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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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에서의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in the View of Pros) (Preoperative Chemotherapy in Advanced Stomach Cancer (Pros))

  • 박숙련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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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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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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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현재 국소 위암에서 유일한 완치적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이나 적절한 수술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상당 수의 환자들이 재발을 경험한다. 이에 다학제적 병용 치료 전략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어왔고 특히 최근에는 암의 병기 감소, 근치적 절제률의 증가, 미세 원격전이의 조기 치료 등의 가능성을 가지는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최근의 3상 임상 연구인 MAGIC trial은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수술 단독에 비해, 병리학적 병기를 감소시키며 국소 재발과 원격 전이를 감소시켜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보고하였고 또 다른 3상 연구인 FNLCC 94012/FFCD 9703 trial 역시,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근치적 절제율과 생존율을 향상시킴을 보고하였다. 두 연구는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것이지만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의 불량한 치료 순응도에 비추어 볼 때 치료성적의 향상은 주로 수술 전 선행항암화학요법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상기 연구들이 이루어진 서양과 달리 광범위(D2) 림프절 절제술을 표준적 치료로 시행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에서 이들 연구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한국에서 이루어진,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몇 가지 임상 연구 역시 선행항암화학요법을 통한 근치적 절제률의 증가 및 병기 감소 효과를 시사하였다. 이러한 고무적인 치료 성적에 근거하여 향후 수술 전 또는 수술 전후 항암화학요법이 국소 위암에서 표준적인 치료 전략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지 결론을 짓기 위해서는 대규모 임상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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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에서의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 치료 (in the View of Cons) (Preoperative Chemotherapy in Advanced Stomach Cancer (Cons))

  • 오상철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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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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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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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위암은 치료에 있어서 조기 발견을 통한 수술 등에 의해서 치료율이 향상되었지만 조기 위암을 제외하고는 치료성적이 정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진단 당시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처음부터 수술이 어렵거나 수술이 가능하더라도 치료 후에 재발 등으로 인하여 예후가 좋지 않다. 이를 볼 때 위암의 치료에 수술 이외의 부가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치료율 향상을 위한 많은 시도가 시행되어 왔다. 특히 다른 고형 암에서의 좋은 결과와 수술 전 항암 화학요법 치료의 이론적인 잇점으로 인하여 많은 기대를 가지게 하였으나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 만을 볼 때는 그리 희망적이지 않다. 기존의 대부분의 연구가 2상 연구로 의미있는 결과를 유추하는데 문제점이 있고 3상 연구로 발표된 몇몇 연구는 드물기도 하지만 이를 수술 전 항암 항암화학 요법의 효과로 받아들이는 데는 문제가 많다. 순수하게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 치료를 한 연구에서는 오히려 기대와 상반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가지고 판단한다면 수술 전 항암 화학 요법의 치료는 임상 시험 범주 내에서 시행되어야 하며 임상에서 환자에게 권할 수 있는 하나의 표준 치료가 되기 위해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 현재까지의 비관적인 결과는 약제의 선택에 있어서 문제가 있으며 추후 신약 등을 포함한 약제를 이용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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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소 진행된 식도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 (Preoperative Concurrent Radiochemotherapy for Locally Advanced Esophageal Cancer: Treatment Outcome and Prognostic Factors)

