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준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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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극 수준이 정상 성인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Electrical Stimulation Level on Autonomic Nerve System in Normal Adults)

  • 진희경;조성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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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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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9-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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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척수분절레벨에 적용한 간섭전류의 자극수준에 따른 정상성인의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간섭전류는 T1-T4 분절에 접착식 패드전극을 2극 배치 후 20분간 전기자극하여, 전기자극 전과 후, 30분 후의 변화를 확인하였다. 연구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N대학교에 다니는 건강한 성인남녀 45명을 대상으로 감각자극수준은 100 bps, 10~12 mA, 운동자극수준은 5 bps, 45~50 mA, 유해자극수준은 100 bps, 80~90 mA으로 각각 15명씩 무작위 배치하여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각 집단의 교감신경활성도의 변화는 시간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보여주었다(p<.05). 사후 분석결과 전기자극 직후와 전기자극 후 30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5). 각 집단의 부교감신경활성도의 변화는 시간과 집단 간의 상호작용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시간에 따라 유의한 변화를 보여주었다(p<.05). 사후 분석결과 전기자극 직후와 전기자극 후 30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여주었다(p<.05). 이상의 결과로 전기자극 수준은 특정목적과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성장기 암컷 쥐의 골대사지표 및 골대사관련호르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soflavones Intake Level on Bone Markers and Bone Related Hormones in Growing Female Rats)

  • 최미자;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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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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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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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성장기 암컷 쥐를 대상으로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골대사 지표 및 골대사 관련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 보기 위해 실시한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체중증가량과 식이섭취량, 식이효율은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에 따라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2) 골형성 지표인 혈청 ALP, osteocalcin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3) 골흡수 지표인 DPD crosslink value도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실험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혈청 에스트로겐 농도, 부갑상선 호르몬과 인슐린유사 성장인자-I 농도는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5) 칼시토닌농도는 1IF군과 1/2IF군 보다 1IF군이 골형성과 골흡수에 유리한 경향을 나타내었고 칼시토닌과 성장호르몬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 장기적으로는 골대사에 더 유리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농어민의 정보격차와 소득수준에 대한 연구 (A Study on Digital Divide of Farmers and Fishermen)

  • 이향수;이성훈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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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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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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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도시와 농촌이라는 지역적 차이는 여러 가지 다양한 차이를 빚어낸다. 도시와 농촌간에는 경제적 격차, 문화 격차 등등 다양한 차이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서도 도시와 농촌지역을 차이를 보이고 있다. 본 연구는 정보소외계층 중에서도 특히 정보격차 수준이 다른 집단들에 비해 더 심각하다고 여겨지는 농어민그룹을 대상으로 정보격차와 소득격차간의 관계를 밝혀내고자 하였다. 즉, 농어민들의 정보격차현상이 소득격차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매년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보격차지수 및 실태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농어민들의 정보화수준과 소득과의 관계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농어민들의 정보화수준과 가구소득간에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양(+)의 관계가 있음을 밝혀냈다. 또한 그 회귀계수 추세가 양(+)으로 나타나 농어민들에 대한 정보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정부의 다양한 정보화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비정규직 문제와 노동계급 계급균열: 비정규직 문제를 둘러싼 정규직·비정규직 의식 비교

