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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성 제올라이트로의 변환을 위한 고온 수증기처리에 의한 $NH_4Y$-제올라이트의 탈알루미늄 (Dealumination of $NH_4Y$-Zeolite to Convert to the Hydrophobic Zeolite by High-Temperature Steam Treatment)

  • 김진영;전동환;정병환;모세영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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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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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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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연속적인 고온수증기에 의한 가수분해와 질산추출공정으로 제올라이트결정구조내의 알루미늄을 제거하여 Si/Al비를 높임으로서 친수성인 $NH_4Y$형 제올라이트를 VOCs제거용 소수성의 것으로 바꾸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이를 위해 펠렛으로 만든 3가지 $NH_4Y$형 제올라이트 시료들을 각각 스텐레스제 컬럼에서 $400^{\circ}C$, $500^{\circ}C$ 그리고 $600^{\circ}C$ 등 3가지 온도의 수증기와 4시간 동안 접촉시킨 후, 각 온도에서 처리된 제올라이트별로 제올라이트의 결정구조로부터 이탈한 알루미늄을 500 mL 플라스크 속에서 $90^{\circ}C$의 0.25 M, 0.50 M. 0.75 M, 그리고 0.10 M 등 4가지 농도의 질산용액으로 추출하였다. 그 결과 탈알루미늄된 제올라이트들의 XRD분석을 통해 $500^{\circ}C$$600^{\circ}C$의 수중기로 가수분해한 제올라이트들은 결정구조로부터 이탈한 알루미늄을 추출하기 위해 사용된 질산의 농도가 높은 것일수록 피크가 많이 일그러졌고, $400^{\circ}C$의 증기로 가수분해한 제올라이트들은 4가지 농도의 질산으로 처리한 모든 제올라이트들이 무정형으로 변환됨이 확인되었다. 또한 EDX분석을 통해 $600^{\circ}C$의 증기로 가수분해한 제올라이트들의 BET비표면적과 TPV값이 0.25 M과 0.50 M의 질산을 사용했을 때는 높은 농도의 질산으로 처리된 것이 컸고 0.75 M과 1.0 M의 질산을 사용했을 때는 작음이 확인되었다. 이상의 실험결과들로부터 친수성인 $NH_4Y$형 제올라이트를 소수성의 것으로 변환시키기 위한 수증기의 온도는 $500^{\circ}C$$600^{\circ}C$가, 그리고 질산의 농도는 0.5 M이 적합한 것으로 결론지을 수 있고, 이와 같은 결론은 BET비표면적과 TPV값과 같은 경향을 보인 벤젠과 톨루엔의 흡착용량측정결과로 입증되었다. 탈알루미늄된 제올라이트들의 수분에 대한 Si/Al비와 흡착용량은 각각 높은 농도의 질산으로 처리된 것일수록 증가하고 감소하여 소수성이 증가함을 나타내었다.

북서태평양 지역의 해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의 지역협력 활동현황 분석 및 향후 발전방향 (Regional cooperation of NOWPAP MERRAC against marine litter from sea-based activities in the Northwest Pacific region)

  • 노현정;오정환;강성길;강창구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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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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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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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경제개발 및 산업활동에 따라 발생된 쓰레기들이 하천 및 해상활동에 의해 직 간접적으로 해양에 유입되고 있다. 산업활동에 의해 제조된 물질들은 자연적으로 거의 분해되지 않거나 분해 속도가 매우 느린, 플라스틱, 유리, 폴리스티렌, 고무, 금속 등으로,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이러한 해양쓰레기들은 연안환경뿐만 아니라 해수의 표층이나 수중, 해저면에 오랜 기간 존재하면서 인간과 동물의 건강 및 생명을 위협하거나, 선박사고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특히 해양쓰레기는 해수의 흐름에 따라 인접한 국가와 지역에도 피해를 미치기 때문에 국가 간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한 중 일 러가 접하고 있는 북서태평양의 경우도 해양쓰레기 문제로 국가 간 마찰이 종종 발생한다. 특히 해류의 흐름에 의해 중국 또는 한국의 쓰레기가 일본 등에 유입되곤 하는데,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관련 국가들은 해양쓰레기 지역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북서태평양실천계획(NOWPAP)에서는 해양쓰레기사업(MALITA)을 2006-2007년에 거쳐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2008-2009년에는 이의 후속사업으로써 해양쓰레기 지역협력계획(RAP MALI)을 계획하여 이행해나가고 있다. NOWPAP 방제지역활동센터(MERRAC)는 NOWPAP 지역활동센터의 하나로써, 2005년 NOWPAP 정부간회의에서 해상기인 해양쓰레기관련 국제협력사업 추진업무를 부여받아 2006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행해 나가고 있다. MERRAC은 그동안 해저침적쓰레기 모니터링 방안, 항만수용시설 가이드라인, 해양 분야 쓰레기 저감 방안 및 홍보 브로셔를 개발하였고, 해양쓰레기 워크샵을 개최하여 관련 전문가들간의 토론 및 정보교환을 지원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그동안 MERRAC의 해양쓰레기 관련 지역협력 활동을 소개하면서 향후 해상기인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지역협력 추진방안에 대해 몇 가지 사항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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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의 품종별(品種別) 필요수량(必要水量) 관(關)한 실험분석(實驗分析) (A Study on the Consumptive use of Irrigated Water in Paddy Rice)

