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축기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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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시험 스트레스가 미각과 영양소 섭취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cademic Examination Stress on Taste Perception and Nutrient Intake in University Students)

  • 전예숙;최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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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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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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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능력은 평소의 식품섭취를 통해 축적된 영양상태와 적절한 영양관리를 바탕으로 하여 이루어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스트레스 대처 방안에 적합한 영양관리 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2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시험 전후 혈압, 미각 및 영양소 섭취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23.39$\pm$1.20세, 164.56$\pm$7.99 cm, 60.66$\pm$13.23 kg, 22.28$\pm$4.55 kg/$\textrm{cm}^2$이었다. 자기기입식에 의한 2가지 유형의 스트레스 검사결과, 첫 번째 유형 검사에서 시험 전 신체, 행동의 스트레스 점수와 스트레스 총 점수가 시험 후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p<0.05, p<0.01)두 번째 유형 검사에서는 시험 전 심리, 신체의 스트레스 점수 및 스트레스 총 점수모두 시험 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p<0.05, p<0.01).수축기, 이완기 혈압과 맥박수는 시험 전 118.97$\pm$11.87mmHg, 76.83$\pm$10.55 mmHg, 85.70$\pm$7.04/min이었으며, 시험 후에는 115.68$\pm$10.53 mmHg. 75.97$\pm$8.67 mmHg. 84.90$\pm$6.84회/min으로 시험 후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단맛과 짠맛의 한계농도는 시험 전 각각 0.80$\pm$0.28%와 0.08$\pm$ 0.03%였으며, 시험 후에 는 각각 0.70$\pm$0.23%, 0.08$\pm$0.04%였다. 단맛과 짠맛의 적정농도는 시험 전 5.33$\pm$3.55%와 0.25$\pm$0.22%였으며, 시험 후에는 각각 4.63$\pm$3.61%, 0.29$\pm$0.15%로 시험 스트레스에 따른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단맛과 짠맛의 기호도 점수는 단맛과 짠맛의 농도 승가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였지만(p < 0.001, p < 0.001) 스트레스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식품 섭취량과 에너지 섭취량은 시험 전에 1315.60$\pm$533.82 g/day와 2136.31$\pm$1612.29 ㎉/day이었으며, 시험 후에는 1236.22$\pm$244.06 g/day와 1696.85$\pm$453.28 ㎉/day로 시험 후 다소 감소하였으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B 유형의 스트레스 점수는 이완기 혈압과(p<0.05), 짠맛의 한계농도는 단맛의 한계농도,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과(p< 0.05, p< 0.05)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할 때 일부 대학생에 있어 시험 스트레스시 혈압 미각,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스트레스 점수는 이완기 혈압과, 미각은 일부 영양소 섭취량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임으로써 앞으로 다양한 종류와 높은 강도의 스트레스 상태에서 미각과 영양소 섭취의 변화를 살펴보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생활습관과 대사증후군의 연관성 (The Relationship between Lifestyle and Metabolic Syndrome in Obese Children and Adolescents)