  • 조돈문
    • 산업노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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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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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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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노동계급은 다양한 형태의 내적 이질성을 지니고 있으며, 신자유주의 경제정책과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용형태에 따른 이질성은 계급균열로 발달하며 노동계급 내적 이질성 논의의 핵심을 구성하게 되었다. 국내의 선행 연구들도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물질적 존재조건의 양극화 추세와 사회적 관계의 위계적 배제적 성격을 확인해 주고 있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계급균열이 극복되고 노동계급의 내적 통합과 계급형성 과정을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로 발전하지는 못했다. 본 연구는 계급균열의 극복과 노동계급 통합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계급균열의 핵심인 비정규직 노동자 문제를 둘러싼 정규직 비정규직의 의식 수준의 비교연구를 실시한다. 본 연구는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노동조합원들에 대한 설문조사와 심층면접 연구를 통해 계급균열의 존재를 확인하고 그 원인과 의미를 분석하였다. 첫째,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있지만 구체적 해결책에 대해서는 입장 차이를 보임으로써 고용형태에 따른 계급균열은 존재하며, 경제위기 이후에도 해소되지 않고 고착화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둘째, 고용형태에 따른 계급내적 균열이 비정규직 문제 인식과 추상적 원칙 수준에서는 유의미한 의식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해결책에 대해 유의미한 입장 차이를 보이는 것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사이의 물질적 이해관계의 차이 때문이다. 정규직 노동자들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안정성과 노동조건의 개선을 허용하더라도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위협받지 않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 셋째, 정규직 노동자들이 추상적 원칙 수준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동질성을 보이지만 구체적 대안에서 차별성을 보이는 것은 정규직 노동자들의 의식의 양면성을 표현하는 것이며, 물질적 이해관계에 기초한 개인적 수준의 합리성과 계급적 원칙에 기초한 계급적 수준의 합리성이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넷째, 정규직 노동자들의 주관성 속에서 개인적 합리성과 계급적 합리성이 갈등하는 정도는 노동조합 가입 여부 및 소속 노동조합의 정체성, 즉 이익집단 정체성 혹은 계급조직 정체성에 의해 결정된다. 여기에 계급조직 정체성을 지닌 민주노조들이 노동계급 계급균열을 극복하고 계급형성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다는 실천적 함의가 있다.

한국 해외직접투자기업의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에 따른 신뢰성과 품질 성과의 차이분석 (The Analyses of Gaps in Reliability and Quality Performance among the Levels of Supply Chain Orientation of Korean Foreign Direct Investment Firms)

  • 배희성;김은수
    • 무역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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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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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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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국 해외직접투자기업은 저렴한 원재료를 조달하여 낮은 생산요소가격을 지불하는 국가에서 생산하여 세계를 대상으로 판매 및 마케팅을 한다. 이러한 측면에서 글로벌 공급사슬관리는 한국해외직접투자기업에게 중요성이 있고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에 따른 신뢰성 및 품질 성과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통해 변수들 간의 이론적 관계를 확인하였고 측정변수를 도출하여 한국 해외직접투자기업들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에 따른 신뢰성 성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리자는 그들의 현재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을 확인하고 신뢰성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및 구조적 노력을 해야 한다. 둘째,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에 따른 품질 성과 역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품질 성과의 개선을 위해 관리자는 그들의 현재 공급사슬지향성의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통해 관리자는 전략적이고 구조적인 노력을 통해 품질 성과를 개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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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수준에 따른 구강 보철물 상태 비교 연구 (Study on Comparison of Dental Prosthesis Condition according by Educational Level)

  • 김혜연;이미희;김지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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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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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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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 원시자료 중 구강 검진조사로 이루어진 구강보철물 상태 조사를 활용하였다.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수준별로 실제 구강건강 상태가 어떠한지를 보고자, 구강 내 현존하는 보철물 상태와 가공의치, 틀니 등의 필요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교육수준이 초등졸업 이하가 32.2%로 현저히 낮았고,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교육수준이 점점 낮아졌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소득수준에서는 대학 졸업이상이 소득수준 '상'에 45.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학 졸업이상의 교육수준에서 전문가 직업군이 77.4%로 월등히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교육수준에 따른 상 하악의 구강 내 보철물 상태에서는 초등학교 졸업 이하의 수준에서 전체적으로 구강내 보철물이 가장 많이 존재하고 있었고, 부분틀니. 완전틀니 필요도에서도 초졸 이하의 교육수준에서 가장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고정성 가공의치 필요단위 수에서는 상악에서는 초등학교 졸업이하의 교육수준에서 가장 높았지만, 하악에서는 중학교 졸업 수준에서 가장 높았고,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논에 보리짚 시용시 경운방법 및 질소시비량에 따른 논물의 화학성분 변화 (Changes in Chemical Components of Stagnant Water by Tillage Method and Amount of Nitrogen Application in Wet Seeded Rice after Barley Straw Mulching)