  • 김해영;김관민;김진국;심영목;임영혁;안용찬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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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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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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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본 연구는 국소 진행된 식도암 환자들에 대하여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을 적용한 치료 성적과 예후인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3월부터 2005년 5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식도암으로 진단 받고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 항암화학요법을 적용한 환자는 모두 68명이었다. 이들 중 원발병변이 흉곽 내 식도에 위치하고, 조직형이 편평상피암이며 임상병기가 T3이상 또는 Nl이상 또는 혈행성 원격전이 없이 절제 가능한원격 림프절에 전이가 국한되어있는 M1A/B병기이며 다른 내과적 질환이나 이차암이 없는 61명의 환자들에 대해 분석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임상 정사 등으로 확인된 병변에 대하여 5주 동안 45 Gy를 조사하였고, 항암화학요법은 2주기의 5-FU (1,000 $mg/m^{2}/day$, days 1-4 & 29-32)와 Cisplatin (60 $mg/m^{2}/day$, days l & 29)을 방사선치료와 동시에 병용하였다. 수술은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종료 후 $4{\sim}6$주경에 계획하였으며 53명에 대해 lvor-Lewis 술기와 2-영역 혹은 3-영역 림프절 적출술을 시행하였다. 결과: 57명이 예정된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을 완료하였고(93.4%) 수술을 거부하거나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 중 질병이 진행된 8명의 환자를 제외한 53명(86.8%)에서 식도 절제술을 시행하였는데, 이 중 49명(92.6%)에서 완전절제가 가능하였으며 38명(71.6%)에서 병기하강을 얻을 수 있었고, 17명(32.0%)에서 병리학적 완전 관해를 얻었다. 1명이 수술 후 호흡기 합병증으로, 1명이 방사선 병용 항암화학치료 연관 폐렴으로 사망하여 치료 연관 사망률은 3.2%였다. 전체 61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0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59.0%와 38.0%였으며 수술을 시행 한 53명의 중앙 생존기간은 37개월,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1.6%와 40.1%없고, 중앙 무병 생존기간은 24개월, 2년 및 5년 무병생존율은 각각 53.3%와 41.8%였다. 전체 환자의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는 수술 여부없으며 수술을 시행한 환자의 생존율이 단변량 분석(p=0.03)과 다변량 분석(p<0.01)에서 수술을 시행하지 않은 환자의 생존율에 비해 높았다. 수술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변량 분석 결과 수술 전 임상병기가 IV병기가 아닌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 유의하게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이 높았으나 다변량 분석에서 의미 있는 예후인자는 없었다. 수술을 시행한 53명 중 5명(9.4%)에서 국소재발이, 10명(18.8%)에서 국소재발 및 원격전이가, 12명(22.6%)에서 원격전이가 발생하였다. 결론: 국소 진행된 병기의 식도암에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화학요법으로 양호한 병기 하강률, 장기 생존율을 얻을 수 있었고 원격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 수술 후 병리학적 완전관해를 얻은 경우에서 높은 장기 생존율을 보였다.

국소진행성 직장암에서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의 효과 (Efficacy of a Preoperative Concurrent Chemoradiotherapy for the Locally Advanced Unresectable Rectal Cancer)

  • 조재호;성진실;금기창;김귀언;서창옥;노재경;정현철;민진식;김남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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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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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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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직장암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는 수술요법이다. 진행성 병변으로서 근치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에 있어서는 수술 전 보조요법을 통해 절제연이 음성인 근치절제율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으로 근치 절제율을 높여 치료성적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전향적 임상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95년 1월부터 1998년 6월까지 국소적으로 진행된 직장암으로 내원하여 수술전 병기결정 검사를 통하여 근치적 절제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37명의 환자가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수술전 병기결정은 직장수지검사, 경직장초음파, 컴퓨터단층촬영, 자기공명영상 등을 이용하였다. 방사선 치료는 3 문 내지 4 문 조사식으로 총 45$\~$50.4 Gy를 시행하였으며, 방사선 치료 첫째 주와 다섯째 주에 항암화학요법(5-Fluerouracil, 370$\~$450 mg/m$^{2}$, IV bolus, 5 days; Leucovorin 20 mg/m$^{2}$, IV bolus, 5 days)이 동시에 투여되었다. 방사선 치료 후 4$\~$6주 후에 근치적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전체 37명의 환자 중 31명에서 계획된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 후 근치적 수술이 시행되었고, 나머지 6명은 환자 이해부족으로 치료가 중단 된 경우 4예, 치료중 진행성 병변(Peforation)으로 응급수술을 시행한 후 방사선 단독치료를 한 경문 1예, 그리고 1예에서는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을 시행 후 수술하기 전에 폐전이가 발견되어 전신항암화학 요법만을 시행하였다. 결과: 계획된 치료가 시행된 환자 중 94$\%$ (29/31)에서 절제연 음성인 완전근치절제가 가능하였으며, 병리적 완전관해율은 6$\%$ (29/31), 임상적 완전관해율은 23$\%$ (7/31)이었다. 수술 전 병기 감소율은 68$\%$에서 관찰되었다. 수술은 2예에서 국소 절제술, 14예에서 저위전방절제술, 8예에서 복회음부 절제술, 4예에서 하트만씨 절제술, 3예에서 부분 내용제거술을 시행되었다. 치료와 연관된 급성 독성으로는 Grade III & IV의 백혈구 감소증 각각 4예(13$\%$), 2예(6$\%$)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경미하였다. 결론: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근치적 절제가 어려운 직장암에서 계획된 수술 전 방사선 및 항암화학 동시요법을 통해서 수술 후 병기 감소(68$\%$)와 높은 완전근치절제율(94$\%$)을 얻을 수 있었다. 치료에 따른 독성도 대부분 경미하여 좋은 순응도를 보였다. 나아가 이러한 치료를 통해 얻어지는 국소 제어율과 전체 생존율에 대해서는 향후 추적 관찰을 통해 분석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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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신경아세포종의 치료 및 결과 (Treatment and Results of Olfactory Neuroblastoma)