  • 조기영;박혜숙;서정완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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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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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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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소아청소년의 생활양식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므로 소아청소년기에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청소년기에 일상적인 생활습관과 대사위험인자와의 연관성을 파악하여 중재한다면 대사증후군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대사증후군의 조기 예방 및 중재를 위하여 대사증후군과 생활습관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소아청소년과 비만클리닉을 방문한 비만한 소아청소년 109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과 혈액검사를 후향적으로 검토하였다.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대한소아과학회 영양위원회에서 생활습관을 파악하기 위하여 구성한 설문지를 작성하였으며, 12시간 금식 후 혈액검사를 받았다. 대사증후군은 대사위험인자 6개 중 3개 이상으로 정의하였다. 대사위험인자는 비만; 2007년 소아청소년 신체발육 표준치에 따른 체질량지수 ${\geq}95$ 백분위수, 고혈압; 연령별 성별 수축기 혹은 이완기 혈압 ${\geq}90$ 백분위수, 공복시 혈청 중성지방 ${\geq}90$110 mg/dL, HDL-콜레스테롤 ${\leq}$40 mg/dL, 혈당 ${\geq}$110 mg/dL, 인슐린 ${\geq}20{\mu}g/dL$이었다. 결 과: 비만한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모두 대사위험인자가 적어도 1개 이상 있었다. 대사위험인자가 2개 이상 군집을 이룬 경우는 63%, 3개 이상 32%, 4개 이상 10%였다. 고중성지방혈증은 36%, 고혈압은 32%, 고인슐린혈증은 24%, HDL-저콜레스테롤혈증은 20%였다. 공복 시 혈당은 모두 정상이었다. 부모중 적어도 한 명이 비만한 가정의 비만 자녀에서 고인슐린혈증이 유의하게 많았다(p<0.05). 편식을 하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에서 고혈압이 유의하게 많았다 (p<0.05).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오후 8시 이후에 저녁이나 야식을 먹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고혈압 위험이 2.5배(95% 신뢰구간: 1.0~6.1) 높았다.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고인슐린혈증 위험이 10.4배(95% 신뢰구간: 2~54.1), 하루에 3시간 이상 TV시청하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대사증후군에 걸릴 위험이 4.8배(95% 신뢰구간: 1.2~18.8) 높았다. 결 론: 소아청소년 비만에서 저녁이나 야식을 늦게 먹는 습관, 운동을 선호하지 않음, 하루 3시간 이상 TV 시청하는 일상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과 연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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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비만 남성의 복부지방조직 분포와 건강관련 위험지표의 관련성 분석 (The Analysis of Relationship between Abdominal Adipose Tissue Distribution and Health Risk Factors in Adolescent Obese Man)

  • 조창모
    • 재활복지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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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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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9-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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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비만 청소년기 남성을 대상으로 복부지방면적과 피하지방두께, 신체둘레, 신체구성, 혈중 지질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으며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복부지방면적과 피하지방두께 간의 관련성과 관련하여 전체지방면적과 피하지방면적은 피하지방두께를 구성하는 대부분의 변인과 관련성이 있었으며 특히 견갑골 아래 피부두께는 전체지방면적을 포한한 피하지방면적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피하지방 두께 변인들 중 가슴 부위 피하지방두께는 내장지방면적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로 조사되었다. 둘째, 신체둘레 및 신체구성 변수는 내장지방면적과는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둘레와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과의 관련성에 있어서 허리둘레는 엉덩이 둘레 및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더한 값보다 상관계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및 피하지방면적의 예측에 있어서 체지방량은 체지방율 및 근육량 보다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혈중 중성지방과 수축기 혈압은 각각 내장지방면적 및 피하지방면적을 예측할 수 있는 유일한 변수로 조사되었다.

Majarine 유도체인 majarol의 흰쥐에 있어서 혈압 및 심박동수에 대한 작용과 적출 개구리 심장에 대한 작용 (The Effects of Majarol on the Blood Pressure and Heart Rate in Rats and Isolated Frog Heart)