  • 정진일;최민규;노태환;이중호;권태오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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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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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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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보리입모중 벼 파종에 있어서 보리짚 시용에 따른 경운방법과 질소시용량별 관개수중에 용출된 각 성분함량 변화를 검토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H는 무경운재배에서는 시비수준간 차리가 없었으나 경운재배에서는 컸으며, 10일까지는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pH가 높았으나 그 이후는 비슷하였다. 2. EC는 무경운에 비해 경운재배에서 높았으며, 경운의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EC도 높았다. 시기별로 보면 10일에 최고수준에 도달하였다가 그 후 감소경향이나, 20일에는 초기와는 달리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EC가 감소하였고, 그 감소폭은 경운재배에서 컸다. 3. 용존산소는 무경운에 비해 경운에서 높았으며, 시비량이 많을수록 낮은 경향을 보였다. 경운방법별로는 무경운에서는 시용후일수가 경과됨에 따라 다소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무처리에 비해 매우 낮았으나, 경운재배에서는 초기에 매우 높고 10일에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그 후 다시 증가하였다. 4. NH$_4$-N는 경운의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20일에는 시비량간 차이는 없었다. 경운방법간에는 무경운에서는 10일까지 높고 그 후 감소를 보였으나 경운에서는 초기(5일)에 매우 높았다가 급격히 감소하였고, 15일에 다시 감소하였으나 20일에는 거의 발현되지 않았다. NO$_3$-N는 무경운에서는 처리일수 및 시비수준간의 차이가 매우 컸으며,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였고, 그 후 20일까지 급격히 감소하였다. 경운구에서는 처리일수가 경과함에 따라 감소경향을 보였으나, 시비수준간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5. PO$_4$$^{3-}$ 은 경운재배에 비해 무경운재배에서 높았으며, 두처리 모두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았으나, 무경운재배에 비하여 경운재배에서는 시일의 경과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지 않았고 함량도 낮았다. 6. 양이온함량은 모두 경운 유 ㆍ무에 관계없이 시비수준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10일에 최고수준을 보인 후 완만한 감소를 나타냈으며, $K^{+}$, $Ca^{2+}$에 비해 $Mg^{2+}$이 보다 낮은 함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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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성인 여성의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건강과의 관련성 (Relation between Health Status and Intake of Soy Isoflavone among Adult Women in Seoul)