  • 서승덕;최원칠
    • Current Research on Agriculture and Life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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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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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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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연구(硏究)는 벼의 본답기간(本畓期間)에서의 용수량(用水量) 확보(確保)에 기본(基本)이 되는 소비수량(消費水量)을 구명(究明)하기 위하여 일반계(一般系) 진주(眞珠)벼, 통일계(統一系)인 태백(太白)벼와 풍산벼를 공시(供試)하여 1983년도(年度)에 경북대학교(慶北大學校) 부속농장(附屬農場)에서 품종별(品種別)로 소비수량(消費水量)에 대(對)한 여러 계수(係數)를 조사분석(調査分析)한 것으로서 요약(要約)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수중지표면(水中地表面) 온도(溫度)는 평균(平均) $27.1^{\circ}C$이며 8월(月) 상순(上旬)에 모든 측정위치(測定位置)에서 최고(最高)의 온도(溫度)를 기록(記錄)하였다. 2. 벼의 엽수면증발량(葉水面蒸發量)은 이앙후(移秧後) 점차(漸次) 증가(增加)하여 각(各) 품종(品種)마다 공(共)히 수잉기(穗孕期) 말기(末期)에서 출수개화기(出穗開花期)에 최대량(最大量)을 나타내고 그후 점차(漸次) 감소(減少)하였다. 전생육기간(全生育期間)의 평균(平均) 엽수면증발량(葉水面增發量)을 보면 일반계품종(一般系品種)인 진주(眞珠)벼는 8.43 mm/day였고 통일계품종(統一系品種)인 태백(太白)벼는 7.78 mm/day, 풍산벼는 7.71 mm/day이었다. 3. 증발계증발량(蒸發計蒸發量)과 엽수면증발량(葉水面蒸發量)과의 비(比)는 진주(眞珠)벼가 1.71, 태백(太白)벼가 1.50, 풍산벼는 1.59이었다. 4. 작물계수(作物係數) K는 일반계(一般系)가 1.41, 통일계(統一系)가 1.30이었고 보정작물계수(補正作物係數) Kc는 일반계(一般系)가 1.40, 통일계(統一系)가 평균(平均) 1.27이었다. 5. 수위(水位) 6 cm와 8 cm시험구(試驗區)가 수위(水位) 2 cm와 4 cm시험구(試驗區)보다 소비수량(消費數量)이 많았으나 분얼수(分蘖數)는 수위(水位) 6 cm와 8 cm시험구(試驗區)가 수위(水位) 2 cm와 4 cm시험구(試驗區)보다 다소(多少) 적었다. 전체적(全體的)으로 수위(水位) 2 cm인 시험구(試驗區)가 타시험구(他試驗區)보다 유리(有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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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상모만에서의 해수의 광학적 성질 (Optical Properties of Sea Water in Sagami Bay, Japan)

