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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리쿠스 버섯 가루를 첨가한 쿠키의 최적화 연구 (The Quality Characteristics of Cookies Prepared with Agaricus blazei Murill)

  • 이희정;정희선;주나미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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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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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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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에서는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를 첨가한 쿠키 제조 조건의 최적화를 위해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와 버터의 양을 독립변수로 하였고, Design Expert 8(State-easy Co.)을 사용하여 실험을 계획하고 최적화하였다.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와 버터의 최대 및 최소범위는 예비실험을 거쳐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는 1~5 g, 버터는 40~70 g으로 하여 쿠키를 제조하여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 검사를 실시하였다. 1. 쿠키의 수분함량은 유의적으로 아가리쿠스 버섯과 버터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수분함량이 증가하였고(p<0.001), 독립변수가 서로 상호작용하는 2FI model이 선정되었으며, 이는 버섯의 식이섬유소의 수분 보유 성질에 의해 수분 보유력이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반죽의 수분함량은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지만 아가리쿠스 버섯이 증가할수록 감소하고 버터가 증가할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2. pH와 당도는 아가리쿠스 버섯과 버터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아니었다. 색도에서 명도는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 1 g과 버터 70 g에서 가장 높았고, 0.1%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적색도는 아가리쿠스 버섯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0.1%수준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고 이는 버섯 특유의 색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황색도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3. 퍼짐성은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와 버터의 양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였고 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도는 버터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급격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4. 관능적 특성에서 색, 향미, 조직감, 전체적인 기호도 항목은 5% 수준에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와 버터의 양이 많아질수록 기호도는 일정수준까지 증가하다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의 모든 항목에서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 3.5 g 버터 55 g에서 기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이상의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아가리쿠스 버섯 쿠키의 유의적인 관능항목의 수치 최적화와 모형적 최적화를 통해 관능적 최적 배합비율은 아가리쿠스 버섯 가루 3.63g과 버터 55.37 g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아가리쿠스 버섯 쿠키의 영양, 기능, 품질, 기호도 측면에서 상품화를 위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며, 아가리쿠스 버섯을 이용한 식품개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입 닭고기와 국내산 닭고기의 육색 특성

