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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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유박 시용량 및 시용시기가 토양환경과 미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Application Time and Rate of Mixed Expeller Cake on Soil Environment and Rice Quality)

  • 양창휴;류철현;김병수;박우균;김재덕;정광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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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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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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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벼 재배시 유기질비료에 의한 질소비료 대체를 위하여 혼합유박의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를 구명코자 전북통에서 동진1호를 공시하여 2년 동안 시험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후 토양화학성 중 유기물 함량은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기비 100%구에서 높은 반면에 총질소 함량은 가장 낮았으며 유효인산 함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적을수록 높았다. 또한 표준시비구에 비하여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유기물 함량이 높았고, 유효인산, 총질소 함량 및 양이온치환용량은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치환성양이온은 큰 변화가 없었다. 토양 중 무기태질소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으로 수확기 무기태질소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거의 용출이 완료되었으며 질소 $110kg\;ha^{-1}$를 혼합유박으로 전량 기비로 시용하였을 경우 시비질소의 무기태질소 함량은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많았으나 생육후기로 갈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생육시기별 SPAD 측정치는 표준시비에 비하여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높은 경향을 나타냈고, 생육중기까지는 혼합유박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짙은 반면에 생육후기에는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옅었으며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생육전반에 걸쳐 짙은 경향을 나타냈다. 또한 시비질소 흡수량은 혼합유박 대체 시용량이 많을수록 많았고 성숙기에는 기비 50% 시용구에서 표준시비구보다 흡수량이 적었으며 질소이용률은 기비 70% 시용구에서 가장 높았다. 혼합유박 시용시기가 이앙 전 10~15일 시용구에서 시비질소 흡수량이 가장 많았고 시용시기가 빠를수록 적어졌으며 질소이용률도 같은 경향이었다. 쌀 수량은 표준시비구($5.18Mg\;ha^{-1}$) 대비 기비 50% 시용구에서는 대등하였으나, 기비 70%, 100% 시용구에서 수수 및 영화수 확보가 많아 4% 증수되었고, 유박 시용구에서 2~5% 증수되었으며 특히 이앙 전 15~10일 시용구에서 높았다. 또한 시용시기가 늦을수록 간장과 수장이 길었고 수수와 영화수확보가 많았으나 등숙비율은 낮아지며 현미 천립중은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현미의 외관적 품질 중 완전립 비율은 기비 100% 시용구에서 가장 낮았고, 완전미 비율은 기비 70%, 50% 시용구에서 높았으며 현미 중 단백질 함량은 혼합유박 시용으로 적은 경향을 나타냈다. 결론적으로 평야지 보통논의 혼합유박 적정 시용량 및 시용시기는 기비 70%, 이앙 전 10~15일 시용으로 판단되었다.

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의 보존 및 복제 (Conservation and Reproduction of Cheongpung Buwongun Kim Wumyeong's Funeral Bier)

  • 정재웅;허일권;박승원;이용희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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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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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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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립춘천박물관 소장 중요민속문화재 제 120호 청풍부원군 김우명 상여는 상여와 요여, 명정대, 만장대 등 1습으로 구성되었다. 2002년 기증되었으며(고(故) 김성구) 현존하는 최고(最古)의 왕실 제작 상여로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2012년 9월 '강원의 위대한 문화유산' 특별전시를 위하여 수장고에서 휴식기를 갖고 있던 상여를 점검한 결과 목재 부분의 채색 안료층이 박락될 우려가 있고, 직물류의 표면 손상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보존처리를 실시하였다. 이 중 매듭과 수식(垂飾)은 손상이 더 심해 전시가 불가능하므로 정밀조사에 따라 복제품을 제작하였다. 상여는 기본가구를 제외한 모든 부위가 분리된 상태였으며, 요여는 부재를 해체하여 보강한 후 재조립하였다. 상여의 목재 부분은 채색 안료층을 강화하기 위하여 Acryl 계열 수지인 Paraloid B-72 2 wt%(in ethyl acetate)를 도포한 후, 알긴산나트륨(Sodium alginate) 2 wt%(in 증류수)와 아교 4 wt%(in 증류수)를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직물류는 표면 오염물을 제거한(Vacuuming) 후 구김을 폈다(Steaming). 지용성 오염의 경우 비이온 계면활성제(Saponin, 0.25 ~ 0.5 g/l, in 증류수)를 사용하여 제거하였다. 요여는 해체 후 부러졌던 부재를 아교 3 wt%(in 증류수, 초벌용)와 35 wt%(in 증류수, 접착용)로 접착하고 결실부 복원을 위해 건조한 소나무를 사용하였다. 운각의 연결은 본래의 금속제 경첩과 장석못을 재사용하여 조립을 완료하였다.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생육 및 수량과 품질 비교 (Comparison of Growth, Yield and Quality between Organic Cultivation and Conventional Cultivation in Rice (Oryza sativa L.) Field)

