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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 수출 실험을 통한 고랭지 사계성 딸기 'Goha'와 'Flamenco'의 유통 온도 및 예냉 처리효과 (Effects of Shipping Temperature and Precooling Treatment of Everbearing Strawberry Cultivars 'Goha' and 'Flamenco' Grown on Highland through Export Simulation)

  • 엄향란;배상준;황대근;용영록;홍세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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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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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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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사계성 딸기인 'Flamenco'와 'Goha' 품종을 이용하여 모의수출을 실시함으로써 사계성 딸기의 수출 시 저온유통 및 예냉기술의 필요성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과실을 수확한 다음 예냉, 선별, 저장, 운송, 검역 및 하역작업에 소요된 기간인 2일 경과 후부터 상온과 저온의 조건에서 유통을 실시하였다. 상온 유통은 'Flamenco'와 'Goha' 품종 모두 유통기간 1일이 경과된 후 무게손실률이 크게 증가하여 2일 경과 후 10%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Goha' 품종이 'Flamenco' 품종에 비해서 2% 가량 중량 감모율이 높았다. 'Flamenco' 품종은 예냉처리 유무 및 상온과 저온 유통기간 동안 경도와 가용성 고형물의 함량 변화가 없는 반면, 'Goha' 품종은 차압식 예냉처리에서 상온 및 저온 유통기간 동안 경도의 감소폭이 컸고 저장 4일 경과 후에는 통풍식 예냉 및 저온유통에서 경도유지에 효과적이었다. 적정산도는 두 품종 모두 유통기간 동안 유지되거나 오히려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며, 특히 'Goha' 품종에서 유통온도($P{\leq}0.001$) 및 예냉처리 유무($P{\leq}0.05$)가 적정산도에 영향을 미쳤다. 저온 유통은 딸기의 착색 및 곰팡이 발생을 지연시키는데 효과적이며, 예냉처리에 의해서 곰팡이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었다. 수출용 사계성 딸기의 $8^{\circ}C$ 이하의 저온에서는 유통 기간이 4일 이상 연장되며, 차압식 예냉과 통풍식 예냉의 실시는 저온유통을 실시할 경우 효과적이었다. 품종별 예냉 처리 효과는 'Flamenco' 품종은 차압식 예냉과 통풍식 예냉이 유사한 반면, 국내 육성종인 'Goha' 품종은 통풍식 예냉의 효과가 좋았다.

2021년 국내외 석재산업 동향 분석 (Stone Industry of Domestic and Foreign in 2021)

  • 채광석;구남인;천정화;양희문;박기형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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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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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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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2021년 세계 석재 생산은 162,500천 톤으로 전년도 155,000천 톤과 비교하여 7,500천톤, 4.8% 증가했다. 석재 생산 순위는 중국, 인도, 튀르키예, 브라질, 이란 및 이탈리아 순서로 나타났으며 상위 6개 국가에서 전 세계 석재 생산량의 72.8%를 생산했다. 석재 수출은 전년도 19,370백만 USD와 비교해 2,310백만 USD 증가한 21,680백만 USD로 나타났다. 원료 및 가공석재 무역은 전년도 51,430천 톤과 비교하여 2,975천 톤 증가한 54,405천 톤으로 나타났다. 골재 수출액은 전년도 천연석 19,370백만 달러, 인공석 10,930백만 USD와 비교하여 천연석은 2,310백만 USD 증가하고, 인공석은 2,660백만 USD 증가해 각각 21,680백만 USD, 13,590백만 USD로 나타났다. 석재(Code: 68.02) 평균 가격은 전년도 2020년 729.62 USD/ton과 비교하여 65.2 USD/ton 증가한 794.82 USD/ton로 나타났다. 또한 건축 재료로 많이 사용되는 가공석재 가격은 전년도 39.44 USD/m2와 비교하여 3.52 USD/m2 증가한 42.96 USD/m2로 나타났다. 총채석량은 333,500천 톤(100%), 완제품은 96,000천 톤(28.8%), 석재채취 및 가공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237,500천 톤(71.2%)으로 석재폐기물에 대한 재활용 문제가 꾸준히 발생하였다. 우리나라 석재 수출액은 전년도 3,195천 USD와 비교하여 38.3% 감소한 1,972천 USD로 나타났다. 반면에 수입액은 전년도 698,496천 USD와 비교하여 8.6% 증가한 758,868천 USD로 나타났다. 2025년 세계 석재 무역량은 66,100천 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석재 사용량은 108,920천 톤, 20억 m2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장방법에 따른 절임 가지(시키부품종)의 성분 변화 (Changes on the Components of Salted Eggplants during Storage)