  • 유영모;채현석;박범영;조수현;안종남;김동훈;이종문
    • 한국축산식품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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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축산식품학회 2004년도 정기총회 및 제33차 춘계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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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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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매년 수입닭고기 국내 유통량의 증가에 따른 국내산과 수입산의 외형적인 색도 차이를 분석하고자 국내산 신선육과 국내산 냉동 닭고기, 수입산 냉동 닭고기의 뼈 및 근육 가죽의 색도 차이를 분석하였다. 국내산의 신선닭다리 뼈의 명도 L 값은 56.04로 밝은 반면 냉동상태인 수입닭 뼈는 40.34 및 국내산 냉동은 38.58로서 명도값이 떨어졌다(P<0.05). 적색도 a 값도 국내산 신선닭의 2.81로서 월등히 낮은 값을 보였다(p<0.05). 수입 닭고기 다리뼈의 단면 색은, 국내산 냉동 뼈의 명도값이 37.50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신선 닭고기와과 미국산 냉동육 뼈 단면의 명도 값은 낮게 나타났다(P<0.05). 적색도 a 값은과 황색도 b 값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닭다리 근육의 명도값은 국내산과 수입육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적색도 a 값은 국내산 신선육이 6.99로서 수입 냉동육 9.72 및 국내산 냉동 11.31 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P<0.05). 황색도 b 값에서도 국내산 신선육이 12.76으로 낮았다. 수입 닭고기는 일반적으로 냉동상태로 수입 및 유통되기 때문에 장시간 냉동에 의해 약간 검붉은 빛깔을 띠며, 광택이 없지만, 국내산 닭고기는 신선냉장상태로 유통되기 때문에 육색이 밝고 광택이 있어 보인다. 특히, 수입 닭고기 중 미국산 다리부위는 정육이 아닌 주로 뼈가 포함된 닭다리 형태로 비닐말이에 종이박스로 포장되어 수입되는 실정으로 장기간 냉동으로 건조가 될 뿐만 아니라 냉동과정 중, 뼈속에 잔류하는 혈액성분이 남아있어 일반적으로 수입닭고기는 검붉게 보이는 특성이 있다. 이러한 뼈와 근육 및 가죽에 의한 색도의 차이에 따른 특성으로 국내산과 수입산의 외형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hamnose의 생합성 과정을 예상할 수 있었다.되어 있는 양 정도의 콜레스테롤을 추가적으로 보상시킬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달걀 이외의 음식물에서도 섭취되는 콜레스테롤 양을 감안할 때 하루 총 1,000~1,500mg에 해당하는 양이다. 뿐만 아니라 이중 일부 사람들은 일반적인 식단 하에서 6개의 달걀을 추가하여 섭취하여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아지지 않는다고 한다. 여러 나라에서 아직도 일률적으로 권장되는, 음식물을 통한 일당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최고 300mg으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은 건강인에 있어서는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생리적인 피이드-백 기작으로 말미암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을 저하시키지 못하거나 미미한 정도에 불과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정상적인 범위인 180~240 mg/dl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건강인에게도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된 달걀이나 기타 축산물을 이용한 식품의 지속적인 섭취를 적극 피하도록 권장하는 것은 국민보건상 별로 큰 위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로 말미암아 국민 건강상 문제점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연구보고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물성 콜레스테롤 다량 함유식품인 달걀, 우유, 유제품 및 육류 등의 섭취를 꺼리게 되면 이들 식품들이 영양생리학상 매우 중요한 양질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중요한 필수 영양소의 공급상태를 뚜렷히 감소시키게 된다. 병적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의 수준이 높은 사람은 관상성 심장병의 발병 내지는 심장경색에 의한 사망에 대한 통계학적 위험성이 증가된다. 고콜레스테롤 혈증(청, 중년층의 경우 260mg /dl 이상) 환자중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음식물을 통한 다량의 콜레스테롤 섭취에 의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준이 높아진 것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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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areer Barriers Perceived by Unemployed Married Women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s.)

  • 이수분;이정희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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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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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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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의 목적은 미취업 기혼여성들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기혼여성의 직업교육에 요구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이러한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첫째, 미취업 기혼여성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둘째, 미취업 기혼여성의 개인적 특성에 따라 진로준비행동 수준은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셋째,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한가? 이다. 이를 위해 부산 양산지역에 거주하는 미취업 기혼여성 231명을 대상으로 진로장벽 척도와 진로준비행동 척도를 활용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7개의 하위요인 중 '고용의 제약', '차별', '자녀양육환경' 요인 등을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둘째,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은 연령, 학력, 막내자녀의 나이, 직업교육 수강정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의 평균은 3.06으로, 이는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을 분석한 선행연구들과 비교했을 때,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넷째, 미취업 기혼여성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은 연령과 학력에 따른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으나, 막내자녀의 나이와 직업교육 수강정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다섯째, 미취업 기혼여성이 지각하는 진로장벽과 진로준비행동은 부적(-)상관관계가 있으며, 진로장벽 7개의 하위요인 중 '준비/기술부족' 요인과 '자녀양육환경'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부적(-)영향을 주며, '고용의 제약' 요인은 진로준비행동에 정적(+)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진로장벽 7개 하위요인은 진로준비행동을 14% 설명해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Study on the Difference between Balanced and Dominant Learning Styles and Learning Strategies by Learning Factors of College Students