  • 우홍균;김일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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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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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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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목적 : 후각신경아세포종은 매우 드물고 치료 방법의 결정이 어려운 종양이다. 이 연구에서는 본 병원에서 시행한 후각신경아세포종의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정리하고 최근에 발표된 문헌들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1979년 6월부터 1997년 4월 사이에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각신경아세포종으로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14명의 남자와 6명의 여자가 포함되었다. 최초 진단 시 연령은 13세부터 77 세까지였으며 중앙값은 24세였다. 20명중 14명은 Kadish 병기 C였다. 환자 개개인에 따라서 수술과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의 다양한 조합이 시행되었다. 이러한 조합으로는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2예,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6예, 수술전 항암화학요법과 수술 1예, 수술과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 1예, 수술 단독만 시행 2예, 방사선치료전 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 3예, 방사선치료 및 방사선치료 후 항암화학요법 1예, 방사선치료 단독 3예, 모든 치료를 거부한 1예가 포함되었다. 결과 : 추적 기간은 2개월부터 n4개월사이로 중앙값은 40개월이었다.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은 각각 20%와 10%였다. 4명의 환자가 자료 분석의 시점까지 생존해 있었으며 이 4명중 한명은 근치적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및 수술 후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2명은 근치적 수술과 수술 후 방사선치료, 그리고 나머지 한명은 근치적 수술만 시행받았다. 결론 : 후각신경아세포종의 치료에는 첫 진단 시에 근치적 수술과 수술 전 또는 수술 후 보조적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병용하는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 환자수가 적은 제한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근치적 수술 등 국소조절의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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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된 Wilms 종양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의 의의 (The Role of Neoadjuvant Chemotherapy for Advanced Stage Wilms Tumor)

  • 강창규;문광빈;유건희;구홍회;윤혜경;박관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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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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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4-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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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 Wilms 종양은 진행된 경우에서도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의 병합요법으로 치료 성적이 우수하지만 방사선 치료로 인한 후기 합병증이 문제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진행된 Wilms 종양(병기 3기, 4기)에서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완전 절제율을 높임으로써 방사선 치료를 생략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저자들은 1998년 12월부터 2002년 7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Wilms 종양으로 치료를 시작한 환자 중 침 생검 후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진단 시 3기, 4기의 환자에서 침 생검이 가능한 경우 수술 전 항암화학요법(vincristine, adriamycin, dactinomycin)을 12주간 시행 후 종양의 크기가 감소하면 종양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완전 절제가 된 경우 방사선 치료를 생략하고 수술 후 화학요법(vincristine, dactinomycin${\pm}$adriamycin)을 시행하였다. 침 생검이 기술적으로 어렵거나 위험하다고 생각되었던 경우에는 먼저 수술적으로 종양을 절제하고 방사선 치료와 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연구기간 중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한 17례의 Wilms 종양 중 3기, 4기는 12례였고 이중 2례에서는 침생검이 불가능하여 먼저 수술적으로 종양을 절제하였고 침생검이 가능하였던 경우는 10례였다. 이들의 진단 시 정중 연령은 21개월(5개월-103개월)이었고, 진단 후 정중 추적기간은 31개월(9개월-44개월)이었다.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한 10례 중 2례를 제외한 8례에서 수술시 병기가 1기로 하향화되었으며, 수술시 병기가 2기였던 1례와 함께 총 9례에서 종양의 완전절제가 가능했고 방사선 치료도 생략할 수 있었다. 이들 중 4례에서는 adriamycin도 치료에서 제외하였다. 종양의 완전 절제에 실패한 1례는 결국 사망하였고, 1례는 재발하였으나 강화된 항암화학요법과 수술로 다시 관해에 도달하여 현재 10례 중 9례가 무병 생존 중이다. 결 론 : 진행된 Wilms 종양에서 수술 전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완전 절제율을 높이고 방사선 치료를 생략할 수 있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수술 후 화학요법의 강도를 감소시킬 수 있었다. 향후 생존율의 저하 없이 후기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직장암 환자의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서 비적정 항암화학요법의 영향 (Effect of Suboptimal Chemotherapy on Preoperative Chemoradiation in Rectal Cancer)