  • 차광홍;오환중;박노동;박흥규;안규남;정우진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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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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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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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벼 유기재배와 관행재배의 쌀 수량 및 품질의 비교를 조사하기 위하여 벼 병충해의 발생정도를 반남과 노안의 벼 포장에서 실시하였다. 본 시험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본 시험에서 벼 병충해 방제는 노안지역 관행재배는 2회, 반남지역 관행재배는 4회 실시하였으며 유기재배는 노안, 반남지역 모두 2회 실시하였다. 포장에서 벼 병해충은 줄무늬잎마름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혹명나방, 멸구류가 주로 발생하였다. 벼 병해충 중 잎도열병, 이삭도열병, 혹명나방은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발생이 많았다. 2. 벼 생육상황은 간장이나 수장은 관행재배에 비해 유기재배에서 약간 짧은 경향이었다. 노안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6개 정도 많았으나 수당입수, 등숙비율, 정현비율, 현미 천립중이 낮았다. 반면 반남지역은 유기재배의 경우 관행재배에 비해 주당수수는 0.8개 정도 적었으나 수당입수와 등숙비율은 높았고 정현비율은 낮았다. 전체 수량은 유기재배가 관행재배에 비해 노안지역은 84% 수준이고, 반남지역은 94% 수준이었다. 3. 쌀의 품위는 노안지역과 반남지역 두 지역 모두 완전립율이 관행재배보다 유기재배에서 낮은 경향을 보였다. 쌀의 품질은 반남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많아서 늦게 비효가 발현되어 이삭도열병, 혹명나방 피해가 발생하여 관행재배에 비해 단백질, 취반미 윤기치값이 낮았다. 반면 노안지역의 경우 유기재배시 기비로 사용한 질소가 관행재배에 비해 적어서 관행재배보다 단백질, 백도, 취반미 윤기치값 등에서 양호하게 나타났다.

백립계 다수성 붉은곰팡이병 중도저항성 제면용 밀 신품종 "적중밀" (A New White Wheat Variety, "Jeokjoong" with High Yield, Good Noodle Quality and Moderate to Scab)