  • 양용임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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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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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9-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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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동경만입구에서 대도에 이르는 해역에서의 해수의 광학적 성질을 조사하기 위하여, 1985년 6월에 6개 관측점에서 투명도, 수색, 태양고도, 태양광의 8가지 파장 (378, 422, 481, 513, 570, 621, 653, 677 nm)에 대한 해수의 표면조도 및 수심별 수중조도 등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조사 해역의 투명도는 $12.9m\;(7.2\~18m)$ 였고, 수색은 $6.8\;(5\~10)$였다. 2. 해수의 평균소산계수는 $0.166\;(0.061\~0.644)$였고, 파장별로는 481nm가 0.097, 513nm가 0.099, 422nm가 0.105, 378nm가 0.121, 570nm가 0.138, 621 및 677nm가 0.253, 653nm가 0.258순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파장에 따른 차이가 뚜렷했다. 3. 해수의 소산계수 K와 투명도 D와의 관계는 $K=2.87/D\;(1.06/D\~5.48/D)$였다. 4. 태양고도는 $70.79^{\circ}(57.44^{\circ}\~78.42^{\circ})$로 나타났다. 5. 태양광선의 표면광에 대한 평균해중투과율은 수심 1m층에서 $77.93\%$, 5m층에서 $35.46\%$, 10m층에서 $18.71\%$, 20m층에서 $7.00\%$로 나타났다. 6. 투명도층에서의 태양광의 해중투과율은 표면광의 $13.2\%(0.42\~34.78\%)$였고, 파장별로는 677nm가 $0.78\%$, 653nm가 $0.94\%$, 621nm가 $1.30\%$, 570nm가 $10.50\%$, 378nm가 $17.98\%$, 422nm가 $22.69\%$, 513m가 $23.78\%$, 481nm가 $26.14\%$ 순으로 많게 나타났으며 파장에 따른 차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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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으로 유입되는 질소, 인의 점원 오염부하 특성 (The Characteristic of Point Source Loads for Nitrogen and Phosphorus to Gwangyang Bay, Korea)

  • 김도희;조현서;이영식
    • 한국해양환경ㆍ에너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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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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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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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4월부터 12월까지 광양만으로 유입되는 33개 하천과 공장에서 유입되는 질소와 인의 유입 부하랑을 조사하였다. 전체 담수 유입량 중 섬진강, 동천, 주교천, 서천 및 심금교천에서 96% 이상을 차지하며, 섬진강이 51-76%나 차지하고 있었다. DIN유입부하는 7월에 311,173 kg/월로 최대였고, 4월에 61,131 kg/월로 최소로 유입되고 있었다. 하천별로는 DIN의 전체 유입량 중 섬진강이 46-66%를 차지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동천이 1-20%, 덕양천이 12%, 길호천이 4%, 주교천이 5-6%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외 하천에서는 1% 미만으로 유입되고 있었다. TN의 유입토 7월에 417,733 kg/월로 최대였고, 12월에 119.710 kg/월로 가장 낮게 유입되고 있었으며, 하천별로는 섬진강에서 36-64%로 동천과 함께 7, 8월에 높은 유입 율을 보였으며, 길호천과 덕양천에서는 4, 5월에 높은 유입 비율을 보였다. DIP의 유입은 7월에 」0,533 kg/월로 최대였고, 10월에 1,53 9kg/월로 최소를 보였다. 하천별 DIP의 유입비운은 섬진강이 2-55%로 강우기에 높은 비율을 보인 대신 비강우기에는 생활하수인 남수천에서 8-23 %, 덕양천에서 1-23%, 길호천에서 5-33%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TP의 유입부하는 166,279 kg/월로 7월에 최대였고, 12월에 4,837 kg/월로 최소를 보였으며, 하천별로는 섬진강에서 12-67%로 강우기에 높은 비율을 보였고, 비강우기에는 덕양천과 남수천, 길호천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광양만의 질소와 인의 유입부하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먼저 남수천, 덕양천, 길호천의 유입을 그리고 동천과 주교천 및 공장폐수를 제어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었다. 유입 하천수 중의 DIN/DIP 원소비는 강우기인 7, 8월에 약 18정도로 낮았고, 비강우피에는 16보다 헐씬 높은 DIN/DIP비를 보였다. 한편, TN/TP 원소비도 7, 8월에 일시적으로 7정도로 낮았고, 비강우기에는 16를 헐씬 상회하는 값을 대부분 보여 질소 보다는 유입수중의 인이 광앙만 해역의 식물플랑크톤의 성장을 제한할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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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의 수서곤충 Chironomus riparius와 Cloeon dipterum의 유충 성장단계별 molinate 급성독성 비교 (Comparison of Acute Toxicity of Molinate on Two Aquatic Insects, Chironomus riparius and Cloeon dipterum in Different Larval Stages)