  • 이종화;박영현;조병헌;김유재;김종배;김천숙;차영덕;김영석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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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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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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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본 실험실에서는 한국 특산인 매자나무 (Berberis koreana Palibin)의 뿌리에서 majarine(isoquinoline alkaloid)을 분리하여 여러 가지의 약리작용을 검토한 바 있다. 현재는 majarine의 화학적 구조를 변화시켜 그 유도체의 약리작용을 검색하고 있으며, 그 중 majarine의 isoquinoline ring에 치환되어 있는 두 methoxy group 중 하나를 hydroxy기로 치환된 majarol을 합성하였다. Majarol을 흰쥐 정맥내로 투여하여 혈압 및 심박동수의 변화와 epinephrine, phentolamine, isoproterenol, propranolol, atropine, diphenhydramine과 hexamethonium 등에 대한 약물 상호작용을 관찰하였으며 또 적출 개구리 심장에 대한 작용을 관찰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Majarine을 저용량(0.5-2 mg/kg)에서 용량의존적으로 현저하고 일시적인 혈압 강하와 약간의 심박동수 감소를 나타냈으며, 고용량(>5mg/kg)에서는 이차적으로 지속적인 혈압강하와 심박동수 감소를 나타냈다. 일시적인 혈압강하작용은 atropine sulfate, diphenhydramine과 hexamethonium에 의해 억제되지 않았고, epinephrine의 혈압 상승작용은 majarol의 전처치로 현저하게 차단되었으며, majarol 투여시 나타나는 지속적인 혈압 강하는 심박동수 감소에 수반되어 나타났고 이는 propranolol에 의해 억제되지 않았으며, isoproterenol의 positive chronotropic effect는 majarol 전처치로 차단되지 않았다. majarol은 저용량에서 적출개구리 심장의 수축기 장력을 증가시켰으며 고용량에서는 개구리 적출심장에 대해 억제적으로 작용하였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majarol의 일시적이고 현저한 혈압강하작용은 ${\alpha}$-adrenoceptor 차단작용에 의한 것으로 사료되고, 이차적으로 나타나는 지속적인 혈압강하작용은 심박동수의 감소와 동시에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심장에 대한 작용인 것으로 추정되며, majarol의 심장에 대한 작용을 ${\beta}$-adrenoceptor에 대한 작용보다는 심근에 대한 직접적인 작용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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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저체온 심폐바이패스후 재가온 종료온도와 후하강 (End Point Temperature of Rewarming and Afterdrop After Hypothermic Cardiopulmonary Bypass in Pediatric Patients)

  • 김원곤;이해원;임청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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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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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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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저체온 심폐바이패스후에 환자를 적절히 재가온시키지 못하면 수술직후 중환자실에서 종종 후하강 (afterdrop)현상이 발생할 수있다. 후하강이 생기면 전해질 장애, 부정맥, 혈역학적 불안정을 일으킬 수 있을뿐 아니라 전율에 의해 산소소모량을 크게 증가시킴으로서 수술 직후 불안정한 심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소아 심장수술환자에서 적정 재가온 종료 온도를 찾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50명의 환자들을 직장 온도를 기준으로 섭씨 35.5도에서 재가온을 종료한 군과 37도에서 재가온을 종료한 군으로 나눈뒤 두 군 사이에 후하강의 발생 여부를 비교 분석하였다. 그리고 후하강의 여부와 함께 심박수,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 등 활력 증후도 함께 측정하였다. 그밖에 체온측정 장소에 따른 온도 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 해 심폐바이패스 중에는 직장 온도와 함께 식도 온도를 그리고 중환실에서는 직장 온도와 함께 액와 온도를 각각 측정하였다. 환자들은 전례에서 롤러 펌프에 의한 비박동성 관류를 시행 받았으며 산화기로는 막형 또는 기포형 산화기가 사용되었다. 두군의 환자들은 연령, 성별, 체표면적, 심폐바이패스 시간, 재가온 시간 등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관찰 결과 두군의 환자들에서 모두 회복실에 도착한후 16시간후 까지 측정한 직장 온도에서 후하강은 없었으며 두군간 시간대별 직장 체온의 차이도 관찰되지 않았다. 두군간 심박수와 수축기 및 확장기 혈압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리고 재가온 종료시 식도 온도는 직장 온도에 비해 높게 측정되었으며 중환자실에서 측정한 액와 온도는 직장 온도보다 항상 낮게 측정되었다. 전율은 전례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본 실험 결과는 소아에서는 직장 온도를 기준으로 적어도 섭씨 35.5도 이상에서 재가온을 종료하면 후하강이 일어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8례(11%),술후 일과성 신경학적 합병증이 7례 (9%),술후 일과성 정신과적 합병증이 6례 (8%), 급성 신부전이 3례 (4%),술후 출혈 및 폐렴이 각각 2례 (3%), 창상 감염과 십이지장 궤양 천공이 각각 1례 (1 %)이었다. 역행성심정 지액을 이용한 심근 보호법은 고위험도의 허혈성 심질환 환자에서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수술 위험도를 최소화할 수 있는 유용한 심근 보호법이라고 생각된다.처리구를 무작위로 할당하여 배양하였으며, 또한 740개의 정상수정란도 같은 반복수로 배양을 실시하였다. 미세주입한 수정란은 8일 후 11.6%(26/255) 및 5.2% (14/267)가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에서 배반포기까지 발달하였으며 정상수정란은 27.2% (151/740)가 배반포기 배까지 발달하였다. 미세주입후 대조구에서는 23.1$\pm$2.6/70.7$\pm$4.7 (32.7%)의 할구가 $\beta$-Gal 활력을 보였고, 반면에 100$\mu\textrm{g}$/ml G418 처리구에서는 40.3$\pm$4.1/48.8$\pm$7.5 (82.6%)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비록 mosaic 형태로 외래유전자가 발현되었지만 대조구에서 87.0% (26/30개)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인 반면, G418 처리구에서는 모든 배반포기가 $\beta$-Gal 활력을 보였다 (P<0.05). 그러나 대조구 및 G418 처리구의 ICM colony에서는 영양배엽과 내배엽을 제외한 epiblast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결과로부터 $\beta$-actin promoter/lacZ gene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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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에 따른 일부 초등학교 아동의 혈청 중 포도당, 인슐린 및 지질농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rum Concentrations of Glucose, Insulin and Lipid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by Body Weight)