  • Kim, Ji Sim;Kim, Kyong Ah;Park, Mi Soon;Ahn, You Jung;Oh, Suk;Jin, Myung Sook
    • 한국컴퓨터정보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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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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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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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전문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과 관련된 요인인 전공계열, 성취도, 학년에 따라 학습양식 및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지, 학습양식에 따라서도 학습전략에 차이가 있는지 연구하였다. 우세한 학습양식 중심으로 차이를 분석했던 선행연구들과 달리, 학습양식을 균형적, 우세한 학습양식으로 세분화하였다. M전문대학의 179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학습요인에 따른 학습양식과 학습전략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습양식에 따른 학습전략 활용수준에서는 정보입력 차원에서 학습양식에 따라 인지전략 활용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정보처리 양식에 따라서는 모든 전략 활용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활동적 학습자는 인지전략 활용수준이 높았고, 시각적 학습자는 외적전략 활용수준이 높았으며, 정보를 이해할 때 균형적 학습자는 내적전략 활용수준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연구결과에 따라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습양식을 이해하고 이에 따라 학습전략 활용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이 흰쥐의 혈액과 간장의 지질수준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Fe and Se Levels on Lipid Levels in Serum and Liver of Rats)

  • 전예숙;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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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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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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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철분의 섭취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이 체내 지질 함량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흰쥐를 대상으로 철분을 35ppm, 70ppm, L40ppm수준으로 하고 셀레늄을 0.05ppm과 0.5ppm으로 하여 6주간 사육한 후 이들 섭취수준에 따른 혈액과 간의 지질 함량을 측정하였다.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에 따른 사료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체중 증가량은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있어(p<0.05, p<0.05) MFeHSe군이 제일 높았고 AFeHSe군이 가장 낮았다 혈청 철분 함량은 철분의 섭취수준 증가에 따라 유의하게 높았으며(p<0.05), 셀레늄 함량은 고셀레늄 섭취군이 적정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혈청 총 콜레스테를 수준은 철분 섭취수준 증가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p<0.001) 고셀레늄 섭취군은 적정 셀레늄 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01). 혈청 HDL-콜레스테를 함량은 철분과 셀레늄 섭취수준에 따른 유의적인 영향을 받아(P<0.05, p<0.01) MFeHSe군이 가장 높았으며 HFeASe 군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에 따른 LDL-콜레스테롤과 VLDL-콜레스테를 함량의 합은 철분 섭취수준이 높은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p<0.001), 모든 철분의 섭취수준에서 0.5ppm 셀레늄의 첨가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01). 간장의 철분 함량은 셀레늄 보충군이 적정군 보다 유의 하게 낮았고(p<0.01), 셀레늄 함량은 철분 섭취 수준에 따라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철분의 섭취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간장 인지질 함량은 높아지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 0.5ppm 셀레늄 첨가로 간장 인지질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간장의 중성지방 함량은 철분에 의한 유의적인 차이가 있어 (p<0.05) 철분 섭취 수준이 낮은 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총 지방 함량은 철분과 셀레늄의 섭취수준에 의한 유의한 영향으로(p<0.01, p<0.01) 철분의 섭취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고셀레늄 섭취군이 적정셀레늄 섭취군 보다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를 종합할 때 철분의 섭취증가는 혈중 지질 함량을 증가시키고 셀레늄은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간장의 지질 함량 변화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더 다각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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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청소년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분석: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 (Self-rated Health Status among Korean Adolescents: Differences in Home Environmental Factors, Health Behaviors, Psychological Factors, and Dietary Habits)