  • 김병석;박연기;홍순성;양유정;박경훈;정미혜;김세리;박경훈;예완해;김두호;홍무기;안용준;신진섭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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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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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6-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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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나라에서 수도용제초제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molinate는 농약성수기에 하천수중 검출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는 농약 중의 하나이다. 본 연구에서는 molinate의 Chrinomus riparius(깔따구류)와 Cloeon dipterum(하루살이류)의 유충의 성장단계별 급성독성을 비교 조사하였다. C. riparius의 령기별 molinate의 급성독성을 비교한 결과 1령 유충의 48시간 $EC_{50}$은 7.8 mg/L로 가장 감수성이 높았으며 2령 유충은 25.0 mg/L, 3령 유충은 22.9 mg/L로 나타나 2령과 3령의 감수성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령 유충의 경우 48시간 $EC_{50}$이 50 mg/L 이상으로 나타나 가장 감수성이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루살이(C. dipterum) 유충의 경우에도 제일 어린 유충 group의 감수성이 가장 민감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96시간 $EC_{50}$은 14.3~24.1 mg/L범위였다. 결론적으로 수서곤충의 유충 령기별 독성 평가결과 가장 어린 개체가 가장 민감한 것으로 조사되어 독성 시험시 방법과 목적에 맞는 적절한 유충 성장단계를 선정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농약의 수생태계 위해성 평가에서 우리나라 농수로에 서식하는 대표 수서곤충인 하루살이 유충의 활용 가능성을 제안 하고자 한다.

Ra동위체로 본 하계 동해 남부 연안해역에 출현하는 $10^{\circ}C$ 이하 냉수괴의 기원 (Origin of the Cold Water below $10^{\circ}C$ Occurring in the Southern Coastal Region of the Korean East Sea in Summer by Ra Isotope Distribution)

  • 양한섭;김평중;이재철;문창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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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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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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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하계 한국 동해 남부 연안해역의 4개 단면에서 1991년 9월 $2{\sim}8$일 사이에 수온관측 및 Ra동위체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수온의 연직분포를 보면, 북쪽 단면 A와 B에서는 강한 계절수온약층이 대체적으로 표층 $10{\sim}30m$ 사이의 수층에 존재하고, 단면 C에서는 $30{\sim}50m$ 수층에 수온약층이 나타난다. 단면 D에서는 특이하게 2개의 수온약층이 존재하고 연안쪽 정점에서 바깥쪽 정점으로 갈수록 수온약층의 존재수심은 급격히 깊어지는 것이 특징적이다. 그리고, 수온약층 상부에는 수온 $20^{\circ}C$이상의 대마난류표층수가 존재하고, 수온약층 바로 아래 수층에는 수온 $12{\sim}7^{\circ}C$의 대마난류중층수가 나타나며, 이 아래 수층에는 기원이 불분명한 $10^{\circ}C$이하의 냉수괴가 나타나고, 수심 약 150 m 이심층에는 $1^{\circ}C$이하의 동해고유수가 존재한다. 9개 정점의 $2{\sim}3$개 수층에서 채수한 해수의 Ra동위체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마난류표층수의 특성값은 Ra-228이 $225{\pm}23$ dpm/kl, Ra-226이 $99{\pm}6$ dpm/kl이며, Ra-228/Ra-226 방사능의 비는 $1.9{\sim}2.6$범위였다. 대마난류중층수의 특성값은 Ra-228이 $71{\pm}12$ dpm/kl로 표층수중 농도의 약 1/3정도이고, Ra-226은 $80{\pm}6$ dpm/kl이며, 두 동위체의 비는$0.7{\sim}1.1$범위였다. 한편, 수온 $2{\sim}6^{\circ}C$범위의 냉수괴는 Ra-228이 $59{\pm}10$ dpm/kl이고, Ra-226은 $85{\pm}9$ dpm/kl였으며, 두 동위체의 비는 $0.6{\sim}0.9$범위였다. $65{\sim}120$ m 사이의 수층에서 수온 $2{\sim}6^{\circ}C$범위를 보이는 냉수괴의 기원을 밝히기 위하여 수온에 대한 용존산소 및 Ra동위체의 농도(혹은 동위체비)의 diagram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이 냉수괴는 북한한류수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T-O_2$ diagram으로는 이 냉수괴의 기원은을 알기 어려웠지만 Ra동위체의 농도를 이용하면 보다 명료하게 그 기원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동해에서 Ra동위체의 연직분포 측정은 각종 수괴의 혼합확산이나 변질과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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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처리에 의한 천연유기물질 변화 및 염소 소독부산물 전구물질 제어 (The Removal of Natural Organic Matter and Disinfection By-Product Precursor by Ozone)