  • 한지형;김경업;윤지영;정효숙;김성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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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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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5-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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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학동기 아동의 정상적인 성장과 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D초등학교의 특별한 질환을 갖고 있지 않는 $4{\~}6$학년 남녀 학생 98명을 대상으로 저체중군, 정상체중군, 과체중군으로 분류하여 신체계측, 혈청 중 지질, 포도당 및 인슐린 농도를 측정하고 그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신장은 남녀 아동 모두 저체중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BMI 및 WHR은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25.6{\pm}2.2 kg/m^2,\;0.90{\pm}0.05$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15.1{\pm}1.0\;kg/m^2,\;0.76{\pm}0.04$로 가장 낮았다. 남녀아동의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은 평균 113.76mmHg, 74.34 mmHg였고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남녀 아동 모두 체중이 높은군일수록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난 반면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낮게 나타났는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남자아동인 경우 체형군별b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자아동 과체중군이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 농도는 여자아동 정상체중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혈당 농도는 여자아동 과체중군이 $93.06\pm10.55\;mg/dL$로 가장 높았고 여자아동 저체중군이 $82.49\pm12.51\;mg/dL$로 가장 낮았다. 인슐린 농도는 성별 및 체형별 유의적인 차이가 매우 컸으며 (p<0.001), 남녀 아동 모두 과체중군이 각각 $12.06{\pm}3.17\;{\mu}U,\;16.19\pm4.80\;{\mu}U$로 가장 높았고 남자아동은 정상체중군이 $7.61{\pm}3.36\;{\mu}U$, 여자아동은 저 체중군이 $9.42{\pm}3.63\;{\mu}U$로 가장 낮았다. 남녀 아동 모두 BMI 및 WHR이 높을수록 혈당, 인슐린, 중성지질, 총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높게 나타났으며 , BMI는 남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중성지질, LDL-콜레스테롤 농도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농도와 매우 높은 유의적인 정상관을 보였고(p<0.001), WHR은 여자아동인 경우 인슐린 및 중성 지질농도와 유의적인 정상관을 나타내었다(p<0.01). 남녀 아동 모두 인슐린 농도가 증가할수록 혈당과 중성지질 농도는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과 혈청 지질농도와는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아동기 라 해도 과체중은 고지 혈증, 동맥경화 및 당뇨병을 초래할 우려가 사려되는바 평상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과체중 아동인 경우에는 체중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영양교육이 요구된다고 하겠다.

소위 '홧병'에서 분노유발사건의 상상과 이야기작업에 의한 정신생리반응:심혈관계 반응 (Psychophysiological Response by Imagination and Talking about Anger-Provoked Event in Hwa-byung:Cardiovascular Response)