  • 박철수;허화영;강문석;이춘기;박광근;박종철;김홍식;김학신;황종진;정영근;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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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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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8-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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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남농업연구소에서 고품질 국수용 밀 개발을 목적으로 1996년도에 고품질 다수성 백립계 금강밀에 조숙 단간이면서 내도복성인 탑동밀을 인공교배하여 SW96057조합을 육성하였다. 경기도 연천에서 집단재배 후에 계통을 전개하여 초형, 수형이 양호하고 내한성이 강한 계통인 SW96057-YB-3-5-2-1-1은 조숙계통으로 수량성이 우수하여, '03~'04년도 2년간 생산력검정을 거쳐 "익산308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5년부터 3개년 동안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제면특성이 우수한 백립계 밀로 붉은곰팡이병이 중도저항성으로 생산안정성이 뛰어나고 도복에 강하고 농업형질이 우수하여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적중밀"로 명명하고 전국의 전작 및 답리작 지역의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그 특성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적중밀의 출수기와 성숙기는 각각 4월 29일과 6월 7일로 금강밀보다 1일 빠르며 간장과 수장은 각각 78 cm와 7.5 cm로 금강밀과 비슷하다. 2. 적중밀의 파성은 II 형이고 붉은곰팡이병 저항성은 중 정도로 금강밀보다 강하나, 흰가루병 과 수발아는 약하고 내한성과 내도복성은 금강밀과 비슷하다. 3. 적중밀의 제분율은 금강밀보다 약간 낮지만 회분과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밀가루와 국수 색이 밝고 단백질 특성이 제면용에 적합하고 금강밀보다 부드러운 국수 식미 특성을 보인다. 4. 적중밀의 리터중과 천립중은 금강밀보다 낮지만 지역적 응성 시험에서 전작 수량은 6.19 MT/ha, 답리작 수량은 5.33 MT/ha로 금강밀보다 각각 19%와 16% 증수하였다. 5. 적중밀은 중부 산간지를 제외하고는 재배가 가능하지만, 겨울철 동해와 이른 봄 냉해에 약하고, 흰가루병에 약하므로 과다한 시비 및 밀파를 피해야 한다.

내도복 다수성 겉보리 신품종 "혜당" (A New Six-rowed and Covered Barley Cultivar, "Hyedang" with Lodging Tolerance and High-Yield)

  • 김양길;백성범;김정곤;이미자;김미정;김홍식;박종철;현종내;서세정;김시주;김재철;정재현;최재성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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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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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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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1995년에 내재해 다수성 특성을 지닌 "수원300호"를 모본으로, 조숙 호위축병저항성인 "하가네무기//CI08397/하가네무기"를 부본으로 인공교배하여 수량성이 높고 도복이 강한 우수 겉보리 계통 "익산407호"를 선발하였다. 2005년부터 3개년간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답리작 적응성이 높으며, 광지역성으로서 수량성이 높고, 도복 등 재해에 강한 특성과 효소력가가 높은 계통으로 2007년 국립종자원에 "혜당"으로 출원하였다. 신 육성품종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6조 겉보리이며 파성은 III이며, 이삭의 밀도가 밀한 편이며 까락이 길지만 탈망성이 좋다. 2. 출수기와 성숙기는 전작, 답리작에서 대조품종보다 각각 3일 빠른 조숙종이다 3. 흰가루병은 올보리와 비슷하다. 보리호위축병에는 바이러스 strain이 I형인 나주와 IV형인 진주에서는 저항성을 나타내었으나 III형인 익산에서는 중정도의 저항성을 나타내었으며, 내한성과 내도복성은 올보리보다 다소 강하였다. 4. 간장(80 cm)은 올보리보다 8 cm 짧았으며, 수장은 약간 크고, $m^2$당 수수는 696개로 올보리보다 23개, 1수립수는 51개로 1개 많았으며, 천립중은 올보리보다 0.4 g 작은 대립종이며, 1L중은 다소 가벼웠다. 5. 단백질 함량과 ${\beta}$-glucan 함량은 올보리와 비슷하였고, 정맥률과, 입백도는 높았다. 엿기름의 효소력가는 올보리보다 30 DP 높았다. 6. 수량성은 올보리에 비해 전작(4.17 MT/ha)에서 23%, 답리작(4.27 MT/ha)에서 9% 각각 증수되었다.