  • 황성희;계승희
    •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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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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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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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목적: 본 연구는 한국 청소년의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 요인에 따른 주관적 건강상태의 차이를 분석하고, 주요 관련요인을 파악하고자 수행되었다. 방법: 분석자료로서 2015~2016년도 한국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분석대상자 수는 중학생 53,791명, 고등학생 50,959명, 총 104,750명이었다. 학생들의 건강수준은 주관적 건강상태를 기준으로 건강집단과 비건강집단으로 구분하였다.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성별,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및 식습관이 검토되었다. 이들 요인 간 건강집단과 비건강집단의 비율차이 검증을 위해 표본설계 정보를 반영한 Rao-scott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하였다. 또한 주관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및 결론: 주관적 건강수준은 양친부모와 살지 않은 경우, 모의 교육수준이 낮을 때, 주관적 가정경제수준이 낮을수록 낮았다. 음주군, 고강도운동이나 근력운동을 실천하지 않는 군, 과체중이나 비만인군에서 주관적 건강수준이 낮았다. 또한 스트레스나 우울감 등 부정적인 감정이나 행복감을 느끼지 못할 때도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았다. 아침을 결식하거나 탄산음료, 고카페인음료, 패스트푸드 등의 비건강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군에서도 주관적 건강수준은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다. 한국 청소년들에게서 건강 불평등(health inequalities)은 가정환경, 건강행태, 심리적 요인, 식습관 등 여러 요인들로부터 제기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요인들을 충분히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해 질 수 있는 다각적 접근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한국의 혼인과 출산 생애과정: 출생코호트별 및 교육수준별 차이를 중심으로 (Birth Cohort and Educational Differences in the Marital and Fertility Life Course in South Korea)

  • 우해봉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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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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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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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Hernes 모형을 활용하여 출생코호트의 관점에서 최근까지 한국 사회가 경험한 혼인 및 출산 생애과정에서의 전반적인 변화 양상과 교육수준별 차이를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는, 첫째, 전반적으로 우리나라의 생애 혼인율이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상대적으로 가장 최근 출생코호트(1965~74) 남성의 경우 혼인율 감소폭이 다소 크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둘째, 출생코호트를 가로질러 관측된 생애 혼인율 감소는 추가적으로 교육수준별로 분화되는 모습을 보여 주었는데, 남성의 경우 저학력자 그리고 여성의 경우 고학력자의 생애 비혼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출생코호트를 가로지른 출산 경험과 관련하여 첫째 및 둘째 출산에서는 출생코호트별 격차가 작은 반면 셋째 출산에서의 격차가 크게 나타남으로써 출생코호트를 가로질러 나타난 출산력에서의 양적 변화는 대체로 셋째 이상의 고순위 출산과 밀접히 연관됨을 시사하고 있다. 넷째, 출산에서의 교육수준별 격차와 관련하여 출산순위가 높아질수록 교육과 출산 사이에 보다 뚜렷한 역관계가 관측되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혼인 및 출산이 교육수준과 연계되는 방식이 다소 상이함을 보여 주었다. 남성과 여성 모두 최근의 출생코호트로 올수록 교육수준별 생애 혼인율에서의 격차가 커지는 경향을 보여 주지만 고순위 출산에서 관측되는 교육수준별 패턴은 최근 출생코호트로 올수록 교육수준별 격차가 오히려 감소하는 상반된 패턴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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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특성에 따른 저탄소자동차선택속성요인과 구매 시기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 And Japan on Low-Carborn Vehicles Selection attributes and purchase Dates According to Consumer Characteristics)