  • 정상근;신준호;황익근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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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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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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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 적 : 저자들은 홧병 환자에서 분노유발사건의 상상 및 이야기와 관련된 자율신경계 특히 심혈관계의 특징적인 정신생리반응양상을 파악하였다. 방 법 : 전북대학교병원 정신과 외래 및 입원 환자 중 소위 '홧병'으로 진단된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노(Spiel-berger의 분노평가척도), 불안(상태특성불안척도, Hamilton 불안척도), 우울(Beck 우울 척도, Hamilton 우울 척도) 수준을 생리적 측정 전 평가하고, 홧병의 원인이 되는 분노유발사건을 조사하였다. 분노유발사건의 상상 및 이야기작업동안의 주관적 스트레스정도(SUDS)와 사건의 생생한 정도(VIVID)도 평가하였다. 스트레스 작업으로서 분노사건의 상상과 이야기 작업을 이용하였다. 스트레스 작업 전의 기저기, 작업기간, 작업 후 휴식기동안 혈압과 맥박이 측정되었다. 심리적, 생리적 평가항목들에 대한 분노사건의 상상과 이야기 작업사이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 과 : 분노유발사건 상상보다 이야기작업에서, 이완기 및 수축기 혈압의 놀람(모두 p=.000) 및 회복반응(각각 p=.000, p=.017), 맥박(p=.000)의 놀람반응이 유의하게 더컸고, 분노유발사건의 생생한 정도(p=.000) 및 분노유발사건의 주관적 스트레스정도(p=.000)가 더 높았다. 즉, 홧병 환자는 분노유발사건을 상상하는 경우보다 이야기하는 경우에 자율신경계 기능이 유의하게 더 항진되고, 사건에 대한 생생한 정도 및 주관적 스트레스를 더 강하게 느꼈다. 결 론 : 상기 연구결과, 저자들은 홧병 환자들이 분노유발 사건에 대해 과도하게 반복적으로 회상하고 분노표출을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율신경계, 특히 심혈관계 반응의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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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성 근로자의 여가시간 중 육체적 활동양상 및 관상동맥질환 위험인자들과의 관련성 (Leisure Time Physical Activity and its Relationship to Coronary Risk Factors in Male Workers)

  • 노윤경;예민해;이성국;천병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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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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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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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성인 남성들에서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량의 분포를 파악하고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과의 관련성을 보기위해 경상북도에 소재하는 일개 제철회사의 남성 근로자 277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CARDIA 연구의 Physical Activity History questionnaire를 변형한 설문지를 이용하여 연구대상자들의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에 대해 면담조사하였다. 공복시 혈액 5ml를 채취하여 혈청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및 혈당량을 측정하였고, 신장, 체중 및 혈압을 측정하였다. 흡연습관과 음주습관, 교육 수준 및 그 밖의 사항들은 설문지를 이용하여 면담조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에 의한 에너지 소모량의 기하 평균치는 212.80 kcal/week이었고, 전체 대상자 중 여가시간에 2,000 kcal/week이상 육체적 활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22. 4%이었다. 설문지의 항목들 중 대상자들이 여가시간에 하는 운동으로 가장 많은 것은 산보나 등산, 조깅 혹은 달리기 등이었다. 전체 대상자들에서 연령별, 교육수준별, 근무기간별, 흡연 및 음주습관별 주당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량이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작업 중 격렬한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안 하는 사람들에 비해 주당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량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들과의 관련성을 보고자 여가시간의 육체적 활동량을 중등도 이상의 활동을 전혀 안 하는 경우, 총 활동량이 2,000 kcal/week 미만인 경우 그리고 총 활동량이 2,000 kcal/week 미만인 경우의 세 군으로 나눈 후 BMI, 수축기 및 이완기혈압, 혈청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공복시 혈당량의 평균을 비교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인 것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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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세 비만아에서 혈청 지질과 영양 상태에 관한 연구 (Serum Lipid Profile and Nutritional Status in 6~7 Year Old Obese Children)