  • 남학식;김남우;엄영철;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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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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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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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일본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시키부 품종의가지에 대하여 반응표면 분석을 통하여 최적조건으로 염절임 한 후 저장기간 및 저장방법에 따른 품질의 변화에 대하여 조사연구하였다. 시키부 품종의 총당 및 환원당 함량은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침지저장한 것에 비해 진공포장한 것의 변화가 적었다. 유기산은 acetic acid와 malic acid의 함량이 높았으며, 저장기간이길어질수록 acetic acid의 함량은 증가하는데 반해 malic acid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주요한 구성아미노산은 valine, leucine,aspartic acid, glutamic acid 이었으며 진공포장한 것의 필수아미노산 함량은 감소하다가 증가하였으나 침지한 것은 저장기간 동안 계속 증가하여 저장 20일째에는 진공포장한 방법보다 100 mg 정도의 차이를 보였다. 유리아미노산은 asparticacid, alanine, cystine과 Uoline 등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모든 방법에서 증가하였는데 특히, 침지 저장한 가지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또한 아미노산 유도체는phosphoserine, taurine, Y-aminoisobufric acid 및 hydroxypmline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 중에 phosphoserine의 함량은 감소하였는데반해 Y-aminoisobutric acid는 진공포장하여 20일 동안 저장하였더니 생가지에 비해 5배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축양품종 염절임 가지의 저장중의 성분 변화 (Changes in Components of Salted Eggplants (Chukyang) during Storage)

  • 남학식;김남우;신승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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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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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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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수출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축양 품종의 가지에 대하여 반응표면 분석을 통하여 최적조건으로 염절임한 축양 품종의 가지를 저장기간 및 저장방법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총당 함량과 환원당 함량은 저장방법에 관계없이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조금씩 감소하였고, 침지 저장한 것보다는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것이 변화가 적었다. 신선한 가지에서 분리 정량된 유기산은 acetic acid, citric acid, lactic acid, malic acid 그리고 succinic acid 총 5종이었으며 acetic acid와 malic acid의 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저장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 초기에 비해 acetic acid의 함량은 증가하였는데 반해 malic acid의 함량은 감소하였다 가지의 주요한 구성아미노산은 valine, aspartic acid, glutamic acid, glycine, alanine등이었으며, 총아미노산 함량은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경우에는 저장 20일째 1488.14 mg/100 g으로 생 가지보다도 증가하였는데 반해 침지하여 저장한 경우에는 총 아미노산 함량이 745.42 mg/100 g으로서 저장 초기에 비해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유리아미노산은 aspartic acid, alanine, cystine과 proline 등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저장초기에 비해 유리아미노산의 함량이 증가하였는데, 특히 진공 포장하여 저장한 가지에 비해 침지 저장한 가지에서 그 함량이 높았다. 또한 아미노산 유도체의 함량주 phosphoserine, taurine, ${\gamma}$ -arnjnoisobutyric acid 및 hydroxyproline의 함량이 높았고, 저장중에 phosphoserine의 함량은 감소하였는데 반해 ${\gamma}$ -arnjnoisobutyric acid는 증가하였다.

산화분해촉매를 함유한 rPP/ZnO 나노컴포지트 유연식품포장필름 제조 및 물성 특성 연구 (Designed of rPP/d2w®/ZnO Nanocomposite Flexible Film for Food Packaging and Characterization on Mechanical and Antimicrobial Properties)

