요 목적인 효과적인 홍수 및 가뭄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그 연구의 기초가 되는 자료를 관측하고 정도(accuracy, 精度)를 향상시키는 연구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수위-유량측정의 경우, 관측자의 숙련도와 계측기 오차에 따라 관측값에 미치는 영향이 큰 특징을 갖고 있어 유량측정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진보된 계측기의 개발 및 분석 방법에 관한 연구는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량을 추정하기 위해서 특정 단면에서의 수위를 측정하여 이를 수위-유량 관계곡선을 통해서 유량으로 환산하고, 수위-유량 관계를 측정한 후 이를 회귀분석 방법으로 내삽 및 외삽을 실시하여 유량을 측정하게 된다. 그러나 수위-유량 관계곡선에서 저수위와 고수위를 하나의 곡선식으로 하게 되는 경우 정도가 낮아지게 되므로 많은 경우에 있어서 저수위, 고수위를 각각의 곡선으로 구하여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경우 정량적으로 변곡점을 구하기보다는 경험적으로 저수위와 고수위를 구분하고 있으며, 수위-유량관계를 회귀식에 의해서 추정하게 되므로 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불확실성을 정량화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Bayesian MCMC 기법을 활용하며 수위-유량 관계곡선식의 매개변수들의 사후분포를 추정하여 매개변수의 최적화 및 불확실성을 평가하였다. 앞서 언급되었듯이 저수위 및 고수위로 분리하여 수위-유량 곡선식을 도출하고 있으나 저수위 및 고수위를 분리하는 기준이 경험적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수위-유량 곡선식의 매개변수들을 최적화 하는 동시에 Poisson 분포 기반의 변동점 분석이 연동되어 저수위 및 고수위를 분리할 수 있는 Bayesian 기반 통합 수위-유량 곡선 해석 방법을 개발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근로빈곤층이 경험한 빈곤이력에 따른 노동경력을 추적하여 총체적으로 파악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 1-10차 년도의 결합자료를 이용하여 사건배열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일시빈곤층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노동경력을 공유하는데 반해, 반복빈곤층과 지속빈곤층은 불안정 저소득 저숙련의 일자리를 순환하는 특성을 보이며, 고용과 빈곤 간 상호연관성 기제가 약화되어 있다. 또한 근로빈곤층의 노동경력은 주로 상용직을 경험하는 유형, 임시 일용직을 경험하는 유형, 자영업을 지속하는 유형, 일자리 전환이 활발하다 상용직을 경험하는 유형과 자영업을 경험하는 유형 등의 5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빈곤이력에 따른 노동경력 유형의 상이한 경로가 관찰되며, 하위집단별 차별화된 정책적 개입이 요구된다.
미래전장은 현대전의 주 영역인 지상, 해상, 공중과 더불어 사이버공간 및 우주영역을 포함한다. 사이버공간은 컴퓨터, 유·무선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상, 해상, 공중, 그리고 우주 영역에 걸쳐 있다. 사이버전은 사이버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이버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사람이 사이버 상황을 인지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사이버전을 대비하여 사이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사이버전의 결과는 이를 수행하는 사이버전투원의 능력, 사이버 시스템 성능, 사이버전 수행절차의 숙련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것이다. 한국군은 사이버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각급 제대에 사이버전에 대응하기 위한 전력을 갖추고 있으나 빠르게 확대되는 사이버공간을 모두 방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의 사이버전 대응 정책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한국군 사이버전력 발전 방안을 조직구조, 무기체계, 교육훈련체계로 구분하여 제시한다.
본 연구에서는 플로우 4경로모형에서 마음상태와 플레이(play)가 하는 역할과 그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선행요인인 도전감 및 숙련도의 조합에 따른 마음상태를 측정하고, 플레이를 플로우 4경로모형에 투입하여 플로우이론에서 가설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마음상태와 플레이의 영향관계를 분석하였다. 또한 플로우와 플레이의 웹충성도에 대한 영향도 분석하였다. 가설검정 결과에서는 첫째, 도전감과 숙련도의 조합에 따라 플로우, 두려움, 지루함, 무관심의 마음상태가 형성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두려움의 수준은 도전감과 숙련도가 모두 가장 낮은 무관심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플로우이론의 설명과 일치하지 않는데, 무관심집단은 두려움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을 회피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둘째, 도전감과 숙련도에 따라 구분된 집단 간에 플레이 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플레이는 플로우에 대해서는 정(+)의 영향을 미쳤고, 지루함에 대해서는 부(-)의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두려움과 무관심에 대해서는 부(-)의 영향효과가 유의적이지 않았다. 넷째, 플레이와 플로우는 웹충성도에 유의적인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부정적 마음상태인 두려움, 지루함, 무관심은 웹충성도에 부(-)의 영향을 미쳤다. 플레이의 웹충성도에 대한 영향은 부정적 마음상태에서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플로우 4경로모형에서의 마음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를 개발하여 사용하였다. 마음상태별로 수립한 4개의 구조방정식 모형을 통해 플로우 뿐만 아니라 두려움, 지루함, 무관심의 부정적 마음상태에서 발생하는 영향관계를 종합적으로 입증하였다. 이런 결과는 부정적 마음상태의 영향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이론발전에 기여하였다고 본다. 또한, 플로우모형에서 플레이의 역할을 규명하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실무적으로도 인터넷 소비자들의 마음상태에 따른 시장세분화와 플레이를 활용한 마케팅전략수립에 시사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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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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