  • 이지혜;강현철;지의규;강경훈;박재갑;오도연;임석아;김태유;방영주;하성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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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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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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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직장암에서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는 수술 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에 비하여 치료 성적은 비슷하며 독성은 낮아 최근에 많이 시행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 시 병행한 항암화학요법 중 적정 요법과 적정 이하의 비적정 요법에 따른 치료 결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수술 전 항암화학방사선치료와 수술을 시행한 환자 중 수술 병리결과 확보가 가능하고 단일 제제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 4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 골반에 41.4~50.4 Gy (중앙값, 45 Gy), 종양에 추가조사 0~5.4 Gy (중앙값, 5.4 Gy), 총 41.4~50.4 Gy (중앙값, 50.4 Gy)를 시행하였다. 적정군은 5-fluorouracil (5-FU) 500 mg/$m^2$/day를 방사선치료 첫 3일 동안과 5주 후 3일 동안에 반복 급속 정주 한 6명과 경구 capecitabine을 방사선 치료일에 사용한 6명으로 총 12명이었다. 비적정군은 동일량의 5-FU를 방사선치료 첫 3일에만 급속 정주한 31명이었다. 수술은 방사선치료가 끝난 뒤 40~71일(중앙값, 58일)에 시행하였고 36명은 하전방절제술을, 7명은 복회음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결 과: 적정군과 비적정군 사이에, 치료반응 등급 3 이상의 치료반응(83.3% vs. 67.7%, p=0.456), 수술 전과 비교한 수술 후의 병기하강(75.0% vs. 67.7%, p=0.727), 주변절제연 2 mm 초과의 획득(66.7% vs. 83.9%, p=0.237)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으나, 병변의 위치가 항문에서 5 cm 이내에 위치한 경우 비적정군에서 괄약근 보존 수술을 시행한 비율이 적정군에 비하여 더 낮은 경향을 보였다(75% vs. 100%, p=0.068). 모든 환자에서 3도 이상의 독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 론: 비적정군에서 치료에 수반되는 독성은 낮았으나 모두 2도 이하였고, 항문에서 5 cm 이내에 위치한 직장암의 수술 시 괄약근 보존 수술률이 더 낮은 경향을 보여 적정 화학요법의 병행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선행화학요법으로 원격전이의 관해 후 위절제를 시행한 원격전이를 동반한 위암 1예 (A Case of Advanced Gastric Cancer with Virchow's Node and Lung Metastasis Successfully Resected after Combined Chemotherapy of Taxotere, CDDP, and 5-FU)

  • 김두원;서병조;유항종;김준희;이혜경;김진복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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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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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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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전 세계적으로 위암의 발생빈도와 사망률은 감소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흔한 암르로 중요한 사망 원인 중 하나이다. 특히,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는 아직도 예후가 불랴하며 예후에 dudgiddf 미치는 인자로는 원격전이, 림프절 전이, 불완전한 수술절제 등이 있다. 선행화학요법은 수술 전에 화학요법을 시행하여 종양의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시행하는 방법으로 이는 절제 불가능한 진행성 위암에서 병소의 국소적인 종양을 감소시켜 절제율이 증가하는 경우는 많이 있었다. 그러나 혈행성 및 복막파종 등 가종 원격전이를 동반한 위암에서의 선행화학요법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원에서 폐전이 및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에서 선행화학요법 시행 후 원격전이 부위의 완전 관해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 후 원격전이 부위의 완전 관해 후 위전절제술을 시행한 1예를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 47세 여자환자로 이학적 검사상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이 만져지고 흉부 방산선 소견 상 다발성 폐전이를 동반한 진행성 위암으로 진단 받았다. 술 전 항암요법으로서 Taxotere, CDDP와 5-FU를 투여하였다. 항암화학요범 4회 실시 후 좌측 쇄골상부 림프절과 흉부 방산선 소견 상 보이던 다발성 폐전이가 사라졌고, 복부 CT 소견 상 위병 변의 크기의 감소를 보였다. 이에 저자들은 위전절제술과 D2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하였다. 병리조직검사상 위암은 위근육층까지 도달했으며 62개의 절제된 림프절 중 42개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다. 환자는 수술 후 2회의 항암요법을 추가로 시행 받은 후 퇴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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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 초기 치료결과 보고 (Preoperative Concurrent Radio-chemotherapy for Rectal Cancer: Report of Early Results)