  • 이진경;길보민;이동진;이익모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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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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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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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수출 가능한 식품포장재로 pro-oxidant($d2w^{(R)}$)함유 rPP/ZnO 나노컴포지트 유연필름을 제조하였고, 이 산화분해 필름의 기계적 특성과 항균기능을 조사하였다. 산화분해필름은 일정조건의 열과 자외선 처리를 거친 후 특성분석으로 FT_IR, SEM, UTM, GPC를 측정하여 물성변화를 관찰하였다. 카보닐지수와 하이드록실지수에서 열과 자외선에 노출율이 많아질수록 수치는 상승하였다. 표면분석에서는 rPP/$d2w^{(R)}$/ZnO나노컴포지트 필름의 경우 표면이미지가 매끈하여 ZnO의 첨가가 고분자의 상용성을 향상시켰고, 열과 자외선차단효과로 분해를 감소시키는 효과로 작용하였다. 항균력시험에서는 그람음성균은 대장균으로 그람양성균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항균력을 측정하였다. 결과로는, ZnO는 시험에 사용한 농도에서 3로그 이상의 미생물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유연 필름용으로는 ZnO의 농도가 높아질수록 투명도가 떨어지므로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rPP/$d2w^{(R)}$/ZnO가 함유한 시편에서 인장강도는 40% 상승하였고, 신율은 30% 감소되었다. ZnO를 첨가한 경우 기계적 물성상승과 열 안전성과 자외선차단성을 나타내었다. 산화분해능은 열 노출 $70^{\circ}C$ 온도에서 480시간 경과한 후, 자외선 조사로 72시간 노출 이후 시점의 분자량은 수평균분자량이 1,294 g/mol, 무게평균분자량이 5,920 g/mol로 분해되는 결과를 얻었다. 이것으로 UAE 5009:2009, ASTM 6954의 기준에 준한 필름을 제조할 수 있었다. 비교시편과 본 연구에서 제조한 산화분해필름의 분자량이 80.7%와 75.6% 감소한 결과를 얻음으로서, 자연 산화분해됨을 확인하였다. 식품포장재로서 안전성분석에서는 국내법 중 식품접촉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의 기준에 적합하였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현황 조사 (Investigation of the Current Status of Domestic Contact-Lens)

  • 이원진;성덕용;육도진;강성수
    • 한국안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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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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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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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 산업 현황 자료 및 관세청 수출입 현황자료를 분석하여 국내 콘택트렌즈의 시장 현황을 조사하였다. 2001년도 국내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약 240만 명으로 추정되며, 총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규모(생산원가 기준)는 252억 원으로 조사되었다. 최근 콘택트렌즈 시장현황은 하드콘택트렌즈와 일반 콘택트렌즈의 시장규모는 감소하는 반면, 사용이 편리한 일회용 콘택트렌즈와 미용 칼라렌즈의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였다.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수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1997년 609천 달러에서 2001년 8,985천 달러로 47.5% 증가하였고, 수입은 1997년 11,976천 달러에서 2001년 16,026천 달러로 33.8% 증가하여 2001년 기준 수출보다 수입이 1.7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원자재의 국산화, 적극적인 광고 및 마케팅 전략의 수립, 제품의 다양화 등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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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포장필름이 수출 절화 백합의 수명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unctional Packaging Films on the Longevity of Cut Lily Oriental Siberia Exported)

  • 고의석;송기현;조수현;전규배;김찬우;김재능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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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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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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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수출 절화 백합에서의 포장은 품질 유지 및 신선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포장재를 선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무처리 신문지, OPP천공필름, 연신나이론필름(ON), OPP펀칭필름 그리고 무처리 OPP필름을 이용하여 실험하였다. $25^{\circ}C$에 저장한 백합은 $5^{\circ}C$에 비하여 노화가 급격하게 일어났음을 알 수 있었으며 $25^{\circ}C$에 저장한 백합이 $5^{\circ}C$에 저장한 것보다 수분 흡수와 생체중의 변화폭이 작았다. 뿐만 아니라 생체중은 $5^{\circ}C$$25^{\circ}C$ 비하여 OPP필름을 제외한 모든 포장재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5^{\circ}C$$25^{\circ}C$에 비해 수분 흡수량이 높게 나타나 생체중 감소를 억제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5^{\circ}C$일 때 포장재 형태가 백합의 생리활성에 미치는 영향이 $25^{\circ}C$때보다 높게 나타났다. 포장재를 비교하였을 때에는 신문지 포장재만이 저장온도에 따른 절화백합의 생리활성 변화에 영향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개화일은 포장재 형태보다 온도에 의한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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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투과도를 달리한 MA 필름으로 포장한 딸기 '매향'의 모의 수출 조건에서 품질 고찰 (Study on Strawberry 'Maehyang' Qualities Packed with MA film of Different Oxygen Transmission Rate during Simulated Export Distribution Conditions)

