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NFPA 101기준에 의한 대상아파트인 27층 아파트에서 한 세대 당 적정 수용인원 수를 피난시뮬레이션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한 세대당 3명이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 총 세대수는 156명이고 5분 이내에 대피인원을 확인 한 결과 85.25%가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한 세대당 4명이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 총 세대수는 208명이고 5분 이내에 대피인원을 확인한 결과 81.25%가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한 세대당 5명이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 총 세대수는 260명이고 5분 이내에 대피인원을 확인한 결과 71.92%가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한 세대당 6명이 거주하는 경우 아파트 총 세대수는 312명이고 5분 이내에 대피인원을 확인한 결과 62.82%가 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난시간의 단축방안으로 실내인원 수, 건물 층수, 계단 경사도, 사용자의 특성에 따른 계단 폭의 결정, 계단 환기조건을 반영한 설계, 옥외피난계단, 양방향 계단, 피난용 승강기, 층 중간에 건물외부로 대피할 수 있는 피난안전구역 등의 설치, 옥상에 비상문 자동개폐장치의 의무설치로 인한 옥상대피를 용이하게 하는 등의 방안이 필요하다.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건립이 급증함에 따라 건축물의 피난 성능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복잡 다양해진 피난유도에 대한 피난시설 배치와 RSET(Required Safe Egress Time)이 필수적으로 관련 지침에 명시되고 있다. 그러나 RSET에 대한 신뢰성 검증 및 용도별 수용인원 산정 방법이 주관적인 관점에 의해 제시되고 있으며 이런 검증 자료의 검토기준이 정량적이지 않아 안전성 확보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의 피난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가장 적합한 검증을 위해 방재 선진국의 ASET 기준을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지하연계 건축물 등에서 국내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최적화된 ASET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ASET의 신뢰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피난안전구역 및 준하는 구역의 현실 가능성을 분석하고 국내 외에서 상용화되고 있는 피난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건축물의 용도에 따른 수용인원 산정기준의 현실적 방안과 피난경로 설정의 Logic을 감안하여 피난의 안전 및 최단시간 가능성을 고려하였다. 따라서 지하연계복합 건축물에서 요구하는 피난성능과 수용인원의 최적화된 RSET을 정량적으로 도출함에 따라 피난 안전성에 대한 검증 프로세스를 제시하였다.
우리나라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의해 홍수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홍수피해를 최소화 하는 주민대피체계를 제시하고 있지만 각각의 지자체의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재민 수용소의 인원이 부족하거나, 대피로 경로가 안전하지 못하여 2차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곳들이 존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재해가 발생한다면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재민 수용소의 추가 지정과 대피로 경로를 새로 지정한다면, 재해 발생 시에 피해를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이루어 질 것을 기대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의령군이 현재 지정하고 있는 이재민 수용소 및 대피로를 평가하여 이재민 수용소를 재선정하였다. 의령군은 위험지역에 대해서 32개의 이재민 수용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었으며, 그 규모는 7,16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이 중 봉수면과 의령읍은 이재민 수용시설의 규모가 대상지역의 대피 인원보다 작게 조사되어 이재민 수용소의 증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례천의 대피로는 하천을 wlsk가야 하는 경로로 지정되어 있어 2차 피해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수용인원이 부족한 이재민 수용소에 대해서는 증원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였고, 이재민 수용소의 위치는 피재자의 평균보행속도를 고려하여 15분 동안에 남녀가 이동할 수 있는 보행거리인 1,125m 이내에 위치하는 이재민 수용소를 채택하였다(유완, 도시의 재해대피소 적정 위치선정 2005). 이재민 수용소의 적절한 위치 선정을 통하여 지정한다면 재해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고층건축물에서의 피난효율과 수용인원 산정기준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하여 피난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지상 39층 주상복합 건축물의 계단폭이 각각 1.2m, 1.5m, 1.8m일 때, 피난시간과 피난자수를 Simulex로 계산하였다. 소방법 기준으로 산정한 총수용인원은 실거주자의 2.3배, NFPA 101 인명구조코드 기준의 2.6배였다. 소방법 기준의 경우, 계단폭이 작을수록 증간층에서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피난효율이 낮았지만, 실거주나 NFPA 기준에서는 피난효율이 높고 계단폭이 피난효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함을 확인하였다. 소방법 기준을 적용할 때 계단폭이 1.8m에서도 병목현상이 일어나지만, 실거주 또는 NFPA 기준을 적용할 때는 계단폭 1.2m에서도 안전한 것으로 나타 남에 따라 수용인원 산정관련 소방법 기준의 완화가능성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현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를 지정하는 기준과 관리하는 방안을 해외 사례와 선행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제시한다. 국내의 대피장소도 각 지역의 인구 분포나 유동인구, 지형, 대피 시설 등의 지역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재난피해경감을 위해 대피시간 내의 긴급대피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대피 인원을 산정하여 적정 수용인원의 기준을 산정한다. 지정기준의 근거 제시를 위해 지역별로 대피장소의 수용률을 비교·분석하여 대피장소의 지정요인에 지역특성이 고려되야 함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이를 실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개선안을 제시하여 지자체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효과적인 대피방안에 활용가능하도록 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지침 연구도 요구된다.
