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실물경기는 수출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내수도 소비의 둔화와 투자의 감소 전환 등의 영 향으로 완연한 하락세를 보였다. 내수는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크게 감소하면서 급속한 조정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소비도 연 2%대 증가율로 떨어지면서 둔화세를 기록하고 있다. 수출은 물량의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단가는 기저효과로 인한 유가상승 폭의 축소 등의 영향으로 상승률이 떨어지면서 증가세가 둔화되었다. 2019년 세계경제는 선진권의 경기둔화와 개도권의 성장률 정체가 예상되는 가운데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인해 제한적 성장이 예상된다. 선진권은 미국경제의 성장률 하락이 예상되는 한편, 일본과 유로권도 전년보다는 약간 낮은 성장률이, 중국은 연 6%대 초반까지 성장률 하락이 예상된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원유의 수요 감소와 미 달러화의 가치 상승 등 금융 요인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나, OPEC의 감산 지속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연평균 보합이 예상된다. 환율은 미 달러화의 강세기조가 2019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유럽 등지의 통화긴축 전환과 미국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달러화가 약세로 전환하면서 연평균 기준 소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9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글로벌 경기 둔화 등의 영향으로 소폭 증가에 그치고, 소비가 전년대비 둔화세를 보이면서 2018년보다 약간 낮은 2.6%의 성장률이 예상된다. 소비는 실질소득 감소와 고용 부진 등이 예상되고,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한 체감경기 약화로 증가세가 둔화되나, 보건 복지 고용의 지출 확대, 유류세 인하 등 정부 정책은 실질구매력 제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설비투자는 대외 불확실성과 대내 구조적 취약성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제한적인 증가세가 예상되며, 건설투자도 정부의 부동산시장 안정화 대책과 SOC예산 감축 등의 영향으로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수출은 세계경기의 성장세 둔화로 인해 수출물량이 소폭 증가에 그치고, 반도체의 가격 하락과 국제유가의 횡보 전망 등으로 수출단가도 하락 압력이 커지면서 2018년 보다 낮은 3.7%의 증가율이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선진국의 수입수요가 우리나라의 대선진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교역상대국의 수입수요를 측정하기 위해 총수요 부문별(민간소비, 공공소비, 투자, 수출)로 상이한 직간접 수입집약도를 보정한 총수요 (Import Intensity-Adjusted Demand) 변수를 산출하여 사용하였다. G7국가의 수입수요가 우리나라의 대G7 수출에 미친 영향을 동태패널 모형으로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의 대G7 수출은 상대국의 수입수요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까지는 탄력적이었던 반면 위기 이후에는 비탄력적으로 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수요를 세분화하여 민간소비, 공공소비, 투자 및 수출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위기 기간 중 G7국가의 민간소비 감소가 우리나라의 대G7 수출을 유의하게 감소시켰으며, 위기 이후에는 공공소비 증가가 우리나라 수출을 유의하게 증가시킨 것으로 분석되었다. G7국가의 투자가 우리나라 수출을 증가시키는 영향은 위기 이후 약화된 반면 G7국가의 수출이 우리나라의 대G7 수출을 증가시키는 영향은 위기 전후 모두 유의하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선진국의 내수경기 변화가 우리나라의 대선진국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예전에 비해 제한적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 대두 및 세계교역량 둔화에 따른 선진국 수출감소 우려가 우리나라 수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유의해야함을 시사한다.
일본 카메라업계는 1999년 일본 국내 출하가 전년에 비해 저조한 편이지만 이 가운데도 SLR 출하는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다행으로 여기고 있다. 한편 수출은 수량과 금액이 모두 $10\%$ 정도 감소세를 보였다. 여기에서 주목할 점은 일본 내 출하와 수출에서 예상 밖으로 LS 카메라가 저조한 양상을 보여 주고 있다는 점이다. 한편 1998년 35mm 이하 스틸카메라의 해외 생산 수량은 $80\%$에 이를 것으로
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2009년 경제 산업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09년 경제성장은 세계경제 침체의 영향으로 작년보다 낮은 3.2% 내외의 성장이 전망된다. 수출은 세계경기 부진, 원자재가 하락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세 둔화로 작년에 비해 증가세가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수입은 수출보다 더 큰 폭으로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수지는 균형 내지 소폭 흑자가 예상된다. 2009년 산업분야에서 제조업 생산은 작년보다 크게 둔화될 전망이며 특히 IT 제조업은 내수부진이 심화되면서 증가세가 전년보다 둔화되겠지만 환율상승에 따라 원화 기준 수출 증강 힘입어 여타 업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10대 주력업종의 수출은 4.4% 증가에 머물고 수입은 전년대비 0.4% 감소할 예정이다.
1980년대 초 이후 최대의 불황이 자동차업계를 덮치고 있다. 고유가와 미국발 금융위기로 선진국의 자동차 수요가 급감하면서 지난해 세계 자동차 수요는 6%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금년 세계 자동차 수요는 상반기 경기침체의 심화로 인해 1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세계 자동차업계는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였으며, 국내 자동차업계의 구조조정도 외국계 완성차업체를 중심으로 가속화되고 있다. 이하에서는 국내외 자동차업계의 동향과 전망에 대해 살펴보고, 타이어산업의 금년 수출을 전망해 본다.
디지털카메라가 더욱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추세는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SLR, LS카메라는 점점 감소하고 있다. 올 1월부터 9월까지 일본 카메라 전체 생산 대수는 2,085만 3천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약간 성장했으나, 국내 출하와 수출은 모두 감소했다. 특히 일본 국내 출하 감소가 두드러져 SLR, LS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3.9$\%$, 85.2$\%$에 그쳤다. 반면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수출상대국 112국의 2005년과 2009년도 자료를 이용하여 중력모형을 통해 수출보험과 한국의 수출상대국의 국가신용도가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효과를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모형에 사용된 변수를 살펴보면, 한국의 수출을 종속변수로 하고, 한국의 수출 상대국의 실질 GDP, 한국과 한국의 수출상대국과의 거리, 수출보험인수실적, 한국의 수출상대국의 국가신용도, FTA 등을 독립변수로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수출보험인수실적과 수출상대국의 국가신용도는 한국의 수출에 양(+)의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 이후 한국의 수출에서 수출보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된 반면, 수출상대국의 경제규모의 중요성은 감소되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가신용등급의 수출에 대한 영향력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금융위기 이후 수출보험 증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향후 세계경제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바 우리나라의 안정적인 수출을 위해 수출보험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글로벌 경제침체가 지속될 경우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의 수출에 더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을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
통산대신의 자문기간인 산업구조심의회화학공학부회 자동차타이어 분과회에선 선반"자동차타이어의 수출과 해외입지"라고 제하는 리포오트를 수합하여 발표했다. 원절상이래 신계약은 감소하고 있다고는 하나 대형 타이어나 라디알타이어등을 중심으로 금액적으로는 상승을 하고 있는 자동차타이어의 수출에 대해서 분석을 가한 동보고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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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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