내한 내수발아성 제면용 밀 신품종 "수강밀" (A New Wheat Variety, "Sukang" with Good Noodle Quality, Resistant to Winter Hardiness and Pre-harvest Sprouting)

  • 박철수;허화영;강문석;김홍식;박형호;박종철;강천식;김학신;정영근;박기훈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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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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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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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국립식량과학원에서 내재해성이 강한 국수용 밀 품종 육성을 목적으로 1994년도에 수원266호를 모본으로 하고 아사가제를 부본으로 인공교배 하여 SW94134 조합을 육성하였다. 경기도 연천에서 집단재배 후 계통을 전개하여 초형과 수형이 양호하고 내한성이 강한 계통인 SW94134-B-9-6-1-3-4-3을 '04$\sim$05년도 2년간 생산력검정을 거쳐 "익산312호"로 계통명을 부여하고,) 2006년부터 3개년 동안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한 결과 제면 특성이 우수하고 수발아저항성이면서 도복에 강하고 농업형질이 우수하여 2008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수강밀"로 명명하고 전국의 전작 및 답리작 지역의 농가에 보급하게 되었다. 그 특성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수강밀의 출수기와 성숙기는 각각 4월 29일과 6월 8일로 금강밀과 비슷하고, 간장과 수장은 각각 90 cm와 8.1 cm로 금강밀보다 약간 길다. 2. 수강밀의 파성은 III 형이고, 수발아 저항성이 강한 내수 발아성 품종이며, 내한성도 금강밀보다 강하지만, 흰가루병과 붉은곰팡이병은 금강밀과 비슷한 감수성이다. 3. 수강밀의 제분율은 금강밀보다 약간 낮고 단백질 함량과 회분 함량이 높아 밀가루색이 어둡지만 단백질 질적 특성은 국수용에 적합하다. 4. 수강밀의 리터중은 금강밀과 비슷하지만 천립중이 낮아 금강밀보다 약간 소립이며, 지역적응성 시험에서 전작 수량은 5.34 MT/ha, 답리작 수량은 4.72 MT/ha로 금강밀보다 각각 4%와 1% 적었다.

취반 후 백도가 좋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찰성 쌀보리 "진주찰" (Naked Waxy Barley Cultivar "Jinjuchal" with High Whiteness after Cooking and High β-glucan Content)

  • 이미자;서재환;김양길;박종철;최재성;박태일;현종내;김정곤
    • 한국육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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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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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9-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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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신품종 "진주찰" 쌀보리는 취반 후 백도가 좋고, 베타글루칸 함량이 높은 소립, 내재해, 양질, 다수성 쌀보리 신품종이다. 1996년에 호남농업연구소에서 도복과 내한성이 강하고 찰성으로 립백도와 정맥율이 높으며 취반특성이 우수한 특성을 지닌 "진미찹쌀보리"와 "수원333호"를 인공교배한 후 계통육종법으로 육성하였다. 2003년부터 2년간 생산력검정시험을 실시한 결과, 수량성이 높고 도복이 강한 우수 계통으로 판명되어 "익산79호"로 계통명을 부여, 2005년부터 3년간 전작재배 수원 등 3개 지역, 답리작재배 익산 등 4개 지역에서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답리작 적응성이 높으며, 도복 등 내재해성에 강한 특성과 $\beta$-glucan 함량이 높고, 총페놀과 proanthocyanidin 함량이 낮아 취반 후 갈변화가 적고 백도가 높은 계통임이 입증되어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심의회에서 신품종 "진주찰"로 등록하게 되었으며 그 특성은 다음과 같다. 1. 진주찰쌀보리는 새찰쌀보리에 비해 보리호위축병, 내한성 및 도복에 강하다. 2. 출수기는 전작 5월 4일로 새찰쌀보리보다 2일 늦었으며, 답리작은 4월 27일로 새찰쌀보리와 같았다. 성숙기는 전작 6월 6일, 답리작 6월 1일로 새찰쌀보리에 비해 1~3일 늦은 품종이다. 3. 간장은 81 cm로 중장간, 수장 4.9 cm, 일수립수 56개로 새찰쌀보리보다 적었고 $m^2$당 수수는 673개로 많았고 천립중은 27.0 g으로 소립종이었다. 4. 품질의 조곡특성은 단백질 함량은 11.9%로 새찰쌀보리와 비슷하였으며, $\beta$-glucan 함량은 8.4%로 새찰쌀보리 보다 높았으며, 정곡특성은 정맥율이 76.4%로 높았으며, 립백도 36.1로 새찰쌀보리에 비해 2.1정도 낮았다. 5. 취반 시 수분 흡수율은 249%로 높았으나 퍼짐성은 새찰쌀보리보다 다소 낮았고 총페놀과 프로안토시아니딘 함량 은 정곡에서 4.2와 0.2 mg/g으로 새찰쌀보리 보다 낮았으며 보리밥 백도는 취반 24시간 후와 53시간 후에서 24.8, 20.3으로 새찰쌀보리 보다 높았다. 6. 수량성은 전작재배 3.79 MT/ha으로 새찰쌀보리보다 1% 감수하였으나 답리작 재배 3.73 MT/ha으로 3% 증수하였다. 7. 적응지역은 대전이남 1월 평균 최저기온이 $-6^{\circ}C$ 이남지역과 쌀보리 재배지, 보리호위축병이 상습 발생하는 지역에 권장된다.