  • 신성수;안용찬;전호경;이우용;강원기;박영석;박준오;송상용;임도훈;박원;이정은;강민규;박영제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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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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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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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목적: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 요법의 초기 치료성적과 급성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9년 6월부터 2002년 4월까지 T3또는 T4 병기의 직장암으로 진단 받고 완전절제가 어렵거나, 종양이 하부직장에 위치하여 수술 시 항문 괄약근의 보존이 불가능하리라고 예견된 40명의 환자에게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을 적용하여 37명의 환자가 수술 전 치료방침을 완료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전 골반부에 일일 1.8 Gy씩 5주간에 45 Gy를 엎드린 자세로 조사하였다. 항암 화학요법은 경구 UFT와 Leucovorin (LV)(12명), 정주 5-fluorouracil (FU)와 LV (10명), 정주 5-FU 단독요법(일시 정주 10명, 지속 정주 5명)을 각각 시행하였다. 수술은 수술 전 치료 종료 후 4$\~$6주경에 예정하였으며 35명에 대해서 수술을 시도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수술 전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에 대한 순응도는 매우 높았. (92.5$\%$, 37/40). 수술 전에 간과 폐에 새로운 원격전이가 확인된 2명을 제외한 35명의 환자에서 절제수술을 시도하였고, 22명(62.9$\%$)에서 항문 괄약근의 보존이 가능하였으나, 2명(5.7$\%$)은 개복 후 절제수술을 포기하였다. 절제수술을 시행한 33명 중 30명은 육안적 완전절제를, 1명은 육안적 불완전절제를 시행하였으며 2명은 병리소견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없었다. 수술 및 병리소견에 근거한 병기하강률은 45.5$\%$ (15/33), 절제연 음성 완전절제율은 78.8$\%$ (26/33)였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 도중 급성 부작용으로 Grade 3$\~$4 호중구 감소가 4명(10.8$\%$)에서 발생하였다. 절제수술 후 국소 재발이 12.1$\%$ (4/33), 수술 전 치료방침 완료 후 원격 전이는 21.6$\%$ (8/37)에서 각각 나타났으며, 3년 생존율은 87$\%$였다. 결론: 직장암에 대한 수술 전 동시병용 방사선-항암 화학요법은 낮은 부작용으로 높은 수술절제율, 병기하강률, 완전절제율, 항문 괄약근 보존율 등을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장기간에 걸친 추적관찰을 요한다.

위에 발생한 소세포암의 임상 경험 (Clinical Experience of Small-cell Carcinomas of the Stomach)

  • 김형주;박문향;권성준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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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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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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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위에 발생하는 원발성 소세포암은 매우 드물며 예후는 좋지 않아 초기에 발견되어도 60% 이상이 1년 이내에 사망한다. 본원 외과에서 수술치료를 받은 위소세포암 첫 번째 증례는 수술소견상 복막전이 소견 등으로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하여 위공장문합술을 시행하였다. 수술 후 etoposide, cisplatin화학요법을 시행하고 6개월 뒤에 찍은 CT촬영상 복막전이, 림프절전이가 악화되어 paclitaxel, cisplatin으로 약제변경 하였으나 수술 후 14개월째 사망하였다. 두 번째 증례는 내시경 조직검사상 위선암과 소세포암의 복합 소견을 보였으며 CT 촬영상 복강동맥주위 림프절종대 및 간전이 소견이 발견되었다. TS-1과 cisplatin 선행화학요법 2차 시행 후 림프절 종대는 완전관해, 원발소 및 간전이소는 부분관해 소견을 보여 위전절제술 및 확대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수술로 절제된 위 및 주변 림프절 35개의 조직검사상 암세포가 모두 사멸되었으며 위내 원 발병소는 심한 심유화변성 소견을 보여 수술 전 사용한 항암요법이 유의했다고 판단되었다. 이에 수술 후에도 동일 제제로 4차례 추가 투약을 하였다. 수술 후 6개월에 시행한 CT촬영상 간전이가 진행된 소견을 보여 간우엽 후부절제술을 시행하고 이후 ininotecan과 cisplatin을 이용한 항암화학요법을 5차례 시행하고 있으며 술 후 14개월째 생존 중이다. 세 번째 증례는 순수 소세포암으로 근치적 위아전절제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 후 5차례에 걸쳐 TS-1, cisplatin 보조항암화학요법 시행하였고 수술 후 13개월째 재발 없이 생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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