  • 이민준;손춘영;박옥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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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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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8-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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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대사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증가하는 폐경을 기준으로 구분하여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을 조사하고,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에 따른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지표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1.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9.97세이며, 폐경 전 대상자는 45.14세, 폐경 후 대상자는 55.99세였다. 폐경 전 대상자에 비해 폐경 후 대상자는 평균 체질량지수(p<0.01), 허리-엉덩이둘레 비율(p<0.001), 체지방율(p<0.001), 수축기 혈압(p<0.001), 혈당 및 혈중 지질 수준(p<0.05)이 유의적인 차이로 높았고, 골반 및 척추의 골밀도는 유의적언 차이로 낮게 나타났다. 또한 폐경 후 대상자의 경우 폐경 전 대상자와 비교할 때 빈혈 위험 집단으로 분류된 비율은 낮았으나,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 등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강 위험자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폐경 전 후 조사 대상자의 각 대두식품/음식의 섭취 빈도는 유사한 양상을 나타냈다. 폐경 전 대상자는 47.1%, 폐경 후 대상자는 42.7%가 매일 조림 볶음 콩밥 등의 형태로 콩을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부와 된장의 경우 1주일에 1회, 2회, 3~4회 섭취 빈도가 모두 20% 이상으로 나타나 콩, 두부, 된장이 이소플라본의 주요 공급원임을 알 수 있다. 3. 조사 대상자의 하루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은 28.48 mg이었으며, 폐경 전 대상자는 25.48 mg, 폐경 후 대상자는 32.25 mg으로 폐경 후 대상자의 하루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의 분포는 폐경 전 대상자는 3.29~78.36 mg(중간값 24.19 mg), 폐경 후 대상자는 3.18~116.59 mg(중간값 25.94 mg)으로 개인 간의 섭취 수준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4. 폐경 전 대상자의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은 low, middle, high 집단이 각각 8.2 mg, 24.8 mg, 47.5 mg이었다.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체질량지수와 수축기 혈압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헤마토크리트는 이소플라본이 가장 낮은 섭취군과 가장 높은 섭취군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수치가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폐경 후 대상자는 low, middle, high 집단 각각의 이소플라본 평균 섭취 수준이 8.6 mg, 24.6 mg, 63.6 mg 이었으며,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높을수록 초경 연령은 낮고, 폐경 연령은 높은 경향을 보여 주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체질량지수와 허리-엉덩이 비율은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이 중간 섭취 집단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체지방율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외에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소플라본 섭취 수준이 가장 낮은 집단에 비해 중간 이상 섭취하는 집단에서 수축기 혈압,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그리고 중성지방 모두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는 횡단적 관찰 연구이므로 각종 만성질환의 위험을 나타내는 건강지표들과 태두 이소플라본의 섭취 간에 인과관계를 밝힐 수는 없었으나, 대사증후군 및 골다공증 등의 질병이 증가하는 폐경 후 여성에서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 건강문제와의 관련 가능성을 미약하게나마 보여준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만으로 대두 이소플라본의 적정 섭취 기준을 제시할 수 없으나 조사대상자의 이소플라본 섭취 분포에 따라 4분위로 나누었을 때 최하위군에 속하는 하루 15 mg 이하를 섭취하는 경우 그 이상 섭취하는 사람들에 비해 여러 질병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 및 선행 연구 결과들에서 나타난 한국인의 일상적인 식생활을 통한 이소플라본 하루 평균 섭취 수준은 20~35 mg 수준으로 나타난 바 있으므로, 다양한 대두식품을 통해 하루 15~35 mg 이상의 이소플라본 섭취는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 앞으로 종단적 영양 역학 연구와 설험 연구를 통해 대두 이소플라본 섭취와 만성질환 간의 인과 관계를 규명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해, 폐경 여성에서 호르몬 대체 요법을 위해 대두식품 및 이소플라본의 적정 섭취 수준을 제시할 수 있는 연구가 다각도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옻나무 첨가 급여수준이 돈육의 육색 및 조직감에 미치는 영향

  • 김동욱;양성운;강선문;김용선;이성기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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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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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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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실험은 사료내 옻 급여 수준에 따른 돈육의 육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사료 내 옻나무 첨가 급여 수준은 비육후기 사료에 옻 분말 2%, 4%를 첨가하여 8주 동안 급여하여 돈육의 육질 분석에 이용하였다. 옻 급여 수준이 돈육의 성별에 따라 다른 경향을 보여 주었다. 옻 급여구들이 대조구보다 pH값과 보수력에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P>0.05). 육색에 있어서는 전체적으로 옻 급여구들이 대조구보다 $L^{\ast}$값과 $a^{\ast}$이 낮게 나타났고 $b^{\ast}$값은 높게 나타났다. 기계에 의한 물성 특성에서는 옻 급여 수준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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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사료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하절기에 있어서 갈색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Energy and Protein Levels on the Performance of Brown Layer in Summer)

  • 이승우;이상진;김영일;오세정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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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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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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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본 시험은 산란계사료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이 하절기에 있어서 갈색 산란계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대사에너지 3수준(2,500, 2700 및 2900Kcal/kg)과 단백질 3수준(13, 15 및 17%)을 조합한 9개처리에 24주령된 Warren 산란계 720수를 공시하여 1983년 6월 3일부터 동년 8월 25일까지 12주간에 걸쳐 시험을 실시한 바 그 결과는 다음 요약과 같다. 1. 산란율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저하되었고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2. 란중은 에너지 수준에 따라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다. 3. 사료섭취량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감소하였으나, 단백질 수준에 따라서는 차이가 없었다. 4. 사료요구율은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개선되었다. 5. 폐사율은 사료중의 에너지 및 단백질 수준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6. 1일수당 에너지 섭취량은 사료중의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7. 산란 kg당 대사에너지 요구량은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였으며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다. 8. 산란kg당 단백질 요구량은 에너지 및 단백질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였다. 9. 산란kg당 사료비는 에너지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증가하였고 단백질 수준이 증가할수록 점차 감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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