밀 품종 혼파와 밀가루 혼합에 따른 품질 및 가공적성 분석 (Analysis of Quality and Processing Suitability of Mixed Seeding and Flour Blending between Wheat Varieties)

  • 김경민;김경훈;강천식;정한용;최창현;박진희;손재한;양진우;김영진;박태일;권미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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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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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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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산밀의 생산량 증대와 밀가루 품질 균일성 증진을 위해 용도가 다른 금강밀과 백중밀 두 가지 밀 품종의 혼합파종 재배와 밀가루 혼합에 따른 품질과 가공특성을 분석하였고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밀 혼파 재배에 따른 수량은 품종이 나타내는 고유 수량에 따라서만 종실 수량이 결정 되었는데, 이는 금강밀과 백중밀의 간장과 수장의 차이가 거의 없어 입지 공간의 증대에 따른 수량 증가는 없고 단순히 단위면적당 수수의 차이로만 수량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품질특성은 단백질 함량, 침전가, 손상전분 함량은 혼파 및 밀가루 혼합 둘 다 비율에 따라 품질의 변이의 경향이 같게 나타났고, 특히 밀가루 혼합이 더욱 예측 가능하고 비례적인 품질 변이 결과를 보였다. 밀가루 용매 보유 능력(SRC) 분석 결과 금강밀이 백중밀에 비해 물 흡수도와 손상전분이 적고 글루텐 강도와 arabinoxylan 기여도는 큰 것으로 관찰되었고, 밀가루 혼합의 시료는 비율에 따라 유의성 있게 차이가 났지만 혼파에서 얻은 밀가루는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지 못하였다. Mixograph 반죽 패턴은 금강밀이 피크 높이가 크고 밴드 넓이가 커서 단백질, 침전가, 젖산SRC 값과 같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혼파에 비해 밀가루 혼합에서 더욱 비례적으로 밴드가 변화되는 것을 관찰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보아 생산성을 제외하고 품질 균일성을 위해서는 혼파보다는 밀가루 혼합이 더욱 유리하였고, 생산된 밀가루의 여러 가지 품질 특성을 고려 한 후 밀가루 혼합 비율을 조절한다면 원하는 가공적성을 지닌 균일한 품질의 밀가루를 안정적으로 생산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수온차이(水溫差異)가 수도생육(水稻生育)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the Water Temperature Differences on Rice Growth in a Paddy Field)

