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호수와 같은 넓은 지역을 대상으로 수질조사를 실시할 경우, 주기적이고 동시적인 관찰과 분석이 요구되고 있으며 인공위성 영상을 이용한 원격탐사 기법은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인공위성 영상으로부터 수질인자를 추출하고자 할 때, 대기 산란의 영향이 포함된 위성영상의 화소 값은 분석의 정확도를 감소시키는 주된 원인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원격탐사 기법을 이용하여 수질 인자를 분석하고자 할 때, 대기의 산란에 의한 영향을 제거하기 위한 대기 보정방법을 선택하고자 하였다. 또한 대기 보정방법 중 클로로필-a 부유물질, 투명도에 대한 상관성이 가장 높은 밴드의 조합을 선정하였다. 이러한 대기 보정방법과 밴드 조합을 사용하여 1984년, 1989년, 1993년, 1995년에 각각 관측된 인공위성 영상으로부터 수질 인자간의 시계열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기(수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운영
· 대기(수질)배출시설 설치신고를 득하고 배출시설을 가동 할 때에는 방지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거나, 정상적으로 가동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함
· 대기(수질)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면 아니됨.
본 연구는 호우(heavy rain) 발생 시 대기 중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 저감효과를 규명하고 강우 지속에 따른 빗물 수질(pH, 전기전도도(electrical conductivity, EC), 수용성 이온) 분석을 통해 대기 중 PM이 빗물 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2020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강우 강도(7.5 mm/h)를 기준으로 총 6회의 강우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빗물 샘플은 집수장치를 통해 50 mL를 연속적으로 수집하여 수질을 분석하였다. 대기 중 PM2.5 (≤ 2.5 ㎛ in diameter) 및 PM10 (≤ 10 ㎛ in diameter) 농도는 기상청 내 부산 남구 대연동 관측소의 automatic weather system (AWS)에서 측정된 일평균 자료를 이용하였다. 강우에 따른 대기 중 PM의 저감효율은 상대적으로 PM10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강우 강도 7.5 mm/h 이상(유형 1)의 호우 발생 시60% 이상의 저감효율을 보였다. 반면, 강우 강도 7.5 mm/h 이하(유형 2)일 때는 10% 이하의 저감효율을 보였으며, 강우 지속에 따라 대기 중 PM10 농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하였다. 총108개의 빗물 샘플 수질을 분석한 결과, 유형 1의 경우 초기 빗물의 평균 EC는 58.5 µS/cm으로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대기 중 PM10과 양의 상관관계(r = 0.99)를 보였고 평균 pH는 4.3으로 산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대기 중 PM10과 음의 상관관계(r = -0.99)를 보였다. 반면, 유형 2의 경우 대기 중 PM10과 EC (r = -0.56) 및 pH (r = -0.41) 간 뚜렷한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강우가 지속됨에 따라 EC와 수용성 양이온(Na+, Mg2+, K+, Ca2+, NH4+) 및 음이온(Cl-, NO3-, SO42-)의 농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pH의 경우 강우 강도에 따라 증감의 경향이 다르게 나타났다. 유형 1의 경우 강우 지속에 따라 pH가 증가하여 산성도가 낮아졌으나 유형 2는 pH의 증감 형태를 뚜렷하게 확인하기 어려웠다. 연구 결과를 통해 강우 초기 높은 강도로 강우가 지속될 경우 대기 중 PM10이 빗물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호우 발생 시 강우가 대기 중 오염물질을 지표면으로 유입시킬 수 있는 매개체로 작용할 수 있음을 지시한다.
금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며, 환경영향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제도가 개선된다. 또한 자동차배출가스 배출허용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단계적 강화되며,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가 시행된다. 수돗물 수질검사 지점이 확대되며 수질 환경기준이 생태적 건강성 평가를 반영하는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으로 바뀌게 된다.
2007년부터 환경분야에서 달라지거나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를 분야별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올해 환경부 예산은 지난해보다 1천 900억원이 늘어난 3조 468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상하수도ㆍ수질관리는 1조 8천억이 책정돼 부문별 예산중 가장 많은 예산(59.8%)이 집행되고 있다. 그러나 상하수도ㆍ수질분야가 전년도에 비해 예산이 줄어든 가운데 대기ㆍ자연보전분야는 예산이 증가해 환경부의 정책중심이 상하수도에서 국토환경 보전분야로 무게 이동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본지에서는 2006 환경부 예산안을 간략히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식수의 90% 이상을 지표수로부터 얻고 있다. 그만큼 식수를 위한 취수가 외부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원칙적으로 어떠한 대기오염물질의 침적도 수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황과 질소분은 대표적인 산성물질로 수질을 산성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주요 하천과 호소는 적지 않은 양의 산성물질 침적에도 불구하고 pH는 상수원수 등급기준인 6.5-8.5사이로 양호하다 (환경부, 2001). 하천, 호소의 완충 능력이 침적에 비하여 충분함을 의미하나 구체적 메커니즘은 분명치 않다. (중략)
최근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의 정상이 모이는 G7 회담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것들 중 정치적인 문제를 제외하고는 환경문제를 가장 많이 다룬다는 외신보도를 우리는 여러번 접한 바 있다. 산업혁명 후 산업의 끊임없는 발달은 인류에게 생활수준의 향상과 편리성을 도모해 준 반면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파멸이란 위기감을 또한 우리에게 주었다. 1900년 이후 급격한 산업발달에 따른 석탄, 석유등 화석연료의 급증은 대기와 수질오염 등을 야기시켜 마침내는 고농도로 인한 인체피해가 수차례 대두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1960년 이후 각국에서는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하여 나라별로 일정한 기준을 설정하여 대기수질 등 오염물질을 규제하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본 고에서는 여러가지 기준중 대기환경기준 설정에 관한 정확한 의미와 내용을 분석하고 아울러 환경기준 제정시 기초가 된 내용을 상세히 풀이하여 환경기준을 이해하고 이를 지켜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안역은 산업, 가정 폐기물의 종착지이고 중기계금속산업과 석유화학산업단지가 다수 포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환경에 유해한 물질들로 대기나 수질을 통해 오염되기 쉬운 여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쾌적한 환경을 위한 환경 모니터링이 불가피한 곳이다. 이에 연안역의 환경 모니터링을 위한 정확한 분석결과를 현장에서 측정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시스템의 도입이 시급한 실정이다. 연구개발 중인 수질 및 대기 모니터링 시스템은 전문지식이 필요 없이도 테스트의 수행, 테스트 자료, 분석결과의 관리를 위해 구축했는데 특히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검량선, 정량분석을 중점으로 본 논문에서 서술하였다.
대기중으로 방출된 오염물질은 기상조건에 따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여 침적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는데, 이의 규명을 위하여 주암호 유역을 대상으로 건성침강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양과 이들에 의한 수질의 오염기여도 및 발생원에 대한 추적을 본 연구에서 시도하였다. 전라남도 송광면에 위치하고 있는 주암호는 홍수의 조절 및 억제와 수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하여, 1984년도에 만들어졌으며, 현재 광주 및 전남의 식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중요 상수원일 뿐 만 아니라 광양제철 등의 여천산업단지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데 최근 수자원의 고갈이 심각하여 대두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주암호에 대한 중요성 및 의존도는 더욱 증대되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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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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