  • 윤혁성;최인이;한수정;김주영;최가은;윤재수;강호민
    • 한국포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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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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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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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딸기(cv. 'Maehyang')의 모의 선박 수출 온도조건($2^{\circ}C$(10일${\sim}8^{\circ}C$(11일))에서 MA 저장에 적합한 고 산소투과율(OTR) 필름 종류 구명과 이에 따른 품질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MA 저장 처리는 산소투과율이 각각 1,300, 10,000, 20,000, 그리고 $30,000cc/m^2{\cdot}day{\cdot}atm$ OTR 필름으로 하였고, 관행 유통 처리는 유공 필름으로 포장한 대조구로 두었다. 저장 중 생체중 감소율은 유공 필름을 제외한 모든 MA 저장 처리에서 0.5% 미만이었다. 포장 내 이산화탄소와 산소 농도는 10,000 cc, 20,000 cc, 그리고 30,000 cc OTR 필름에서 딸기의 적정 CA/MA 조건(이산화탄소 15~20%, 산소 농도 5~10%)을 유지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처리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취는 1,300 cc OTR 필름은 관능 평가를 통해 높은 이취와 가장 낮은 곰팡이 발생률을 보였다. 경도, 당도, 그리고 외관상 품질은 10,000 cc OTR 필름에서 가장 높게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10,000 cc OTR 필름은 가장 높은 품질과 관행 유통 조건보다 저장 수명을 13일 정도 연장할 수 있었다.

여름 착색단고추의 저장에 따른 품종별 품질 변화 (Changes of Fruit Quality in Response to Storage on Sweet Pepper (Capsicum annuum L.) Cultivars in Summer)

  • 안철근;황해준;심재석;정병만;손길만;송근우;임채신;조정래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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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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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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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착색단고추의 일본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단경기인 여름철에 고랭지 여름재배를 통한 연중공급이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지만, 여름에 생산된 과실은 상품성이 쉽게 상실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여름에 생산된 착색단고추 7품종(빨간색 'Goal', 'Plenty', 'Jubilee', 노란색 'Derby', 'Romeca', 'Mydas' 및 오렌지색 'Maximalia' 등)의 저장에 따른 품질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시험에 사용된 과실들은 합천의 600-800m고랭지에서 생산된 것을 구입하여 수출용 박스에 포장하여 $10^{\circ}C$에서 저장하였고, 과실품질 조사는 4주간 4일 간격으로 하였다. 감모율은 'Jubilee'가 가장 낮았고 'Romeca'가 높았다. 경도는 'Goal'이 저장 4주 동안 높게 유지되었고, 색깔별로는 빨간색 품종들이 높은 경도를 보였다. 과색의 L value는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감소하였는데, 'Jubilee'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였다. 종자의 갈변은 'Plenty'와 'Derby'가 가장 많았다. 과실의 부패는 16-20일부터 발생하였는데, 'Maximalia'와 'Plenty'가 빨리 시작되었다. 상품성은 'Jubilee'와 'Romeca'가 저장 16일째까지 70% 이상을 유지해 가장 높았지만, 저장 24일부터는 대부분의 품종에서 20%이하로 상품성을 거의 상실하였다. 따라서 여름에 생산된 착색단고추 과실들은 $10^{\circ}C$에서 저장할 경우, 2주정도 까지는 80%내외의 상품성을 유지할 수 있었다.

말레이시아 2016: 위기의 지속과 기회의 상실 (Malaysia in 2016: Deepening Crisis and Losing Opportunities)

  • 황인원;김형종
    • 동남아시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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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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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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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2016년 말레이시아 정치과정은 여권의 위기로 형성된 정권교체의 기회가 야권의 분열로 인해 상실되는 형국이었다. 나집(Najib) 총리를 둘러싼 1MDB 스캔들은 2013년 총선이후 야당의 지지세 상승과 더불어 수평적 정권 교체에 유리한 정치지형을 제공했다. 그러나 야권은 고질적인 분열상을 심화시키며 정치적 호재를 상실하고 있다. 이는 권위주의 통치세력의 위기에서 비롯된 민주화의 기회를 야권의 내부 분열로 인해 상실하는 정치발전의 왜곡 현상으로 풀이된다. 정치적 혼란은 경제문제를 심화시키는 한편 외교의 국내정치 도구화라는 부정적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나집 정권에 대한 신뢰도 하락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의 링깃 가치의 하락을 낳았으며, 수출감소 등 주요 경제지표도 악화되었다. 친중국 행보, 로힝자 사태에 대한 적극적 개입이 이루어졌는데 그 이면에는 국내 정치 스캔들을 만회하고자하는 정치적 의도가 강하게 작용했다. 2017년 초기 총선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야권의 분열이 지속될 경우 국가 핵심 리스크 관리의 적기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