  • 임지연;문지영;이철갑;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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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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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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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 적: 6~7세 소아에서 영양섭취상태와 비만, 혈압, 혈중 지질 농도 등을 조사하여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2007년 9월부터 10월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남지역의 3개 초등학교 1학년 483명(남아 233명, 여아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체중, 신장, 비만도 및 BMI, 혈압, 맥박 등 신체를 계측 하고 공복 시 지질, 혈당등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하고, 부모가 작성한 설문지를 통해 각 아동들의 영양 상태를 평가 하였다. 결 과: 1) 비만은 9.9%이었으며 남아에서 10.3% (경도 4.7%, 중등도 이상 5.6%), 여아에서 9.6% (경도 6.4%, 중등도 이상 3.2%)이었다.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반면 12%에서 영양 부족을 보였다. 평균 총 칼로리 섭취량은 남아, 여아에서 각각 1,781 kcal, 1,640 kcal이었으며 각각 35% 이상, 30%에서 권장량 이상을 섭취하고 있었으나 성별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이상지질혈증은 총 콜레스테롤이 200 mg/dL 이상인 경우 8.4%이었으며, LDL 콜레스테롤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3.1%이었다. 중성 지방이 130 mg/dL 이상인 경우 5.0%였고,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는 4.4%였고, 동맥경화지수가 4.0 이상인 경우는 12.1%였다. 2) 비만정도에 따라 수축기 혈압,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총 섭취 열량과 영양구성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3) 비만도에 따라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동맥경화지수에서 이상지질혈증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다. 4) 고혈압은 2.1%에서 나타났으며 혈압군에서 BMI, 중성지방이 유의하게 높았다. 5) BMI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비만도는 혈압, LDL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총 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6) BMI는 총 섭취 열량과 섭취한 영양 구성 과 상관 관계가 없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기 않았다. 결 론: 6~7세에서 비만도가 높아질수록 유의하게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높았다. 따라서 6~7세에서부터 비만증과 합병증에 대한 선별검사,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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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60~64세 농촌 인구에서 사회조직망과 고혈압 (Social Networks and hypertension in Some rural residents Aged 60-64)

  • 이충원;조희영;이미영;김귀연;박종원;강미정;서석권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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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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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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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농촌의 전통적인 사회조직망을 반영해주는 변수들과 고혈압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기 위해 달성군 60-64세 노인을 대상으로 1996년 4월부터 9월까지 일대일 면담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조직망을 반영해주는 변수로 결혼, 규칙적인 종교행사 참석, 친한 친구 및 친척 수, 구성원으로 있는 모임 수, 자식 및 손주 수 그리고 형제 수 등이 선정되었다. 고혈압은 고혈압력을 가진 자, 수축기 혈압이 100 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95 mmHg 이상의 기준 중 최소한 하나의 기준을 만족하는 자로 정의하였다. 최종 자료 분석에 이용된 대상자는 총 958명으로 남자 440명, 여자 518명이었다. 남자의 당일지수 분석에서 친구가 없는 자에 비해 1-4명 가진 자가 0.43배 (95% 신뢰구간 0.19-0.96) 더 고혈압일 확률이 더 낮았으며, 자식이 0-1명인 자에 비해 2-3명, 4명, 5명 이상에 따라 비차비가 각각 0.21 (95% 신뢰구간 0.06-0.72), 0.14 (95% 신뢰구간 0.04-0.49), 0.24(95% 신뢰구간 0.07-0.82)로 고혈압일 확률이 더 낮았다. 반면에 여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사회조직망 구성 변수는 없었으며 손주가 없는 자에 비해 5-9명 가진 자의 비차비가 0.42 (95% 신뢰구간 0.17-1.02)로 경계성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연령, 교육수준, 비만도, 흡연 및 음주를 다중지수회귀분석으로 통제를 한 후 비차비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남자에서 단일변수 분석에서처럼 친구 수와 자식 수가 통계적으로 유의한 비차비를 나타내었으며 단일연수 분석의 결과에 비해 상관의 강도가 더 높아졌다. 특히 친척 수는 통계적인 유의성을 획득하였으며 친척이 없는 자에 비해 가진 자는 0.44-0.50의 비차비를 나타내었다. 여자에서 대체로 단일변수 분석에서와 같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손주 수는 없는 자에 비해 5-9명을 가진 자의 비차비자 0.42에서 0.37 (95% 신뢰구간 0.14-0.95)로 상관성이 더 높아졌으며 통계적인 유의성 역시 경계선에서 유의성을 획득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회조직망 중 일부 특정한 구성요소가 고혈압과 관련이 있으며 남녀간에 관련 구성 요소가 서로 차이가 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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