이 연구는 과거 안전교육 실적, 선원통계연보, 안전교육대상자, 안전교육증서의 유효기간, 선원의 취업률 및 정년퇴직 연령등의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안전교육대상인원을 예측하고, 선원안전교육 수행 기관의 교육 수용능력을 분석하여 안전교육 수요증대와 집중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지 분석하였다. 향후 5년간 연평균 안전교육 수요는 선원법 기준으로 약 10,444명으로 예상되며, 현재 안전교육기관이 수용할 수 있는 적정 인원은 연평균 7,280여명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선원법 개정에 따른 안전교육 수요증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안전교육시설을 확충하여 안전교육 수용능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발생한 부산 해운대 화재 이후 피난 활동이 제한적인 고층 건축물의 화재 안전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현행 규정은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준 초고층 건축물에 대한 제도적 기반과 연구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하연계복합건축물에 관한 피난 안전구역면적 산정 기준에 대한 적용성을 분석하고자 국외의 관련 기준과 비교 분석하였다. 그 결과, 수용 인원에 관한 기준은 홍콩, 한국, 싱가포르, 중국 순으로 강화 적용하고 있으며 피난안전구역의 면적은 싱가포르의 경우 전체 수용 인원의 50% 이상과 1명당 $0.3m^2$을 전제로 하는 피난안전구역의 면적 기준이 국내의 각 층별 1/10의 면적의 합과 동일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지도 앱이 제공하는 식당의 시간별 평균 방문자 수 데이터와 공공 DB의 면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식당의 대기 시간을 예측하여 출력해주는 모델을 제안한다. 요식업에 관련된 통계 데이터를 활용해 식당 홀이 차지하는 면적을 추정한 뒤, 식당의 예상 수용 인원을 추정하여 여기에 평균 테이블 회전율을 적용하여, 식당의 시간 당 수용 인원을 추정식당의 대기 시간을 계산한다. 거기에 사용자 리뷰와 식당 별점 데이터 등의 외부 요인을 통해 대기 시간을 보정, 예상 대기 시간의 정확도 상승을 꾀한다. 이 모델이 상용화 될시, 이용자는 식당 선택에 의해 야기되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고, 식당 이용자들의 분산효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연구목적: 건축법에 따라 설치되는 피난계단 출입구의 최소 유효 폭(90cm) 기준이 해당 층을 사용하는 전체 재실자의 피난 시간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피난 관점에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출입구 폭의 변화에 따라 재실자의 피난 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피난 시뮬레이션(Pathfinder)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결과: 출입구의 유효 폭이 최소기준 90cm보다 커지면 커질수록 피난계단으로의 피난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알 수 있었고, 더불어 출입구의 너비가 일정 크기 이상 되면 피난 시간은 더는 단축되지 않는다는 사실도 알 수 있었다. 이는 해당 층 전체 재실자의 수에 따라 피난계단 출입구의 유효 너비를 적정하게 달리 적용할 수 있다는 방증(傍證)이기도 한 것이다. 결론: 앞으로는 재실자의 피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용도별 전체 수용인원을 고려한 피난 계단 출입구 유효 폭 기준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연구 및 실험을 통해 용도별 수용인원에 따른 다양한 출입구 유효 폭 기준이 만들어진다면 재실자의 피난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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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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