  • 손희종;노재순;김상구;강임석;이용두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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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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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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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오존 투입농도 $0.5{\sim}3\;mgO_3/mgDOC$에서 $UV_{254}$와 DOC가 각각 $23%{\sim}65%$, $2%{\sim}15%$의 제거율을 나타내었고, THMFP와 HAAFP의 제거율은 오존 투입농도 $0.5{\sim}3\;mgO_3/mgDOC$에서 각각 $17%{\sim}52%$, $9%{\sim}29%$로 나타났다. 오존 투입농도에 따른 수중 천연유기물질의 특성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수성 및 반친수성 유기물질은 오존 투입농도 $0.5{\sim}3\;mgO_3/mgDOC$에서 각각 $37%{\sim}68%$, $35%{\sim}64%$의 제거율을 나타내었으며, 반면 친수성 유기물질은 $40%{\sim}49%$의 증가율을 보였다. 오존처리에 의한 천연유기물질 특성변화에 따른 염소 소독부산물 생성능 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수성 및 반친수성 유기물질에서 생성되는 THMFP와 HAAFP는 오존 투입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나, 친수성 유기물질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오존처리에 의한 단위 DOC당 THMFP와 HAAFP의 변화에서 두 물질 모두 오존처리에 의해 단위 DOC당 생성능의 감소를 보였고, 오존 투입농도가 증가할수록 반응성의 감소가 크게 나타났다. 그리고, 단위 DOC당 HAAFP 보다는 THMFP의 경우가 오존처리에 따른 제거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존 투입농도별 천연유기물질 특성변화에 따른 단위 DOC당 THMFP 및 HAAFP 변화를 조사한 결과, 소수성, 반친수성 및 친수성 유기물질에서의 단위 DOC당 THMFP 및 HAAFP 모두 반응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r-THMFP와 chloroformFP에 대한 오존 투입농도별 제거특성은 Br-THMFP의 경우 오존 투입농도에 따라 제거율 및 단위 DOC당 THMFP 제거율이 chloroformFP 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Br-HAAFP와 DCAAFP와 TCAAFP에 대한 오존 투입농도별 제거특성을 조사한 결과에서 TCAAFP는 오존 투입농도가 증가할수록 제거율 및 단위 DOC와의 반응성 감소율도 증가하였으나, DCAAFP는 오존처리 전 후로 제거율 및 단위 DOC와의 반응성에는 변화가 없었으며, Br-HAAFP의 경우는 $1\;mgO_3/mgDOC$ 이상의 오존 투입농도에서는 제거율의 상승은 나타나지 않았고, Br-THMFP에 비하여 오존처리에 의해 낮은 제거율을 나타내었다. 본 실험결과에서 소독부산물 생성능과 경제성을 고려하여 오존 투입농도를 결정한다면 $1\;mgO_3/mgDOC$가 적정 오존 투입농도로 조사되었다.

한강수계해서의 크롬(III,VI) 종(species) 분포 및 분석방법 정립 (New Analytical Method to Identify Chromium Species, Cr(III) and Cr(VI), and Characteristic Distribution of Chromium Species in the Han River)