  • 임기흥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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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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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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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아시아의 선진 국가로써 이에 따른 자동차 시장도 성숙 단계에 있는 일본과 한국의 수도권에 거주하는 소비자에게 소비자의 특성에 따른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과 저탄소자동차 유형별 예상구입시기에 대해 온라인 설문 조사를 기반으로 비교 고찰하고자 하였다. 본연구의 결과 한국과 일본의 소비자 특성과 소비자의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과의 차이분석을 살펴본 결과 한국의 경우 성별에는 차이가 없으며 연령별로 보았을 때 경제성에는 차이가 있으며 소득수준별로 보았을 때 안정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에 따라 저탄소자동차 선택속성요인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소득수준이 높아감에 따라 저탄소자동차 선택시 안정성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는 요인으로 보았다. 일본의 경우는 성별, 연령별, 소득별로 저탄소자동차의 선택속성요인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과 일본 모두 저탄소 자동차 유형에 따른 향후 구매시기와의 연관성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시사점 한국은 연령별로 보았을 때 경제적 측면을 중시하며 저탄소자동차를 선택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소득수준별로 보았을 때 소득수준에 따라 저탄소자동차의 안전성을 중시하려는 경향이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반면 일본의 경우 소비자특성별로 차이 없이 저탄소자동차를 선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었다. 저탄소자동차의 유형에 따른 예상구매시기의 연관성은 한국은 저탄소자동차 유형중 향후 10년 이내에서 선호차량은 전기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하이브리드 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 경제수준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김형태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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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5년도 춘계학술대회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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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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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경제관련 수준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한국노동패널조사(KLIPS)자료 중 4,294가구 10,553명을 대상으로 지역에 따른 경제관련 변인들의 차이를 분산분석을 통해 알아보았고, 단순한 경제수준 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수준을 지역에 따라 표준점수(Z-score)로 환산한 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연구 결과 단순한 경제수준보다는 표준점수로 환산된 상대적 경제수준이 더 큰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일정부분 생활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되었던 소득과 지출, 저축 둥 경제수준 관련 변인들이 일관되게 부적 영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가구지출 기준 상위집단과 하위집단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한 편 상위집단과 하위집단에서의 소득 관련 변인들의 영향력이 일부 상이하게 나타났는데, 상위집단에서는 전년도의 소득이 부적으로 더 근 영향력을 갖는 반면에 하위집단에서는 전월의 소득이 부적으로 더 큰 영향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하위집단의 소득 불안정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주고 있음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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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마 분획물과 vitamin E 투여가 당뇨유발 흰쥐의 혈당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_2O$ Fraction of Dioscorea japonica Thunb with Vitamin E on Glucose and Lipid Metabolism in Streptozotocin Induced Diabetic Rats)

  • 김명화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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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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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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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에서는 methanol로 온시여과 후 계통분획하여 감압농축하여 얻은 참마의 $H_2O$ 분획물을 vitamin E와 함께 STZ으로 당뇨를 유발시킨 흰쥐에게 14일간 경구투여한 후 혈당과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당뇨대조군은 당뇨로 인한 대사상의 변화로 정상군과는 다른 대사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당뇨대조군과 참마와 vit. E 투여에 따른 당뇨실험군에서는 식이의 섭취와 식이효율에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체중의 변화는 14일 후 참마와 vit. E 병용투여군에서 정상군과 유사한 수준이었고 전 실험기간동안의 체중의 변화는 실험군간에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장기의 무게를 체중 100 g 당으로 환산하였을 때 심장의 무게는 당뇨실험 군 중 vit. E 투여군에서 낮게 나타났으며 췌장의 무게는 당뇨대조군에 비해 모든 실험군에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혈장 단백질 수준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당뇨실험군 모두에서 높게 나타났다. 혈장 인슬린의 함량은 모든 실험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참마투여군에서 약간 높은 수준이었다. 혈장 포도당 수준도 당뇨대조군에 비해 당뇨실험군에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혈장지질 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중성지방과 유리지방산 함량은 당뇨대조군에 비해 vit. E군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HDL-cholesterol 수준은 모든 당뇨실험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혈장 cholesterol 수준의 경우도 당뇨대조군과 실험군에서 큰 차이는 없었으나 vit. E군에서 낮은 수준을 보였다. AST및 ALT활성도는 실험군 간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참마의 $H_2O$ 분획물은 vitamin E 병용 투여시 지방대사와 인슬린활성에 작용하여 혈당강하에 영향을 주는 생리활성성분을 함유하는 식품으로 당뇨식이처방에 유용하리라 생각되며 vitamin E 보충에 의한 대사적인 변화에 대하여 더 구체적인 생화학적인 연구가 이루어져야 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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