  • 김이열;조인상;김흥배;이용환;조병옥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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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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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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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수온차이(水溫差異)가 수도(水稻) 생장특성(生長特性) 변화(變化)에 미치는 영향(影響)을 보기 위하여 내랭수성(耐冷水性)이 각각(各各) 다른 4개 품종(品種)(관악(冠岳)벼 농백(農白)벼 풍산벼 남풍벼)을 규암(規岩) 미사질양토(微砂質壤土)에 공시(供試)하여 수온별(水溫別)로 조사(調査)하였다. 1. 수온(水溫)에 따라 품종(品種)에 관계(關係)없이 민감(敏感)하게 변화(變化)되는 생육특성(生育特性)은 간장(稈長), 추출도(抽出度), 제(第) 3 절간직경(節稈直徑), 출수일수(出穗日數), 임실률(稔實率), 등숙율(登熟率), 수당립수, 수량등(收量等) 이었고 수장(穗長), 지엽장(止葉長), 이삭목 굵기, 수수등(穗數等)은 품종(品種)에 따라 변화(變化) 양상(樣相)이 다르나 수온(水溫)과 관계(關係)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 제(第) 2, 제(第) 3 절간장(節稈長)은 수온변화(水溫變化)에 둔감(鈍感)하나 제(第) 1 절간장(節稈長)의 신장(伸長)과 제(第) 4 절간(節稈)의 출현(出現)은 수온(水溫)에 민감(敏感)하여 간장(稈長) 결정(決定)의 주요인(主要因)으로 생각되었다. 3. 부위별건물중(部位別乾物重), 총건물중(總乾物重) 비율(比率)은 수온(水溫)에 민감(敏感)하였으며 수온(水溫)이 상승(上昇)하면 종실건물중(種實乾物重) 비율(比率)은 증가(增加)되고 경엽(莖葉)과 뿌리의 점유율(占有率)은 현저(顯著)히 감소(減少)되었다. 4. 체내(體內) 엽록소농도(葉綠素濃度)는 수온(水溫) $20^{\circ}C$에서 가장 높았고 수온증가(水溫增加)에 따라 점차(漸次) 감소(減少)되었다. 5. 수온별(水溫別) 정조수량(正租收量)은 $17^{\circ}C$에서는 개무상태(皆無狀態)이었고 품종별(品種別) 단위수온(單位水溫) 증가당 수량증대폭(水量增大幅)은 풍산>관악(冠岳)>농백(農白)>남풍 순(順)이었다. 6. 평균수온(平均水溫) $21^{\circ}C$는 수량(收量)의 적기점(赤起點)이 되었고, 다수계(多收系) 품종(品種)의 적정수온(適正水溫) 조건(條件)은 일반계(一般系)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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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사막환경에서 벼 재배시 관개량에 따른 생육 및 수량 특성 변화 (Effect of Irrigation Amounts on Growth and Yield of Rice in Desert Climates)

  • 정기열;이상훈;정재혁;전현정;오승가;전승호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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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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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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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사막기후에서 벼 재배시 지표점적관개 및 관개량에 따른 벼의 생육·수량 특성 및 물생산성을 알아봄으로써 적정 관개량 선정 및 사막기후환경에서 벼 관개시설 재배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출수기 생육특성에서는 FL478, 아세미 모두 FC 100% 처리구에서 초장과 분얼수가 가장 길고, 많았고, 수확기 생육특성에서는 두 품종 모두 간장과 이삭장에서 FC 100%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거나 같았으나, 이삭수, 이삭당립수 및 등숙율은 대조구에서 가장 높았다. 2. 정조수량은 두 품종 모두 대조구에서 각각 1.40, 2.20 kg/Pot로 가장 높은 수량을 보였으며, 대조구 다음으로 FC 100%와 FC 120% 처리구가 대조구 대비 70% 이상으로 나타났다. 3. 관개량별 물생산성에서는 두 품종 모두 관개량이 가장 적었던 FC 80% 처리구가 각각 0.45, 0.63 kg/m3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FC 100% 처리구에서 각각 0.42, 0.59 kg/m3로 높게 나타났으나, 대조구 대비 약 14.3, 20.3% 더 높은 물생산성 평가를 보였다. 4.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두 품종간에 천립중과 정조수량을 제외한 간장, 수장, 주당 이삭수, 등숙률에서는 상관관계가 인정되지 않았으며, 관개량별에 따른 상관관계에서는 간장 그리고 수량구성요소인 수당립수, 등숙률에서 높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정조 수량 또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따라서, 사막기후환경에서 벼 재배시 지표점적관개는 FC 100% 처리구가 일정 수량을 확보할 수 있고, 효율적인 관개량 관리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