  • 정관조;김덕찬;박현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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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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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0-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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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에서는 HPLC와 DRC ICP-MS를 연결하여 수중의 Cr(III)와 Cr(VI) 측정을 위한 최적의 분석조건을 설정하고, 서울시 6개 취수장 원수에서의 Cr(III)와 Cr(VI)의 분포 특성을 조사하였다. 크롬 종(species) 분리를 위한 HPLC 이동상으로는 tetrabutylammonium phosphate monobasic(1.0 mM TBAP), 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0.6 mM EDTA) 그리고 2% v/v 메탄올을 사용하였으며, flushing solvent로는 5% v/v 메탄올을 사용하였다. 또한 크롬 종 분리 시 방해물질인 $ArC^+$의 제거를 위한 반응가스로 암모니아($NH_3$) 가스를 사용하였으며, Cr(III)와 Cr(VI)의 최적의 분리를 위해 이동상의 solvent ratio, pH 유속 및 시료 주입량의 변화에 따른 시험을 실시하였다. 외국의 경우 Cr(III)가 Cr(VI)보다 분석 감도가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본 연구 결과 반응가스($NH_3$)를 사용할 경우, Cr(III)에 비해 Cr(VI)의 분석 감도가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검출한계는 Cr(III)와 Cr(VI)에 대해 각각 $0.061\;{\mu}g/L$, $0.052\;{\mu}g/L$로 분석시간은 3분 이내로 나타났다. 서울시 6개 취수장 원수에서의 Cr(III)는 $0.048{\sim}0.064\;{\mu}g/L$(평균 $0.054\;{\mu}g/L$), Cr(VI)는 $0.014{\sim}0.023\;{\mu}g/L$(평균 $0.019\;{\mu}g/L$)의 농도 범위로 검출되었다. 회수율은 $90.1{\sim}94.1%$ 범위로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Cr(III)가 Cr(VI)에 비해 $2{\sim}3$배 정도 높은 농도로 나타났다.

액상 TCE 제거반응을 위한 $CoO_x/TiO_2$ 촉매 (Heterogeneous Oxidation of Liquid-phase TCE over $CoO_x/TiO_2$ Catalysts)

  • 김문현;추광호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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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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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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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불균일 $CoO_x/TiO_2$ 촉매가 충진된 연속 흐름식 고정층 반응기 내에서 ppm 수준으로 수중에 존재하는 trichloroethylene (TCE) 제거반응을 수행하였으며, 가장 우수한 반응활성을 갖는 촉매의 결정구조와 표면화학적 특성을 분석함으로써 반응시간에 따라 분해활성이 전이영역을 보이는 원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36^{\circ}C$의 반응온도에서 모델반응의 내부확산저항은 없었으며, $TiO_2$ 표면에 흡착에 의한 액상 TCE 제거정도는 무시할 수 있었다. 5% $CoO_x/TiO_2$ 촉매는 본 대상반응에 대하여 가장 우수한 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응시간의 경과정도에 따라 TCE 분해효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안정화되는 전이영역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었다. 반응 전 5% $CoO_x$ 촉매에 대한 XRD 패턴에서 담지체로 사용된 $TiO_2$에 의한 피크들 외에 새로운 피크가 관찰되었고, 5시간 이상 동안 반응한 후에 건조된 촉매의 경우에도 반응 전 촉매의 XRD 피크와 매우 유사하였다. $Co_3O_4$의 XRD 패턴들과 대조한 결과, 5% $CoO_x$ 촉매상에서 Co 화합물에 의해 야기되는 XRD 피크들은 $Co_3O_4$에 의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반응물에 노출되지 않은 5% $CoO_x/TiO_2$ 촉매에 대한 XPS 측정은 797.1 eV에서 Co $2p_{1/2}$에 대한 주피크와 함께 781.3 eV에서 Co $2p_{3/2}$에 대한 주피크가 관찰되어졌다. 반응 후 촉매의 경우에는 Co $2p_{3/2}$ 및 Co $2p_{1/2}$의 binding energy들은 각각 780.3과 795.8 eV에서 나타났다. 반응 전 후 촉매상에서 Co $2p_{3/2}$의 binding energy 차이는 1.0 eV이고, Co $2p_{1/2}$의 binding energy 차이는 1.3 eV이다. 표준 $Co_3O_4$에 대한 XPS 측정결과, 반응 후 촉매상에 존재하는 $CoO_x$$Co_3O_4$로 존재하고, 반응 전의 경우에는 이와는 다른 chemical state를 보여주었다. XRD 및 XPS 결과를 바탕으로, 촉매표면에 존재하는 $Co_3O_4$의 외부표면이 $Co_2TiO_4$$CoTiO_3$ 같은 $CoTiO_x$로 encapsulation되어 있는 모델구조를 제안할 수 있고, 이는 반응시간의 함수로 나타나는 촉매활성에 있어서 전이영역의 존재를 잘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XRD와 XPS에서 얻어진 촉매의 물리화학적인 특성을 잘 반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